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돌 /@@bCFb 최보윤보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ko Wed, 30 Apr 2025 04:34:01 GMT Kakao Brunch 최보윤보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5w2bYZoBJz8Si_oLND9XAGqSgCw.jpg /@@bCFb 100 100 포커스 -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 /@@bCFb/40 오늘&nbsp;출근길&nbsp;전철에서 푸바오가 당근을 아무 맛있게 먹는&nbsp;1분쯤 되는 영상을&nbsp;뚫어지게 보고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아니. 판다가 당근 먹는걸 이렇게 진지하게 볼 일이야?'&nbsp;라고 잠깐 생각했지만, 여름때 한창 살이 빠졌던 푸바오가 아주 맛깔나게 당근을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nbsp;기뻤다. 언제나 건강하게 사랑만 받고 살기를 기도하고는 한다.&nbsp;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fZB7ZaMt8jKNDzfkGi1ItT6qht4.jpg" width="500" /> Fri, 11 Oct 2024 01:05:21 GMT 보돌 /@@bCFb/40 추구미 - 오렌지 맛 /@@bCFb/39 어제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를 듣다가, '추구미'라는 단어에 꽂혔다. '내가 원하는 이미지' 라는 뜻이라고. 황선우 작가님은 지금은 아니지만 '제인 버킨'의 슬렌더한 몸과 셔츠 스타일이 추구미라고 하셨고, 김하나 작가님은 '조약돌'처럼 내면에서부터 광이 나오는 단단한 조약돌을 닮고 싶다고 하셨다. 듣다가 생각했다. 나의 추구미는 무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8OJSpY9P2Bi0MCyZNg1uKAXaHj8.jfif" width="500" /> Fri, 13 Sep 2024 05:50:32 GMT 보돌 /@@bCFb/39 연말까지의 문화생활 계획 - 바쁘다 바빠 /@@bCFb/38 9월3일 오후 2시. 조성진 빈필 협연 티켓팅을 위해 비장하게 컴퓨터 앞에 앉은 나. 선행 예매를 위해 2일에 연회비 2만원을 내고 예당 회원 가입까지 완료했다. 요즘 티켓팅에는 선예매가 필수임.&nbsp;&nbsp;로그인해 둔다는 것을 까먹고 있다가 오후 1시52분에나 정신을 차리고 헐레벌떡 홈페이지에 접속. 이미 대기자들이 몇백 명이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58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EEHs4CqIgiR3PZ0ShIXKItRMqC8.PNG" width="500" /> Thu, 05 Sep 2024 05:43:59 GMT 보돌 /@@bCFb/38 마무리하며 /@@bCFb/36 올해 초에 수줍게 한 다짐. 내 인생을 적은 에세이 쓰기. 4월쯤이면 마무리 되겠지 싶었는데, 4월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5월까지는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lsquo;상반기에는 마무리 해야지. 2/4분기까지는 해 내야지.&rsquo;라는 마음으로 아무와도 계약하지 않은 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내 인생을 전체적으로 돌아 볼 기회가 있었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P-dGGNARPG3t-diPpkFUYbAYgW4.PNG" width="500" /> Fri, 09 Aug 2024 01:09:16 GMT 보돌 /@@bCFb/36 시작하며 /@@bCFb/37 언젠가 책을 쓰겠다며 허풍을 날리고 살아온 세월이 이십년은 된 것 같다. 이번 생애 책 한 권을 쓰지 않으면 죽어서 지옥 갈 것도 아닌데, 왜 집필 계획을 떠벌리며 다녔단 말인가. 교보문고에 가서 에세이 코너, 동네 도서관에 독립출판물 코너 책들을 보며 &ldquo;아니. 야, 이건 나도 쓰겠다.&rdquo;라고 말했다. 하지만, 생각만 하고 자판은 두들기지 않았던 지난 세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8ZL1-LSGVpdzbbmU8JfkQNOMQ0M.png" width="500" /> Fri, 09 Aug 2024 01:09:05 GMT 보돌 /@@bCFb/37 3년 일기 - 번외편 /@@bCFb/35 7년째 작성하고 있는 3년 일기장. 매년 같은 날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짧게 작성하는 일기장이다. 3년 일기장의 장점은, 1년 전에 했던 고민을 1년 뒤에 읽으면 별 일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2021년~2023년에 작성한 일기장을 읽어보니 세월의 흐름이 재미있어 이곳에 옮겨본다. [1월] 2021년 1월 26일 강릉문화원에 이력서 쓰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PpdZOBh37RfkbLL8qHrKeEQCBx4.png" width="500" /> Thu, 08 Aug 2024 02:18:20 GMT 보돌 /@@bCFb/35 코로나 얼리어답터 2 - 번외편 /@@bCFb/34 일본 대학병원 여성 4인실에 배정 된 나. 이제 여기서 2번의 음성 결과를 받아야만 퇴원 할 수 있다. 4월이라 쌀쌀했는데, 에어컨 히터가 안 들어오는 창가자리여서 진짜 너무너무 추웠다. 손가락에 계속 산소포화도 기계를 끼고 있어야 해서 힘들었다. 오른쪽 팔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바늘도 계속 꼽아놓고 있어서 구부릴 때마다 아팠다. 가방에 다행히 이북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seevlw7R3SUqDROkARtIDcuUxTc.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14:49:34 GMT 보돌 /@@bCFb/34 코로나 얼리어답터 1 - 번외편 /@@bCFb/33 언젠가 한 번은 정리해서 적어두려 했다. 나의 코로나 투병기. 내가 병에 걸렸던 2020년 4월은 확진자 동선이 공개되던 시절. 나름, 코로나 얼리어답터였다. 코로나 선구자. 코로나 기미상궁. 12년간의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2020년 4월말에 귀국 예정이던 me. 회사는 4월 15일까지 출근 예정이었고, 거주하던 방은 4월 30일자로 계약 만료 예정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lIXfG1LsbfHnxVYrQPkNleuTzXQ.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14:45:18 GMT 보돌 /@@bCFb/33 방콕여행2 - 내 인생의 여행들 /@@bCFb/32 세 번째 방콕 여행은 2017년 6월이었다. 샤이니의 방콕 콘서트를 보기 위해, 은영이랑 3박5일 여행을 떠났던 것. 항공은 저가항공인 스쿠트로, 호텔은 콘래드 도쿄로 묶인 여행 상품이 있다. 방콕 콘서트 티켓은 일본 대행업체를 통해 송영 서비스 포함 구입했는데, 나중에 보니 태국 사이트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티켓팅 난이도였다. 그렇게 19년에는 세븐틴 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I8_ulKD7JY2X9GGb-aGml-a5l18.JPG" width="500" /> Sun, 04 Aug 2024 23:35:09 GMT 보돌 /@@bCFb/32 방콕여행 1 - 내 인생의 여행들 /@@bCFb/31 해외여행지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곳을 고르라면 방콕이다. 이것은 100프로 진심. 진심에서 한 발짝 더 들어가면 사실 하와이가 제일 좋기는 한데요. 하와이는 3박 5일이라는 짧은 기간만 체류했기에 말하기가 민망하다. &lsquo;하와이 일 년 살기&rsquo; 한 다음에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경제 상황으로 가능한 것은 &lsquo;부곡 하와이 일 년 살기&rsquo; 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iaw49TW_swiG_votnTvahQnLTJc.JPG" width="500" /> Sat, 03 Aug 2024 16:05:35 GMT 보돌 /@@bCFb/31 30대의 유럽 여행기 2 - 내 인생의 여행들 /@@bCFb/30 2014년 6월. 회사에서 2주간 휴가를 받아 스웨덴과 스페인에 다녀왔다. 스웨덴에 유학 중인 친구 집을 베이스로 스페인 여행을 가는 것이 메인이벤트. 대학교 때, 바르셀로나에 다녀왔지만 바르셀로네타라는 해변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나. 언젠가 다시 방문해서 바다를 봐야지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행동에 옮긴 것이 14년 6월. 3년 전에 한 달 지냈다고 코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t2rc0rTwWvq3sEo8HePKmzFl0_c.JPG" width="500" /> Fri, 02 Aug 2024 02:48:55 GMT 보돌 /@@bCFb/30 30대의 유럽 여행기 1 - 내 인생의 여행들 /@@bCFb/29 20대 초반의 유럽 배낭여행 이후, 20대 후반에 &lsquo;TAKE THAT&rsquo; 콘서트를 보러 런던에 일주일 다녀온 것이 마지막이었다. 30대 초반에 일본에서 회사를 그만두고 시간이 남을 때, 친구가 유학 중인 스웨덴으로 가서 7월 한 달 동안 체류했었다. 스웨덴 남부의 룬드라는 도시의 기숙사에서 함께 지냈다. 룬드는 대학생들이 많은 곳이라 조용한 편이고, 쇼핑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vWayaDJhbkt3iejntEB62GndSNA.JPG" width="500" /> Thu, 01 Aug 2024 00:30:46 GMT 보돌 /@@bCFb/29 20대의 유럽 배낭여행기 2 - 내 인생의 여행들 /@@bCFb/28 3. 이탈리아 로마 두 번째 이야기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썼던 일기로 시작하겠다. [오늘은 7월 9일. 로마에 온 지 이틀째. 판테온 신전 앞이다. 신전은 대충 둘러보고, 너무 배가 고파서 맥도널드의 베이컨 버거 세트를 먹었다. 진짜 배부르다. (베이컨은 달랑 두 조각뿐이었지만, 고기가 두 겹이었다.) 이제, 지올리티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광장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quNCxHx7_gjakWps-zkIkI9XGhs.JPG" width="500" /> Tue, 30 Jul 2024 06:15:55 GMT 보돌 /@@bCFb/28 20대의 유럽 배낭여행기 1 - 내 인생의 여행들 /@@bCFb/27 대학교 2학년 여름 방학에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 라떼는 말이지. 대학교 2~3학년 여름 방학에 유럽 배낭여행을 가는 것이 유행이었다. 혼자 가기는 무섭고, 중학교 친구인 윤정이를 꼬셔서 (aka 땐녀) 홍대 앞에 있는 신발끈 여행사에 예약을 했다. 상품명은 호텔팩이었지만, 실상은 호스텔팩.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저렴한 상품이었다. 28일 정도 스케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1jS-lxXWvvnDqBeiNnpzp63AMKA.JPG" width="500" /> Mon, 29 Jul 2024 01:18:28 GMT 보돌 /@@bCFb/27 제3의 고향 강릉&nbsp; - 고향 시리즈 /@@bCFb/26 강릉은 우리 엄마의 고향이다. 사실은 주문진이지만, 엄마가 강릉이라고 하라고 했다. 주문진보다 있어 보여서 그런가 보다. 사실, 강릉에 관한 글을 한번 썼는데, 저장을 잘못했는지 파일이 날라 갔다. 그 뒤로 한 3일 동안 절필 하고 있었다. A4 2장이 날라 갔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나 혼자 취미로 쓰는 글이지만, 저장했다고 생각 한 파일이 감쪽같이 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btPudxYfevmejdI933eV76BvQlc.jpg" width="500" /> Thu, 25 Jul 2024 05:39:35 GMT 보돌 /@@bCFb/26 도쿄의 토라&nbsp; - 고향 시리즈 /@@bCFb/25 첫 만남은 2013년 9월 12일. 나의 첫아기 고양이 사사키 토라. 하우스 메이트였던 케이코가 친구한테서 입양해 온 고양이가 토라였다. 케이코 친구의 친구가, 첫째 고양이가 있고 둘째를 들이려고 토라를 데리고 왔는데, 첫째랑 죽일 듯이 싸워서 당장 얘를 데리고 갈 사람을 페이스북에서 찾고 있다고 했다. 케이코가 소식을 전해 듣고, 하룻밤 만에 토라를 입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I0kqS08R2atk_LyAuRAnpJvviYk.JPG" width="500" /> Mon, 22 Jul 2024 02:29:54 GMT 보돌 /@@bCFb/25 제2의 고향 도쿄 - 고향 시리즈 /@@bCFb/24 나의 제2의 고향 도쿄.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대답해 본다. 12년이나 살았으면 고향타령 해도 되는 것 아닙니까. 04년 워킹 홀리데이 때 약 1년, 08년~20년까지 중간에 1년 한국 귀국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내 20대 후반과 30대 전부를 도쿄에서 보냈다. 이렇게까지 오래 있을 줄은 몰랐는데 살다 보니 또 거처를 옮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Oj1dkkR3oRMDkusa8jbjue0OjfM.JPG" width="500" /> Thu, 18 Jul 2024 03:20:46 GMT 보돌 /@@bCFb/24 내 마음의 고향 둔촌동 - 고향 시리즈 /@@bCFb/23 고향이 어디냐 물으신다면, 그곳은 둔촌동. 10세에 이사 와서, 20세까지는 둔촌아파트, 20세부터 24세까지는 신성아파트. 총 14년을 이곳에서 살았다. 고향으로 느끼게 된 이유는 초중고를 다 여기서 나와서가 아닐까 싶다. 잠실 4단지에서 태어나, 명일동 삼익 그린 아파트를 찍고, 작은 이모네와 가까운 상계동에 2년 동안 이사를 갔다가, 다시 강동구로 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ifNs0dEjaxFd8ShLDnpTuKePr7M.JPG" width="500" /> Tue, 16 Jul 2024 01:52:16 GMT 보돌 /@@bCFb/23 시드니에서의 3개월 2&nbsp; - 외국인 근로자 보돌 /@@bCFb/22 외국에서 생활을 해 봤으니, 새로운 나라에서 적응도 쉬울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라마다 궁합이라는 것이 있는지, 시드니에서는 마음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이때가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한창 결혼하는 준비하는 나이여서, 카톡으로 스드메, 신혼집 이야기들을 했다. &lsquo;애들은 인생의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데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는 걸까.&rsquo; 라는 생각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yZDgCKKraZqWgHa_aF_zUr91P2I.JPG" width="500" /> Wed, 10 Jul 2024 01:02:25 GMT 보돌 /@@bCFb/22 시드니에서의 3개월 1 - 외국인 근로자 보돌 /@@bCFb/21 11년에 일본에서 3.11 지진이 나고, 한국으로 귀국을 했다. 3.11 지진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기억을 잘 못해서, 후쿠시마 원전이 터졌던 지진이라고 하면 다들 &ldquo;아~&rdquo; 라고 하더라. 한 달 정도 한국에 있다가, 4월에 일본에 다시 들어가서 두 달 동안 회사 인수인계하고 집 정리하고 6월에 한국으로 완전 귀국을 했다. 지진이 났던 날에, 도쿄에 전철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CFb%2Fimage%2F4MdmpH53OKKDJdXkL6_eUla9gcA.JPG" width="500" /> Mon, 08 Jul 2024 01:52:33 GMT 보돌 /@@bCFb/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