강하 /@@BN0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 ko Fri, 25 Apr 2025 16:18:53 GMT Kakao Brunch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F75pn9RrPPA5iSwcwQGpfM15AyE /@@BN0 100 100 원칙 :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 /@@BN0/1012 조희대 대법원장의 6&bull;3&bull;3 원칙, 기소 후 1심 6개월 내, 2심 3개월 내, 최종심 3개월 내 재판 진행 원칙을 적극 지지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법원장이 자신의 소신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선거법 위반 최종심을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전환하여 발 빠른 심의 진행 역시 지지한다. 하나, 그 원칙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나경원 1심의 6년 지연에 대한 Wed, 23 Apr 2025 15:38:39 GMT 강하 /@@BN0/1012 사계절이 좋은 양수리 카페 [그림정원] /@@BN0/1011 전면은 남한강 뷰, 측면은 숲 뷰가 좋은 양수리 카페 [그림정원]. 날 좋으면 실내보다 테라스가 더 좋은 최고의 선택. 강변을 따라 걷는 것도 좋고,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걷는 것도 좋은, 힐링하기 좋은 곳인데, 창문을 통해 보는 비 오는 날의 정취도 좋다. 겨울 설경도 좋을 듯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HLOs55YQIjvjVBeul2L7a6uGGx8" width="500" /> Tue, 22 Apr 2025 09:18:49 GMT 강하 /@@BN0/1011 슬기로운 구매활동 - 가치 결정 3요소 /@@BN0/1010 한때 내가 개설하여 운영하던 골프동호회에서 친분을 맺은 지인과의 대화 한 토막. 그 : 형님.. 휴대폰이 200만 원 넘는 건 너무 비싼 거 아닙니까? 나 : 절대액으로만 보면 굉장히 비싼 거 맞지. 하지만 활용도나 상대적 가치를 비교하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데.. 그 : 예를 들자면..? 나 : 아직 골프 치잖아.. 나야 골프 접은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cj1Xj5HjSG0LUIRc-orJssGFUfM" width="500" /> Fri, 18 Apr 2025 05:55:27 GMT 강하 /@@BN0/1010 아이에게 칼은 장난감이 아니다 /@@BN0/1009 [이준석 &quot;수사는 기소를 목표로 하는 것&quot;] 범죄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범죄 행위에 대한 전모를 밝히는 게 수사의 목표지, 어떻게 기소가 수사의 목표가 되나. 기소는 수사 결과에 대한 선택지의 하나일 뿐, 그 자체가 목표가 되면 그게 폐해 많은 표적수사가 된다. 이런 인식을 가진 자가 최고 권력에 도전한다는 게 두렵다. 아이에게 칼을 쥐어 주면 Wed, 16 Apr 2025 15:38:25 GMT 강하 /@@BN0/1009 방치된 Elite 집단은 이리떼(E-lite)가 된다 /@@BN0/1008 내가 싫어하는 혐오적인 워딩들이 몇 가지 있다. [지능적]이라는 표현과 [사회 지도층]이라는 단어도 그중 일부다. [지능적] 범죄는 잘 드러나지 않아 인지 시점이 늦다. 인지가 되더라도 절묘한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위장하며 빠져 나간다. 이렇게 잠복기가 긴 지능적 범죄의 특성상 피해에 대한 회복이 어렵다. 마치 암(癌)과 같다 [사회 지도층]이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FWuz58eux47BZb2VFANAUGmyhiM" width="500" /> Thu, 10 Apr 2025 15:55:48 GMT 강하 /@@BN0/1008 사라진 정권의 치적 /@@BN0/1006 '바이든 날리면' 논쟁으로 시작한 무속논란 정권 드라마가 결국 '윤석열 날리면'으로 종결됐다. 역설적으로 윤석열 정권 2년 반 재임 중 제일 잘한 치적이 계엄이라는 생각도 든다. 결과적으로 국가 암흑기를 2년 여 단축시킨 공로가 크다. 아울러, 상당히 의미있는 세 가지 국민 계몽 업적이 있다. 첫째, S대 법대 출신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이며 그들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XU8WAJCHWLkG0cVm2M3Zx5347VQ" width="500" /> Sun, 06 Apr 2025 02:40:27 GMT 강하 /@@BN0/1006 마법 같은 1 2 3 /@@BN0/1005 12&bull;3 내란 당일 포함 123일 만의 판결. 1일히 모든 쟁점 사안을 살피고 2해 당사자의 모든 의견을 빠짐없이 청취한 결과 3라만상이 호수에 비친 달 그림자라 할 수 없습니다. 1 - 2 - 3 단계 절차에 따라 &quot;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quot; 헌법재판소가 선고일 선정에 큰 의미를 부여한 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4Gs6YijxtpUq2VcTNmcFfMvUhlE" width="500" /> Fri, 04 Apr 2025 02:30:35 GMT 강하 /@@BN0/1005 상흔(傷痕)의 절실함 /@@BN0/1004 안타 하나가 나오는데 6년이란 긴 시간, 아니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 6년간 배트를 잡았음에도 여전히 손바닥에 남아있는 까지고 아문 굳은 살이 첫 안타에 대한 절실함과 집념을 상징하는 듯하다. 두산베어스 오명진 선수~ 다시 한번 축하하고, 이 기념구가 프로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이루는 커다란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사진은 스포츠조선 기사 내용 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VbGABZEDRKOE18fs641OmAGVKMA" width="500" /> Thu, 03 Apr 2025 03:56:04 GMT 강하 /@@BN0/1004 다 같은 王이 아니듯, 다 같은 대통령이 아니다 /@@BN0/1003 조선시대 왕들은 사후 묘호가 있다. 태조 세조와 같이 조(祖), 혹은, 태종 세종과 같이 종(宗)을 쓰는데, 쫒겨난 왕에겐 군(君)을 붙인다. 연산군과 광해군이 그렇다. 탄핵된 대통령에게는 퇴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하니 호칭도 구분하면 어떨까. 대통령이 아닌 국무령으로. 아님, 아예 탄핵령으로. Tue, 01 Apr 2025 14:58:45 GMT 강하 /@@BN0/1003 알면 편리한 RFID /@@BN0/1002 스마트폰 교체 후 유일하게 불편한 일이 하나 생겼다. 전자도어록 스마트키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 이유가 뭘까? 스마트폰 변경 후 바뀐 것은 이용하던 sim을 Usim에서 Esim으로 변경한 게 유일한데.. 삼성전자 커뮤니티와 갤럭시 커뮤니티를 검색하고, 구글 Gemini와 챗GPT 등 AI에 문의해봐도 Esim과 스마트키의 상관관계에 대한 답변이 명확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KcQsGclBP1QmF8j0Klo6Gp6JZG4" width="500" /> Mon, 31 Mar 2025 04:30:59 GMT 강하 /@@BN0/1002 6&middot;3&middot;3의 유연성 /@@BN0/1001 권영세 비대위원장 (이재명 대표 2심 무죄에 대해) &quot;대법원에서 시급하게 6&middot;3&middot;3원칙에 따라 재판해 정의가 바로잡히기를 기대한다&quot; 다 좋은데, 2019년 기소된 나경원 의원 재판은 6년이 되도록 1심도 안 하고 있다. 권영세 위원장의 표현대로라면 정의가 상실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얘기. 6&middot;3&middot;3의 단위가 누구는 개월이고, 누구는 년인가. 非서울대는 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PQor2-zrv_v1APbq5PbVj-d7IQc" width="500" /> Thu, 27 Mar 2025 01:26:07 GMT 강하 /@@BN0/1001 法을 파자하면 '삼수 변'에 '갈 去'가 된다. /@@BN0/1000 法의 의미는 다수가 공감하는 질서있는 사회 형성에 있다. 따라서 법에도 다수가 공감하는 인정이 필요할 수 있고, 그래서 정상 참작이란 용어가 존재한다. 하지만, 국가 체제의 기본이자 모든 법 체계의 기본 골격인 헌법에서 만큼은 엄격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헌법 판단에 정상 참작이 가미되면 모든 법의 원칙 자체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quot;위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4T0zSyBc8NymVmO2IuX8iFMz7bQ" width="500" /> Wed, 26 Mar 2025 05:21:19 GMT 강하 /@@BN0/1000 결합은 분해의 역순 /@@BN0/999 12/3 으로 분해된 나라, 3/21 로 결합하자. Tue, 18 Mar 2025 16:27:53 GMT 강하 /@@BN0/999 민폐와 권리 사이 /@@BN0/997 아들로부터 &quot;아빠 생일 선물로 갤럭시S25 울트라 주문했어요&quot;는 연락을 2월 12일 받았다. 1TB 메모리 16GB RAM 제트블랙 사양의 삼성전자 자급제 폰 물량이 달려 배송까지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안내문자를 받았는데, 언제쯤 오려나 궁금하여 가끔씩 배송조회를 해보면, 3/13 - 3/10 - 3/18 - 3/12 - 3/18로 수시로 바뀌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JUvUgfeUCMZXlCg0ZGMkNRoYWlk" width="500" /> Tue, 18 Mar 2025 01:37:07 GMT 강하 /@@BN0/997 민감국가의 둔감 외교 /@@BN0/998 정권이 그토록 강조하며 자랑스럽게 치적으로 내세웠던 [역대 정권을 능가하는 강력한 한미일 동맹]. 그 강력한 동맹, 오무라이스에 폭탄주까지 나눈 일본으로 부터는 핵처리 오염수를 받았고,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박수까지 받은 미국으로 부터는 '민감국가' 지정을 받았다. 어처구니없는 건, 민감국가 지정을 두 달 만에 알게 된 둔감 외교. 더 어이없는 건, Mon, 17 Mar 2025 15:03:59 GMT 강하 /@@BN0/998 변이된 측은지심 /@@BN0/996 황당무계한 법 해석으로 내란 혐의자의 구속을 취소한 지귀연 판사. 얼토당토 않은 헌법재판 판결 인용으로 항고 포기를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 70년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무 시비와 이의 없이 적용하고 집행해왔던 법의 오용으로 오로지 한 사람 만을 위한 두 사람의 그릇된 측은지심은 側尹池沈이 되어 버렸다. Sat, 15 Mar 2025 02:13:47 GMT 강하 /@@BN0/996 삶에 대한 진지함이 필요한 이유 /@@BN0/995 우리 삶을 좌우하는 건 어쩌다 하게 되는 큰 일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작은 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가끔 어쩌다 한 일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는 사례를 보게 된다. 그때마다 느끼는 건, 결국 늘 삶에 대한 진지함이 필요하다는 것. 삶에 대한 진지함이 없는 사람은 어쩌다 마주치는 인생의 전환점마저 느끼지 못 하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20x0xNKPzLIe143Z_8rhKyvIDqc" width="500" /> Thu, 06 Mar 2025 15:40:31 GMT 강하 /@@BN0/995 익숙함과 어색함의 근원 /@@BN0/994 한때 같이 치열하게 일했던 직장동료들에게 우리가 치열하게 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줬던 옆지기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이제는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옆지기와 나들이 다니는 곳을 소개했더니, 전혀 엉뚱한 반응들이 나온다. 옆지기뫄 가라고 소개했더니, 우리가 같이 가자고..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젊은 시절 함께 하지 못한 시간의 습관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EHmU-Qz0GrKmkmLtBhi2lX5gcg" width="500" /> Mon, 03 Mar 2025 18:00:33 GMT 강하 /@@BN0/994 긍정 교감이 누적되는 게 행복지수다 /@@BN0/993 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니 언뜻 코너 뒤 엘리배이터 문이 열려 있는 것이 보인다. 닫히기 전에 타려 바삐 몇 걸음 뛰어 가니 안에서 대학생 쯤 나이의 젊은 청년이 문열림 버튼을 누르고 있다. &quot;고맙습니다~&quot; 인사를 하고 우리 집 층 버튼을 누르며 보니 24층이 눌려져 있다. &quot;어휴~ 하마터면 한참 기다릴 뻔했네.&quot; 웃으며 말하니, &quot;발자국 소리가 나길래 기다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yL9ohVRrXfLyfhPz_4PG3zrxS4w" width="500" /> Mon, 24 Feb 2025 16:48:24 GMT 강하 /@@BN0/993 '아이' 와 '자제' - 위정자의 선민의식 /@@BN0/992 몸에 배인 선민의식은 어디서든 어쩔 수 없이 드러난다. 정치인의 워딩 하나 하나가 중요한 이유고, 정치인을 평할 때 말 하나 하나를 귀담아 들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quot;저소득층 아이&quot;와 &quot;고소득층 자제&quot;로 무의식적으로 차등 표현하는, 의식의 기저에 선민사상이 깔린 위정자의 정책은 어디에 방점이 찍혀 있을까. 조기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N0%2Fimage%2FVde_EzgBpyQZ_n_X8FPcudUUH0w" width="500" /> Mon, 24 Feb 2025 05:26:38 GMT 강하 /@@BN0/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