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라떼샷추가 /@@Qrw 결혼. 육아. 창업. 제 삶에서 가장 뿌듯한 세 가지 선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ko Mon, 28 Apr 2025 14:03:31 GMT Kakao Brunch 결혼. 육아. 창업. 제 삶에서 가장 뿌듯한 세 가지 선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ss3xEWIyu--RVPD0eBs8pxBlWho.jpg /@@Qrw 100 100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9편) - 현실은 무시한 채 무리한 요구를 하는 리더 /@@Qrw/316 현실은 무시한 채무리한 요구를 하는 리더 &quot;이번 달 안에 무조건 끝내세요&quot; 신제품 출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어요. 실무자들은 출시까지 최소 3개월은 필요하다고 보고를 했지만, 담당 리더는 고개를 젓더니 &quot;한 달 안에 끝내세요&quot;라고 지시했어요. 실무자들은 강하게 반대했죠. 성능 평가, 품질 안정화, 사용자 매뉴얼 작성, 생산 지시서 마련 등 필요한 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e_XU55KPvSolzmtQEDD_8ToTq-U" width="400" /> Fri, 25 Apr 2025 15:02:48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16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8편) - 감정이 앞서는 리더 /@@Qrw/315 직원들이 답답했던 리더 얼마 전, 한 회사의 대표로 있는 지인에게서 전화를 받았어요. 목소리가 격양되어 있더라고요. 직원들이 일을 대충하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하더라고요. &quot;이 정도 월급 받으면 자기 일처럼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quot; &quot;같은 말을 수십 번 해도 왜 알아듣질 못하는 거죠?&quot; &quot;이렇게 하면 제가 일을 맡길 수 있겠어요?&quot;와 같은 말들을 하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GUi7NpCT6eYEebtvlH-daEQB9i8.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15:02:12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15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7편) - 자존심이 센 리더 /@@Qrw/314 자신의 잘못을 수습하려던 리더 S 다녔던 회사에서 거물급 인재를 영입한 적이 있었어요. 편의상 S라고 할게요. S는 학력과 경력, 이력 등 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글로벌 스펙을 가진 분이었죠. 그분의 이직 소식은 언론에서도 다룰 만큼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구성원들의 기대도 컸고요.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설 조직을 맡아 빠르게 키워낼 적임자라 믿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qPxIA7Pwoa9PyNbWvz6aVGqVVw.png" width="500" /> Sat, 19 Apr 2025 14:48:29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14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6편) - 익숙한 선택을 고집하는 리더 /@@Qrw/313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은리더도 마찬가지 심리학자들이 20명의 사람을 모아서 실험을 했어요. 가격이 같은 머그컵과 초콜릿 두 가지 상품 중 하나를 무작위로 골라 각각 10명에게 주었지요. 그러고 나서 물었어요. &quot;원하시면 다른 상품으로 바꿔드릴게요&quot; 실험 결과 평균적으로 10명 중 1명만 다른 상품으로 바꾼다는 결정을 했다고 해요. 이 실험을 통해 심리학자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pwSQ2jXbKihTXoNiPVTjjw_snsI.png" width="500" /> Mon, 14 Apr 2025 15:23:25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13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5편) - 의사결정에 주저하는 리더 /@@Qrw/312 리더의 자신감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 &quot;이번 건. 제가 잘할 수 있습니다!&quot; &quot;당신, 자신 있어? 그럼 한번 해봐!&quot; 여러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어요. 놀랍게도 생각보다 많은 조직에서 '담당자의 자신감'을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더라고요. 보고 내용의 타당성이나 논리보다, 보고자가 얼마나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하느냐에 따라 결정 사항이 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K30rEm85x590RzjDlTmpHDYKklc.jpg" width="500" /> Fri, 11 Apr 2025 22:34:59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12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4편) - 개인 평판을 중시하는 리더 /@@Qrw/311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네 번째. 오늘은 '개인 평판을 중시하는 리더'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회사 밖에서 존경받는 대표 최근 주변에서 존경받는 한 대표님을 알게 되었어요. 그분이 존경받는 이유는 '회사에 들어온 직원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경영철학 덕분이었죠. 직접 만나보니 생각과 행동이 일관된 훌륭한 분이었고, 직원들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X1Wqnq2yVMrysHmtk21DV-bmqkI" width="400" /> Wed, 02 Apr 2025 15:32:26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11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3편) -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는 리더 /@@Qrw/307 급한 일, 야근의 원인 직장인들의 야근 이유 절반 정도는 '급한 일' 때문인 것 같아요. 회사 다닐 때를 돌이켜 보면 계획한 일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었는데 그 와중에 종종 급한 일이 떨어졌었어요. 그럴 때마다 상사들은 헐레벌떡 찾아와서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강조했고요. 그러면 어쩔 수 있나요. 계획한 일을 제쳐두고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pohe4BTmTYQnqtluZpEYLklQr_I.png" width="500" /> Tue, 25 Mar 2025 13:06:44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07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2편) - 권력에 취한 리더 /@@Qrw/306 인사관리의 핵심이 '인정투쟁'이라고? 운이 좋게도 인사 전문가들과 일할 기회가 많았어요. 언젠가는 경영자가 되고 싶었기에, 인사 전문가를 만나면 인사관리의 핵심이 무엇인지 묻곤 했어요. '인사가 만사'라고 하던데 그 핵심이 궁금했거든요. 질문했던 분 중에는 임직원 20만 명 조직을 관리하는 최고인사책임자(CHO)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무려 30년 경력의 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lS9Psjg5LogE77I_82MCpUeo6QE.png" width="400" /> Fri, 21 Mar 2025 15:02:53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06 조직의 시간을 낭비하는 리더 (1편) -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리더 /@@Qrw/305 업무 지시, 리더의 특권 팀원부터&nbsp;팀장, 대표까지. 직책이 높아질수록&nbsp;역할에서&nbsp;명확히 달라지는 게 하나 있어요.&nbsp;그건 바로&nbsp;업무 지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는 점이에요. 요청받은 업무 하기 vs. 업무 지시하기. 여러분들은 둘 중에서 어떤 일이 더 어렵게&nbsp;느껴지나요?&nbsp;업무 지시를 &quot;OO님~ 내일까지 마케팅 트렌드 조사 좀 해줘~&quot;라고 말하는 정도로 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CegbqkI5qtNqJ4P_qFM3K5fq_W0" width="400" /> Tue, 18 Mar 2025 13:17:40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05 [프롤로그] 전문경영인이 되었다 - 효율성이 전부다! /@@Qrw/304 경력 10년, 창업의 길로 회사를 다닌 기간이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대기업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덕분에 신입사원 때부터 그룹 사장단의 골치 아픈 일을 해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는 간단한데 막상 그 문제를 파고들면 너무나 복잡하고 거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조직 구조의 실체를 마주하곤 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YwL_R86YbHqdHE5EIn5-rSrfCeA" width="500" /> Fri, 14 Mar 2025 23:39:23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04 에필로그 -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연재를 마치며 /@@Qrw/300 아내가 지난주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6개월간 공부하는 아내를 외조하는 제 역할도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아빠 육아휴직, 가정을 구하다〉 브런치북 연재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려 합니다. 2024년 8월, 아내가 유산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유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지만 모든 것이 제 탓인 것만 같았습니다. 그전까지 아내는 임신한 몸으로 박사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0OPCmL6-OE6hGU9h23W3qZYUGh8.jpg" width="500" /> Mon, 03 Mar 2025 14:27:01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300 왜인지 아내가 다시 예뻐 보인다 - 아내의 박사졸업식을 앞두고 /@@Qrw/299 오늘 아내는 박사학위를 받는다.&nbsp;매미는 땅속에서 애벌레로 7년을 보낸다고 한다. 아내는 무려 매미 애벌레보다 더 오랜 기간을 박사과정생으로 지냈다. 아내는 오랫동안 박사과정생으로 있던 걸 부끄러워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포기하지 않고 끝맺는 것 자체로 대단한 능력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좀 늦으면 어떤가. 아내의 삶에는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iYribFxZgv_tPzNRZYxLXADdr8s.jpg" width="500" /> Wed, 26 Feb 2025 03:55:12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99 엄마 말 잘 듣는 아빠가 되어라! 얍! - 아들의 마술지팡이와 마술주문 /@@Qrw/298 며칠 전 분리수거 쓰레기를 버리고 와서 아내에게 버럭 화를 냈다. &quot;이걸 또 꺼내놨냐? 제발 버릴 건 좀 버리자!!!&quot; 플라스틱 상자 하나를 버리려고 쓰레기통에 넣어놨었는데, 집에 와보니 그 상자가 다시 꺼내져 있는 게 아닌가. 그 상자를 마주치자 이성의 끈이 툭 끊어져 버린 채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 감정의 고삐가 풀리면서 아내를 향해 거친 단어들을 쏟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Mv888GbIYEfqcrysYFziWe9EQgk.jpg" width="500" /> Sun, 23 Feb 2025 15:06:04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98 자녀가 맞고 왔을 때 'T' 아빠의 대응 방법 - 내 아들 때린 놈 나와!! /@@Qrw/295 [사건 전말] 같은 반 친구의 이유 없는 폭행 며칠 전 어린이집에서 아내와 아들 한울이가 옷가지를 챙기며 하원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침&nbsp;한울이 같은 반 친구 호용(가명)이도 하원하려 교실을 나왔다. 호용이는 마중 온 아빠를 보고 달려갔는데, 그러던 중 옆에 서 있던 한울이 가슴을 주먹으로 치고 지나갔다.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호용이는 한울이를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LFvDIOjjPL-efQnwvNUC_AauNaI.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13:58:27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95 아들 공식 인정 &quot;최고 아빠&quot; 타이틀 획득 /@@Qrw/294 &quot;아빠 최고야! 아빠 진짜 최고!&quot; 5살 아들이 내게 달려와 격하게 안겼다. 그리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아들이 사랑한다고 말해준 적은 있었지만, 최고라고 말해준 건 처음이었다. 이제 이 세상 누구도 부럽지가 않다. 아들에게 인정받은 최고의 아빠니까. 최고의 아빠. 그게 바로 나다. 하하! 지난주에 아들은 화성탐사교육을 들었다. 과천과학관에서 4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I5mKcwKlxjBW5Wvd7iOPlJXw2Qc.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17:17:40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94 불안을 견디는 힘 - 꿈 꾸는 이에게 따뜻한 응원 한 마디! /@@Qrw/292 새벽 5시에 눈이 떠졌다. 벌써 며칠째다. 휴대폰에 카톡이 와있었다. &quot;여보~ 미안한데 새벽에 일어나면 내 논문 좀 봐줘!&quot; 카톡이 온 시간은 새벽 3시 30분. 아내는 그 시간까지 논문을 쓰다가 쓰러지듯 잠들었을 것이다. 더 자고 싶었지만 밤늦게까지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며 억지로 정신을 깨웠다. 거실로 나와 믹스커피 두 봉지를 뜯어 컵에 넣고 따스한 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4bofVTrKB2Rn501THXe9wKBnxTc" width="500" /> Sun, 02 Feb 2025 13:45:06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92 나보다 당신을 더 믿어 - 아내는 나의 힘! /@@Qrw/290 '회사 망하면 어떻게 하지?' 창업하고 늘 불안했다.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할 때도 주말에 아이와 놀고 있을 때도 머릿속에서 걱정이 떠나지 않았다. 마주한 문제는 거대하고 변화는 더디기만 하고 책임은 무겁게만 느껴졌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마저 불안하니 자존감은 점점 떨어져 갔다. 겨우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내가 무슨 창업을 한다고...' 벌써 후회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xZaZ0yFHt2DwzdjtRMHqHhm006g.jpg" width="500" /> Mon, 20 Jan 2025 13:09:39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90 육아에서 배운 경영 철학 - 창업자로서 새로운 인생 시작 /@@Qrw/287 10년간 회사 생활을 마치고, 이제 창업자가 되었다. 조직 안에서 보호만 받았던 내가 한 조직의 보호자가 된 셈이다.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 아빠로서 느꼈던 책임의 무게가 다시 떠올랐다. 아빠의 책임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6명 조직의 경영자로서 짊어져야 할 책임의 무게 역시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육아와 경영이 서로 달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맞닿아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Y0ROIOP8MX3C3enQFynBuiPP7X4.jpg" width="500" /> Tue, 14 Jan 2025 16:12:05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87 육아휴직, 생각지 못한 결말 - 어쩌다 보니 신의 한 수 /@@Qrw/286 육아휴직을 4개월 만에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애초에 1년을 계획했었는데&nbsp;말이죠. 하핫. 꿈같은 시간들이었어요. 아이와 둘이 여행을 다니고, 에세이도 여러 편 쓰고, 밤에는 아내 논문을 봐주었어요. 제 욕심보다는 아내와 아들을 응원하는 삶을 살았답니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더라고요. 육아휴직을 하면서 세 가지 목표를 세웠었어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66PmWhDi7o7Yc7zukbdYyLRV86o" width="500" /> Thu, 02 Jan 2025 12:48:46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86 막춤이 널 자유케 하리니, 현대무용가 안은미 - 춤은 감상보다는 직접 춰야 제 맛 /@@Qrw/282 [들어가며] 내 몸에 해방감을 선사한 안은미와의 첫 만남 보름달 밝은 추석날 밤, 서울광장. 거대한 닭 인형에 올라탄 할머니가 하늘에서 내려왔다. (크레인 줄에 매달려) 오방색 한복, 빡빡머리에 토끼 머리띠를 한 모습 그 이상하고 놀라운 장면에 눈을 뗄 수 없었다. 같이 있던 아들도 입을 떡 벌리고 쳐다봤다. 지난 9월에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 중 &lt;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rw%2Fimage%2FpUGXxGjhfznI2C1t0LkLYrAbrnk.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15:22:43 GMT 녹차라떼샷추가 /@@Qrw/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