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정예서.구본형변화경영연구원 ko Wed, 14 May 2025 17:31:22 GMT Kakao Brunch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정예서.구본형변화경영연구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e6%2Fimage%2F53feOyI8uieOtxsDonfO4XHXo98.jpg /@@Ne6 100 100 우리가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이유 /@@Ne6/48 코로나로 인한 만성적 심신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중임에도, 계절은 혼자 내달아 봄의 중턱에 머문 햇살이 눈부신 건 어찌 할 수 없는 아침입니다. &nbsp;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는 경제계급사회라고 이르지만 계층이란 말의 어원은 어디서부터 생성됐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nbsp;계층이란 업무와 지위 간의 불평등이 사회 전반에 받아들여져서 제도로 정착된 걸 이 Wed, 15 Apr 2020 01:36:11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8 슬픔이 슬픔에게 /미스터 트롯 임영웅 /@@Ne6/47 밤 11시, 다급하게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에 불안해진채로 통화버튼을 눌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흐느낌이 들려옵니다.&nbsp;&nbsp;&lsquo;선생님. 저는 이 세상에서 살아야할 이유가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한 가지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제게는 무언가를 해 주어야 할 사람만 있을 뿐. 그런데 아무것도 해 줄 능력이 안되니 저는 존재감이 없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힘들어도 아무 Mon, 13 Apr 2020 03:44:09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7 결혼에 대하여 /@@Ne6/46 결혼에 대하여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 주례사를 부탁하는 이에게 주례사를 대신해 평소 애송하는&nbsp;칼릴지브란에게 기대어 축사를 보냅니다. 내편이 되어주는 그보다 평생 그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살피겠다는 결심이 결혼임을 첫번째로 기억하라는 당부와 함께 말입니다.&nbsp;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중 결혼에 대하여&nbsp;그대들은 함께 태어났으며 또 영원히 함께 하리라.죽음의 흰 Wed, 02 May 2018 07:32:08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6 직장인의 윤리 /@@Ne6/45 이직이나 사표를 고려할 정도로 직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직장인을 만났습니다. 유능한 그였기에 업무를 과중하게 받아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헌데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팀장이 그런 그에게 지지와 존중을 하지 않는 점이 그에게는 가장 힘든 점이었습니다. 업무는 과한데 &nbsp;정작 같은 팀, 상사의 인정은커녕, 지적과 견제를 받는 듯 느끼며 일이 속도를 내지 못하 Wed, 11 Apr 2018 07:47:08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5 작업복으로 찾아 온 변곡점 /@@Ne6/44 MBTI 검사등 여러 심리 검사를 해봐도 저는 기질이 내향에 머물러 있습니다. &nbsp;그런 까닭인지 사람들도 늘 만나는 소수의 사람만 만나고, 사람들에게 저를 보여주는 데도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런 제가 백일에 한 번,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를 위해 새로운 기수를 모집, 동기를 구성할 때 가끔 스스로도 놀랄만큼 용감해집니다. 저는 매기수의 관찰자이자 지지자 Wed, 24 Jan 2018 05:49:46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4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 /@@Ne6/43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 당나라에서 사대문가로 꼽혔던 사람중에는 우세남, 저수량, 유공권, 구양순이 있었습니다.그 중에서도 서성, 왕희지의 서체를 배워 독특하고 힘찬 솔경체를 이룬 구양순은 글씨를 쓸 때 붓이나 종이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저수량은 붓이나 먹이 좋지 않으면 글씨를 쓰지 않았습니다.&nbsp;어느 날, &nbsp;저수량은 우세남이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했던 Wed, 03 Jan 2018 06:53:05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3 낙불가극 /@@Ne6/42 또&nbsp;&nbsp;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nbsp;연말에 제게 상담을 청하는 이들은&nbsp;「바람에 머리를 빗고,&nbsp;비에 몸을 씻는다」는 뜻의 즐풍목우와 같은 심정을 전합니다.&nbsp;&nbsp;긴 여정의 삶을 지나는 동안 허허벌판에 맨몸으로 바람을 맞는 것과 같은 심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nbsp;그러나 그 기간이 오랫동안이라 생각된다면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한 번 점검해 봐야 합니다.&nbsp;매순간이 즐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e6%2Fimage%2FFNS19pM-rFmJSsiBmbgCo8GILaE.jpg" width="500" /> Fri, 29 Dec 2017 09:24:34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2 우리안의 결핍 /@@Ne6/41 우리안의 결핍 저는 일주일 중 하루,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무언가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그 커뮤니티에서 학습을 하던 중에 평소답지 않은 저를 만났습니다. 상담자의 어조도 선생의 어조도 아닌 딱 열 한 살의 갈래머리 어린 소녀처럼 하이톤으로 다소 들뜬 듯 &nbsp;말하는 모습이었지요. 그런 모습을 인식하며, 제안의 &nbsp;어린 소녀가 &nbsp;다시 출현해 그 상황을 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e6%2Fimage%2FCe6-dA4m7EXsaJdwu1iotSMuIHo.jpg" width="500" /> Thu, 26 Oct 2017 09:02:55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1 『태울 1인 기업가가 되다』 /@@Ne6/40 일인 기업을 시작한 지 이 십 여 년이 넘었지만 세금이란 말은 제게 거리감이 있습니다. 숫자를 세는데 취약하기 때문이지요. 그 옛날, 춘추시대 공자조차도 &lsquo;가혹한 세금은 호랑이 보다 사납다&rsquo; 라고 했는가 하면 벤자민 플랭클린도 &lsquo;세상에서 분명한 것은 단 두 가지 뿐이다. 하나는 죽음이고 하나는 세금이다&rsquo; 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시대를 막론하고 국민의 납세부 Wed, 25 Oct 2017 06:57:35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40 자발적 반퇴, 반퇴시대의 나침판 /@@Ne6/39 조직을 떠나 1인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조직을 떠나 1인 기업가의 삶을 살게 되었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다면 여전히 조직의 자리를 대신한 무엇인가에 예속되어 그것에 끌려 다니며 여전히 살아지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1인 기업가의 매력적인 요소는 내 삶을 내가 설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루 세끼 밥을 Wed, 11 Oct 2017 07:52:54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9 풍수지탄(風樹之嘆) /@@Ne6/38 달이 차오르고 , 모든 것이 중앙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한 한가위, 잘 즐기고 계신지요. 이번 최장 10일 동안의 연휴기간 중 인천공항, 출국장을 빠져 나간 해외 여행객이 110만 명이라고 합니다. 논어에 풍수지탄(風樹之嘆)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nbsp;바람과 나무의 탄식이란 이 말은 효도를 다 하지 못한 자식의 슬픔이란 뜻입니다. 공자가 어느날, &nbsp;울고 있는 Wed, 04 Oct 2017 08:17:59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8 소비의 쾌감 - 소제목을 입력하세요 /@@Ne6/37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은 우리가 소비를 조장하는 온갖 &nbsp;유혹에 그 노출도가나날이 높아지고있다는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그 물건을 구매하지 않으면 다른 이들에게 &nbsp;소외될 것만 같은 홈쇼핑 광고부터 온갖 카피. 그런데 왜 소비자들은 자신의 월급에서 상당부분을 소비하고 있는 &nbsp;것일까요. &nbsp;그것은 소비를 소유의 한 형태라고 착각하고 있기 &nbsp;때문입 Wed, 23 Aug 2017 11:51:56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7 시간의 가치 - 소제목을 입력하세요 /@@Ne6/36 소비에는 경제적인 소비만 있을까요. 저는 부자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차를 사는 것보다 시간을 내 주는 일에 더 인색합니다. 그러므로 일로 인한 시간은 우선적으로 쓰지만 개인적인 약속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만나서 즐겁지 않은 것은 또 아닙니다. 사적인 관계의 지인들과 만나면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제자들의 상담요청으로 만나게 되는 Wed, 16 Aug 2017 16:45:55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6 아버지의 초상 - 소제목을 입력하세요 /@@Ne6/35 이곳으로 떠나오기 전 저는 두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한 사람은 20대 중반의 젊은이. 한 사람은 40대 중반이었던 두 사람은 아버지에 대한 공포와 불안, 그리고 애증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K와 리. 우연히도 같은 장소 다른 시간에 두 사람을 만났는데 그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니까 20대인 K가 지금의 그 마음으로 Wed, 09 Aug 2017 13:26:37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5 &lt;슬퍼 대디? 슈퍼 대디!&gt; /@@Ne6/34 그는 유쾌합니다. 믿음직하면서도조크를 잘 해 함께 공부하는 동안 동기들을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저는 쾌걸보이라는 닉을 지어주었습니다. 정의감이 큰 신사의 정의를 잘 알고 있고 때로 개구쟁이 소년 같기도 한 모습이 영락없이 쾌걸보이와 닮아 있었지요. 그런 그가 마침내 그간 연구한 주제를 책, &nbsp;&lt;슬퍼 대디? 슈퍼 대디!&gt;로 펴내 저자가 됐습니다 Tue, 25 Jul 2017 02:08:17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4 나는 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Ne6/33 며칠 전 상담소에서내담자는 문장의 첫 부분을 제시하고, 미완성된 뒷 문장을완성하는검사에서하염없이 시간을 쓰고 있었습니다.내담자가 다른 문항은 다 완성했으나쓰지 못하고 있던 문항은'나는' 의 다음 문장이었습니다.문장완성 검사는 연령이 높을수록 어려워하고 소요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자신에 관해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던 이유이지요. 박완서 선생님 Wed, 12 Jul 2017 03:37:24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3 인간의 특권, 경험 /@@Ne6/32 오늘은 백 일 간 치유와 코칭 백일 글쓰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앞둔 29기에게 &nbsp;편지를 씁니다. 기다리던 &nbsp;비가 내리는 고즈넉한 시간, &nbsp;여러분을 &nbsp;처음 만났던 상견례 시간이 떠오릅니다. 지원이유가 &nbsp;그 어느 때보다 다양했던 29기였기에저마다의 욕구도 다 달랐지요. 그러나 &nbsp;백일을 마치는 지금 시점에서 누구보다 동기를 더 이해하게 된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Tue, 11 Jul 2017 02:39:58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2 고수와 허수 /@@Ne6/31 고수, 허수, 중수. 수험생인 아이가 윗글을 크게 출력하여 벽면에 붙이고, 입시의 고수가 되려면 해야 할 공부의 양과 중수정도로 머물 때 해야 할 일, 허수에 그칠 수밖에 없는 공부 양들을 구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nbsp;그것을 보며 떠오르는 고사가 있어 저는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전국시대 중엽, 잦은 패전으로 국력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e6%2Fimage%2F4T6bwLBv1p40GWUeIWU01dSh6Dg.jpg" width="500" /> Mon, 10 Jul 2017 05:40:16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1 제구포신 /@@Ne6/3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 높았던 &lsquo;시그널&rsquo;&lsquo;도깨비&rsquo;'시카고타자기&rsquo;등, 요즘 시공간이 교차되는 콘텐츠를어렵지 않게보게 됩니다. &nbsp;그런데 왜부쩍 과거를 불러오는 시놉이 늘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지금 현재를 사는 우리의 불충족욕구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를 살고는 있되 &nbsp;무언가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그날이 곧 지나간 시간, 과거가 되고 그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nbsp;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e6%2Fimage%2FHCt-mltnL9bWmnaJqkODXklinP8.jpg" width="500" /> Wed, 28 Jun 2017 04:19:58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30 그섬에 그가 있었네 /@@Ne6/29 한 &nbsp;사람의 인생을 다시 만나고 왔습니다. 이십 여 년 간 섬을 카메라에 담다가 그가 바라던 대로 섬사람으로 살다 돌아간 사람. 사람과 &nbsp;소통하기보다 자연과소통하며 그 빚을 갚으려 혼신의 힘을 다하다 자연으로 돌아간 김영갑 선생의 갤러리. 그의 자취가 남아 있는 그곳에 갈때 마다 &nbsp;위로는 물론이요, 자연에 바친 그의 순정에 옷깃을 여미고 돌.아오게 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e6%2Fimage%2F079EdGH41IGTXI2kW5E-Xh05lYM.jpg" width="500" /> Wed, 21 Jun 2017 04:07:17 GMT 유쾌한 생의 레시피 /@@Ne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