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bfbK 음악듣기, 사진찍기, 소소한 글쓰기, 음식 맛보기,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기 좋아합니다. ko Wed, 30 Apr 2025 19:36:16 GMT Kakao Brunch 음악듣기, 사진찍기, 소소한 글쓰기, 음식 맛보기,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기 좋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6ogbULscS8ASlZ4-ndG0udScl7Q.JPG /@@bfbK 100 100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어느새 정든 사이가 되고 /@@bfbK/359 시어머니와 6년째 같이 살고 있습니다. 때는 2020년 10월 추석이 다가오기 며칠 전 어머니는 집으로 오셨어요. 어머니는 쭈욱 혼자 사셨는데 저희 집으로 오시기 전에는 큰 형님댁(경기도)에서 형님이랑 함께 3년 동안 사셨습니다. 어머님이 우리 집으로 오신 이유는 큰 형님께 발병한 병 때문이었어요. 어머님은 자연스럽게 아들 집으로 오시게 되셨지요. 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i8ugz3MbPZ0K5kU7qrGYPZaS250.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23:36:08 GMT 지니 /@@bfbK/359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찰나의 순간 - 평화로움, 쉼 /@@bfbK/352 아침에서 점심으로 넘어가기 전의 찰나의 순간이다. 마음을 만져주는 잔잔한 음악을 걸어놓고 자유시간을 만끽 중이다. https://youtu.be/NPcUey__A9s?si=CtI5dgG_rBbwaOxz​ 하루 지난 고구마 토핑 피자 두 조각을 먹으며 애꿎은 커피만 한 잔 더 하고 있다. 아침 먹고 바로 치우지는 못하고 가정요양으로 어머니와 한 시간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huaWic3-Q5pLli9RriSdxdy3uFg.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22:00:24 GMT 지니 /@@bfbK/352 상추 된장 무침 - 고소하고 연한 맛 /@@bfbK/355 여름이​ 다가오면 한 번씩 해 먹는 반찬 중 하나가 상추무침이다. 상추가 많거나 시간 내에 다 소진 못해 시들어가는 상추가 있다면 써먹어보자. 겉절이 해서 먹으려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은 상추가 있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는 걸 깜빡했다. 이걸 가지고 상추 된장 무침을 해 보았다. &lt;상추 된장 무침&gt; - 데친 상추(끓는 물에 넣었다 빼서 찬물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DuMGoceb_qImvzp02yvrXYhHUbk.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23:00:22 GMT 지니 /@@bfbK/355 아파트 단지에서 휴식 - 자주 와야겠다 /@@bfbK/354 이곳에 온 지도 어느덧 두 달 하고 10일이 되어간다. 쓰레기 버리러 나오면서 책 한 권을 가지고 왔다. 아파트 주변에 꽤 괜찮은 커피 가게가 없으므로 아파트 단지 벤치로 나와봤다. 그런데 단지 안의 풍경들이 참 이쁘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5월의 신록을 향해 가고 있는 푸르름의 향연들이 꽤나 조화롭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가기 위한 아이들의 발걸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x8qmTjLuT5uKbURnzbUYp1nTipw.png" width="500" /> Mon, 28 Apr 2025 22:00:20 GMT 지니 /@@bfbK/354 stand By Your Man - 태미 와이넷 /@@bfbK/353 영화나 드라마에서 심심찮게 들었던 귀에 익숙한 곡이 아닐까 한다. 이처럼 나에겐 자연스럽게 스며져 들어온 곡이다. 원곡 Tammy Wynett의 곡과 Carla Bruni 가 부른 Stand By Your Man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삽입곡) 함께 들어보자. https://youtu.be/qfSD1FEFMlE?si=It1-_YWkdHsw8<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5PfMtxZIf7misfwSqhmuJ3g_vVc.JPG" width="487" /> Mon, 28 Apr 2025 05:49:51 GMT 지니 /@@bfbK/353 자나 깨나 글 조심 - 글바다에 빠져 죽을지도 /@@bfbK/351 &lsquo;끄적이고 싶을 때&rsquo; 연재 글을 매일 적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자나 깨나 글 조심..이라고.. 문득문득 글이 적고 싶을 때면 짧은 글들을 자주 적어 올렸었다. 그렇다. 나는 갑자기 글이 막 쓰고 싶을 때 가 많다는 거에 기인한다. 예전부터 수첩을 가지고 다니면서 메모하는 습관이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짧지만 매일 글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XAr3hsqoL3pMeY23K2sZnCM4Fn4.png" width="500" /> Sun, 27 Apr 2025 22:03:21 GMT 지니 /@@bfbK/351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 델리만쥬 한 봉지 /@@bfbK/334 마태복음 25: 45 &ldquo;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rdquo; 지하상가를 드나들면서 한 번씩 헐벗고 추위에 떨고 있거나, 웅크리고 쪽잠을 자는 걸인들을 한 번씩 보게 된다. 제대로 된 잠도 잘 거처가 없을뿐더러 겨우 지하상가 안에서 박스나 신문지 Sat, 26 Apr 2025 23:00:13 GMT 지니 /@@bfbK/334 압정 /@@bfbK/350 나무 벽 ​ 박는 작업 하다 ​ 구부러진 압정들 ​ ​ 구부러지고 휘어짐이 ​ 꼭 우리네 삶과도 같아서 ​ 한참을 바라보았다 ​ ​ 마음 한편이 짠해져 온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dVfXreoy0NbpYBMDL4QLQ7CSSww.JPG" width="480" /> Sat, 26 Apr 2025 22:27:33 GMT 지니 /@@bfbK/350 은혜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 감사하는 삶 /@@bfbK/349 평안한 주말 아침 시간이 흘러감에 감사합니다. 아침 간단하게 떡국 끓여 먹음에 감사합니다. 가족요양 17일째 무던히 해 나감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 조금씩 적응하며 살아감에 감사합니다. 감사제목 적으며 감사를 떠올려보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잘 자고 일어나 개운하니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지만 잠시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Y-IK6A_Mo9ffnjxIV2NmXxonQM4.png" width="500" /> Sat, 26 Apr 2025 02:41:16 GMT 지니 /@@bfbK/349 1+1, 2+1 제품이 있어 좋은 편의점 - 편의점이 좋은 이유 /@@bfbK/348 주방세제가 떨어졌는데 집 밑 편의점에서 사가지고 오면 될 것 같았다. 앞 전 집에 살 때도 편의점 1+1 주방세제를 사가지고 와서 몇 달간 잘 사용했다. 전에 샀던 똑같은 게 있을까 하고 늦은 밤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있었다. 순하기도 하고 잘 닦여서 안성맞춤이었다. 편의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 번씩 가면 1+1 아니면 2+1 제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LRjPgrYhB7IRu6dFCx9GVxmGIu4.PNG" width="500" /> Sat, 26 Apr 2025 00:16:46 GMT 지니 /@@bfbK/348 부산 서면 제따 라멘 - 라멘 맛있는 집 /@@bfbK/347 오늘은 부산 서면을 다녀왔는데요. 1~2년 전에 갔었던 라멘집인데 한 달 전인가? 갔을 땐 이 집이 휴무였거든요. 그때가 아마도 월요일이었나? 그랬어요. 서면에 가면 뭔가 할 게 많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라멘집 먼저 들리고 오랜만에 인형 뽑기를 해 봤답니다. 언젠가 한참 자주 할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혹시나 검색해 보니 제따라멘은 부산 서면점 밖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5bZ7Q-BjxoZUNLP2kvpi_wgMJk8.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12:43:13 GMT 지니 /@@bfbK/347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bfbK/346 뮤직비디오가 유행하던 시절 음악실에 가면 한 번씩 이 곡을 신청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설렘 가득한 기타 연주와 이쁘장한 외모의 보컬 모습에 눈과 귀가 함께 즐거워진다. 화면이 흑백이라 더 아련하다. 감미로운 보컬 두 분의 목소리가 스르르 몸과 마음을 녹아들게 한다. &ldquo;감상해 보세요.&rdquo; https://youtu.be/UrIiLvg58SY?si=NLuf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zkFgQly9L6FQjITlZXV5pUHfIlc.JPG" width="460" /> Thu, 24 Apr 2025 23:36:54 GMT 지니 /@@bfbK/346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카페 - 커피맛이 뇌리에 남았다 /@@bfbK/344 이 카페는 새 곳에 이사 오고 아직 동네에 대해 잘 모를 때 우연히 오게 된 카페다. 그때 커피 맛이 넘 좋아서 &lsquo;다시 오게 될 집이네&rsquo; 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는 여기에 앉아있다. 분위기가 차분해서 좋고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데도 그리 답답한 느낌이 없고 곳곳에 심긴 나무들이 있어 정겹기도 하다. 조용한 게 이 카페의 매력이다. 안 그래도 한 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kSQtAlCGTBZsZ7AKWV1HUnpx9bo.png" width="500" /> Thu, 24 Apr 2025 22:00:20 GMT 지니 /@@bfbK/344 고사리 볶으며 하루 마무리 - 늦은 시간 주방놀이 /@@bfbK/342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다시 춥다. 갑자기 전기장판을 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따뜻하게 입으면 되겠지만 입어 줄 적정한 옷이 없다.(지금 반팔이지만). 늦은 시간 연재글을 적는다. 매일 하는 주방놀이고 매일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틀린데도 그래서 이야깃거리가 참 많을 법도 한데 또 그렇지 않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반복은 반복이라 그런 것 아닐까.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Ft5Y2gGMcZzSqDohLvFl2T3APW0.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23:00:29 GMT 지니 /@@bfbK/342 소소한 즐거움의 여유로움 /@@bfbK/341 내 안에 꿈틀거리는 욕망들, 욕구들.. 은... 그리고 채워지지 않음은.. 항상 하고 싶은 게 많다는 것에 기인할 것이다. 틀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충실하고픈 그런 마음 에서가 아닐까 하지만 난 늘 자유로운 것을 갈망하니... 이 자유로움 속에서 더 나은 나의 삶을 찾고자 살아보고자 이렇게 발버둥 치고 있지 않은가... 브람스의 피아노곡을 들으며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lIgu_QUJf1iYf7qqgkZta1hV0zQ.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22:00:14 GMT 지니 /@@bfbK/341 식사 후 먹는 달콤한 커피 - 행복한 시간 /@@bfbK/340 아침 메뉴에 생선이 있었는데 그걸 먹어서 그런지 커피가 더 당깁니다. 아침 설거지야 좀 미뤄두면 어때요~ 전 꼭 커피 한잔부터 먹어야 되겠는걸요. 달콤하면서도 순한 맛을 상상하며 커피잔에 커피를 조제합니다. &lsquo;그래, 바로 이거지..&rsquo; 한 모금 마셔봐요. 적당히 달면서도 고소한 맛, 농도가 그리 진하지 않은 커피가 만들어졌습니다. &lsquo;그래, 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dX0l-A1nKd84r2Pd97YAi0k0KKU.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00:16:58 GMT 지니 /@@bfbK/340 사물과의 대화 /@@bfbK/338 따뜻한 물 한 잔이 말을 건넨다 &ldquo;너, 물 먹고 뭐 먹을 거니? 커피? 어묵 국물티? &ldquo; 체중계가 말을 건넨다 &ldquo;너, 오늘 얼마나 먹을 거니? &ldquo; &ldquo;자전거는 안 탈 거니?&rdquo; 책이 노려보며 하는 말 &ldquo;너, 책에 속력 좀 내보지 않으련?&rdquo; 책장이 나를 보고 묻는다 &ldquo;너, 책장 정리한다고 했잖아 계속 미루네? &ldquo; 내가 답한다. &ldquo;잠은 깼으니 어묵 국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DQ5IHK6NgTVY4Yf4baEIlzGvVf0.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21:35:03 GMT 지니 /@@bfbK/338 일광 팥빙수 맛있는 집, 카페 멜로디 /@@bfbK/337 몇 년 만에 방문하게 된 일광에는 팥 디저트 카페가 많아져 있었다. 눈에 띄게 보이는 카페만 3개다. 일광에 내려 밖에서 보면 마구마구 팥 카페가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오늘은 팥 카페 다른 곳에 들어와 팥빙수를 맛본다. 아까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때 들어와서 잠시 봤는데 팥빙수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다. 이런 비주얼로다 넘 맛있다. 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F-a4Mm-IaOSFpBrxHikDXtgni14.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08:20:10 GMT 지니 /@@bfbK/337 기장 8번 버스 타고 일광행 /@@bfbK/336 좌천 원자력 의학원을 지나 좌천 삼거리로 가기 전 학생들이 우르르 탄다. 시험 기간인 것일까 이른 시간에 마친 걸 보니. 좌천역에 내려 동해선을 이용하려 했는데 내 정서는 버스가 더 좋아 내리지 않고 일광까지 간다. 요즘 일광이 제일 만만 기장 8번 버스도 만만히 자주 오고 가볍게 버스여행 다녀오기 아주 딱인. 일광을 가면 밑으로는 기장시장, 송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5R55oPUpLsvrngGC6p8MQgyr1JU.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07:04:57 GMT 지니 /@@bfbK/336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 - 전혜린 /@@bfbK/335 &lt;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gt; 중, 산다는 일 호흡하고 말하고 미소할 수 있다는 일 귀중한 일이다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한 권의 새 책이 맘에 들 때또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올 때또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도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혼자서 걸었을 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fbK%2Fimage%2FFZaST8nYj3OLxZe9Dr1az41g0EQ.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03:18:50 GMT 지니 /@@bfbK/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