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하 /@@aJMN 시, 소설, 동화,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쓰고 있는 아루하라고 합니다. 웹소설 작가로 데뷔 했고 현재는 일반소설을 하고 있습니다. ko Mon, 28 Apr 2025 18:19:23 GMT Kakao Brunch 시, 소설, 동화,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쓰고 있는 아루하라고 합니다. 웹소설 작가로 데뷔 했고 현재는 일반소설을 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fBEPqpzgfVQyzDpgDfOlBKIqKjQ.jpg /@@aJMN 100 100 더 이상 공모한 글이 없습니다. - 이 공간에 쓸 글. /@@aJMN/447 이미 공유를 했거나 공모한 글은 다 썼다. 이제부터는 답을 기다리고 있는 글만 남았다. 어떤 곳은 이미 떨어진 거나 다름없다. 그러나 기다린다. 내 기준으로 판단할 이유는 없으니까 말이다. 나의 흔적은 말 그대로 내가 쓴 글들을 모아둔 장소다. 짧은 엽편 소설, 공모전을 준비한 의미 있는 몇 줄의 글과 시 그렇기에 오랜 시간 비워둘 수도 있고, 또 한꺼번 Mon, 28 Apr 2025 14:52:57 GMT 아루하 /@@aJMN/447 [오늘] 오늘 가장 크게 느낀 감정은 뭐야?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오늘 /@@aJMN/446 오늘의 주제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nbsp;내게 감정이란?&nbsp;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내가 말하는 부분을 이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평생 감정을 숨겼다. 알아봐 주길 바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렇다고 대답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철저하게 나를 숨길 수 있는 능력치는 향상되었다. 그렇게 나는 표정 없는 아이로 자라 어른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ICAk_uteYW0IWpnfSyIO8miHfBc.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8:33:43 GMT 아루하 /@@aJMN/446 나의 당신에게 - 브런치X저작권위원회 공모/시 /@@aJMN/445 내가 꽃을 피운 건 당신이 나에게 생명을 주었기 때문이오 나 비록 꽃일 뿐이나 당신 아닌 다른 누군가의 꽃이 되고 싶지는 않소 작은 씨앗에 불과했던 나에게 당신은 작은 공간을 내어주었지 처음 당신을 보았을 때 당신 미소는 참 아름다웠소 당신 덕에 나는 꽃이 되었고, 당신 덕에 나는 세상을 보았소 나는 그저 꽃일 뿐이나 당신의 꽃이고 싶소 누구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uLNsNsvQzwojxm_H3xPJ82_UBSo.jpg" width="400" /> Sat, 26 Apr 2025 17:14:41 GMT 아루하 /@@aJMN/445 달향 - 아주 짧은 소설/습작 /@@aJMN/444 깊은 밤, 짙은 달향에 취해 밖으로 나섰다. 약간은 차가운 바람에 옷깃을 세우고, 정처 없이 걷기 시작했다. 불 꺼진 거리에 유독 밝은 빛이 보여 나도 모르게 발을 들여놓았다. '딸랑' 익숙한 소음과 함께 들어선 가게는 자리마다 앉아 있는 혼자 온 손님들이 눈길을 끌었다. 창가에 앉은 긴 머리의 아가씨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잔을 양손에 쥐고, 창밖을 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km4XxjywA-1H2_T0sZXxuCe84z4.jpg" width="400" /> Sat, 26 Apr 2025 14:00:00 GMT 아루하 /@@aJMN/444 [의미] 내 삶의 의미는?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의미 /@@aJMN/443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참 고질적인 문제인 것 같다. 사는 이유를 찾다 보면 결국 삶의 의미까지 와 버리는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사는 것에 굳이 이유를 묻히고, 의미까지 붙여야 할까? 하는 의문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다양하다. 모두가 삶의 의미를 두거나 이유를 찾지는 않는다. 사람이 살아감으로 느끼는 모든 것, 관계하는 모든 것, 영향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UdmUoE9RnGsnskF4iJgy6GzcqgM.png" width="300" /> Fri, 25 Apr 2025 06:00:05 GMT 아루하 /@@aJMN/443 짧은 글 공모 - 열 줄 소설과 지하철 詩공모 /@@aJMN/425 열 줄 소설 공모전&lt;상세안내&gt; 나의 응모작 이 아이가 내 곁에 왔다는 말은 그가 떠났다는 것이다. &ldquo;평안했니?&rdquo; 그의 젊은 연인이었던 아이, 아이는 고개만 끄덕이고는 내게 그가 남긴 일기장을 내려놓고 떠났다. 일기장에는 매일 나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었다. 매일 읽어 내려가던 마지막 장, 그 줄 끝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ldquo;날 잊지 못할 그녀에게 미움을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ediDeknZuaeDeurkGZh4nV8XHBo.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00:00:03 GMT 아루하 /@@aJMN/425 보고 싶은 당신 - 하루 시 /@@aJMN/439 '달빛바람'님이라고 브런치 작가님이 있습니다. 작가님의 자작시를 보다가 '할매'를 단어를 보았습니다. 참 오랫동안 불러보지 못한 단어입니다. 제 할머니는 제가 대학생 때 돌아가셨습니다. 구정을 하루 앞둔 날, 평소 아끼고 좋아하셨던 친정엄마(할머니의 막내아들의 처입니다. 큰 며느라기도 있으시면서 유독 막내 며느라기를 예뻐하셨지요. 그래서인지 가시는 마지막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oBU-UQwPrdyBQ1nR36j_lLNMhnE.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22:03:28 GMT 아루하 /@@aJMN/439 [의미]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어본 경험이 있어?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의미 /@@aJMN/438 참 쉬운 주제가 아니다. 몇 번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되어본 경험이 있어?] 힘들 때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의미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늘 말하듯 의미는 본인이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질문에 답은 내가 알 수 없다.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하지만, 과연 맞는지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zsdKZ-x7NYLSUfQE6fYK3jjP5Mk.png" width="300" /> Thu, 24 Apr 2025 14:00:42 GMT 아루하 /@@aJMN/438 봄을 무서워하는 아이 - 벚꽃 아래 봄을 쓰다/엽편소설 /@@aJMN/418 여행을 준비하던 은수는 고민 끝에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을 선택했다. 거긴 인터넷이 들어오지 않아 일반 전화기로만 통화할 수 있었다. 행여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주위를 연신 살피고 있는데, 옆에 있는 엄마가 부산을 떨었다. &ldquo;엄마하고 내일 아침에 가면 안 돼? 연차받았는데&hellip;.&rdquo; &ldquo;싫어. 내일은 안돼. 오늘이어야 해.&rdquo; 걱정하는 엄마에게 미안했지만, 단호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tHDjJNO61KKBWyyJoVCpeR3Nab0.png" width="500" /> Thu, 24 Apr 2025 00:00:01 GMT 아루하 /@@aJMN/418 [의미] 내 인생의 의미 있는 말은?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의미 /@@aJMN/437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혹은 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 준 &lsquo;말&rsquo;이 있다면? 새는 알을 뚫고 나오기 위해 싸운다.&nbsp;알은 세계다. 태어나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 드려야 한다. 이 말은 [데미안]에서 유명한 문구다. 이 문장이 내게 의미를 준 건 아주 어릴 적이다. 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다. 베이비붐세대인 우린 오전, 오후반이 나뉠 정도로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hD8PlR4r1bq88YwCQZCZbx1x6OQ.png" width="300" /> Wed, 23 Apr 2025 12:42:36 GMT 아루하 /@@aJMN/437 문장 트레이닝 - [잘&nbsp;팔리는&nbsp;책쓰기] 중에서 /@@aJMN/379 2024년 08월 04일 &lt;책 중에서&gt; 책 쓰기에 있어 원고 쓰기는 숲을 생각하며 나무를 그리는 일이다.&nbsp;큰 그림(책의 핵심메시지)을 바탕으로 이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인 구조와 흐름(책의 목차)을 잡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한다.&nbsp;그렇지 않으면 원고의 방향성을 잃기 쉽다. &lt;나의 문장&gt; 책&nbsp;쓰기에 있어 원고 쓰기는 숲을 생각하며 나무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chgj6C-Es1s6qZ1Nks0JZ6sOUP0.jpg" width="458" /> Wed, 23 Apr 2025 00:00:00 GMT 아루하 /@@aJMN/379 [의미] 내가 찾은 의미는?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의미 /@@aJMN/436 내가 한 것 중 가장 의미 있었던 행동이나 일, 선택은 뭐야? 이 질문에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과연 그런 행동이나 일이 나에게 했을지 고민하다 우연히 딸의 전화를 받았다. 그저 평범한 전화였지만, 이 순간 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원하는 순간 &lsquo;임신&rsquo;을 한다면 좋지만, 그런 행운을 가지는 사람은 생각 이상으로 드물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QxM7xd5xwjf4Nq8TteM6Gz7aSBU.png" width="300" /> Tue, 22 Apr 2025 13:25:08 GMT 아루하 /@@aJMN/436 벚꽃의 안부 - 벚꽃 아래 봄을 쓰다/판타지 엽편소설 /@@aJMN/417 바야흐로 꽃의 계절인 봄이 왔다. 거리마다 봄의 전령사답게 파스텔색 아름다운 꽃들이 늘어져 유치원에 가는 꼬마도 월요병에 힘들어하는 어른도 은근슬쩍 미소를 짓게 한다. 나 역시 짧은 주말을 만끽하고 맞은 월요일 아침, 지친 얼굴이었으나 회사 앞에 있는 벚나무의 꽃잎을 바라보며 웃었다. 늘 그렇듯 월요일은 유독 일이 많다. 주말에도 일하는 선임 때문인지도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zL6cDrZxduPELojxQQK2gTlrI0U.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00:00:02 GMT 아루하 /@@aJMN/417 가장&nbsp;의미&nbsp;있었던&nbsp;순간은&nbsp;언제일까?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의미 /@@aJMN/435 터닝포인트 의미를 가진 순간을 생각해 보면서 다른 사람은 언제였는지 먼저 읽어보았다. 뚜렷한 순간을 말하지 못해도 그 시점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왠지 부러웠다. 나에게 의미 있는 순간은 여기에 대한 답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면 나에게 하루는 정말 소중하기 때문이다. 내 삶은 쉽지 않았다. 가정에서는 &lsquo;부끄러운&rsquo; 수식어 붙은 존재였다. 언니와 동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Ev78wbXcdZIevtkXg2EAGLP2_M8.png" width="300" /> Mon, 21 Apr 2025 14:47:45 GMT 아루하 /@@aJMN/435 나의 봄인 당신에게 - 벚꽃 아래 다시 봄을 쓰다/시 /@@aJMN/416 미안하지만 허락받지 못하고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꽃잎이 눈처럼 내리던 날 봄처럼 찾아온 만남이었습니다 벚꽃잎을 맞으며 환하게 웃던 미소가 저와 마주친 순간에도 멈춤 없었지요 제게도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 당신 앞으로 다가가는 걸음이 그렇게 설렐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에게 저는 아무것도 아니어도 됩니다 당신 옆에 제 자리가 없어도 됩니다 당신이 행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ac2jyUVpFwNZ084exNv7cGN-wzM.png" width="500" /> Mon, 21 Apr 2025 00:00:02 GMT 아루하 /@@aJMN/416 그립고 그리울 - 하루시 /@@aJMN/434 문득 떠오른 한 장면,산길을 내려오는 한 사람과자신의 발자국이 지워지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 이 시를 짓게 된 배경이다. 특별하게 뭔가를 상상한 것이 아닌 스친 생각처럼 펼쳐지는 스토리. 이는 내가 소설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 이 시를 쓰면서 혼자 훌쩍인다. 마지막 구절에 '덩그러니' 단어는 꼭 저 자리에 있어야 했기에 글 구성을 바꾸었다. 연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BCyzJIxZynyx8hxgC_7xgNvd9Sc" width="500" /> Sun, 20 Apr 2025 17:53:54 GMT 아루하 /@@aJMN/434 나의 미운 모습은? 용기를 잃은 나에게?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용기 /@@aJMN/432 나는 어떤 내 모습이 가장 밉거나 부끄럽거나 모른 체하고 싶을까? 나를 변호하고 있을 때 글을 쓰는 사람이 가장 힘들 때 내 글을 비난받을 때가 정말 힘들다. 이때 그럴 수 있는 그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이고, 직접 들었을 때는 나는 내 글에 관해 변호해야만 했다. 어쩌다 한 사람일 때도 있고, 한 사람을 가장한 다수일 때도 있다. 이들이 원하는 답은 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36zSeWPuPrnChb6_y6lMhzThCoM.png" width="300" /> Sun, 20 Apr 2025 00:00:18 GMT 아루하 /@@aJMN/432 나에게 - 하루시 /@@aJMN/433 꽤 오랫동안 글을 쓰면서 날 위한 시를 써보긴 처음이다. 내 생일이라고 특별한 날이라 생각한 적도 없고, 무엇보다 올해 생일은 잊고 있었다. 희한하게 네이버 알림도 오지 않은 생일이라 솔직히 벙벙하기도 하다. 나의 생일은 음력이다. 매년 바뀌는 생일로 남편도 간혹 헷갈려한다. 유일하게 기억해 주는 나의 아이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그나마 올해 생일은 사람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KMg1GLFp7-vwGfuHGHpgwj7ta5Q" width="500" /> Sat, 19 Apr 2025 16:59:25 GMT 아루하 /@@aJMN/433 나에게 두려운 존재는 무엇인가? - 생각의 문을 여는 글쓰기/용기 /@@aJMN/431 나에게 두려운 존재는 그렇다. 일단 나타나는 순간 방어기제는 자동적으로 발동한다. 알 수 없는 존재도 아니다. 뚜렷한 형태가 있고, 이름도 있다. 그러나 그동안 그 &lsquo;두려움&rsquo;이라는 존재에 들어가기 때문에 꺼내지 못한 것이다. 마침 [용기]라는 주제 앞서 &lsquo;두려운&rsquo; 단어가 거론되었을 때 이것 또한 해결하고 싶다. &lsquo;인정하기&rsquo; 어쩌면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pd8p7Jng2RhBp_ygGyGOw8ws3Vs.jpg" width="400" /> Fri, 18 Apr 2025 06:00:02 GMT 아루하 /@@aJMN/431 인생은 끝까지 살아 봐야 한다. - 미완성 웹소설/습작 /@@aJMN/411 지은은 작은 섬에서 구멍가게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다. 단 한마디 때문에. *** &ldquo;지은아, 부탁해.&rdquo; &ldquo;싫어. 조용히 살고 싶어.&rdquo; &ldquo;나, 이러다 회사 잘릴 수도 있어. 부탁이니까 친구 목숨 살린다 생각하고 한 번만 생각해 주면 안 될까?&rdquo; &ldquo;아무리 그래도&hellip;.&rdquo; 학창 시절 제일 친했던 친구 선이 서울에서 연예인 매니저를 한다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JMN%2Fimage%2FfBjOJs1pGMBObhH3f7hxwCwJhLo.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0:00:01 GMT 아루하 /@@aJMN/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