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Direct 주연 /@@cBvA 맏딸 콤플렉스로 읽고 말하고 쓰다. 교육학 박사이자 전직 교사, 두 아이의 엄마로, 맏딸로 마주하고 공부하며, 강의와 코칭으로 말하고 책쓰기 코칭으로 소통 중 ko Wed, 07 May 2025 20:08:40 GMT Kakao Brunch 맏딸 콤플렉스로 읽고 말하고 쓰다. 교육학 박사이자 전직 교사, 두 아이의 엄마로, 맏딸로 마주하고 공부하며, 강의와 코칭으로 말하고 책쓰기 코칭으로 소통 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MW2yvE6TUUn440b_tgjEv_UCINo.jpg /@@cBvA 100 100 마주하다2_옷 하나도 못 고른다고? - 맏딸 콤플렉스 마주하다2_엄마와 4남매의 맏딸인 나 /@@cBvA/11 나의 대학 시절, 여대를 다녔던 나는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친정엄마를 학교 앞에서 만나곤 했다. 학식을 먹고 오후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인 수요일 오후 그 날도 엄마를 만나기 100m 전이다. 엄마는 약속 장소와 시간에 언제나 칼같이 나타나서 기다리곤 했다. 그날은 내 옷을 사는 날 여대생이 왜 엄마와 옷을 사느냐고? 그러게 말이다. 지금 생각하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3sxInoWwpw8Gk3uhvr_WaLZkI9w.jpg" width="500" /> Mon, 29 Jan 2024 14:57:42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11 요가, 뭣이 중한디? /@@cBvA/8 스물 여덟 살에 결혼한 나, 서른 살에 첫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학교 교사로 동분서주하면서 몸 체중이 빠지지 않고 몸과 마음이 무거워 지면서 살짝 우울감도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은 요가원. 요가를 생각하면 딱 붙은 복장의 레깅스룩일 줄 았았는데 헐렁헐렁한 옷, 담백하고 편안한 복장의 지도자 선생님들이 반긴다. 화려하지 않은 담백함이 지도자 선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m-HVEz8YFlaKJ0L-kJ_fEhHjgow.jpg" width="500" /> Thu, 25 Jan 2024 13:23:35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8 엄마이자 작가가 되었어요 /@@cBvA/7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이다. 작가가 되면서 강연가가 되고 코치가 되었다. 나는 맏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 혼란스러운 마음이 힘들고 궁금해서 공부했다. 그 이유를 알고 해결하기 위해서 공부한 것을 책으로 쓰고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소통하고 있다. 나는 책쓰기 코칭을 한다. 책을 써서 작가가 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방법을 내가 해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j7V1xJLIubGrzq_HVm0aOxX3rO0.jpg" width="500" /> Tue, 23 Jan 2024 11:58:19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7 마주하다 1_ 선생님, 저 외동이에요. /@@cBvA/6 2023년은 1년동안 인연이 닿는 선생님이급하게 공석으로 된 고등학교에서 진로교사로 근무까지 했다. 기존 한국심리적성협회와 나작가 책쓰기교육원을 운영하면서 학교근무까지 하려니 몸과 마음에 바쁘다를 달고 살았지만 학교 현장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더 한층 가까이 다가오는 희노애락으로 다이나믹한 한 해였다. 2023년 9월 1일, 가을 바람이 살랑 살랑 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LUBQtV_V1HpInb95F9a7om7x7XE.jpg" width="500" /> Mon, 22 Jan 2024 13:27:42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6 프롤로그_인생의 Season 2 /@@cBvA/5 지금은 29세의 공대 대학원생 청년인 첫째 아이가 생후 8개월 쯤 되던 주말 오후가 생각난다. 그 날 따라 집 안에는 아무도 없고 화장실은 가야 하는데, 한창 기어다니던 아이는 낮잠을 잘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화장실 문을 열고 아이를 눈에 보이게 위치를 잡았다. 그런데 기어서 현관 쪽으로 기어가는 우리 아들, 현관쪽으로 기어가는 것을 보니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TojGzrjSv-agDJBopkW_Y1AgaYc.jpg" width="500" /> Sun, 21 Jan 2024 15:48:04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5 프롤로그_내 마음, 너는 어떠니? /@@cBvA/4 나에게 1년의 시작은 1월 1일 보다 3월 2일로 느껴졌을 때가 있었다.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20년 동안 3월 2일이 되면 새롭게 만나는 아이들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복도를 걸어간다. 교실문을 열면 똘망한 눈들이 일제히 나를 향해 쏠린다. 어떤 담임샘일까 궁금해 하는 약간은 긴장된 얼굴들이 나를 맞는다. 나 또한 이번 한 해 함께 할 아이들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ucW4y5bfs--satUYcAQQKkTW9yE.png" width="500" /> Thu, 18 Jan 2024 14:44:14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4 프롤로그_돈 버는 육아 /@@cBvA/3 부모교육코칭전문가 1급 과정을 시작하는 날이다. 3세, 6세 두 남매의 엄마인 수강생 선생님이 수업을 시작하기 10분 전에 급하게 보내온 메시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ldquo;소장님, 오늘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에 못 갔어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까 봐 마음이 쓰이네요.&rdquo; &ldquo;그렇군요. 일단 해 보죠.&rdquo; 그렇게 시작되어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hAdSDLpFe_e3fG-p_DIoXRBzRW8.png" width="500" /> Tue, 16 Jan 2024 10:23:02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3 프롤로그_맏딸 콤플렉스, 읽고 말하고 쓰다. /@@cBvA/2 2020년 봄 어느 날 엄마가 소화가 안 된다고 하면서 황달기운이 있는 듯 하다고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의사인 셋째 여동생네가 병원으로 모시고 가더니 저녁에 퇴근하고 병원으로 모이라고 한다. 동생을 만나니 표정이 안 좋다.. 가슴이 싸한 느낌 엄마가 췌장암 초기 라고 하신다. 동생들은 당장 감정을 표현하고 우는데 나는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하기만 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hSDifaMyfTjxoX2Up-w-oB_fQ3M.jpg" width="500" /> Sun, 14 Jan 2024 20:43:01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2 또 하나의 출발선 상에서&nbsp; 한라산_무상(無常) /@@cBvA/1 &lt; 또 하나의 출발선 위에 서다 &gt;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통과의례처럼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가 한라산 등반이다. 공항에서의 북적임, 전등 빛으로 밝혀진 활주로, 비행기 타는 즐거움에 더하여 겨울 한라산에 오르는 것으로 새해가 밝았다는 것을 내 온몸과 마음에 각인시키고 싶은 일종의 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새벽 6시 첫 비행기를 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vA%2Fimage%2FlatbIkwZAGHju2A35i2SHdDkMfk.jpg" width="500" /> Thu, 11 Jan 2024 11:00:21 GMT 주연 Direct 주연 /@@cBv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