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르 /@@bGAn 공간과 마음에 관한 일기 ko Wed, 30 Apr 2025 05:48:18 GMT Kakao Brunch 공간과 마음에 관한 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An%2Fimage%2FRu4lrwm3mpbUNTvVVfl-rzJw-8s.png /@@bGAn 100 100 Play the Pause button /@@bGAn/1 바다에서 성난 파도가 작은 배를 집어삼키는 영화들을 보면, 묘한 동질감을 느끼곤 했다. 15년을 파도에 두들겨 맞고 어찌저찌 생존을 해오며&nbsp;일을 해왔다. 때로는 따스한 햇살에 꽤 괜찮은 삶이라고&nbsp;느꼈다가, 때로는 큰 파도에 스릴을 느끼며 프로젝트에 영혼을 바쳤다가, 또 때로는&nbsp;몰아치는 폭풍에 속수무책 휩쓸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선장이 되었거나, 내 배가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An%2Fimage%2FC99MD-IQzBNUEhYiii7f7E1wP3U.jpeg" width="500" /> Sat, 25 Jan 2025 17:12:03 GMT 보네르 /@@bGAn/1 산책의 발견- 파리 모네 미술관 - Mus&eacute;e Marmottan Monet /@@bGAn/2 파리의 겨울은 마치&nbsp;Gustave Caillebotte의 그림 '파리 거리, 비 오는 날 (Rue de Paris, temps de pluie) '처럼 채도가 낮고 햇살이 드물다. 그래서 실제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 여름에 비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시야가 더 자주 뿌예지는 느낌이다. 다행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GAn%2Fimage%2FW7OFIzygUgHPTmg1ZYaRBHMFR6o.jpeg" width="335" /> Sat, 25 Jan 2025 17:01:47 GMT 보네르 /@@bGA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