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ZdN 다양하게 봅니다. 생각하며 봅니다. 이롭게 봅니다. ko Tue, 13 May 2025 05:40:25 GMT Kakao Brunch 다양하게 봅니다. 생각하며 봅니다. 이롭게 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U2TdZidxUg0tFdp6ZA2kjb3PYvo.png /@@ZdN 100 100 쓸모를 향한 투쟁에는 시효가 없다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파과&gt; /@@ZdN/207 구병모 작가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영화 &lt;파과&gt;는 연출을 맡은&nbsp;민규동 감독의 변처럼, 원작이 보여주는 '노년의 여성 킬러'라는 이미지가 영화적으로 대단히 매혹적일 수 있지만서도 동시에 영화적으로 구현하기 대단히 어려운 것이었을 겁니다. 배우 활용의 스펙트럼이 풍부하다고 보기 힘든 한국 영화계에서 이 이미지를 현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누구로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uTnZFaLCEWrC1xU1YiqWnOvgjXY.jpeg" width="500" /> Sun, 11 May 2025 10:17:49 GMT 김진만 /@@ZdN/207 영웅은 못되어도 괴물은 되지 않겠다는 결심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썬더볼츠*&gt; /@@ZdN/206 ​ 새로운 MCU 영화 &lt;썬더볼츠*&gt;의 제목에는 반드시 '*'가 포함되어야 합니다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여튼 &lt;썬더볼츠*&gt;은 한동안 실망의 늪에 빠져 있었다가 다시금 재기를 다짐하는 MCU를 본 궤도에 올려놓을 만한, 의외의 곳으로부터 온 구원의 손길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있듯이, 그 구원이 이번에는 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FQeyLNqWSKcpnHz4e8CACt_QXKI.jpeg" width="500" /> Tue, 06 May 2025 06:22:17 GMT 김진만 /@@ZdN/206 아는 맛으로 통쾌함도 경각심도 다이렉트하게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야당&gt; /@@ZdN/205 한국영화 &lt;야당&gt;은 제목만 봐서는 언뜻 정치영화처럼 보입니다. '야당'이란 수사 기관에 범죄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을 일컫는 은어로, 영화 &lt;야당&gt;은 그처럼 범죄와 정의의 경계에 선 존재 '야당'의 활약상을 담은 범죄 영화입니다. 하지만 정치, 권력 등이 마약을 중심으로 얽히는 양상 또한 보게 되기 때문에 정치와 아주 관련 없는 영화라고 보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5XKC7z4_6HYtysd2LbdAFGVbjPE.jpeg" width="500" /> Sun, 13 Apr 2025 09:05:41 GMT 김진만 /@@ZdN/205 당신에게 '모임'이란 무엇인가요? - 제11회 신한 29초영화제 개최 /@@ZdN/204 사람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은 29초라고 하죠. 그 짧지만 결정적인 시간동안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숏폼 시대인 요즘에 들어 더 많이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숏폼 시대가 오기 전부터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초단편 영화제가 있으니, 바로 '29초영화제'입니다. 국내 최대 초단편 영상 페스티벌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7oIAJuNGlRcUhz0hJYZS5aAKP2Y.png" width="500" /> Thu, 10 Apr 2025 22:49:53 GMT 김진만 /@@ZdN/204 미래를 향한 계시인가, 과거가 당기는 방아쇠인가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계시록&gt; /@@ZdN/203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부터 해서 넷플릭스와 활발히 협업하여 작품을 내놓고 있는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함께로는 처음 만든 장편 영화인 &lt;계시록&gt;은, 뜻밖에도 &lt;칠드런 오브 맨&gt;, &lt;그래비티&gt;, &lt;로마&gt; 등의 걸작을 내놓은 명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총괄제작자)를 맡아 눈길을 끌기도 한 영화입니다. 동시에 연상호 감독이 &lt;부산행&gt;을 통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HPmz2xHLEsuZVvKeuZ0qJ2U6V1U.jpeg" width="500" /> Sun, 23 Mar 2025 05:32:37 GMT 김진만 /@@ZdN/203 이곳은 스파이의 세계이자 부부의 세계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블랙 백&gt; /@@ZdN/202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 영화 &lt;블랙 백&gt;을 보았습니다. 26세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최연소 수상이라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도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티븐 소더버그가 &lt;미션 임파서블&gt;, &lt;쥬라기 공원&gt; 등 역사적인 블록버스터들의 시나리오를 도맡아 온 각본가 데이빗 코엡과 만나 내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Z4CczoKrJftduJoBBV61cXTyMGE.jpeg" width="500" /> Thu, 20 Mar 2025 09:40:25 GMT 김진만 /@@ZdN/202 자연의 본능이 이끄는 연대에 말은 필요없다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플로우&gt; /@@ZdN/201 라트비아산 애니메이션 &lt;플로우&gt;는 얼마 전 열린 제 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쟁쟁한 할리우드 작품들을 제치고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는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모여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는 점에서 언뜻 애니메이션 장르가 곧잘 다루는 안전한 영역에 있는 영화로 보이지만, 인간의 시선과 언어를 철저히 걷어냈다는 점에서 실은 차별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yY-yiyXBYO-XgTJSxNVRY3n-PTE.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23:14:25 GMT 김진만 /@@ZdN/201 닫힌 현재에서 미래는 탄생할 수 있는가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콘클라베&gt; /@@ZdN/200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이번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lt;콘클라베&gt; 는 우리가 이런 창작 콘텐츠가 아니고서는 평생 알 일이 없는, 교황 선출 과정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실재하는 비밀스런 절차에 관하여 취재와 상상력을 조합하여 완성했을 이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스릴러의 작법을 취하고 있지만, 그 소재 고유의 의미를 한껏<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N8-WdhxB1NyMLHalBR1RzU4T9w4.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23:41:11 GMT 김진만 /@@ZdN/200 삐걱대고 뒤뚱거려도 멈추지 않는 걸음처럼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미키 17&gt; /@@ZdN/199 영화 &lt;미키 17&gt;은 봉준호 감독이 &lt;기생충&gt;으로 아카데미까지 석권하며 세계적인 거장 자리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에드워드 애쉬턴의 소설 &lt;미키 7&gt;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주인공을 10번 더 죽여 '미키 17'에까지 이르고야 말았는데, 여기서 이미 봉준호 감독의 의중이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자본과 권력이 만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6fo554983PwDsnmSsSBYo2upxMY.jpeg" width="500" /> Sun, 02 Mar 2025 12:18:01 GMT 김진만 /@@ZdN/199 도통 모르겠기에 비로소 알겠는 사람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컴플리트 언노운&gt; /@@ZdN/198 현재 동세대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주목받는 입지에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불세출의 뮤지션인 주인공 밥 딜런을 맡고, 이미 &lt;앙코르&gt;로 밥 딜런과 동시대에 활동한 뮤지션 조니 캐쉬를 영화화한 바 있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 &lt;컴플리트 언노운&gt;은&nbsp;일면 빤한 음악인 전기 영화로도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보통 실존 인물을 주인공 삼은 전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ZvSdQP-iU55GcXlQkOavo-JTYO0.jpeg" width="500" /> Tue, 25 Feb 2025 08:20:06 GMT 김진만 /@@ZdN/198 비운의 IP, 침묵을 깨고 날개를 펴다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퇴마록&gt; /@@ZdN/197 국산 애니메이션 &lt;퇴마록&gt;은&nbsp;전 국민적인 인기를 끈 이우혁 작가의 동명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탄탄한 이야기를 전개해온 덕에 두터운 팬덤을 형성해 왔지만 영상화 과정에서 그에 걸맞은 운이 따르지 못했던 소설 '퇴마록'은 비로소 나온지 30년이 지나 애니메이션으로서 제대로 본 모습을 드러냈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soNTw_tY2usM8VKp157Xv0N1nUI.png" width="500" /> Sun, 23 Feb 2025 13:26:53 GMT 김진만 /@@ZdN/197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히어로의 자격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gt; /@@ZdN/196 &lt;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gt;는 새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첫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첫번째 영화입니다. 멀티버스에 집중했던 '페이즈 4'가 많은 팬들의 실망을 낳으며 기대감을 떨어뜨린 가운데, &lt;어벤져스: 둠즈데이&gt;로 향해 가는 '페이즈 5'의 스타트를 끊는 작품으로서 이 영화의&nbsp;부담이 막중했을 겁니다. 비록 &l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amcQDL-eBXEc4lh4MmBKp3uTn8I.jpeg" width="500" /> Thu, 13 Feb 2025 23:21:48 GMT 김진만 /@@ZdN/196 그가 쌓아올린 것은 누구의 꿈이었는가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브루탈리스트&gt; /@@ZdN/195 올해 아카데미 레이스의 유력한 주자로 점쳐지고 있는 영화 &lt;브루탈리스트&gt;는 배우 출신의 감독(브래디 코베)이 만든 3번째 장편 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nbsp;대담하면서도 장엄한 대하드라마입니다. 가상의 인물임에도 마치 실존했을 것만 같은 사실성을 지닌 주인공을 내세워 아메리칸 드림이 선사하는 눈부신 기적과 참혹한 비극을 담아내는 이 영화에는 통절한 비애감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0AQEQF9HeDopaZ4MHeTDwd8fZjA.jpeg" width="500" /> Tue, 11 Feb 2025 15:46:10 GMT 김진만 /@@ZdN/195 차라리 판타지라 보기 편한 메디컬 활극 - 인상적인 OTT 리뷰 2025 - [중증외상센터] /@@ZdN/194 솔직히 최근 메디컬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것이 사실인데, 그것은 아무래도 작금의 의료계 사태 영향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장르 특성상 메디컬 드라마에서 의사는 당연히 호감어린 직종으로 그려질 수 밖에 없는데, 전공의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한 드라마의 편성이 1년 이상 미뤄질 정도로 최근 불거진 의료계 사태는 해당 직업에 대한 현실 호감도에까지 영향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doDqDr1f9j1PbLaW3c4C8byWpg0.jpg" width="500" /> Fri, 31 Jan 2025 14:21:28 GMT 김진만 /@@ZdN/194 성별을 바꾸니 다르게 적히는 구마기록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검은 수녀들&gt; /@@ZdN/193 &lt;검은 사제들&gt;의 두번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영화&nbsp;&lt;검은 수녀들&gt;은 &lt;검은 사제들&gt;과 이야기가 이어지지도 않고 &lt;검은 사제들&gt;을 만든 장재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제작사가 판권을 보유한 덕분에 &lt;검은 사제들&gt;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물로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여성편이 성공하면 남성편이, 남성편이 성공하면 여성편이 나오던 여러 오디션 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SkVVHlhFPhG0Gjul7WHglBe36Y8.jpeg" width="500" /> Mon, 27 Jan 2025 10:13:53 GMT 김진만 /@@ZdN/193 끔찍하고도 아름다운 어둠의 부활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노스페라투&gt; /@@ZdN/192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신작 영화 &lt;노스페라투&gt;는 동명의 클래식 호러를 다시 스크린에 옮긴 작품입니다. 그간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lt;더 위치&gt;, &lt;라이트하우스&gt;, &lt;노스맨&gt; 등 호러를 동반한 고유의 색깔을 지닌 영화로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해 왔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극장 개봉이 온전히 이루어진 적이 (극소규모로 개봉한 &lt;노스맨&gt;을 제외하면) 없었기에 이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swj8oXWVPwi5kfuPY1L7oFwljpA.jpeg" width="500" /> Wed, 15 Jan 2025 23:34:51 GMT 김진만 /@@ZdN/192 타인의 아픔을 감각한다는 것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5 - &lt;리얼 페인&gt; /@@ZdN/191 할리우드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두번째 장편 연출작인 영화 &lt;리얼 페인&gt;은 작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평단의 호평을 받음과 더불어 출연 배우인 키에란 컬킨이 최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고통'이라는 사뭇 엄중해 보이는 제목과 달리 영화는 무척 아담한 규모의 로드 무비입니다. 겨우 90분에 이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dOH0zwueDg28SHBsa8RLxRUv1s8.jpeg" width="500" /> Tue, 14 Jan 2025 23:04:11 GMT 김진만 /@@ZdN/191 개인적인 2024년 영화 베스트 10 -외국영화 부문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4 /@@ZdN/190 한국영화 베스트 10에 이어서 이번에는 2024년 외국영화 베스트 10을 꼽아 보았습니다.&nbsp;이렇게 꼽아 보니 한 해동안 좋은 외국영화들이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특히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nbsp;그만큼 베스트 10을 정하고, 그 안에서 나름의 순위를 매기는 데에도 꽤 고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nbsp;그 고민 끝에 정리해 본 2024년 외국영화 베스트 10입니다.&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tOtXCbTRv3evD1pJKSELjDXLgLI.jpg" width="500" /> Sat, 11 Jan 2025 15:11:27 GMT 김진만 /@@ZdN/190 개인적인 2024년 영화 베스트 10 - 한국영화 부문 - 인상적인 영화리뷰 2024 /@@ZdN/189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나라에게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죠. 특히 연말에 접어들며 우리들을 힘겹게 하는 소식들에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었고, 이는 극장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천만 관객 영화가 두 편이나 탄생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울상을 짓는 영화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극장가를 침울하게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Ze73RVTbnfuxzyZKHutacpwIDrw.jpg" width="500" /> Sat, 04 Jan 2025 13:34:01 GMT 김진만 /@@ZdN/189 반박할 수 없는 폭력 앞에 선 불완전한 저항자 - 인상적인 OTT리뷰 2025 - &lt;오징어 게임 시즌 2&gt; /@@ZdN/188 명실상부 전세계에서 가장 히트한 시리즈가 되어 다음 시즌의 등장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t;오징어 게임 시즌 2&gt;(이하 &lt;오징어 게임 2&gt;)가 드디어 공개되었고, 전편을 모두 시청했습니다. 빚에 허덕여 속절없이 죽음의 게임에 참여게 되어 우승을 거머쥔 주인공이 각성하면서 끝났던 전 시즌에 이어서, 이번 두번째 시즌에서는 그렇게 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dN%2Fimage%2Fwab4ZQlUiiKIRKlhSIzDU6X28Zc.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15:11:00 GMT 김진만 /@@ZdN/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