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ka /@@Ncv 힘냅시다 다들~ ko Sat, 03 May 2025 12:37:54 GMT Kakao Brunch 힘냅시다 다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LpivvVgGuXXY0LfmSWahui48i8.png /@@Ncv 100 100 나는 언제쯤 꽃 피울 수 있을까 /@@Ncv/256 9월에 아파트 베란다 화단에 심은 해바라기가 시들었다. 다이소에서 천 원을 주고 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가 들은 씨앗 패키지를 사서 심었는데, 방울토마토는 다 자라지 못하고 해바라기 다섯 송이만 간신히 길러 냈다. 씨앗을 흩뿌려 심었어야 했는데 서울 촌놈인 나는 그것도 모르고 대충 씨앗을 뿌려버린 것이 화근이었다. 처음에 싹은 다 같이 났다. 초록색과 연두색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7uLVxCJcS1m0kGFUtSr-bWFI4UQ.jpeg" width="500" /> Tue, 05 Nov 2024 06:18:29 GMT starka /@@Ncv/256 취미라는 비겁한 변명 - &lsquo;취미&rsquo;라는 단어 뒤에 숨지 마세요. /@@Ncv/253 여러분은 취미가 있으신가요? 취미라는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lsquo;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rsquo;입니다. 오늘은 이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기초에 중요성에 대해서는 입이 닳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초의 중요성에 대해 제가 설파하면 10명 중 9명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ldquo;제 Thu, 15 Aug 2024 05:55:20 GMT starka /@@Ncv/253 허와 실 - 보여지는 것에 집착하는 삶은 미래가 없다 /@@Ncv/251 6월이 반도 다 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왔다. 뉴스에서 올여름은 유독 덥다더니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요즘 햇빛은 뜨겁다 못해 피부가 따가울 지경이다. 햇빛의 성질이 변해서일까 건물 안에 있으면 오히려 바깥보다도 더 더운 것이 따가운 햇빛이 건물을 아궁이 불 때듯이 데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내가 일하는 곳 Wed, 19 Jun 2024 02:26:16 GMT starka /@@Ncv/251 사업가의 길-11 - 비용편 2 /@@Ncv/248 우리가 또 생각해야 하는 비용이 어떤 것이 있을까? 월세 외에 또 생각해야 할 것이 관리비다. 관리비는 없는 건물도 있지만 엄-청나게 오래되고 노후된 건물이 아닌 이상 대부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평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0만 원으로 잡아보자. 또 생각해야 할 것이 시설비다. 시설비라 함은 여러 가지가 포함될 수 있는데, 많이 사용되는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p2_B7ai4X6et5dT-RRz26ozxwxo.JPG" width="500" /> Tue, 31 Oct 2023 06:06:58 GMT starka /@@Ncv/248 사업가의 길-10 - 장사를 준비할 때 알아야 할 것들-비용 편 /@@Ncv/247 장사를 준비할 때 우리는 무엇을 가장 먼저 할까? 보통은 공간을 먼저 생각할 것이다. 공간은 두 가지로 나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요즘은 무자본 창업이 유행해서 온라인으로 많이 사업을 알아보는 추세인 것 같다. 나 역시 할 수 있다면 온라인으로 시작하는 것이 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비용면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월세문제가 해결이 되고, 홍보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Ai6m0G72UBCpoVqPha2ClxIZu-A.jpg" width="500" /> Sun, 22 Oct 2023 14:53:20 GMT starka /@@Ncv/247 사업가의 길-09 - 휴식과 나태의 차이 /@@Ncv/246 인간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가치관에 따라 각자 삶의 목적을 정하고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치관이 달라도 크게 이견이 없는 내용이 있다. 그것은 바로 &lsquo;행복&rsquo;이다. &lsquo;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rsquo;는 명제에 크게 반기를 드는 사람은 없다. 본능적으로 인간은 행복한 삶을 꿈꾸고 희망한다. 그렇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Kbi92Htop-NbSRxa_kYIj4k2has.jpg" width="500" /> Mon, 16 Oct 2023 06:42:13 GMT starka /@@Ncv/246 사업가의 길-08 - 사는 게 재미있으세요? /@@Ncv/245 어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업체를 이용하는 한 고객이 내게 물었다. 우리 업체를 오랜 시간 이용한 고객이라서 어느 정도 친분도 있고 반가운 마음에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뜬금없는 타이밍에 고객이 내게 물었다. &ldquo;재밌으세요?&rdquo; 처음에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나는 &lsquo;네?&rsquo;라고 되물었고, 그 고객은 &lsquo;사는 게 재밌으시냐고요&rsquo;라고 물었다.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6IYn4wwCBhkLy1_dIZy2rsisWFo.JPG" width="500" /> Wed, 11 Oct 2023 01:36:20 GMT starka /@@Ncv/245 사업가의 길-007 - MZ의 멘탈 /@@Ncv/244 당신이 'F' 성향이던 'T' 성향이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모든 일에서 강력한 멘탈은 좋은 무기가 되지만, 자영업자에게 강력한 멘탈은 무기같이 보조도구가 아니라 필수로 탑재해야 하는 패시브 스킬과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강력한 '멘탈'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정신력 힘들어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인내력 어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FbXae0ZsOv2WoKjH5pPAawP1QMU.jpg" width="500" /> Tue, 10 Oct 2023 01:36:00 GMT starka /@@Ncv/244 사업가의 길-06 - &lsquo;T&rsquo;의 입장 /@@Ncv/243 그렇다면 &lsquo;T&rsquo;는 어떨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lsquo;너 T발 C야?&rsquo;라는 밈속의 &lsquo;T&lsquo;는 로봇이다. 정해진 원칙과 순리대로 척척 일을 하며 일체의 감정을 배제한 채 시스템으로 살아가는 존재. 타인의 감정보다는 진리와 사실을 탐구하는 &lsquo;T&rsquo;는 &lsquo;공감능력이 없는 사람&rsquo;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lsquo;T&rsquo;의 이런 점이 장사를 할 때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2cPa2bHcr1L1QGW3FoL9vRkkR2w.JPG" width="500" /> Sat, 23 Sep 2023 04:51:23 GMT starka /@@Ncv/243 사업가의 길-05 - 'F'와 'T' /@@Ncv/242 1. 'F'의 방식 'F'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굉장히 감수성이 풍부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그 자체는 충분히 장점이다. 하지만 처음 장사를 하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이런 것들은 장애가 될 수 있다. 직원의 환경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한다 소비자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든 상황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지나친 자기 검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Rd3JLpmbJooWFhM4nSXgqgUhlFc.jpg" width="500" /> Tue, 05 Sep 2023 05:53:09 GMT starka /@@Ncv/242 사업가의 길-04 - 너 T발 C야? /@@Ncv/241 MBTI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삶 속으로 스며들었다. '스며들었다'는 말이 정확한 것이 유행처럼 흘러지나 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들과는 다르게 MBTI는 세대 간의 간섭 없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MBTI 검사 결과가 실제 성격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점이 가장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 나는 MBTI검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TCX6ukXCLIw81fLJZaK6PhVfckM.jpg" width="500" /> Mon, 04 Sep 2023 05:10:32 GMT starka /@@Ncv/241 사업가의 길-03 - 장사의 시작 /@@Ncv/240 나는 2017년에 장사를 시작했다. 내 친구는 2년 뒤에 회사에서 독립해서 신규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친구 역시 자신이 하는 업을 &lsquo;장사&rsquo;라고 규정했다. 우리 둘은 업종은 전혀 달랐지만 공통된 생각이 있었다. 그것은 스스로를 가리켜 &lsquo;사장&rsquo; 혹은 &lsquo;사업&rsquo;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 서로 입 밖으로 그렇게 하자고 말한 것은 아니었지만 암묵적으로 우리 둘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78sX9EKNFUxb5FSUgzVGVc_Cg8Y.jpg" width="500" /> Mon, 21 Aug 2023 14:39:36 GMT starka /@@Ncv/240 사업가의 길-02 - 자+영업 = 자영업 /@@Ncv/239 자영업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힘들다 고생한다 고되다 억척스럽다 불안하다 스트레스가 많다 쉬는 날이 없다 부지런해야 한다 월세 인건비 모두가&nbsp;부정적인 어감을 가진 단어들이다. 당신이 '자영업'을 떠올리면서 함께 생각한 단어들에 대해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나는 몇 가지 단어들 또한 '자영업'과 함께 떠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장 부자 몇 개의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zgbemNY4ezAMgBioBvhslCEbYgY.jpg" width="500" /> Sun, 20 Aug 2023 04:36:55 GMT starka /@@Ncv/239 사업가의 길 - 01 - 프롤로그 /@@Ncv/238 2017년 시작한 가게가 벌써 햇수로 7년 차에 접어들었다. '서른까지 3년'이라는 타이틀로 브런치에 글을 끄적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정말로 그렇게 느낀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를 보면 시간이 무섭도록 빠르다는 할머니의 말씀이 생각이 날 수밖에 없다. 일곱 번째 여름을 나는 동안 많은 사건과 사고, 부침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cv%2Fimage%2FL1k6tMch1P1AJrRKLlUIkpb4KaE.jpg" width="500" /> Thu, 17 Aug 2023 07:58:08 GMT starka /@@Ncv/238 동이 트기 전 /@@Ncv/236 &ldquo;무슨 일 있어?&rdquo; 남편이 밥을 먹다 말고 물었다. &ldquo;아니. 왜?&rdquo; &ldquo;표정이 안 좋아서. 어디 몸이라도 아픈 것 아냐?&rdquo; 걱정하는 내용이었지만 U는 전혀 고맙지 않았다. 남편의 말이 &lsquo;아침부터 왜 죽상을 하고 앉아있냐&rsquo;는 핀잔으로 들렸다. 남편의 입술에 붙은 김 찌꺼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려는 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ldquo;그냥 어제 잠을 잘 못자서 그 Fri, 23 Dec 2022 15:58:48 GMT starka /@@Ncv/236 -쿸팡잋츠1 /@@Ncv/235 배달일은 한 적이 있다. 스물 아홉 살이었다. 휴대폰에서 앱을 설치하고 가입만 하면 언제든지 배달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었다. 딱히 운송수단의 제한은 없었다.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되었다. 나는 자동차를 선택했다. 오토바이 다음으로 효율적인 수단이 자동차라는 후기를 읽었기 때문이다. 뽑은 지 얼마 안 Fri, 23 Dec 2022 15:58:15 GMT starka /@@Ncv/235 3. /@@Ncv/234 -어디서 부터 이야기해야 네가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한참을 고민하던 목마가 입을 열었다. -우선 기본 개념부터 잡고 가자. 너는 인간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 나는 난데없는 질문에 '물'이라고 대답했다. 인간의 70%는 물로 이루어졌다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가 머릿속을 스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마는 기대한 대답이 아닌듯 고개를 저었 Fri, 23 Dec 2022 15:46:06 GMT starka /@@Ncv/234 . /@@Ncv/233 . Fri, 23 Dec 2022 00:58:39 GMT starka /@@Ncv/233 . /@@Ncv/232 . Fri, 23 Dec 2022 00:58:30 GMT starka /@@Ncv/232 . /@@Ncv/231 . Fri, 23 Dec 2022 00:58:19 GMT starka /@@Ncv/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