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정 /@@aYxn 음악가에서 낭독가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낭독으로 꿈꾸고 나누는 K.Reading Aloud의 스테파니아입니다. ko Sat, 03 May 2025 23:16:35 GMT Kakao Brunch 음악가에서 낭독가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낭독으로 꿈꾸고 나누는 K.Reading Aloud의 스테파니아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BGFWsYcBBqZwd8dxFeVLTRQdmE.jpg /@@aYxn 100 100 사물에 이름 붙여 본 적이 있나요? /@@aYxn/167 빨간 머리 앤 중 2장 &lt;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gt;와 3장 &lt;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gt; 두 부분을 함께 윤독으로 낭독했어요.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요. 6월 초 어느 날 오후, 매슈 커스버트는 밤색 말을 몰고 브라이트 리버 역까지 12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달려갑니다. 노바스코샤에 있는 고아원에서 남자아이 하나를 입양하기로 했었는데, 그 남자아이가 5<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Wnq4CFlEBRyPQrW-dfK_uqV6h5w.png" width="500" /> Sun, 27 Apr 2025 22:06:04 GMT 한희정 /@@aYxn/167 빨간 머리 앤과 세 친구 만나다 /@@aYxn/165 작년 10월 20일이었어요. 두 번째 책 속 낭독여행을 떠나기로 한 세 사람은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정민샘과 경미샘은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지만, 역시나 우리는 같은 결의 사람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죠. 이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빨간 머리 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답니다. 경미샘은 어린 시절 한국어로 접했던 빨간 머리 앤과 원문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H0F1fRcfGt70wieyBY1oftVZMQ.png" width="500" /> Thu, 24 Apr 2025 15:54:42 GMT 한희정 /@@aYxn/165 두 번째 책 속 여행 빨간머리 앤의 캐나다로 /@@aYxn/166 지난 10월, 첫 번째 책 속 낭독여행을 보스턴에서 진행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오롯이 낭독 모임에서 매주 비대면으로 낭독 이야기를 나누었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던지 대면으로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왕 가는 김에 낭독회도 하자고 했습니다. 장소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1862)가 살았던 매사추세츠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axJ_RAB9rsKylciPAqvNxbOesfo.png" width="500" /> Tue, 15 Apr 2025 03:52:04 GMT 한희정 /@@aYxn/166 오디오북 별이 빛나는 밤에&nbsp; /@@aYxn/163 엘리사벳의 서재 낭독제작소와 40명의 낭독자의 재능 기부로 오디오북&nbsp;&lt;별이 빛나는 밤에&gt;가 제작되었습니다. 한국 장기조직 기증원에서 발간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로 다운되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0E8o0qdrHzTp91wPgYxPIdGUHxs.png" width="431" /> Tue, 25 Feb 2025 00:03:12 GMT 한희정 /@@aYxn/163 강경애의 유무&nbsp; /@@aYxn/162 ※ 작가 : 강경애 강경애는 1906년에 황해도 송화군에서 가난한 농민의딸로&nbsp;태어나 1944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짧은 생애 동안 한국 근대문학사에 중요한 족적을 작가입니다. 강경애는 1931년 조선일보에 단편소설 '파금'을 연재하여 문단에 데뷔했으며, 이후 '인간문제', '소금', '어둠', '유무' 등을 발표함으로써&nbsp;일제 강점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p6blmlU3aTWUQnMMhOJzKeFjOHU.png" width="500" /> Wed, 19 Feb 2025 13:25:29 GMT 한희정 /@@aYxn/162 Voice Bible 성경낭독 2025 /@@aYxn/143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성경낭독 채널 &lt;Voice Bible&gt; 오픈했습니다. 늘 어렵게 다가와서, 내가 감히 어찌 성경을... 하면서 포기하고 미루기만 하던 성경낭독! 드디어 용기 내어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voicebible-2025 https://youtu.be/8a9m5nbmj5Y?si=N<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l5FKohfd7snjmH485wLYl1SkDvA.jpg" width="500" /> Fri, 10 Jan 2025 12:34:15 GMT 한희정 /@@aYxn/143 낭독모꼬지 2기 모집 안내 /@@aYxn/142 ◆ 리더 스테파니아를 소개합니다 50년 음악 인생에서 낭독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 낭독독서법 코치, 인문고전독서지도사, 북내레이터, 홈레코딩 강사, 브런치스토리작가 https://litt.ly/audiobooknarrator_stepania https://www.instagram.com/journey_in_the_book/ ※서혜정낭독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5vA_jb1UPw3gy1f_n2BwyDebqa0.png" width="500" /> Mon, 30 Dec 2024 20:25:06 GMT 한희정 /@@aYxn/142 늘 마지막처럼 /@@aYxn/136 밤새 뒤척이다 새벽녘에나 잠이 들었나 보다. 게슴츠레 눈을 떠 시간을 보니 10시가 훌쩍 넘었다. 일어나 거실로 나가 데크의 블라인드를 활짝 열어젖혔다.&nbsp;하늘을 바라보니 깊은 가을냄새가 물씬 난다.&nbsp;서둘러 채비를 하고 일터로 향하였다. 시간이 좀 남아&nbsp;하이웨이 대신 여유로운 로컬 길을 택했다.&nbsp;양쪽 길가를 따라 뻗어있는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은 빨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xALwE2tK65ZGW1Djq_2lW-vLLMQ.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01:50:25 GMT 한희정 /@@aYxn/136 낭독기초반 5기 모집 /@@aYxn/135 나를 깨울 수 있는 10주 힐링낭독 수업 소개합니다. 단 대상은 저처럼 해외에 거주하는 교포 대상입니다. 낭독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낭독을 만나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었습니다. ◆낭독은요~ 그냥 소리 내어 읽는 음독이 아니었습니다. 오롯이 책 속의 화자와 소통하면서 나의 목소리와 친해져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독서법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8iQ98-QM3ZnMuVBFTUQ4_rgn8nU.png" width="500" /> Fri, 18 Oct 2024 15:28:56 GMT 한희정 /@@aYxn/135 월든호수에서의 3인낭독회 /@@aYxn/134 3개월 전부터 계획된 낭독회!! 비대면으로만 매주 만나온 미국에 거주하는 우리들은 보스턴에 있는 월든호수로 향했다. 두 번의 낭독회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첫 번째 호수에서의 낭독회는 줌을 연결할 수 없었다. 책으로만 읽을 때와는 달리 더 깊이, &nbsp;더 넓게 작가의 세계로 빠져들어갈 수 있었고, 이번 보스턴 낭독회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jyoMC-n2kKcuB9VwfNm1B9E-TuQ.jpg" width="500" /> Thu, 17 Oct 2024 00:25:32 GMT 한희정 /@@aYxn/134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호수에서 낭독회 /@@aYxn/132 낭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주 만나 낭독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어느 날입니다. 보통 때처럼 낭독 수다를 떨다가 미동부의 낭독가와 미서부의 낭독가들은 함께 보스턴에 있는 월든 호수로 마음이 향합니다. 책으로 만났던 각자의 &lt;소로&gt;의 삶을 나누다가 월든에서의 낭독회로 이어집니다. 동부, 서부, 그리고 한국의 시차에 따라 두 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46_jZVJGcyC_BlL2fguiI0w-ouY.png" width="500" /> Mon, 30 Sep 2024 17:22:23 GMT 한희정 /@@aYxn/132 K낭독 무료특강을 마치고 /@@aYxn/130 송정희 성우님과 콜라보로 K낭독 무료특강을 마쳤습니다. 이번 기회에 해외살이 하는 울 동지들에게 낭독을 많이 전하고 싶었습니다. 오직 낭독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nbsp;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분들에게도&nbsp;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가 흘러갔습니다. 홍보글이 나간 후 하루에 딱 한 분만씩 신청자가 있어서&nbsp;오늘은 어느 분이 신청하실까 혼자 궁금해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o93neSbCxj6i5L4epzZKEKcPthM.png" width="500" /> Sun, 15 Sep 2024 19:51:48 GMT 한희정 /@@aYxn/130 낭독강사양성반을 마치며 /@@aYxn/128 낭독강사양성반을 마치며, 2020년 12월, 저의 낭독 역사는 송정희 성우님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전까지 저의 50년 인생은 한 마디로 음악이었습니다. 음악 외엔 다른 것을 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를 만난 후 음악에 관계된 일상은 완전히 정지되면서 낭독이란 친구가 저를 찾아와 주었습니다. 깊은 잠에 빠져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E98AB_rDypFSdR4eFDVvG1mbv0k.jpg" width="500" /> Sun, 15 Sep 2024 19:39:45 GMT 한희정 /@@aYxn/128 '낭독의 시간' 무료특강 초대합니다&nbsp; /@@aYxn/127 '낭독의 시간' 무료 특강 낭독 공부 공동체 '낭독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성우 송정희와 낭독 지도자 한희정과 함께 하는 '낭독의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quot;가슴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가슴어인 모국어 '한글'을 다시 '낭독'으로 살려내어 외로운 타국살이에 깊은 위로와 위안의 안식처가 되고 싶습니다.&quot; - 좋은 목소리를 위한 호흡, 발성, 발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N6PbQB5-fQjfxxH0MEwFm_LxUfA.png" width="500" /> Thu, 29 Aug 2024 11:52:09 GMT 한희정 /@@aYxn/127 다채로음 X 오늘산책 낭독회를 마치고 &nbsp; /@@aYxn/126 낭독 공부를 함께 한 인연으로 좋은 책을 만나 함께 낭독하고 또 낭독회를 준비하면서 더욱 더 가까워지는 다채로음 크루!! 특히 이번 낭독회 때 만난 책, 오늘산책의 신간 &lt;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gt;는 한 쪽 한 쪽이 예술이었다. 낭독은 하면할수록 음악과 닮은 점이 너무도 많기에 나는 낭독을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출판세계에서는 출판도 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v60Fy3us4eBsqtQ253ZPcq_SXnA.jpg" width="500" /> Tue, 27 Aug 2024 00:48:53 GMT 한희정 /@@aYxn/126 낭독의 바이블 '나에게 낭독'으로 나의 목소리를 만나다 /@@aYxn/125 잃어버렸던 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 &lsquo;낭독치유&rsquo; ​ 낭독의 바이블&nbsp;&lsquo; 나에게 낭독'으로 ​ 나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북도 만들어 본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흘러 보내고서야 느린 낭독을 만났습니다. ​ 젊은 날 미국으로 건너와 늘 앞만 바라보며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내며 잘 살아가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 그러던 중 코로나를 만나 삶의 방향을 잃고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BAfYoX9YVr6mUnC1j7JoFe40inU.png" width="500" /> Thu, 22 Aug 2024 18:31:32 GMT 한희정 /@@aYxn/125 낭독독서모임 낭독모꼬지 1기 /@@aYxn/124 안녕하세요? 스테파니아, 한희정입니다. 그동안 몇몇 플랫폼에서 독서모임을 꾸려왔지만 자율적으로 독서모임을 시작하려니 무척 설레입니다. 낭독독서법은 속도가 느려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답니다. 늘 바쁘게 다급하게 살면서 자기계발에만 집중했었죠. 책들은 책장에 쌓여갔지만 막상 저자신에겐 일상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tdRwYIJxFwXgLmxW6kKRRgVeVSo.png" width="500" /> Sun, 28 Jul 2024 17:02:59 GMT 한희정 /@@aYxn/124 제2회 다채로音 낭독회 &lt;쉼,틈,곁&gt; /@@aYxn/122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들, 잠시 쉼을 가지면서 일상의 틈을 발견하고 곁에 있는 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音 낭독회에 초대합니다. ​ 책과 세상을 잇는 다채로운 목소리, 다채로音낭독가들과 함께 떠나는 쉼표 여행 함께 떠나요. ? 다채로音 낭독가들 : 김미옥 &nbsp;김경숙 &nbsp;신정민 &nbsp;유윤희 &nbsp;조선혜 &nbsp;조계영 &nbsp;최유화 &nbsp;한희정 * 나에게 낭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YUyNZyXbltsTXbPvw_8cmiLBCtk.png" width="500" /> Fri, 07 Jun 2024 02:37:39 GMT 한희정 /@@aYxn/122 오롯이 낭독 - 낭독하는 사람들 이야기 II /@@aYxn/120 '오롯이 낭독'은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모인 낭독톡방이다.&nbsp;미동부 시간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만난다. 오롯이 낭독은 내가 진행하던 낭독북드림 '함께 읽다'에서 만난 선생님들과 함께 조촐하게 시작되었다. 고작 4명이었지만 사는 곳이 각각 달랐다. 나는 노스캐롤라이나, 케이님은 캘리포니아, 스위트피님은 메릴랜드, 그리고 유일하게 한국에 사는 울 방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oZD41pu5CaDcIlrW1bSkglTn2w0.png" width="500" /> Tue, 09 Apr 2024 12:10:01 GMT 한희정 /@@aYxn/120 다채로음 낭독 - 낭독하는 사람들이야기 I /@@aYxn/119 아마 2년 전쯤이었던 것 같다. '다채로움 낭독'은 낭독 기초반부터 함께 해 온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나는 그들의 마지막 코스인 12주 전문가반에 뒤늦게 합류해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간 책, &lt;루리의 긴긴밤&gt;으로 낭독회를 마치면서 지금까지 소통하며 지낸다. 지난여름 한국 방문 중에도 만나 식사도 하고 수다도 떨었고, 미국으로 돌아와서도 톡방에서 안부를 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Yxn%2Fimage%2Fi81XCzB8KQYJieYQ7CFatxrCh0c.png" width="500" /> Fri, 05 Apr 2024 14:03:56 GMT 한희정 /@@aYxn/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