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혜 /@@aYvk 9세 딸 하나를 키우며, 15년째 직장 생활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워킹맘 공감 자기계발 에세이 &lt;이대로 마흔이 될 순 없어&gt;(책세상, 2024)를 썼습니다. ko Thu, 08 May 2025 12:12:03 GMT Kakao Brunch 9세 딸 하나를 키우며, 15년째 직장 생활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워킹맘 공감 자기계발 에세이 &lt;이대로 마흔이 될 순 없어&gt;(책세상, 2024)를 썼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fFHp64t1KNarWv5U1e-HPphQUxs /@@aYvk 100 100 QA 매니저 해부도 - QA팀 멤버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aYvk/54 인터넷을 보다가 재미있는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lt;The Anatomy of QA Manager&gt; (QA 매니저 해부도) 라는 그림입니다. QA 매니저라면 갖추었을 법한 머리, 심장, 입, 발, 다리, 손, 귀, 뇌, 면역력에 대해 정의해 놓았네요. (해부도라기보다 뼈 그림이긴 하지만^^;) 옆에 적어 놓은 멘트가 무척 재치있습니다. 출처는 EU MDR<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uN6Ap1C_GDz2mJDMV_3Gm-X7hn8" width="500" /> Sat, 03 May 2025 01:11:15 GMT 유지혜 /@@aYvk/54 식약처에서 제약회사로 이직해서 아쉬운 점 세 가지 - 이직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생각해 봤습니다. /@@aYvk/52 오늘은 식약처에서 제약회사로 이직하고 느낀 아쉬웠던 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각 조직에서 근무한 햇수는 각각 14.5년과 1.5년으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제가 가졌던 경험치와 시야도 무척이나 다릅니다. 그런 제가 두 조직을 동일한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다만 제 '생애 첫 이직'이라는 변화를 전후해 들었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EUFsF6_IfnGsiPPySvEf52PNf_E" width="500" /> Sun, 27 Apr 2025 13:53:26 GMT 유지혜 /@@aYvk/52 식약처에서 제약회사로 이직해서 좋은 점 세 가지 - 둘다 똑같이 바쁜데, 과연 어떤 점이 좋아졌을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aYvk/51 (커버이미지 출처=대웅제약 홈페이지) 제가 근무하는 곳은 청주 오송입니다. 오송에는 여러 국책기관이 모여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일 것입니다. 두 기관은 원래 서울 불광동에 있다가 2010년쯤 이곳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벌써 15년 전이네요. 당시 황량하기 그지없던 오송역 주변 풍경 때문에,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밤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z9nW4839IpHJ20LBou2FvE4q6xE.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07:31:49 GMT 유지혜 /@@aYvk/51 제약회사 공장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 찹쌀떡 만들기로 비유해 볼게요. /@@aYvk/50 제약회사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주로 제가 몸담은 공장에서의 업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흔히들 아는'본사'와 다르게, '공장'은 참 특별한 공간입니다. 여러 재료를 가지고, 특별히 관리된 환경에서 '약'이라는 특수한 제품을 만드는 곳이지요. 업무의 목적이 분명하기에 공장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 것 같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18hSW886I8_27a9INK0qLyl4-wU" width="500" /> Sun, 16 Mar 2025 12:20:46 GMT 유지혜 /@@aYvk/50 배우는 데 공짜 없다 - 글쎄 한 푼을 안 깎아 주더라니까 /@@aYvk/47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다. 학창 시절부터 스스로 '맷집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여러 가지를 시도해왔다. 고등학생 시절 '경시대회 입상' 타이틀이 갖고 싶어 생물학 책을 독학해 어찌어찌 인천시 대회까지 나가보기도 했고, 학부 시절에는 실험실 경험을 해보려고 국립보건원(옛 질병관리청)에서 (아무도 원하지 않은) 실습생 신분으로 겨울방학을 보내보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T8MPzd1hXQ0WA3MuPsBe5JGmML8" width="492" /> Fri, 14 Jun 2024 14:04:23 GMT 유지혜 /@@aYvk/47 현미경과 망원경 - 제약회사와 식약처에서 느낀 관점의 차이 /@@aYvk/46 &quot;다녀보니까 어때요? 뭐가 좀 달라요?&quot; 제약회사에 입사한지 만 8개월이 되어간다. 회사 업무는 어떤지 질문을 가끔 받는다. 이전 직장이었던 식약처와 비교해 어떤지에 대한 물음이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quot;많이 다르네요. 전에는 망원경으로 보는 것 같았다면, 지금은 현미경으로 보는 느낌이에요. 망원경으로는 넓게 보이는 대신에 자세히 보이진 않았는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xYpR1bTYCG6G7gUV-zzjM-3NEWw.jpg" width="500" /> Sat, 01 Jun 2024 23:59:14 GMT 유지혜 /@@aYvk/46 식사만으로 부족한 뭔가를 채울 때, 비타민제 - 너와 나, 각자의 비타민 /@@aYvk/45 서윤아, 요즘 들어 저녁에 집에 오면 부쩍 라면을 찾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나니,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라면이 당기나 봐.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여느 직장인 근무 시간에 맞먹는 시간을 학교와 학원 스케줄로 소화하는 너니까. 엄마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꼭 맵거나 짠 음식이 당기곤 해서 그 느낌을 잘 알지. 음악이나 미술처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jSfZcOh4nTtUJ5i7R5w-JclOrkg" width="500" /> Mon, 22 Apr 2024 14:41:09 GMT 유지혜 /@@aYvk/45 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할 때, 오메가-3 - 매일매일을 쌓으면 얻을 수 있는 것 /@@aYvk/44 서윤아, 우리 어제 모처럼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외식했잖아. 가족이 모여 함께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었는데, 서윤이도 참 잘 먹더라. 키가 크고 몸에 살이 붙으려면 여러 영양소가 필요하니 고기도 많이 당기는 모양이야. 서윤이 말고 엄마 아빠도 고기를 맛있게 (많이) 먹기는 했지만, 어른들은 사실 고기를 그렇게까지 많이 먹을 필요는 없어. 고기를 비롯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BuANrh82vxnZuiU247hv3ZwGzOM" width="500" /> Mon, 15 Apr 2024 13:02:34 GMT 유지혜 /@@aYvk/44 세균 감염을 막을 때, 항생제 - 뛰는 우리들 위에 '그들'이 날아다니는 걸 막으려면 /@@aYvk/43 서윤아, 얼마 전에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을 먹은 적이 있지? 나이를 한 살 더 먹었어도 환절기 감기는 역시 피해 가질 못했네. 목이 아프고 열이 나고 기침이 나서 쿨럭거리는 증상이 심해져서 결국 우린 동네 소아과 병원을 찾았지. 처방받은 약 봉지에 적힌 약 이름 옆에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라는 설명과 함께,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 치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XxqzSOvskfDoizb_Bq-JGMmZlHI" width="500" /> Mon, 08 Apr 2024 13:40:29 GMT 유지혜 /@@aYvk/43 먹은 것이 탈났을 때, 소화제 - 음식도 생각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aYvk/42 &quot;서윤아, 방금 밥 먹었는데.. 그걸 또 먹어?&quot; &quot;나 아직 배 안부른데. 이거 더 먹을래.&quot; 방금 고기 구워서 저녁밥을 웬만큼 먹은 것 같은데, 다시 시리얼 봉지를 끌어안고 우적우적 시리얼을 먹는 너. 한창 크려는지 요즘은 밥을 먹고도 돌아서면 배가 다시 고픈 모양이야. 식욕이 계속 돋아나고 끊임없이 먹으니 소화기관도 쉴 틈이 없겠지. 서윤이가 음식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2wdx8VmSYaK1d_yF_9FH2keWmWk" width="500" /> Mon, 01 Apr 2024 13:23:46 GMT 유지혜 /@@aYvk/42 혈압을 조절해야 할 때, 고혈압약 - 피도 마음도 매끄럽게 돌아야 하니까 /@@aYvk/41 서윤아, 재작년에 대전에서 봤던 뮤지컬 &lt;알사탕&gt; 기억나? 서윤이와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이 뮤지컬로도 나왔다니, 엄마는 공연 소식을 듣자마자 망설이지 않고 예매했어. 서윤이와 서윤이 사촌언니, 그리고 엄마까지 셋이서 함께 공연을 감상했지. 서윤이는 뮤지컬을 어떻게 봤을지 모르겠는데, 엄마는 기대 이상이었단다. 주인공 '동동이'는 늘 혼자 강아지와 놀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VOZsXyxULAFWZ_T3NacxIq1V-Cs" width="500" /> Mon, 25 Mar 2024 14:22:51 GMT 유지혜 /@@aYvk/41 콧물&middot;기침날 때, 감기약 - 스스로의 면역력을 믿으면서 기다려야 할 때 /@@aYvk/40 서윤아, 몇년 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때 기억하지? 중국 우한시에서 나타난 새로운 전염성 바이러스였는데, 감염 유행 초반에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몰라 모두가 무척 두렵고 혼란스러웠지. 바이러스의 정체는 곧 밝혀져서, 사람이나 동물의 호흡기에 감염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게 밝혀졌지. 그리고 호흡기를 통한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밖<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uwR2ByjU9kGXrkgLil-pkMvGr0c" width="500" /> Mon, 18 Mar 2024 13:08:31 GMT 유지혜 /@@aYvk/40 혈당을 조절해야 할 때, 당뇨약 - 달콤한 게 아무리 좋아도, 피까지 달콤해선 안 돼 /@@aYvk/38 서윤아, 언젠가 엄마가 야근을 마치고 늦게 집에 들어온 날에 거실 바닥에서 뭘 발견했게? 판 초콜릿, 그것도 잇자국이 선명한 먹다 남긴 초콜릿이었어. 먹던 걸 그대로 거실 바닥에 둔 걸 보니 보나마나 서윤이가 한 짓이겠구나 하며 초콜릿을 잘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다음 날 아빠가 그걸 홀랑 먹어치웠지. 아빠도 서윤이 못지 않게 초콜릿을 매우 좋아하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9l9kIyFhmLr5XBNpibJUxdPATgw" width="500" /> Mon, 11 Mar 2024 12:44:19 GMT 유지혜 /@@aYvk/38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때, 치매약 - 행복했던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aYvk/37 몇 년전에 TV에서 인기있었던 드라마가 있었어. &lt;눈이 부시게&gt;라는 제목의 드라마였지. 주인공 &lsquo;혜자&rsquo;는 시계를 돌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어느 날 시계를 잘못 돌려 스물다섯 살에서 칠십 대 노인이 되어버리지.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한순간에 수십년의 시간을 잃어버린 것이 안타까워&nbsp;&lsquo;다시 20대 청춘으로 돌아가지 않을까?&rsquo;라는 기대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F9epT74UcV8NP_blNF03zIGb0r4" width="500" /> Sun, 03 Mar 2024 21:57:12 GMT 유지혜 /@@aYvk/37 뼈를 지켜야 할 때, 골다공증약 - 나를 지탱해 주는 것의 소중함 /@@aYvk/36 서윤아, 서윤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박물관에서 엄청나게 큰 공룡뼈&nbsp;화석을&nbsp;같이 봤던&nbsp;기억&nbsp;나?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이었지. 거기서&nbsp;엄청나게 큰 티라노사우르스 턱뼈와&nbsp;뿔 세 개 달린&nbsp;트리케라톱스 화석을 실제로 보고,&nbsp;엄마와 서윤이&nbsp;둘 다&nbsp;무시무시한 크기에 깜짝 놀랐었지.&nbsp;그 동안 책에 있는 그림으로만 접했던 공룡의 크기를 그제야 실감할 수 있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lzFSWw9fdhw6IbLBEmjClD4pmJk" width="500" /> Mon, 26 Feb 2024 12:55:09 GMT 유지혜 /@@aYvk/36 아기에게 젖을 그만 줘야 할 때, 단유약 - 한 계단 성장을 위해 우리가 한 일 /@@aYvk/35 서윤아, 몇 년 전 인기를 끌었던 &lsquo;산후조리원&rsquo;이란 제목의 드라마가 있었어. &lsquo;산후조리원&rsquo;이라는 곳은 출산 후에 산모와 아기가 2~3주간 머물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몸을 추스르는 곳이야. 출산 후에는 엄마 몸이 큰 충격을 받은 후라 제대로 기능하기 힘든데, 밤낮없이 신생아를 돌봐야 하거든. 드라마에서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었던 주인공이 마흔이 넘어 첫<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vmWZelMABb2RWUBDwCAoOUuzSVA" width="500" /> Mon, 19 Feb 2024 14:09:21 GMT 유지혜 /@@aYvk/35 견딜 수 없는 고통에는, 마취제 - 출산 고통을 견디기 위한 당연한 선택에 대해 /@@aYvk/34 얼마 전 치과에 갔을 때, 서윤이 너는 치료받기가 아프고 무섭다고 울었지. 평소에 '마이쮸'사탕과 초콜릿을 즐겨 먹는 너는 벌써 여러 번 충치 치료를 받았는데도 그랬어. 하지만 몇 번을 받아도 치과 치료는 익숙해지지가 않지? 사실 어른들도 그래. 치료 받을 때 입 안에서 느껴지는 진동과 통증이 무서운 건 어른도 마찬가지거든. 이가 아파 치과에 가서 진료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vN_-jAdlD6v8tNJwSe2V5uwe5Rg" width="500" /> Mon, 12 Feb 2024 14:29:21 GMT 유지혜 /@@aYvk/34 물 한모금 삼키기 힘들 때, 입덧약 - &lsquo;나만 아는 멀미 고통&rsquo;을 덜어내는 방법에 대해 /@@aYvk/33 &ldquo;자기야, 그것 좀 방에 들어가서 먹으면 안 돼? 문도 좀 닫고!&rdquo; 엄마가 서윤이를 임신했던 초기는 봄이 지나고 초여름에 접어들던 때였지. 그 시기에 엄마는 양념 냄새가 유독 역하게 느껴졌단다. 왜 그 마늘과 파, 그리고 간장이 들어간 한국식 양념 냄새 있잖아.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그 냄새가 갑자기 못 견디게 싫었지. 냄새만 싫은 게 아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6lSmCXfvcWV2woYySCV6lWNincA" width="500" /> Mon, 05 Feb 2024 13:48:44 GMT 유지혜 /@@aYvk/33 여성호르몬을 조절할 때, 경구피임약 - 우리 몸에도 때로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해 /@@aYvk/32 수 개월 전, 한동안 너는 잠들기 직전에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곤 했어. &quot;엄마, 사람은 다 죽어? 그럼 엄마 아빠도 언젠가 다 죽어?&quot; 그 질문 끝엔 항상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엄마가 얼버무리자 아빠가 옆에서 냉큼 대답했지. &quot;그렇긴 한데, 그건 아주아주 나중 일이라 지금 걱정 안해도 돼. 그리고 있잖아, 나중에 서윤이가 크면 '죽지 않는 약'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pGMieSb_qEgoBoXGxYVVHEtNXbA" width="500" /> Mon, 29 Jan 2024 13:30:13 GMT 유지혜 /@@aYvk/32 체중을 조절할 때, 비만치료제 -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aYvk/31 서윤아, 새해가 된 지도 벌써 보름이 넘게 지났어. 엄마는 새해를 맞이해 새해 목표와 계획을 세웠지. 사실 작년하고 크게 달라진 건 없어. 작년에도 하던 걸 꾸준히 계속하는 게 엄마의 올해 목표야. 그중에는 &lsquo;영어 공부&rsquo;와 &lsquo;체중 감량&rsquo;도 빠지지 않고 들어 있단다. 엄마처럼 새해 계획을 세우는 다른 사람들도 영어 공부와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vk%2Fimage%2F5MeViILu7rLbgrAwoGOFIs78KhI" width="500" /> Mon, 22 Jan 2024 12:01:44 GMT 유지혜 /@@aYvk/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