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지명 /@@WG6 호기심 정이 많은 23년 차 중학교 영어 교사. 교사 성장학교인 &lsquo;고래학교&rsquo; 교장.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돕는 체인 지메이커로서 배우고 익힌 것을 퍼뜨리기가 전공. ko Sun, 04 May 2025 11:21:22 GMT Kakao Brunch 호기심 정이 많은 23년 차 중학교 영어 교사. 교사 성장학교인 &lsquo;고래학교&rsquo; 교장.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돕는 체인 지메이커로서 배우고 익힌 것을 퍼뜨리기가 전공.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c2aig4yi9Tc7K7AkhMVnWM2G_Os.png /@@WG6 100 100 뮤지컬 '게시야'에 도전하다! 부채춤에 얽힌 이야기 /@@WG6/70 요즘은 글을 머리로 쓰는 느낌이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진득하게 앉아서 끄적일 여유가 별로 없다. 이것도 다 핑계겠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오늘 해야지하고 생각한 일들을 반도 못하고 지나가는 때가 많다. 예전에는 내가 멀티가 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한 가지도 제대로 집중하기 힘든 것 같다.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XsmxM9Yuh5USPS1hZTjqay1yIa8.jpg" width="500" /> Sat, 05 Oct 2024 01:58:30 GMT 선경지명 /@@WG6/70 언제 쓰나요? 새벽에_이기적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9 직장 다니면서 언제 책까지 내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그 비결은 바로 새벽 기상에 있다. 2018년부터 새벽기상을 시작했다. 새벽기상을 통해 독서량이 늘어났고 번역서에 에세이까지 출간하게 되었다. 새벽 시간에 모든 글을 다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책 쓰기를 할 단초를 새벽 시간에 마련했다. 새벽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쓰면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Fri, 04 Oct 2024 09:04:34 GMT 선경지명 /@@WG6/69 언제 쓰나요? 새벽에_이기적으로 나를 만나는 시간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8 직장 다니면서 언제 책까지 내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많다. 그 비결은 바로 새벽 기상에 있다. 2018년부터 새벽기상을 시작했다. 새벽기상을 통해 독서량이 늘어났고 번역서에 에세이까지 출간하게 되었다. 새벽 시간에 모든 글을 다 완성한 것은 아니지만 책 쓰기를 할 단초를 새벽 시간에 마련했다. 새벽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쓰면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Sun, 22 Oct 2023 14:09:36 GMT 선경지명 /@@WG6/68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_몽롱쓰기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7 &lsquo;이기적&rsquo;을 통해 새벽기상을 실천하면서 아침마다 &lsquo;몽롱쓰기&rsquo;를 진행했다. &lsquo;몽롱쓰기&rsquo;라는 표현은 조신영 작가님이 운영하는 &lsquo;생각학교&rsquo;에서 처음 알고 실천하게 되었다. 필자는 2020년부터 조신영 작가님이 운영하고 있는 인문고전독서토론 프로그램 &lsquo;생각학교&rsquo;에 다니고 있다. 생각학교에서는 고전 토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글쓰기 훈련을 하는데 그중 단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Fj_MQkH5LYQ3eb1fvc31Ol78394.jpg" width="500" /> Sun, 22 Oct 2023 14:04:29 GMT 선경지명 /@@WG6/67 들이대 정신을 발휘하여 추천사를 받아라!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6 4)&nbsp;들이대 정신으로 권위 있는 분들에게 추천사를 받아보자. 책을 쓰는 과정에서 관련 분야의 권위 있는 분에게 추천사를 부탁하는 것도 홍보에 좋은 방법이다. 바쁘신 분이 추천사를 써줄까 고민만 하지 말고 들이대 정신으로 도전하길 바란다. 필자는 &lt;중등 학급경영_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gt; 책에 초등 학급경영의 대가 두 분, 중등 학급경영의 대가 Sun, 22 Oct 2023 13:57:36 GMT 선경지명 /@@WG6/66 홍보도 책 쓰기의 연장이다!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5 3)&nbsp;홍보도 책 쓰기의 연장이다. 여러 권의 책을 내면서 집필 과정이나 책 출간 과정도 어렵지만 홍보가 어렵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 출판사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면 좋겠지만 요즘은 저자에게 홍보의 책임을 많이 지우는 편이다. 평소 SNS 활동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지 등도 출판사가 저자와 계약할 때 염두에 둔다고 한 Sun, 22 Oct 2023 13:55:32 GMT 선경지명 /@@WG6/65 타겟층을 확실하게 하라!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4 2)&nbsp;타겟층을 확실하게 하라. 책을 쓰는 목적은 타겟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재미를 주거나, 혹은 교훈을 주는 것이다. 공감이나 감동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따라서 책을 쓰기 전에 타겟 독자를 고려하여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될 수 있으면 독자를 구체적으로 상정하는 것이 좋다.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후배 교사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구체 Sun, 22 Oct 2023 13:54:17 GMT 선경지명 /@@WG6/64 일단 써라!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3 1)&nbsp;일단 써라.&nbsp;써야 할 때 쓰려고 하면 이미 늦다.&nbsp;평소에 써라. 번역, 공저 포함하여 20여 권의 책을 출간하고 나니 노하우라는 것이 필자에게도 조금은 생겼다. &lt;긍정의 힘으로 교직을 디자인하라&gt; 책을 출간할 때부터도 그랬지만 평소에 쓴 글들이 책 출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블로그는 필자의 보물창고다. 기억 저장소다. 블로그에 필자의 일상이 기록되어 Sun, 22 Oct 2023 13:53:01 GMT 선경지명 /@@WG6/63 &lsquo;출산&rsquo;의 고통과 맞먹는 &lsquo;출간&rsquo;의 고통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2 &lt;긍정의 힘으로 교직을 디자인하라&gt;를 2019년 2월에 출간했다. 수업이나 학급경영 관련한 책은 굳이 투고하지 않아도 함께 작업한 출판사들 통해 꾸준히 낼 수도 있었으리라. 하지만 작가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교사라는 타이틀을 떼고 필자가 쓴 글 자체로 인정받고 싶었다. 이은대 작가님의 책 쓰기 수업을 듣고 그 과정에서 안내하는 대로 매일 한 Sun, 22 Oct 2023 13:51:58 GMT 선경지명 /@@WG6/62 나는 왜 작가로 살아가고 싶을까?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1 나는 왜 작가가 되고 싶었을까? 왜 작가로 살아가고 싶을까? 첫째,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 영향력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생각한다. 글쓰기는 나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lsquo;투명 인간으로 살고 싶지 않다.&rsquo;는 강원국 작가님의 외침에 반해 글쓰기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둘째, 내가 Sun, 22 Oct 2023 13:49:15 GMT 선경지명 /@@WG6/61 내 손으로 만든 첫 책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60 처음 책 비슷한 걸 출간한 것은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결혼 4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가지고 2008년부터 2년간 육아휴직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육아휴직을 하면서 내가 살림에는 별로 소질이 없다는 것과 집에 있는 것을 못 견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엄마로서 아이를 돌보면서 아이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물론 행복했다. 하지만 집에 있는 시 Sun, 22 Oct 2023 13:47:05 GMT 선경지명 /@@WG6/60 작가의 꿈 언제부터였을까 - 아픈 만큼 성장하는 책 쓰기 /@@WG6/59 1.&nbsp;작가의 꿈 언제부터였을까? &ldquo;저한테 번역 제의가 들어왔는데 저는 번역을 하지 않습니다. 번역하실 분 댓글 달아주세요!&rdquo; &lt;프로젝트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gt; 번역할 때의 일이다. 대학 시절부터 번역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막연히 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몰랐다. 페이스북을 그리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쩌다 들어가 게시물을 보다 보면 Sun, 22 Oct 2023 13:45:32 GMT 선경지명 /@@WG6/59 내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앞으로 하고 싶은 강의 - 강의, 나눔을 통한 성장의 시작 /@@WG6/58 2014년 &lsquo;거꾸로교실&rsquo; 관련해서 첫 강의를 한 후 지금까지 &lsquo;거꾸로교실&rsquo;, &lsquo;비주얼씽킹&rsquo;, &lsquo;프로젝트 수업&rsquo;, &lsquo;체인지메이커 교육&rsquo;, &lsquo;학급경영&rsquo;, &lsquo;영어과 평가&rsquo;, &lsquo;중학교 1학년 주제선택 프로그램&rsquo;, &lsquo;영어과 동아리 활동&rsquo;, &lsquo;영어과 슬로리딩&rsquo;, &lsquo;구글도구 활용법&rsquo;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해왔다. 교사 대상 연수를 주로 했지만 최근에는 학생 대상 감 Wed, 04 Oct 2023 11:50:40 GMT 선경지명 /@@WG6/58 가장 도전적이었던 강의_초등학생 대상 감사일기 쓰기 - 강의, 나눔을 통한 성장의 시작 /@@WG6/57 2023년 1월 첫 강의는 초등학생 대상 감사일기 쓰기였다. 1월 2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강의를 할 초등학교로 향했다.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 긴장이 되었다. 교사들 대상 강의야 워낙 많이 해봐서 크게 떨리거나 하지는 않는데 학생 대상, 그것도 필자가 가르치는 중학생도 아니고 낯선 초등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려니 여간 신경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aAQc9jzOosNXVdFJYkmcGpGI9OU.png" width="500" /> Wed, 04 Oct 2023 11:48:43 GMT 선경지명 /@@WG6/57 나의 강의 루틴 - 강의, 나눔을 통한 성장의 시작 /@@WG6/56 2014년 &lsquo;거꾸로교실&rsquo;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은 &lsquo;체인지메이커 교육&rsquo;, &lsquo;프로젝트 수업&rsquo;, &lsquo;학급경영&rsquo;, &lsquo;영어과 수업 및 동아리 활동 사례&rsquo;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23년 2월 출간된 &lt;어서 와! 중학교는 처음이지?&gt; 출간을 계기로 학부모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어떤 연수를 하던 필자가 늘 빠뜨리지 않고 진행하는 루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SUlY25igyY1UIqG11nvobirwxTQ.png" width="500" /> Wed, 04 Oct 2023 11:41:46 GMT 선경지명 /@@WG6/56 내 인생 첫 강의 - 강의, 나눔을 통한 성장의 시작 /@@WG6/55 때는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11월이었던가. 구미 오○중학교에서 생애 처음으로 &lsquo;강의&rsquo;라는 걸 해봤다. 2008년 결혼 4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낳고 2년 동안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2010년 복직 후 학교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까 불안해하던 필자가 다른 선생님들 앞에서 감히 강의라는 것을 하게 되다니&hellip;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하다. Wed, 04 Oct 2023 11:32:59 GMT 선경지명 /@@WG6/55 배운다는 건 끝이 없는 거야 - 배운다는 건 뭘까_배우는 여정, 그 의미와 가치를 찾아서 /@@WG6/54 2020년 새해에 새롭게 시도한 습관 중 하나가 1일 1 캘리그래피 연습하기였다. 이래 봬도 내가 캘리그래피 자격증 있는 여자다. 2016, 2017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맡으면서 강사님의 안내대로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서 자격증을 땄다. 당시에는 캘리그래피가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서도 연습하고 싶어 각종 캘리그래피 재료를 구입했다. 하지만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z2nNFAoyGX65Tk-G_SApsSHHhXk.png" width="500" /> Tue, 03 Oct 2023 03:00:38 GMT 선경지명 /@@WG6/54 배운다는 건 한 단계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거야 - 배운다는 건 뭘까_배우는 여정, 그 의미와 가치를 찾아서 /@@WG6/53 2021년 시작하면서 연간 독서량을 48권 이상으로 정했다. 100권 이상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면 포기하게 될 것 같아서 한 달에 최소 2권으로 해서 48권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런 기준으로 삼게 된 것은 2019, 2020년도 독서량이 기준이 되었다. 2019년에 40권가량, 2020년 70권가량이었다. 완독 한 책의 서평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G6%2Fimage%2FDOxjpfF9bQ-YxsLb0Bvb5j4zyt8.png" width="500" /> Tue, 03 Oct 2023 02:51:51 GMT 선경지명 /@@WG6/53 배운다는 건 따라 하는 거야 - 배운다는 건 뭘까_배우는 여정, 그 의미와 가치를 찾아서 /@@WG6/52 박성옥 교수님과 함께 하는 100일 33권 읽기 프로그램인 &lsquo;해피꿈북클럽&rsquo;에 참여하며 여러 가지 배운 것이 많다.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하면 남는 것이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읽은 책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강의하는 과정에서 책 내용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했다. 내가 강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책을 꼼꼼하게 읽게 되고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생각하며 요 Tue, 03 Oct 2023 02:46:10 GMT 선경지명 /@@WG6/52 배운다는 건 나를 괴롭히는 거야_배움과 욕심 사이 - 배운다는 건 뭘까_배우는 여정, 그 의미와 가치를 찾아서 /@@WG6/51 2018년 내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에 에세이 쓰기에 도전했다. 3개월 정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몇 줄이라도 글을 썼더니 책을 낼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 되었다. 일단 써 놓은 글이 있으니 보충해 나가는 것은 수월했다. 1차 원고가 엉망이라 작가 사부님께 퇴짜를 맞았다.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그동안 써 놓은 것이 아까워 다시 보충하게 되었다 Tue, 03 Oct 2023 02:41:59 GMT 선경지명 /@@WG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