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영 /@@HEC 작가 민서영. 여러분의 상상도 못한 매력적인 또라이. 만화를 쓰고 글을 그립니다. 「썅년의 미학」 「망하고 망해도 또 연애」를 썼습니다. ko Sat, 03 May 2025 09:29:27 GMT Kakao Brunch 작가 민서영. 여러분의 상상도 못한 매력적인 또라이. 만화를 쓰고 글을 그립니다. 「썅년의 미학」 「망하고 망해도 또 연애」를 썼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frbAWyhSwxaOZWwOVnKcIGGZWzo.jpg /@@HEC 100 100 03. 브라질에서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3가지 - 햇빛, 가족관계, 그리고 강아지 /@@HEC/195 12. 남미 햇볕은 정말이지, 장난이 없다. 높은 건물이 적고 바닷가에 인접한 리우라 특히 더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여하튼 한국에서 챙겨간 선크림이 무용지물이라고 느낄 정도로 햇빛이 강렬했다. 바하 해변에 처음 간 날, 등짝과 종아리에 선크림 바르는 걸 조금 게을리 했더니 그림 그리는 사이에 홀라당 1도 화상을 입어버렸다. 덕분에 사흘정도 따가움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RRybzjRc_YlJn3boRay6ApWIlDA.JPG" width="500" /> Fri, 17 Feb 2023 14:50:32 GMT 민서영 /@@HEC/195 02. 리우라고 쓰고 히우라고 읽어요. - Rio de Janeiro - 1월의 강 /@@HEC/194 06 이 지구상에 리우(데 자네이루)라는 도시가 있고 거기에 두 팔 벌린 커다란 예수님 상과 카니발이 열린다는 걸 일찍이 머리로는 알고는 있었다. 그래서 인생에 한번쯤은 그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남미라는 지역 자체가 물리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워낙 먼 곳이라 내 눈으로 보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런데 어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SQ-KHo05dwgqbMMdZd6osbpt3F0.JPG" width="500" /> Fri, 03 Feb 2023 05:31:44 GMT 민서영 /@@HEC/194 01. Meu noivo &eacute; brasileiro - 제 약혼자는 브라질 사람입니다. /@@HEC/193 01. 뜬금없지만 남친(곧 남편)과 지구 반대편에 왔다. (예상 반응: 네? 작가님 결혼해요?) 그 이름도 찬란한 브라질. 쌈바. 카니발. 태양의 마테차. 아마존과 커피콩의 나라. 브라질이라고 하면 다들 그정도를 떠올릴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랬으니까!!!!! 그러던 내가 정말 어쩌다 브라질 촌동네 축제라는 &lsquo;페스타 주니나&rsquo;에 가서 브라질 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FKSTG1F5S5qO2jRq0itXooaIrag.JPG" width="500" /> Tue, 24 Jan 2023 23:57:50 GMT 민서영 /@@HEC/193 격리 해제 후 써보는 코로나 일기 - 의학적 지식 없음. /@@HEC/191 1. 어디서 옮았는지는 대충 예상이 간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날이었고 전부 다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한 친구가 내 음료 바로 위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었다. 그때 직감했다. 아, 나 오늘 코로나 걸리겠다. 2. 그게 금요일이었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건 월요일이었다. 목 안이 근질근질했다. 최근 침도 못 삼킬만큼 아픈 적이 몇번 있긴 했지만 그건 대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lr-DkY8bfvfM2XgF46vPBt8kvjo.JPG" width="500" /> Tue, 27 Dec 2022 10:40:43 GMT 민서영 /@@HEC/191 구름 산책자 (~23.01.08) - 리움 미술관 /@@HEC/187 Cloud Walker​ 역시 나는 설치 미술이 좋다. 작품의 실제 질감과 설치 과정/방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제한 된 공간 안에서의 연출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일단, 눈이 편해. 그렇지만 미디어아트도 스토리만 제대로 보인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지독한 서사중독. 개인적으로 홍콩작가 웡핑의 단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rgqto3UYcR71T9vYdNcZFg4O2Bk.jpg" width="500" /> Sat, 10 Sep 2022 17:07:03 GMT 민서영 /@@HEC/187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22.09.18)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HEC/186 ᴴⁱᵗᵒ ˢᵗᵉʸᵉʳˡ ⁻ ᴬ ˢᵉᵃ ᵒᶠ ᴰᵃᵗᵃ ​ (2022.09.07 방문) 예술은 지극히 정치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히토 슈타이얼의 전시회.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독일 여성 작가였다. 미디어아트라 작품당 평균 상영 시간이 20분을 웃돈다. 사실 두번째 방문인데 아직 반도 다 못 봤음. (예술인 패스 땡큐!!) 모든 작품이 의미가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QSnpzroNWkKJ-HJQrg5jHQ48K8s.jpg" width="500" /> Thu, 08 Sep 2022 10:52:37 GMT 민서영 /@@HEC/186 03 보시기에 좋더라, 내가. - 매주 수요일 연재 /@@HEC/185 부동산에 능통하신 우리 외할머니께서 하셨던 말씀이 있다. 좋은 집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내 눈에 좋은 집은 남의 눈에도 좋다. 그러니까 보고, 마음에 든다면즉시 계약금을 걸어라. 하지만 할머니, 그게 전월세 계약에도 적용되는 말일까요? - 내가 지금의 집을 구하게 된 경로(?)에 대해 이야기 하면 모두가 입 모아서 이렇게 말한다. 너 진짜 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8J3d8CCskXHTfqihI3ums3RBJxk.jpg" width="500" /> Wed, 16 Mar 2022 12:17:47 GMT 민서영 /@@HEC/185 02. 독립과 자취의 차이가 뭐더라? - 매주 수요일 연재 /@@HEC/184 사실 내가 혼자 사는 것 자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략 만 열아홉을 기점으로 유학, 취직, 이직 등 다양한 이유로 부모님 그리고 4살 터울의 언니와 쭉 그리고 뚝 떨어져 지냈으니까. 그 도착지마저 매번 달라서 언제는 스위스, 언제는 영국, 또 언제는 한국이었고 내가 스위스에 있으면 언니는 한국에, 내가 한국에 있으면 언니는 홍콩에, 그리고 부모님 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1G9FL9JnlQEHfh7troyUSohK0Nc.JPG" width="500" /> Wed, 09 Mar 2022 12:33:59 GMT 민서영 /@@HEC/184 01 혼자 삽니다, 서른이구요. - 매주 수요일 연재 /@@HEC/182 집을 나왔다. 누가 독립했다는 걸 그렇게 표현하냐고 묻겠지만 사실이다. 말 그대로 집을 나왔다. 내 나이 방년 31세, 만으로는 서른(일부러 한글로 써본다), 설도 지나고 생일도 지나서 빼도 박도 못하게 꽉 찬 계란 한 판이 되자마자 본가에서 분리되어 본격적인 1인 가구가 되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서른 살 독립이라면 아주 빠른 것도 느린 것도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G_i5FNyXG_SXwd7XUa15lnFxwSs.JPG" width="500" /> Wed, 02 Mar 2022 10:09:11 GMT 민서영 /@@HEC/182 00 프롤로그 - 매주 수요일 연재 /@@HEC/183 글은 매주 수요일 브런치, 만화는 매주 월요일 인스타그램​에서 연재 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fuZoUMb6A1ipWrwezn7ubpIhAgE.PNG" width="500" /> Tue, 01 Mar 2022 21:04:51 GMT 민서영 /@@HEC/183 오늘뭐했서영?_14 - 210827 /@@HEC/180 Korean Shamanism is Science. (or maybe not.) - 실제로 정신의학과에 가면 기록이 남을까봐, 또는 심리상담은 비쌀 거라는 인식 때문에 점집으로 향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역으로 정신의학과 선생님이 더 원활한 상담과 치료를 위해 사주명리학을 공부하고 사주카페 사장님이 심리상담을 공부하는 걸 보면서, &ldquo;마음을 터놓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ACfh1-JNegUInUEBMmlZeEAF0m0.JPG" width="500" /> Sat, 25 Dec 2021 05:37:26 GMT 민서영 /@@HEC/180 오늘뭐했서영?_13 - 210825 /@@HEC/179 왓츠인마이백(whats in my bag) 이 아닌 많이아파마이백(mai appa my back) - 상세하게 풀어보자면 1. 폰 2개: 업무용 휴대폰과 비싼 셀카기계2. 팩트: 거울대용3. 립 2개: 마스크 때문에 늘 가지고 다님 + 그라데이션4.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꼭 쓰세요5. 아이패드&amp;애플팬슬: 밥줄6. 볼펜&amp;만년필: 쓸 일이 의외로 많음7.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3zx3ep0wBSxUGrntEG0hkWAklUI.JPG" width="500" /> Sat, 25 Dec 2021 05:35:57 GMT 민서영 /@@HEC/179 오늘뭐했서영?_12 - 210820 /@@HEC/178 드디어 긍씨 작가님 @studio.bluemay 을 만났다. 클럽하우스 창작자 방에서 시작한 인연이 이렇게 또 이어지더라. 사실상 방치 수준이었던 작품계정에서 다시 활동하게 된 가장 큰 계기인 분이기도 한 긍씨님. 긍작가님의 꾸준한 업로드를 보면서 정말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더랬다. 아니니다를까 직접 만나 뵌 작가님은 친화력갑 긍정 에너지뿜뿜. 그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Db3s-NPCjJH_zwtJLeZ8_kdGMkI.JPG" width="500" /> Sun, 05 Sep 2021 10:23:13 GMT 민서영 /@@HEC/178 오늘뭐했서영?_11 - 210818 /@@HEC/177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면서 왜 자가세척 하나도 하지 못하는가. 영원한 의문. #오늘뭐했서영 은 매주 월수금에 연재되며,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먼저 업데이트 됩니다.https://instagram.com/studio.soran<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Hw_RlPTVLdXUG5lu8u-x-laYErw.JPG" width="500" /> Sun, 05 Sep 2021 10:22:50 GMT 민서영 /@@HEC/177 오늘뭐했서영?_10 - 210816 /@@HEC/176 어렸을 때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그렇게 멋지고 어른스럽고 대단해보였는데 막상 내가 이 나이가 되고보니 뭐가 달라진 건지 모르겠다. 아, 간과 근육의 회복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긴 했네&hellip; - 사실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매일매일 깜짝 놀란다. 내가 서른이라니! 울엄마는 내 나이에 애가 둘이었는데. 이미 어른인데도 어른이 되고 싶다. #오늘뭐했서영 은 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XygRHxxGl6L52r3Dmuu-S8avypo.JPG" width="500" /> Sun, 05 Sep 2021 10:22:20 GMT 민서영 /@@HEC/176 오늘뭐했서영?_09 - 210813 /@@HEC/175 www: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통칭 검블유. 아무리 봐도 사랑은 차현 가경 타미 셋이서 하고 있는데. 남자들이랑 있을때보다 셋이 있을때 케미가 더 좋은데. 설레는데. 억만재는 더 설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투자 받으려고 헤테로 러브라인을 넣었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물론 그럼에도 연하남은 소중하다. #오늘뭐했서영 은 매주 월수금에 연재되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468cb7eruDUolQu7O9LOXdraRAU.JPG" width="500" /> Sun, 29 Aug 2021 13:46:14 GMT 민서영 /@@HEC/175 오늘뭐했서영?_08 - 210811 /@@HEC/174 어렸을 때는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게 뭐가 있을까. #오늘뭐했서영 은 매주 월수금에 연재되며,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먼저 업데이트 됩니다.https://instagram.com/studio.soran<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l6zOHfETDWbTsv_osYOZrDjvxYk.JPG" width="500" /> Sun, 29 Aug 2021 13:45:29 GMT 민서영 /@@HEC/174 오늘뭐했서영?_07 - 210809 /@@HEC/173 30대 되면 뭐가 많이 바뀔 것 같죠? 네 바뀝니다. - 그러니 20대를 즐기세요. 30대에는 30대만의 행복이 있으니까 벌써부터 무서워하지 말아요. - 그렇지만 근력운동은 제발 20대부터 시작해 제발 내가 진짜 부탁한다 응? 제발 #오늘뭐했서영 은 매주 월수금에 연재되며,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먼저 업데이트 됩니다.https://instagram.com/<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_qhQ_j7Px2qAsOQRNP3_jowtN_I.JPG" width="500" /> Sun, 29 Aug 2021 13:44:55 GMT 민서영 /@@HEC/173 오늘뭐했서영?_06 - 210806 /@@HEC/172 순간적인 미각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혀 곳곳에서 욕설과 함께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옵니다. 차라리 안먹는게 낫겠다며 난폭하게 변해 버린 겁니다. - &ldquo;단백질ㅇㅇ&rdquo;이름 단 제품 후기에 맛있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진짜 초코바 같다며. 빵 같다며. 이 거짓부렁쟁이들아. #오늘뭐했서영 은 매주 월수금에 연재되며,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먼저 업데이트 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I-8bhN8M5l-WO8xTHm0smqNnNMA.JPG" width="500" /> Fri, 27 Aug 2021 15:22:12 GMT 민서영 /@@HEC/172 오늘뭐했서영?_05 - 210804 /@@HEC/171 매미는 겁나 시끄러운 대왕 파리다. - 여름은 너무 좋은데 매미는 진짜 너무 싫다. 멀리 있을때는 견딜만한데 가까이 있으면 너무 겁난다. 소리도 너무 크고 방충망에 달라붙으면 배가 보이는데 너무 징그럽다. 날아다니는 것도 너무 위협적이고 죽은 것조차도 소름끼친다. 이 트라우마 혹은 포비아의 근원은 무엇일까. 내 인생 가장 처음 마주한 &ldquo;시체&rdquo;가 매미였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EC%2Fimage%2FWLy4MqRdNFg3wAdrPczZQ6BQTkM.JPG" width="500" /> Fri, 27 Aug 2021 15:18:39 GMT 민서영 /@@HEC/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