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딘 /@@ax9w 현대미술의 이해를 돕는 안내자 / 전시를 읽어주는 해설자입니다. ko Mon, 05 May 2025 07:59:43 GMT Kakao Brunch 현대미술의 이해를 돕는 안내자 / 전시를 읽어주는 해설자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bcMDDDiQbevqlN-TBycQ99wyl7Q.jpg /@@ax9w 100 100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비나이다 /@@ax9w/77 아이의 건강을 소원하는 마음은 닭과 달걀의 논쟁보다 더 오래되었겠지? 인간이 존재한 이래로 지금까지 지속되는 건강한 내 아이에 대한 간절함은 팬데믹 속에 더 간절해진다. 의학의 수준이 높아지고, 어디서든 병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로 집 안에서 치료해야 하니 병원이 없던 시절과 무엇이 다른지... 정리와 결벽이 있 Tue, 22 Feb 2022 16:45:38 GMT 그레나딘 /@@ax9w/77 엄마의 그림일기 - 사실 그리고 유희 /@@ax9w/76 주말 날씨가 푸근하다. 한동안 매서움을 떨치던 겨울 날씨가 이제 조금 마음을 누그러뜨린 듯하다. 차가운 공기가 숨을 고르니 먼지가 난리다. 그럼에도 주말을 허투루 보내기 아쉬워 토리와 함께 우리 셋은 소풍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서울 근교, 바닷가, 그리고 차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떠났다. 토리는 차 안에서 늘 소리 연습을 한다. 가는 내내 귀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HS-rk1hDgqBpm7H9Vu2usM0IN8k.jpg" width="500" /> Sun, 23 Jan 2022 08:19:38 GMT 그레나딘 /@@ax9w/76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증후군'에 대한&nbsp;증후군 /@@ax9w/75 아이를 키우면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엄마가 '엄마'를 처음 수행해내면서 말 그대로 잘하고 싶은 욕심, 아니면 최소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자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한다. 이렇게 생겨난 온라인 상의 모임이&nbsp;맘카페라 생각한다.&nbsp;현재 '맘카페'는&nbsp;특정 이슈에 있어서는 일종의 사회적 현상의 알레고리가 된 듯 보이지만... 필자 역시 Mon, 17 Jan 2022 04:45:48 GMT 그레나딘 /@@ax9w/75 엄마의 그림일기 /@@ax9w/74 오래전 인연이 닿았던 작가님의 개인전을 보며 카메라에 담아온 것들을 토리에게도 보여주었다. 꼬마는 &quot;왜? 왜 도자기로 저걸 만들어?&quot;라고 묻는다. 음... 일전에 TV를 보다 우연히 마주한 광고 속 주인공이 던지는 말에 기가 찼던 기억이 있는데, 토리의 질문이 바로 그때의 감정을 일으켰다. &quot;어쩌라고?&quot; 내가 다시 왜 만들면 안 되는지 물었더니 &quot;엄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sgpRj_iLivnHvIvVedBGuoipd_Q.jpg" width="280" /> Sun, 16 Jan 2022 13:40:41 GMT 그레나딘 /@@ax9w/74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다 잘하면 좋겠어. /@@ax9w/73 &quot;그런 식으로 대충대충 할 거면 그냥 다 관둬!!!!&quot; 기분 좋게 아침을 차려주고는 오늘도 30분을 넘기고, 너무나 천천히 식사를 하고 있는 꼬맹이를 보고 속이 뒤집혔다. 이른 아침 일어나 책을 보던지, 연습하는 음원을 듣던지,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학교 갈 준비를 빨리 하기를 나는 바란다. 1년 동안 아침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고 누누이 말해왔다. 어떤 Fri, 10 Dec 2021 01:41:41 GMT 그레나딘 /@@ax9w/73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밥이 곧 희망 /@@ax9w/72 태어나서 꼬맹이를 처음 안았던 기억은 첫 모유수유를 시도하던 그날이었다. 너무 작고 너무 연약해 보여서 내 손가락도 녀석을 아프게 할 것 같아 두려워 등에는 식은땀이 가득했다. 병원을 나와 조리원으로 이동 후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다. 녀석은 엄청난 대식가였다. 난 모유수유만을 고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분유도 잘 먹고 모유도 잘 먹는 너란 녀석! 기특했 Mon, 06 Dec 2021 01:48:05 GMT 그레나딘 /@@ax9w/72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놀이터는 야생 /@@ax9w/71 꼬맹이가 걷기 시작할 무렵 슬슬 놀이터에 나가 놀기 시작했다. 주택가와 둘레길이 인접한 곳에 살기에 근처에 놀이터가 많은 편이다. 아이도 처음 키우고, 놀이터는 낯선 장소가 된 지 오래인지라 난 놀이터 선택에 상당히 신중했다. 집에서 언덕 아래로 향하는 길목에 주택 사이 아주 작은 놀이터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작은 아이들에게 적당한 미끄럼틀이 있었고, 벤 Sat, 27 Nov 2021 15:04:13 GMT 그레나딘 /@@ax9w/71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quot;평범하지만 특별하게&quot; /@@ax9w/70 세상에 어린이집이라는 필수 코스는 언제부터 생긴 걸까? 나는 유치원이 첫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어린이집은 선택사항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다 큰 코를 다쳤다. 유명한 어린이집이 있고, 놀이학교라는 곳도 있단다. 심지어 영어로 하는 곳도 있으며, 숲 속에서 자연과 함께 지내는 곳도 있다는데... 도대체 어떤 곳에 꼬맹이를 다니게 해야 할지도 몰랐고, 당시 Wed, 17 Nov 2021 01:34:15 GMT 그레나딘 /@@ax9w/70 &quot;건강하게만 자라다오&quot; - 과연 진심일까? /@@ax9w/69 꼬맹이가 내게 온 이후로 늘 궁금했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저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정말 내 아기가 맞나? 나와 어떤 인연이 있어서 이 꼬맹이는 나의 딸이 되었을까? 내가 이제부터는 진짜 엄마가 되는 건가? 좋은 엄마가 될 자신은 없었지만 부족하고 싶지는 않았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일은 수천 년 동안 Sun, 14 Nov 2021 05:26:35 GMT 그레나딘 /@@ax9w/69 엄마의 그림일기 - 그림 속에 들어간 아이 /@@ax9w/67 &quot;엄마, 조금 떨렸는데 자신감 가지고 했어&quot; 오디션을 본 후 녀석이 한 말이다. 며칠 뒤 합격이라는 연락을 받았고, 녀석은 꿈처럼 국립창극단 《홍보전》 셋째 딸의 역을 맡게 되었다. 그림일기를 썼더니 녀석이 최정화 작가가 시노그래퍼로 참여한 첫 작품의 배우가 되었다. 믿기 힘들면서도, 참으로 기특하다. 판소리에 푹 빠진 지금 너의 행복과 그 안에서 배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ZZiWaPWBl_xInb3JlxvkuVULwWo" width="500" /> Tue, 14 Sep 2021 15:16:04 GMT 그레나딘 /@@ax9w/67 판화와 인체 해부학 - 드라마 &lt;The Good Doctor&gt; /@@ax9w/66 넷플렉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lsquo;The Good Doctor&rsquo;는 자폐를 앓고 있지만 천재적인 기억능력을 지닌 숀 머피가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일하는 생활을 담고 있습니다. 넷플렉스에서는 시즌 3까지 볼 수 있지만 ABC 방송에서는 시즌 4까지 완결되었다고 합니다. &nbsp;이 드라마는 한국에서 2013년에 방영된 KBS 2 TV에서 방영된 &lt;굿 닥터&gt;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kDpO0Pa_dKAkU6OuL89Rw4UKDL4.png" width="500" /> Tue, 20 Jul 2021 12:53:16 GMT 그레나딘 /@@ax9w/66 &lt;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t;와 Bibendum - 페티크 아티스트 샘 바이 펜 (김세동 작가) /@@ax9w/65 지난 7월 1일 &lsquo;미술 가이드-미술랭&rsquo;에 &ldquo;&lt;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t;와 요하네스 베르메르&rdquo;라는 글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저희 셋 중 버건디가 쓴 글입니다. 이 글은 영화 &lt;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gt;(2003)와 네덜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 1632~1675)의 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MdQZJko_mBsHyVq0oGp0jUfSy04.png" width="500" /> Thu, 08 Jul 2021 04:16:23 GMT 그레나딘 /@@ax9w/65 빈센조 &amp; 유다의 키스 /@@ax9w/64 이탈리아 마피아! 너무 어색하고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배우가 마피아라는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과 영화 대부로 익숙한 마피아라는 역이 송중기라는 잘생긴 배우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앞섰지요. 우연히 한 편을 본 후 바로 저는 정주행 모드로 돌입했지요. 잘못된 선입견이 잘 만들어진 드라마 한 편을 무정차로 지나칠 뻔했다는 아찔한 생각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bfa2DMhDy8gODhd0HyktxXKEsjE.jpg" width="500" /> Thu, 13 May 2021 05:13:47 GMT 그레나딘 /@@ax9w/64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ax9w/63 2차 세계대전 전장에서 소련군에게 잡힌 폴란드 장교들은 도살을 앞둔 가축이 아닌 지적 존재로 생존해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기 위해 서로에게 강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교수 출신의 장교는 책의 역사에 대해서 강의를 했으며, 공대 교수는 건축사 강의를 맡았습니다. 전후 미술평론가로 활동했던 유제프 차프스키는 전적으로 자신의 기억에 의존하여 프로스트의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aI6MAKb0yar-xgtJKpvuUVNG860.png" width="500" /> Mon, 10 May 2021 02:09:14 GMT 그레나딘 /@@ax9w/63 고기, 고기, 고기 /@@ax9w/62 유튜브 방송의 최대 장점은 바로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짧은 시간 내에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선정성이나 폭력성에 대한 거름망이 느슨하다는 위험성도 안고 있습니다. 또,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되는 채널들에 의해 기존 관심 분야에 한정된 내용을 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고립될 수 있다는 함정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기존 TV 채널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z1wJdbYZwcXiy8jSSa1io5gqxHM.jpg" width="389" /> Wed, 24 Mar 2021 19:49:27 GMT 그레나딘 /@@ax9w/62 선한 영향력 /@@ax9w/61 최근에 &lsquo;선한 영향력&rsquo;에 대한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데에 있어서 &lsquo;善&rsquo; 즉, 착하고 정당하며 도덕적 기준에 맞는 행동을 실천하고, 이 행위가 다른 이들에게 옳은 방향으로 전달되는 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lsquo;선한 영향력 가게&rsquo;와 절판된 도서를 제작하고 400여 곳<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lFSghq46_7yJYYLMkyJqv5fNsmg.jpg" width="500" /> Wed, 10 Mar 2021 03:07:49 GMT 그레나딘 /@@ax9w/61 그들의 세 손가락! /@@ax9w/60 미얀마의 쿠데타 소식이 매일 뉴스에 올라옵니다. 군부의 실탄 사격으로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죽거나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총상을 입고도 힘겹게 펼친 청년의 세 손가락은 형언할 수 없는 울림을 전합니다. 미얀마의 쿠데타는 점진적으로 민주주의로 정권이 이양되는 과정에서 군부가 권력을 유지하고가 일으켰습니다. 2015년 미얀마 총선거에서 아웅산수찌가 이끄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K1vUH6o1Wom99MTCD3oQHsegY1s.jpg" width="500" /> Wed, 03 Mar 2021 02:29:08 GMT 그레나딘 /@@ax9w/60 엄마의 그림일기-전시를 &quot;보다&quot; /@@ax9w/59 &quot;제발 천천히 자라란 말이야~~~&quot;라고 타박을 했다. 돌아오는 답은 &quot;나이를 먹는데 나보고 어쩌라고~&quot;였다. 허이쿠! 해탈한 녀석인가? 혹시 너... 그 누구도 풀지 못한 시간에 대해 말을 하는 거니? (역시 내 자식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모자란 엄마이다.) 이제 곧 학교 입학이 다가오니 마지막으로 유치원 땡땡이^^ 시키고 진짜 오랜만에 전시를 보러 갔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luKmjIQk3zzc_jU7zHNJkdD6hq0.jpg" width="500" /> Sat, 27 Feb 2021 01:17:50 GMT 그레나딘 /@@ax9w/59 케이크를 먹다! /@@ax9w/58 지난 2월 1일 온라인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우리에게 가수 솔비로 익숙한 권지안이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에 초청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2019년에는 '라 뉘 블랑쉬 파리(La Nuit Blanche Paris)'에 전시 작가로 선정돼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30인과 함께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초기 그가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전시도 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sHwz40A0QBIq69LEbB6szhN6Xi8.jpg" width="500" /> Fri, 26 Feb 2021 14:04:02 GMT 그레나딘 /@@ax9w/58 Sing Again &amp; See Again /@@ax9w/57 오디션 프로그램은 꿈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많은 이들에게 실현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선물했습니다. 또한 꿈보다는 현실에 적응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다시 열정의 불씨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럼에도 시청률을 위해 재탕하듯 쏟아내는 오디션 경쟁은 이 장점을 갉아먹기도 하지요. 인재 발굴, 성취, 대리만족, 신선함 등의 쾌감을 안겨주는 프로는 생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9w%2Fimage%2FNAQW2E1xiBN_fmi3OxglAbE0xLk.jpg" width="500" /> Tue, 16 Feb 2021 08:05:07 GMT 그레나딘 /@@ax9w/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