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 /@@ax4b 젤라또가 좋아 퇴사한 자유로운 유랑가. 이탈리아 젤라또 여행기와 브랜드 창업 준비기를 써내려갑니다. 2025년 가게 창업 예정. to be continued.. ko Tue, 06 May 2025 16:36:36 GMT Kakao Brunch 젤라또가 좋아 퇴사한 자유로운 유랑가. 이탈리아 젤라또 여행기와 브랜드 창업 준비기를 써내려갑니다. 2025년 가게 창업 예정. to be continued..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SPqs39VA1wAnf8O664HzHtcUu_g.png /@@ax4b 100 100 공간에서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킬 것인가 /@@ax4b/82 가게에 첫 방문하는 고객은 들어오자마자 우리 공간의 분위기에 압도된다. 외국의 어느 산장에 온 것 같다는 느낌부터 유럽에 있는 젤라또 가게에 온 것 같다는 말까지.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이국적인 공간 분위기 덕분에 젤라또를 맛보기 전부터 감탄을 금치 못한다. ctrl c, v 한듯한,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이 아니라 사장님이 경험을 통한 레퍼런스를 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rkOkSM9fgz3KGysirr7dgdWOHiE.jpg" width="500" /> Fri, 25 Oct 2024 03:00:00 GMT 주상절리 /@@ax4b/82 기억에 남는 칭찬 /@@ax4b/76 일을 하며 가장 보람찬 순간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말할 수 있다. 손님들이 용기내어 전해주신 따스한&nbsp;표현을 들을 때. 나는 좋으면 좋다고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사장님 또는 직원분께 주접을 약간 보태며 극찬을 하고 만다. 매번 칭찬을 하기만 했지, 받는건 언제나 서투르다. 감사하게도 우리 가게엔 다정한 손님분들이 많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eKT-F3Q6Kvs6HwdhZbEj60YIdr4.png" width="500" /> Fri, 18 Oct 2024 03:00:03 GMT 주상절리 /@@ax4b/76 에필로그 /@@ax4b/83 세계 여행을 다니며 아이스크림만 매일 먹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을&nbsp;좋아한다. 여행에서 만난 아이스크림이 내 심금을 울렸고, 제 2의 삶은 아이스크림 장수가 되어야겠다 마음먹었다. 퇴사를 하고 나서 올해 5월에 떠난 이탈리아 여행. 로마부터 시칠리아까지, 방방곡곡을 다니며 부드럽고 달콤한 젤라또를 한껏 맛봤다. 로마에 도착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맛봤던 이탈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RCXHuJfRiwqnQXgAgQhcz6A-qRc.png" width="500" /> Thu, 17 Oct 2024 03:00:05 GMT 주상절리 /@@ax4b/83 무설탕 젤라또 먹으러 이탈리아로 - 비건 &amp; 무설탕 젤라또 맛집 추천 /@@ax4b/48 '저당 아이스크림은 있는데, 왜 저당 젤라또는 없을까?' 예전부터 계속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국내 아이스크림은 저당/저칼로리가 트렌드라 라라스윗이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에 비해 왜 저당 젤라또는 없을지 의문이 들었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는 해외가 아직은 앞서있기에, 이탈리아 기행을 통해 젤라또 종주국에선 어떤 식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avGswuNw24Ss57Sjtj6f0ueqvOs.png" width="500" /> Wed, 16 Oct 2024 07:03:18 GMT 주상절리 /@@ax4b/48 피스타치오의 재발견 /@@ax4b/80 &quot;피스타치오를 왜 먹어?&quot; 베스킨라빈스를 갈 때마다 꼭 피스타치오를 고르는 친구가 있었다. 이름도 생소하고, 색깔도 푸르스름해 나한텐 정이 가진 않는 맛이었다. 이런 내가 피스타치오에 퐁당 빠져들게 된건 이번 여행의 공이 크다. 이탈리아를 다녀온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 &quot;피스타치오 젤라또 진짜 맛있어. 꼭 먹어봐.&quot;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K09571SATLesBHQYKYzKnqwL5O8.png" width="500" /> Mon, 14 Oct 2024 07:35:30 GMT 주상절리 /@@ax4b/80 우당탕탕 실수 일기 /@@ax4b/81 살짝 방심하다 나름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일이 익은 후로 잘못한 적은 거의 없었는데, 아찔하고 또 죄송스럽다. 젤라또 베이스를 계량하다 잠깐 정신이 팔린 새, 원래 넣기로 한 양보다 3배나 더 되는 양을 넣어버렸다. 실습할 때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말이다. 매번 척척 계량을 잘 해내다보니 나 스스로 자만했던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무자비하게 많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6C1yLpZmBoYayaU9dlY-HT7Wv-0.jpg" width="479" /> Fri, 11 Oct 2024 14:27:24 GMT 주상절리 /@@ax4b/81 이탈리아 전통 슬러시, 그라니따 - 최고의 그라니따를 찾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ax4b/79 그라니따는 과일에 설탕, 얼음을 넣고 간 슬러시(빙수)다. 시칠리아에서 유래했지만, 지금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팔고 있다. 이왕이면 원조에서 먹으려고 다른 지역에선 먹지 않고 아껴뒀다. 그라니따를 진짜 잘하는 곳은 얼음 알갱이의 아삭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입자가 치밀하며 거슬림 없이 부드럽다. 시칠리아에선 크림을 추가하거나, 브리오슈를 추가해 찍어먹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RFqCGmAVY18-JuLq9SxnRXpikwA.png" width="500" /> Mon, 07 Oct 2024 13:45:10 GMT 주상절리 /@@ax4b/79 모르는 후배가 쪽지를 두고 갔다 /@@ax4b/77 젤라또 가게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종종 알바 근황을 공유했다. '일 구한거 축하해. 다음에 방문할게' 예상치도 못하게 숱한 DM을 받았다.&nbsp;고맙게도 말로만 그치지 않고, (말만으로도 큰 감동이었지만) 직접 발걸음을 옮긴 지인이 많았다. 카운터에서 어김없이 문밖을 바라볼 때 반가운 얼굴이 보이면 어찌나 기쁘던지. 지인이 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0wJibASj8pCp6Zbt0SqkFVS9g2g.png" width="500" /> Fri, 04 Oct 2024 14:50:39 GMT 주상절리 /@@ax4b/77 시칠리아, 아침을 젤라또 빵으로 먹는 곳 - 이탈리아의 전라도에 오다 /@@ax4b/78 시칠리아는 사실 출발하기 전까지만해도 가도 그만 안가도 그만이었다. 아,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밑에 있는 작은 섬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다닐수록 시칠리아를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해졌다. 이탈리아의 젤라또 가게에선 젤라또만 팔지 않는다. 97% 이상의 가게에서 그라니따, 브리오슈 꼰 젤라또(젤라또를 브리오슈 빵에 넣어 먹는거)를 목격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njr9EJI0tHHYZvAuQFdTUwsuMKw.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13:16:35 GMT 주상절리 /@@ax4b/78 젤라또 가게 알바생의 5가지 단상 下 /@@ax4b/75 지난 편에 이어.. 6. 메뉴판 순서에 따라 매출이 달라진다 장사 꿀팁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요새 팔로우해놓고 즐겨 보고 있다. 웬만한 계정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건 메뉴판 구성이 엄청 중요하다는 사실. 일하면서 여러 버전의 메뉴판으로 테스트하다보니 깨달았다. 괜히 중요하다고 한게 아니었구나. 신메뉴 또는 주력 메뉴를 메뉴판 맨 위에다 두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bo66Gg1LNSmv0D82bUyodlCyj9w.png" width="500" /> Fri, 27 Sep 2024 14:09:41 GMT 주상절리 /@@ax4b/75 가끔 생각나는 밀라노 젤라또 맛집 /@@ax4b/73 나의 젤라또 일주는 시칠리아를 거쳐 밀라노로 끝을 맺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머물렀던 도시이기에, 다른 도시보다 기억이 생생한 밀라노. 우거진 나무 사이로 달리는 오래된 트램과 화려한 광고판이 묘하게 조화로운 도시였다. 왠지 서울과 닮아있던 밀라노, 독특한 광경 만큼이나 새록새록 떠오르는 젤라또 맛집을 소개한다. Terra gelato 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M9kSCOEijn8PfKNRV5ftqu53BS8.png" width="500" /> Mon, 23 Sep 2024 13:37:31 GMT 주상절리 /@@ax4b/73 젤라또 알바생의 5가지 단상 上 /@@ax4b/74 알바를 한 지 100일이 훌쩍 넘었다. 휴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출근하다보니 왠지 알바보단 직원같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한철 여름을 떠나보내며, 일하는 수백 겹의 시간동안 몸소 느낀 점을 모아봤다. 1. 20대 여성분들, 또는 커플이 많이 온다 매장에 방문하는 성비를 보면 여성분들이 거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아니면 데이트하러 온 커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azVIciLziHtq-G01GAl5NgRKG5Q.png" width="500" /> Fri, 20 Sep 2024 12:59:58 GMT 주상절리 /@@ax4b/74 밀라노 가고 소르베 성공시대 시작됐다 - 밀라노 소르베 맛집 TOP 2 /@@ax4b/72 '큰일이다. 여행 권태기가 와버렸다.' 젤라또 일주가 어언 끝을 향해 달려간다. 밀라노와 시칠리아, 단 두 곳만 남은 상황에서 사실 좀 지쳐버렸다. 하루에 최소 5개이상&nbsp;젤라또를 먹다보니 예전과 같은 감흥은 덜한지 오래. 처음엔 웬만해선 다 맛있었지만,&nbsp;시간이 지날수록 쩝쩝박사가 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진짜 특출나게 맛있지 않는 이상, 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Fao8510a529rlHrEzn8qo-G29LU.png" width="500" /> Mon, 16 Sep 2024 13:04:13 GMT 주상절리 /@@ax4b/72 젤라또와 광고는 닮았다 - 알바를 하면서 일을 좋아하게 된 순간 /@@ax4b/70 고등학교 3년내내 내 꿈은 광고기획자였다. 짧은 시간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긍정적인 기분을 일으키는 광고의 장점에 매료됐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를 만들어야겠다 다짐하며 광고홍보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광고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내가 직업을 통해 실현하고 싶은 가치가 꼭 광고로만 해소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결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Kg2-NCj8QNciV8iUNjLhAPn730k.png" width="500" /> Fri, 13 Sep 2024 13:33:01 GMT 주상절리 /@@ax4b/70 토리노의 자랑, 젤라또 맛집 5선 /@@ax4b/71 초콜릿 디저트의 도시, 토리노에서 열몇 개가 넘는 젤라또 가게를 방문했다. 확실히 수준급인 가게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쏙 들었던&nbsp; 5곳을 엄선해봤다. Alberto Marchetti Gelaterie - 2024 감베로로소(젤라또 미슐랭 가이드) 최상위 등급 'Fresh, Simple, Good'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답게 신선한 우유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x3-2oB7SFt5aJghdP8E3tLvNS44.png" width="500" /> Mon, 09 Sep 2024 14:24:07 GMT 주상절리 /@@ax4b/71 오랜만에 느끼는 두근두근 - 충만함을 가득 느낀 첫 출근한 날 /@@ax4b/28 '주**리, 최근 3일 내 방문, 한 달간 구매 내역 3만 원 이상.. ' 지난 몇 년간 나에게 고객은 개인정보 보호로 인해 마스킹된 닉네임과 방문/구매 데이터로나마 희미하게 알 수 있는 실체없는 대상이었다. 수십 만, 아니 수백 만이 쓰는 서비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했지만,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한다는 느낌은 잘 듣지 않았다. 그래서 고객은 누구일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2NodFIAnNigdLAmvrbzRtl0CFm8.png" width="474" /> Fri, 06 Sep 2024 05:04:51 GMT 주상절리 /@@ax4b/28 초콜릿의 대가, 토리노에 오길 잘했다 /@@ax4b/69 어느새 중반부를 향해 달리는 젤라또 일주. 이탈리아 여행 다섯 번째 도시는&nbsp;토리노다! 토리노는 200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만 알고 있었다. 초등학생 때 겨울에 집에서 토리노 올림픽 경기를 본게 얼핏 기억이 난다. 그 때 젤라또를 먹으러 토리노를 방문할줄 누가 알았겠는가.&nbsp;토리노는 4일 정도 묵는데 오로지 젤라또 가게 방문만 생각중이라 근처 에스프레소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rYyR2OXxR-z6JzGaJrAWKz9cexc.png" width="500" /> Mon, 02 Sep 2024 14:01:27 GMT 주상절리 /@@ax4b/69 야호 합격이라니~! /@@ax4b/53 이력서를 보낸지 10일 뒤에도 연락이 없어 떨어진줄 알았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결과를 문의하는 메일을 보냈다. 다행히도! 면접 보러 오라는 메일이 와서 일정을 잡았다. 너무 포멀하지 않되, 단정하지만 영해보이는 옷을 찾느라 고심했다. 예상질문도 머릿속에 되뇌며 가게 도착. 우물쭈물거리며, '저 면접 보러 왔는데요..' 한 마디를 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H2-XZfLUNE6ZYo7RjpWNUIzMpYY.jpeg" width="500" /> Fri, 30 Aug 2024 02:31:01 GMT 주상절리 /@@ax4b/53 아쉬움이 컸던 베네치아 젤라또 /@@ax4b/68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탈리아 여행을 간다면 대체로 로마, 피렌체, 포지타노, 베네치아는 꼭 들른다. 베네치아는 우리나라 각종 여행 프로그램에서 자주 소개됐기에, 이 곳의 젤라또는 어떨지 궁금했다. (포지타노는 나중에 갈 예정이라 패스~) 아무쪼록 관광 도시의 최극단을 달리고 있는 베네치아의 젤라또가 넘 궁금했달까! 베네치아에서 숙박을 할까 하다가 숙박비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8jKwHNl7Hhpi7-2vngOZnzEXkXg.png" width="500" /> Mon, 26 Aug 2024 09:09:01 GMT 주상절리 /@@ax4b/68 알바 이력서 쓰기가 어려울줄이야 /@@ax4b/52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있던 5월, 우리나라 젤라또 가게의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며 채용 공고가 올라오길 유심히 살폈다. 다행히 뽑는 곳이 있어 이력서를 쓰려고 아이패드를 켰다. 이탈리아 여행중이었어서 짬짬이 아이패드를 키며 준비를 했다. 에스프레소 바와 호스텔 키친에서 타닥타닥 키보드를 두드렸다. 파리바게뜨, 수제맥주펍, 타코야키 전문점, 올리브영, 메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4b%2Fimage%2FM2IMXierFDVkGfpKpzIqn7yTcBA.jpg" width="480" /> Fri, 23 Aug 2024 06:00:00 GMT 주상절리 /@@ax4b/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