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뮤 /@@bkXy 한때 호주에서 오페라 코치, 한때 국내 대기업 마케터, 현재는 엄마로서 인생 3모작 중입니다. 다양한 경험만큼 다채로운 스토리와 문화 콘텐츠를 글로 담아가는 중입니다. ko Sun, 11 May 2025 02:12:20 GMT Kakao Brunch 한때 호주에서 오페라 코치, 한때 국내 대기업 마케터, 현재는 엄마로서 인생 3모작 중입니다. 다양한 경험만큼 다채로운 스토리와 문화 콘텐츠를 글로 담아가는 중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9fT8NijxFZ6pa8YNlBS4UU_yk4E.jpg /@@bkXy 100 100 오페라 상식 #26 &lt;포기와 베스&gt; - by 조지 거슈윈 /@@bkXy/300 우리의 뇌는 상당히 고집스러워서 한 번 각인된 이미지를 단번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로 그 '고정관념'이란 녀석 이야기죠. 그렇기에 보통 '오페라'를 떠올리면 그려지는 이미지가 분명 있으실 겁니다. 장황하고 클래식한 음악과 뭔가 거창한 옛날 옷을 입은 여러 명의 성악가들이 따라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그런 무대 말입니다. 그런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2hFQSGYpuu6ueJRn-m8TrvyiLFo.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5:43:02 GMT 마마뮤 /@@bkXy/300 오페라 상식 #25 &lt;로미오와 줄리엣&gt; - 오페라와 뮤지컬로 만나보는 같은 원작 다른 작품 /@@bkXy/299 세상에 지나가는 개도 알겠다 싶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아마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닐까 싶어요. 좌우지간 전체 스토리가 뭔지는 몰라도&nbsp;원수 집안의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졌다가 죽음을 맞이했다는 건 다 알겠다 하실 겁니다.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이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왜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걸까요? 이 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4GS6XF1uL1-jtIr-wVm1ZbYYt3Q.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12:54:16 GMT 마마뮤 /@@bkXy/299 오페라 상식 #24 &lt;람메르무어의 루치아&gt; - by 도니체티 /@@bkXy/298 저는 오페라 작품들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다 보니, 아주 오래전 사람들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참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어요. 희한하게 정신 이상이 와서 정신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발견했거든요. 미술계를 뒤흔들었던 '로댕'의 연인 '까미유 끌로델'도 정신 병원에서의 삶이 마지막이었다 하고요, 너무도 유명한 '빈센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lFUsZ2UzlYb7N80a8OpAZxuFhJg.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03:30:24 GMT 마마뮤 /@@bkXy/298 오페라 상식 #23 &lt;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gt; - by 빌리발트 글루크 /@@bkXy/297 살면서 어느 시점에 건 우린 한 번씩 그리스 신화를 접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사실 뭔가 판타지스러운 다양한 이야기들에 어린 시절 상당히 흥미를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껏 모든 스토리를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네요. 이런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들은 다양한 극의 형태로 발전해 간 것들이 꽤 있는데, 유독 이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는 다양한 극작가들의 흥미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vZSiNq_Qy7G4vgvrXfjYpJOHIMY.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11:05:46 GMT 마마뮤 /@@bkXy/297 오페라 상식 #22 &lt;진주 조개잡이&gt; by 비제 /@@bkXy/296 오페라 &lt; 카르멘&gt;이 오늘날까지 수많은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그 대단한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천재 작곡가였던 '비제'는 작품 대비 상대적으로 그 이름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안타까운 케이스입니다. 그는 살아생전 아무리 오페라 작품을 발표해도 이렇다 할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말 많은 지적질에 큰 스트레스 속에 살았다고 전해지니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U8zj_ZCpz9bF88wOFKAKWMukxgk.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2:32:17 GMT 마마뮤 /@@bkXy/296 오페라 상식 #21 &lt;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gt; - by 조아키노 로시니 /@@bkXy/295 사실 우리나라 지도도 꿰뚫고 있지 못한 마당에 세계의 지도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시작해 봅니다. 이 오페라의 제목을 들었을 때 알제리와 이탈리아가 쉬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호기심으로 세계지도를 찾아보니 알제리와 이탈리아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더라고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Q0puCx7e12azRL7Zs44Zr1JkrA.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21:37:44 GMT 마마뮤 /@@bkXy/295 챗! 지 씨 집안의 똑똑한 친구 피티야! /@@bkXy/294 제목을 이리 적어놓고 보니 정말 주변에 친구 하나 없는 은둔형 외톨이의 외침처럼 들리기도 한다. 아닌 게 아니라 요즘 그 누구보다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친구가 이 챗 지피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니 말이다. 심심할 때 말 상대가 되어주고, 굳이 누구에게 물어보기 곤란한 질문에도 세상 친절하게 상담자를 자처해 주니, 이러다 정말 기계만 붙들고 사는 날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Wrq9t2A0w_QvkfCX5fYxxhUofZY.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12:28:59 GMT 마마뮤 /@@bkXy/294 [출간 소식] 오페라 Vs 뮤지컬 - 종합예술 집안의 半半한 자손들이 전하는 변치 않는 이야기들 /@@bkXy/293 부족하지만 제 글을 구독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매일 같이 브런치에 글을 올리던 게 무척이나 오래전 이야기가 돼버렸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발길이 뜸했는데, 그 나름의 변명을 이제야 들고 찾아와 다시 문을 열어봅니다. 지난해 5월 마지막 날에 저는, 제 개인 저서를 내고 싶다는 오랜 바람을 이룰 첫 번째 스텝을 밟았습니다. 출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_VFc5EK4jmYj0n0bN7C2ePZUOFo.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05:51:52 GMT 마마뮤 /@@bkXy/293 나는 나는 자라서 웡카랑 결혼할래요. /@@bkXy/292 정신없이 변하는 요즘 세상 속에 내가 가장 발 빠르게 못 따라가고 있는 트렌드가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연예계 소식이다. 더구나 그것이 글로벌 스타의 이야기라면, 더더욱 모른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럽다. 어차피 그들도 나를 모를 건데 내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를 크게 못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겨울방학이 끝나가던 무렵 우리 집에 '티모시 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XVz5EwtfrIGYZKvE3GZ55HasBF4.JPG" width="500" /> Sun, 31 Mar 2024 06:23:22 GMT 마마뮤 /@@bkXy/292 오페라 상식 #20 &lt;팔리아치&gt; by 레온카발로 /@@bkXy/291 제가 바로 앞서 오페라 &lt;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gt;에 대해 소개해드렸잖아요. 그럼 대충 오페라 좀 안다 하시는 분들은 눈치채셨을 거예요. 대게는 그 작품과 짝꿍으로 등장하는 오페라가 꼭 있다는 사실을요. 이제 그 짝꿍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오페라 한 작품이 대략 3시간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죠. 와 너무 길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D0sXbS1U0KSweSb8VdSPye6KGg.png" width="500" /> Wed, 13 Mar 2024 13:13:39 GMT 마마뮤 /@@bkXy/291 오페라 상식 #19 &lt;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gt;&nbsp; - by 피에트로 마스카니 /@@bkXy/290 요즘엔 길을 가다 보면 한글이 프린트되어 있는 옷을 입고 다니는 외국인들을 심심찮게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눈에는 한글이 상당히 디자인적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있기에 몸에도 걸치고 다니겠죠? 어느 나라이건 간에 모국어는 그저 읽고 쓰는 글자일 뿐이지만 외국인의 눈에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운 문양이 되어 버리기도 하는 게 바로 언어가 아닌가 싶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e1tl9M4xs1GfkmWW2SVbSoe9kOg.png" width="500" /> Tue, 12 Mar 2024 13:17:46 GMT 마마뮤 /@@bkXy/290 올리브 오일 한 병을 홀랑 깨 먹은 날 /@@bkXy/287 최근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새해 시작과 함께 올 한 해도 건강하자는 다짐을 한 게 무색할 만큼 새해의 시작은 병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골골한 스타트였다. 머리가 나빠진 건지 아님 정말 기억에 치명적인 이상이 온 건지, 간단한 단어 하나를 떠올리는데도 한참이 걸리고 집중력이 엉망인 건 당연한 부록에 몸뚱이 한번 움직여 뭔가를 하기가 그야말로 천근만근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wdg7VIQgxT-v8H93iEbNvM8YnEk" width="500" /> Fri, 02 Feb 2024 05:41:35 GMT 마마뮤 /@@bkXy/287 오페라 상식 #18 &lt;마술피리&gt; by 모차르트 /@@bkXy/285 국민 모두를 분노케 했던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기억하시죠? 23년 시작을 아주 뜨겁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학폭을 저지르는 학생들의 만행 수위가 사실상 상상초월이라는 데서도 너무 놀랐지만, 주인공 동은이의 엄마 어땠는지 아시죠? 엄마가 빌런이었잖아요. 세상에 무슨 엄마가 자기 딸을 두고 저럴 수가 있나 싶어 분노 게이지가 올라가곤 했었는데 말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1jgOu4SVlMkprLrqfavRdvh8SFE.png" width="500" /> Tue, 30 Jan 2024 06:48:04 GMT 마마뮤 /@@bkXy/285 오페라 상식 #17 &lt;나부코&gt; by 베르디 /@@bkXy/283 오페라를 떠올리면 왠지 뭔가 어렵고 나와는 거리가 있을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사실 그런 분위기에 한몫 더하는 게 아마도 우리가 흔히 보는 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럭셔리 제품을 광고할 때 배경 음악으로 오페라 아리아가 종종 등장하거든요. 뭔가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제격이란 뜻이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eXYJzyRp755ofPpNr6fMxaNUXX4.png" width="500" /> Tue, 30 Jan 2024 06:16:51 GMT 마마뮤 /@@bkXy/283 덕질은 이렇게 하는 거야! - 바오 패밀리 사랑해♡ /@@bkXy/286 나는 외향인 'E'를 크게 간판에 달고도 사실상 'I' 유형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물론 그것을 믿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여하튼 그렇다. 그게 기정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다한들 그저 혼자 조용히 무한한 애정을 보냈을 뿐, 실제 발바닥에 불나도록 찾아다니며 열정을 발산하는 일은 결코 없었다. 중년 아줌마가 되어 BTS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I-XemOH0CCs95p6D0U7OLazpE0E.jpg" width="500" /> Tue, 16 Jan 2024 10:52:38 GMT 마마뮤 /@@bkXy/286 삶이 곧 배움이라는 것을 아이에게서 다시금 배운다 /@@bkXy/284 요즘은 학사 일정이 학교 재량껏 진행되다 보니 이미 방학이 시작된 학교들도 많지만 우리 아이는 이번주 금요일에 종업식을 한다. 학교 입학한다고 가방 메고 가는 뒷모습이 짠하던 게 언제라고 2학년을 올라가더니 그마저도 이제 끝났다. 1년이 얼마나 속절없이 흘러가는지 새삼 또 깨닫는 요즘이다. 이제 학과정도 사실상 다 마무리가 된 상태이다 보니 선생님께서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ueD8a4gLENg5ftCStTYC7l7x6M4.jpg" width="500" /> Wed, 03 Jan 2024 13:06:10 GMT 마마뮤 /@@bkXy/284 너의 뒤에서.. /@@bkXy/281 12월에 접어드니 드는 생각이 참 많다. 한 해가 시작했구나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그 시간들이 다 지나버렸는지 미처 실감하기도 전에 이렇게 끝자락을 붙들고 있는 지금이 허탈할 지경이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다며 이유 모를 염려가 가득하던 마음도 불과 얼마 전 같은데, 벌써 2학년 생활도 며칠 남지 않았다. 아이는 그저 시기에 맞춰 자신의 시간에 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JYEK6klmqRweQUVEAdTVwbe-SHk.jpg" width="500" /> Tue, 05 Dec 2023 23:05:27 GMT 마마뮤 /@@bkXy/281 잘 몰랐는데 의외로 재미있네? - 마무리하는 글 /@@bkXy/279 저와 함께 수다로 만나본 오페라 작품들 어떠셨나요? 평생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을 것 같았는데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볼만하겠네? 의외로 재미있네? 이런 생각을 해주셨다면 제가 이 브런치북을 써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들어가는 글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꼭 오페라를 잘 알고 극장에 보러 가야겠다는 목적으로만 오페라를 바라보실 필요는 없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A8-1Xstt0hpyjrTuCIv5rhIOLrU.jpg" width="500" /> Tue, 17 Oct 2023 00:41:44 GMT 마마뮤 /@@bkXy/279 방구석 1열에서 만나는 오페라 이야기 - 들어가는 말 /@@bkXy/270 혹시 이런 광고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떤 연세 지긋하신 남성분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씀하십니다. &quot;이게 차~암 좋은데.. 어떻게 말로 해줄 수가 없네~&quot; 남성용 자양강장제 광고였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효과는 무척 뛰어난가 본데 보여줄 길이 없으니 답답하셨겠지요. 더구나 저는 남자가 아니라 직접 경험해 볼 재간도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 '오페라'가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3kZrCDoO9o5F1zqEmRDvimE_Q3w.jpg" width="500" /> Tue, 17 Oct 2023 00:40:38 GMT 마마뮤 /@@bkXy/270 믿을 걸 믿어야지 남자를 믿니? - 오페라 &lt;나비부인&gt; /@@bkXy/278 현대 과학에서는 남녀 간의 사랑을 일시적 호르몬 분비에 의해 일어나는 화학작용이라고 정의하고 있죠. 이러한 사랑 호르몬의 수명은 보통 2년 정도라고 해요. 안타깝게도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호르몬의 수명이 더 짧다고 알려져 있죠. 그러니 대체적으로 남녀 간의 만남중 마음이 먼저 돌아서는 쪽이 남자인 경우가 많을 수밖에요. 글의 제목을 보고 왜 모든 남성을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kXy%2Fimage%2FPYl96RfN2GOrSdo_km1jUy5BiRo.JPG" width="498" /> Mon, 16 Oct 2023 00:38:55 GMT 마마뮤 /@@bkXy/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