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킴 /@@bzV8 비혼을 꿈꿨지만 어쩌다 결혼하고 애까지 낳아버린 비운의 여성. 주체적으로 살고 싶지만 주위의 소리에 흔들흔들하는 팔랑귀의 소유자. 완벽한 엄마이고 싶은데 귀차니즘 만땅이라 힘들어요 ko Wed, 30 Apr 2025 15:22:56 GMT Kakao Brunch 비혼을 꿈꿨지만 어쩌다 결혼하고 애까지 낳아버린 비운의 여성. 주체적으로 살고 싶지만 주위의 소리에 흔들흔들하는 팔랑귀의 소유자. 완벽한 엄마이고 싶은데 귀차니즘 만땅이라 힘들어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jkjQbNkPYPC1aw2rMh6owy5fgo0.JPG /@@bzV8 100 100 다시 일하고 싶은데 /@@bzV8/75 일을 하고 싶어 슬금슬금 찾아보고 있는데 아이 낳고 2년 반(?)정도가 흐르니 할 수 있는 게 없다. 뭐라도 쓰려고 보니 지난 3년간 한 게 없다. 내가 놀았나? 생각해보면 나도 내 나름의 싸움을 치열하게 했는데 말이다. 뭘 해도 아이 낳고 키운 공은 없는 일이고 어떤 지원서에도 그러한 고려는 없다. 그래. 뭐 아이 낳기 전에 피 터지게 고민했었던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pLUyHKVmxCOpsEGlrVe1jGFl7KY.JPG" width="500" /> Mon, 29 Jan 2024 08:48:32 GMT 로라킴 /@@bzV8/75 다시 발라드를 듣습니다 - 나얼과 성시경과 발라드와 그 시절 /@@bzV8/73 https://www.youtube.com/watch?v=IGVOxPeeCMI 대학시절. 남몰래 좋아했던 사람은 늘 브라운아이즈를 들었다. 어느 날, 같이 듣자며 내어주던 한쪽 이어폰. 그 날 들었던 나얼의 목소리. 그 사랑이 매우 조용하고도 처참하게 끝나간 후에도 나는 그 노래를 오랜 시간동안 들었다. 기분이 울적해지거나, 아니면 외로워지거나 Tue, 24 Oct 2023 16:32:18 GMT 로라킴 /@@bzV8/73 아이가 아프다 - 이놈의 바이러스!! /@@bzV8/68 2023년 봄. 나는 이를 이렇게 기억할 것이다. 개고생의 봄, 내 인생의 잔인하고 혹독한 봄. 한달 내내 아이가 아프다. 지긋지긋한 감기 &amp; 각종 바이러스. 심지어 떨어지지도 않아&hellip;. 이제 나았다 싶으면 또 다른 바이러스&hellip;. 절망적이다. 거리두기 제한 해제 탓인지 아님 지구온난화 탓인지 3년동안 돌지 않았던 각종 바이러스가 돈다고 하질 않나 거기에 각 Wed, 03 May 2023 08:41:03 GMT 로라킴 /@@bzV8/68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_스즈메의 문단속 - feat. 스포일러 주의 /@@bzV8/67 아이를 낳고 나서 제일 마음을 졸이게 된 소식이 세상의 사건사고 소식이다. 특히,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일들, 아니 어쩌면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들. 가까이는 터키의 지진이나 이태원 사고가 그랬고, 멀리는 세월호 사고 같은 것들. 가슴에 사무치고 슬픈 마음이 어디 그 가족들에 비견하겠냐마는. 같은 시대, 같은 시간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Qw9VLDblRqch8m5hTCI8HfjDRgg.jpg" width="500" /> Sun, 09 Apr 2023 08:13:59 GMT 로라킴 /@@bzV8/67 사랑하는 나의 아기에게 - 엄마의 편지 /@@bzV8/53 안녕 아기야 너의 첫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처음 너를 만났을 때 우리 둘을 보고 엉엉 울며 기뻐하는 아빠와는 달리 엄마는 얼떨떨한 기분이었어. 얼굴도 까맣고 찡그린 얼굴에, 엄마는 하나도 닮지 않았던 네 모습. 오히려 네 친할아버지의 화난 얼굴을 똑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었지....(아&hellip;아버님 울지마세요)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처음 만난 네가 낯설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yN01y6CRNRlbCCVTgwB2UtpK9So.jpg" width="500" /> Fri, 17 Mar 2023 16:55:21 GMT 로라킴 /@@bzV8/53 내 남자가 변했다 - 나도 변했다. 앵그리버드로! /@@bzV8/60 분명 남부럽지 않은 학교도 나오고. 일터에서 일은 잘하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일도 하고! 출산 전엔 집안일도 나보다 야무지게 잘했는데!!! 그런데 왜?!! 육아할 때 남편은 왜 이렇게 멍청이같은 것일까?!! 너만 믿고 애 낳았는데 나한테 왜 이래?!!! 해서 남기는 글. 육아를 부부에게 떨어진 하나의 큰 프로젝트라고 한다면, 부부는 그 프로젝트를 진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KlK_QrGk-oP_gfxKk7Xq3aEEGzw.JPG" width="500" /> Mon, 13 Mar 2023 07:13:41 GMT 로라킴 /@@bzV8/60 오늘 본 따뜻한 순간 /@@bzV8/65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개찰구를 빠져나오는데 내 앞을 빠르게 지나는 아저씨 발 끝에 엄마와 딸이 서 있었다. &ldquo;어이&rdquo; 사춘기 딸이 어색하게 아빠 앞을 막아서자 &ldquo;야 넌 왜 이렇게 춥게 입고 나왔어?&rdquo;하며 아저씨가 얼른 두 여자의 손을 하나씩 자기 양 호주머니에 쏙 넣고는 의기양양하게 걸어간다. 그런 아저씨의 발길이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 Thu, 01 Dec 2022 16:44:32 GMT 로라킴 /@@bzV8/65 나의 수면교육 실패기 - 나도 해봤다. 하지만 항상 이상과 현실은 다르지...(긴글주의) /@@bzV8/61 아기가 있는 모든 집, 아기를 낳으려는 모든 집의 관심사 중 가장 첫 번째가 있다면 바로 수면교육일 것이다. 임신 중일 때부터 수면교육에 대해 하도 많이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해서 나는 아기를 낳기만 하면 재우는 법부터 가르칠 것이다!! 선언했고, 어린 아기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는 주변인들의 말에 삐뽀삐뽀 소아과 외 수많은 아기 전문가들 + 유튜브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NWxYcEmP3CXmOrVDpshO_IdlxF4.jpg" width="500" /> Mon, 21 Nov 2022 08:57:07 GMT 로라킴 /@@bzV8/61 천 원짜리 변호사 - 시청자에게도 배우에게도 예의가 아닌 이 드라마 /@@bzV8/64 먼저 나는 남궁민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내가 그를 본 건 아주 오래전 한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때였다. 당시 안경 쓴 교회 오빠 같은 이미지를 너무 좋아하던 꿈 많던 소녀라, 남궁민 배우를 처음 봤을 때 부드러운 목소리, 리틀 배용준이라 불렸던 외모가 딱 내 스타일이었고 그래서 저 사람은 대체 누구지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qkUBcBrQ8F2xAKez6q0SpygaTaU.PNG" width="500" /> Fri, 11 Nov 2022 16:49:43 GMT 로라킴 /@@bzV8/64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 - 그게 제일 어려운거여 /@@bzV8/62 한 예능에서 대한 호주인으로 유명한 샘 해밍턴이 한국식 육아에 대해 말한 것이 참 인상 깊었다. &quot;호주에서는 아이를 독립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여서 무엇이든지 스스로 하도록 가르쳐요, 그런데 한국은 뭐든지 부모가 해주는 것 같아요.&quot; 아기가 없을 때는 '그래, 당연히 애를 한 명의 사람으로 만드는 게 육아지, 역시 호주는 다르구먼!' 하며 한국 부모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5fxf6pBPrLT3WmrDdE8QI1e41kg.jpg" width="500" /> Tue, 18 Oct 2022 01:33:31 GMT 로라킴 /@@bzV8/62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나이 - 엄마들이 카페를 가는 이유 /@@bzV8/59 커피의 쓴 맛을 알게 되면, 어른이 된다 했던가. 다른 이들에 비하면 커피맛을 제대로 모르는 나조차도 커피의 쓴 맛을 즐기게 되면서부터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잘 마시지 않았다. 늘 아메리카노, 조금 부드러운 맛이 필요할 땐 라떼. 커피의 풍미를 느끼고 싶을 땐 드립커피 정도를 마시곤 했다. 누군가가 믹스커피나 달달한 바닐라 커피, 캐러멜 마키아또 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qiIfdxW8SFzDxyAvqtbQ6ZQT1Gc.JPG" width="500" /> Tue, 20 Sep 2022 08:48:28 GMT 로라킴 /@@bzV8/59 엄마란 무엇일까 /@@bzV8/57 10개월이 되자 아기가 잠을 안 자기 시작했다. 이상한 일이다. 분명 놀다가 눈을 비비고 하품을 하고 나를 찾으며 안아달라고 징징대서 졸린가 보다 하고 침대로 데리고 와 같이 누우면. 갑자기 좀비처럼 살아나서 뒤집고 되짚고. 범퍼를 잡고 서겠다고 아우성. 발차기는 기본이고 내가 자는 척을 하면 내 얼굴을 쓱 보다가 머리카락이고 얼굴이고 잡아 뜯어서 일어 Sun, 31 Jul 2022 09:25:33 GMT 로라킴 /@@bzV8/57 심야식당: 토마토절임 - 이기적인 요리, 나를 위한 요리 /@@bzV8/58 아기가 장염에 걸린지 4일째다. 밤새 설사를 할까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쏟아지는 이불, 옷 빨래와 아기의 투정. 처음에는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기운이 없어 축 쳐져 잠만 자더니, 조금 나아서는 다시 신생아로 돌아간건지 뭐든 다 싫고 안아만 달라한다. 아기가 불쌍하고 안쓰러운데 솔직히 힘들다. 남편은 왜이리 손발이 안 맞을까, 뭐하나 딱딱 맞추지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szd_tDUv7O4ro2gVqfzKr7yjCmk.jpg" width="500" /> Wed, 27 Jul 2022 17:12:37 GMT 로라킴 /@@bzV8/58 대학원생 엄마 - 나는 대체 누구인가. /@@bzV8/56 예전에 공부한다고 다니던 회사를 때려칠 때, (사실은 조직문화가 개판이라 그만둔 거지만) 진짜 마음에 안 들던 인사팀장이 나한테 말했다. &ldquo;아&hellip;공부&hellip;여자들은 좋겠다. 하고 싶은 거 하다가 학위 따면 시간강사하면서 애 키우면 되는거고.&rdquo; 그렇게 나는 하고 싶은 거나 하고 다니는 팔자좋은 자아실현녀가 되었다. 그래서 아니야? 라고 물어보면 할 말은 없다 Mon, 18 Jul 2022 17:51:27 GMT 로라킴 /@@bzV8/56 이유식 전쟁 - 먹(이)고 사는 게 제일 힘들다!! /@@bzV8/52 육아의 난이도는 (슬프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올라가는 것 같다. 고작 새벽에 분유 탄다고 징징댈 때, 다들 이유식 먹으면 더 힘들어져했더랬지. 와 진짜. 뭐가 이렇게 삶고, 다지고, 걸러야 하는 게 많은 건지. 노동강도 극악이다. 처음에 소고기 미음까지는 소꿉놀이하는 것 같았는데 색다른 야채들이 추가될수록 찌고 갈고 다지고 거르는 이 과정이 너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PkmpvFjUtjjpd178c5pPtkGZKZY.PNG" width="500" /> Tue, 14 Jun 2022 06:56:28 GMT 로라킴 /@@bzV8/52 노래가 듣고 싶다 - 슬프게도 좋은 노래들은 왜 다 사랑이야기지 /@@bzV8/50 아기를 낳고 내가 여유롭게 음악을 들었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조리원 때랑 코로나 걸려서 혼자 자가 격리했던 때였다. 아기랑 있을 때는 동요를 듣거나 아님 클래식을 주로 듣는데, 솔직히 내가 그렇게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어서 뭐 아무려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그러다 우연히 티비에서 프리한 19를 보는데&hellip;. 추억의 러브송 차트가 나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miQ94XZhSfm6OeVgOc3q04qDK0Q.JPG" width="500" /> Mon, 30 May 2022 17:23:23 GMT 로라킴 /@@bzV8/50 걸려버렸다! 코로나(2) - 6개월 아기와 함께한 코로나 /@@bzV8/49 자가격리 덕분에 오랜만에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발가락을 까딱이며 티비채널을 돌리고 있던 일요일 오후. 행복과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 했던가. 불길한 느낌의 전화가 왔다. 엄마였다. 어떡하니 이제&hellip;이상하게 어제부터 몸이 너무 안 좋더라고. 결과는 양성이었다. 엄마와 함께 생활한 친정아빠와 동생까지도. 모두 다 양성이었다. 친정식구 모두가 걸리다니&helli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ZFfJisvn7xheutMUmHiyzgSWwrc.JPG" width="500" /> Wed, 25 May 2022 16:32:04 GMT 로라킴 /@@bzV8/49 걸려버렸다! 코로나 - 6개월 아기와 함께한 코로나 /@@bzV8/47 그동안 잘 피해왔는데 결국 코로나에&nbsp;걸려버렸다! 때는 삼일절이 지난 다음날. 갑자기 목이 아프고 몸이 점점 피곤해졌다. 몸이&nbsp;피곤한거야&nbsp;돌&nbsp;전&nbsp;아기&nbsp;엄마한테는&nbsp;일상인&nbsp;일이라&nbsp;처음엔&nbsp;아기&nbsp;보느라&nbsp;새벽에&nbsp;뒤척인&nbsp;탓이라&nbsp;생각했다. 하지만&nbsp;시간이&nbsp;지날수록&nbsp;견딜수&nbsp;없는&nbsp;피로가&nbsp;몰려와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가장 이상한 건 목이었다. 기분 나쁘게 따끔따끔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ltAl7Zef7DMw53UhbPfya2Sjkk0.JPG" width="500" /> Fri, 22 Apr 2022 17:46:38 GMT 로라킴 /@@bzV8/47 나는 왜 억울한가 - 독박육아의 신비 /@@bzV8/48 그래 니 마음대로 해! 졸립다고 칭얼대던 아이를 재우려다 그만 또 성질이 나버렸다. 개월수가 점점 커질수록 목소리도 커지고, 힘도 세져서 안기가 벅차다. 아기를 거칠게 침대 위로 내려놓고는 방문을 닫아버렸다. 내 앞에는 아이가 자는 동안 얼른 씻어야하는 젖병이 놓아져있다. 어떤 때는 만들어야하는 이유식, 치워야하는 놀잇감일때도 있다. 이상하게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WGekiNJIL8HSKS0AdOg9DlMkgRo.JPG" width="500" /> Wed, 06 Apr 2022 15:45:58 GMT 로라킴 /@@bzV8/48 기상청사람들 - 애엄마 가슴을 이렇게 두근거리게 해도 되나요 /@@bzV8/46 송강님 무슨 일. 과장님 과장님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꼬이지 않고 좋아하면 좋아한다 말하는 혼자 애태우면서 좋아하는 사람 쉴드치는 그 모습 좋다 좋아아아아 이거야ㅠㅠㅠㅠ 세상에 작가는 여자들이 연하남에게 바라는 모든 이상을 이시우라는 캐릭터에 부여했나보다 이름마저 왤케 비현실적이지&hellip;이시우ㅠㅠ 솔직히 육아에 지쳐 이 세상의 모든 로맨스는 꺼져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zV8%2Fimage%2F_AvOoOsoNI9H43-OgizNK8S-o8A.JPG" width="500" /> Sun, 20 Feb 2022 15:01:23 GMT 로라킴 /@@bzV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