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원 /@@cDik 8년간 경단녀로 살아온 두 아이의 엄마. 7년차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글로 남겨봅니다. ko Fri, 02 May 2025 10:50:09 GMT Kakao Brunch 8년간 경단녀로 살아온 두 아이의 엄마. 7년차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글로 남겨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pBFXcmZkV7pAHzAv59TsP94PS8U.jpg /@@cDik 100 100 예고없는 죽음과 이별 /@@cDik/17 2018년 7월 여름.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뉴스에서는 연일 살인더위라며 보도했었다. 더운여름날. 집밖을 나가는대신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저녁준비를 막 하려던 참이었다.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고모였다. 순간 . 기가 막혀 말문이 막혔다 &quot;고모 무슨 말이야! 아빠가 왜 죽어? 누가 그래?잘못 안거 아니야?.&quot; &quot;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어! 너희 Sun, 19 Jan 2025 15:20:59 GMT 한효원 /@@cDik/17 아이가 가위질을 할 수 있는 것 - 아주 당연하다 여기지만 감사해야 할 일 /@@cDik/20 3월 개강이 시작되었다. 벌써 3년째 인연이 되어 강의를 하고 있는 장애인 평생 교육원. 아버지가 시각장애인 이셨고 시부모님도 두분 다 청각장애인 이셨다. 장애는 늘상 우리 주변에 있다. 내가 비장애인 이라서 잊고 있을뿐이다. 늘 그렇듯 신학기에 설레임으로 교육생들을 만났다. 비장애인 수업은 오히려 쉽다. 장애인 교육생들에게는 아주 간단한 가위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KmsWgLlcNRA4tjVnTiUxgZhTHYI" width="500" /> Sun, 19 Jan 2025 15:19:33 GMT 한효원 /@@cDik/20 20살 무엇이든 할 수 있겠지? - 20살의 호기로움과 냉혹했던 현실 /@@cDik/34 합법적인 성인이 되는 20살 난 이 날 만을 기다렸다. 벗어나고 싶었고 돈을 벌고 싶었다. 내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기만을 꿈꿨었다. 졸업 후 친구들이 가는 대학 나도 그냥 가야지 싶었다.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휴학 후 일을 하던 큰 언니에 도움으로 1학기 등록금을 겨우 마련했다. 야간 알바를 하며 한 학기를 Fri, 20 Sep 2024 15:42:55 GMT 한효원 /@@cDik/34 나는 자라요 책을 읽었는데 -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 /@@cDik/36 요즘 금요일 밤마다 듣는 세미나가 있다. 세미나가 끝나고 아이가 나에게 말했다. &quot;엄마 끝났어? 오래 기다렸잖아.&quot; 문을 벌컥벌컥 열던 아이가 이제 기다릴 줄도 아는 나이가 되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었던 건지 낮에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는 아이 &quot;엄마 내가 오늘 나는 자라요.라는 책을 읽었는데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나는 장면이 뭐냐고 했거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jkqAhOltuuF4iPsmvmpgX_qcxrw" width="500" /> Fri, 20 Sep 2024 15:40:25 GMT 한효원 /@@cDik/36 4년이라는 시간 - 언니가 떠난 후 내 시간은 어떻게 흘러 갔을까? /@@cDik/35 &quot;인생은 선물입니다.&quot; 세번째 공저책이 출간 되었다. 언니가 떠난 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내 시간은 어떻게 흘러 갔을까? 지금도 언니가 떠오르면 눈물부터 핑 돌곤한다. 4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만큼 왜 눈물이 자꾸만 나는 건지는 모르겠다. 3번째 공저 책의 죽음을 떠올리며 언니가 생각났었다. 마지막 순간의 아쉬움보다는 만남에 기쁨으로 기억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wcGMvwszpWW379DWnGvAVRYm9F0.jpg" width="500" /> Fri, 06 Sep 2024 06:47:39 GMT 한효원 /@@cDik/35 불안 그리고 반복 - 끊임없이 반복되는 감정기복 /@@cDik/33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고 계속하다 보면 지쳐서 그만하고 싶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감정은 불안한 심리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프리랜서 일을 하는 내가 일을 몰아서 하거나&nbsp;&nbsp;잠까지 줄여가며 수업 준비를 하거나 장거리 운전 수업을 갈 때는 오히려 바쁠때는 불안한&nbsp;생각이 들지 않는다. 여유 시간이 주어지거나 쉬는 시간에 무력감을 느낀다. 자신을 계속해 Mon, 01 Apr 2024 06:51:31 GMT 한효원 /@@cDik/33 미래로 부터 온다. - 비범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 /@@cDik/32 어? 요즘 내가 보는 책이잖아? 유명 축구선수가 식사를 하며 읽고 있는 책 지인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퓨처셀프'라는 책이었다. 2024년이 시작되고 어느새 만39세라고 우겨도 40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책을 읽다보니 18세기 미국의 평균수명이 39세 이었다고 한다. 그 시대에 비하면 꽉 찬 40이 되었다는 것을 체감하면서도 지난날을 돌아보면 아 Tue, 23 Jan 2024 06:45:23 GMT 한효원 /@@cDik/32 나는 이런 내가 너무 가여워요. - 1. 자기 연민 /@@cDik/31 드라마 속&nbsp;한 장면 &quot; 나는 이런 내가 너무 가여워요.&quot; 여주인공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 연민에 빠져 슬퍼한다. 나도 저렇게 살았었지.. 낯설지 않은 대사였다. 대학교에 들어가 신입생을 환영하는 자리 다들 기분 좋게 웃고 떠들며 오고 가는 술잔에 점점 취기가 올라왔다. 나 같은 사람이 이렇게 술 마시고 놀아도 되는 건가? 내 처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6PsK7GlC9LzPGjvSkx1RZ103rOI.jpg" width="500" /> Wed, 13 Sep 2023 05:45:18 GMT 한효원 /@@cDik/31 관점을 내려놓으세요. - 내려놓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cDik/29 우물 안 개구리 우리는 흔히 자신의 관점이 이 세상의 전부 이냥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우물 안 개구리'라는 표현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은 당연히 자신이 본 것을 경험한 것을 믿고 살아가게 만들어져 있다. 과거의 경험이 현실에 내가 되고 내가 지금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또한 과거의 경험을 가져다 놓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r56byYouMCGxQ_SeEJJxar1xrgs.jpg" width="500" /> Sun, 26 Feb 2023 01:56:02 GMT 한효원 /@@cDik/29 연진아.. - 기억 속에 나를 발견했다. /@@cDik/28 연진아..로 시작하는 더 글로리의 한 장면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내용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대사를 패러디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과거에 나에게도 연진이가 있었다.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 내 현재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연진이로 남아있었다. 더글로리의 내용처럼 심한 학폭을 당하거나 괴롭힘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내가 믿었던 친구들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R9UacMoaXArOkHr4O93DtQwpu_c.jpg" width="500" /> Thu, 23 Feb 2023 02:09:52 GMT 한효원 /@@cDik/28 내가 삶에서 힘이 빠지는 이유 - 마치 그게 나인 듯 살고 있는 삶 /@@cDik/27 몇년 전부터 8년 경단녀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다시 갖게 된 일에 너무 들떴고 기뻤다. 그리고 몇 번의 실패와 고비가 있었지만 결국 하나씩 이루었고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삶이 되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거지 잘 생각해 보면 고마운 것들 투성이잖아. 감사일기를 몇 개월 써가면서 내가 정말 감사한 일이 많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yXXlZ4npMHtumlaLou7ELCtfzB0.jpg" width="500" /> Thu, 23 Feb 2023 00:45:00 GMT 한효원 /@@cDik/27 저기... 혹시? - 기억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cDik/26 편의점에서 출간된 공저 책을 지인에게 보내기 위해 택배를 결제한 후 막 돌아서 나가려는 참이었다. &quot;저기... 혹시?&quot; &quot;네?&quot; &quot;유미언니.. 동생분?&quot; &quot;아.. 네.. 맞아요.&quot; &quot;혹시 했는데 정말 맞네요. 언니랑 닮아서 정말 맞나 했어요! 너무 반가워요.&quot; &quot;아 그래요 기억해요. 장례식장에서 봤었죠?&quot; &quot;네네 동생이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인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vmZeLEqs2ZqECTo0e5BjgyJrm5E.jpg" width="500" /> Sat, 19 Nov 2022 12:52:08 GMT 한효원 /@@cDik/26 8년 경단녀가 강사가 되기까지 - 내가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가능성으로 변하는 우주의 법칙 /@@cDik/25 오랜만에 친구와 통화를 했다. 이제 내년이면 마흔이 된다. 시간이 빠른 만큼 노화만 남은 몸도 하나 둘 이상신호를 보낸다. 아직 미혼인 친구는 지금 고민이다. 일을 그만두자니 영영 일을 할 수 없을까 봐 불안하다. 그냥 일을 하며 살자니 체력도 몸도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quot;그럼 네가 지금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해 보자! 그런 뭘 하고 싶은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XWdz46QOXwa3u6dLdUGx5X-wCAc.jpg" width="500" /> Wed, 05 Oct 2022 12:21:43 GMT 한효원 /@@cDik/25 태풍처럼 지나간 생각들 - 좀처럼 생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cDik/24 생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그 생각에 압도당하는 내가 있었다. 말하면 안 돼. 표현하면 안 돼. 참아야 해. 끊임없이 나에게 하는 말. 그리고 이어지는 자책들 왜 그런 거지? 내가 뭐가 잘못된 건가? 난 왜 이러지? 다른 사람에 말 한마디에도 나를 자책하며 수많은 생각들에 태풍에 눈이라도 만난 것처럼 이리 휘청 저리 휘청 정신 못차리고 휘둘려 혼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preOpgCsTVpmkM9jwjhqf05wYXo.jpg" width="500" /> Mon, 05 Sep 2022 22:46:18 GMT 한효원 /@@cDik/24 일상으로의 회복 - 깨져버린 루틴에도 괜찮은 이유. /@@cDik/23 삶에서 잘 굴러가지 않은 영역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잘 굴러가지 않는다고? 그런 게 있었나? 생각해보면 내가 자꾸 주춤거리고 미루는 일들이 결국에는 잘 굴러가지 않은 영역이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게을러서 또는 내가 바빠서 아니면 할 일이 많아서 라는 핑계를 앞세워 그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UL2sV1mDI8D93NsmzImj1dq6rjI.jpg" width="500" /> Wed, 18 May 2022 03:00:08 GMT 한효원 /@@cDik/23 내가 그랬으니 너도 당해봐! - 과거의 내 경험이 고스란히 재현되는 것. /@@cDik/21 딸아이는 올해 4학년이 되었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건지 요즘 들어 말투도 표정도 불만 가득입니다. 그런 딸에게 부쩍 잔소리를 하는 날들이 많아집니다. &quot;언제까지 핸드폰만 볼 거야?&quot; &quot;숙제는 다 끝냈어?&quot; &quot;넌 누나가 돼가지고 왜 그러니! &quot;동생은 너보다 4살이 어린데 너랑 똑같니? 자꾸만 아이의 행동 하나 말투 하나를 지적하고 마음에 안 들어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wqkyqLDw-9mFolZBLVtBl2F7s0o" width="500" /> Sun, 03 Apr 2022 15:19:22 GMT 한효원 /@@cDik/21 아주 혼자 죽치고 앉아있네! - 은행 창구에서 겪은 황당한 일 /@@cDik/19 &quot;걔는 이해가 안가.&quot;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quot;그 사람은 잘못됐어. &quot; &quot;걔는 이상한 애야&quot;라는 의미라고 한다.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작가의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이 말이 나오려고 할 때 다시 생각해본다고 한다. 내 관점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생각의 확장 상대방을 비난하려는 말인지 정말 물음인지.. 누군가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기 전에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v5FHkqaDxCP0mPBlw1vcG8lm1Ss.jpg" width="500" /> Thu, 03 Mar 2022 23:00:15 GMT 한효원 /@@cDik/19 감정 서랍과 내면아이 /@@cDik/18 새벽 글쓰기 모임을 하면 10권의 책을 출간한 엄마 작가 백미정 작가님의 오프닝 10분 미니특강을 듣는다. 매일 글쓰기 소재를 알 수 있고 새벽시간 나를 성찰해 볼 수 있어 귀한 시간이다. 오늘은 감정의 서랍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감정의 서랍은 자주 열고 닫아야 풍성해진단다. 공감에 대해 흔히들 이야기하는 감정의 교류도 감정 서랍을 얼마나 여닫<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2sj6wm95o1mzxDONywORNSqRlLA.png" width="500" /> Thu, 24 Feb 2022 22:00:35 GMT 한효원 /@@cDik/18 고단했던 나의 삶을 선택합니다. - 당신이 선택한 겁니다. /@@cDik/15 평범한 삶을 꿈꾸던 적이 있었다. 친구 집에 갔을 때마다 생각했었다. &quot;나도 평범 해지고 싶다.&quot; 평범한 집이 있고 엄마. 아빠가 있고 내 방이 있고. 먹을 간식이 있고 언제든 편히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있는 것 평범한 삶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한 평범함 이란 무엇이었을까? 평범하다는 건 누구의 기준이었을까? 과거의 나는 내 주변 환경에 대해 불만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ciFHN4ByPZL_I0L-zL9J5m9JhFQ.jpg" width="500" /> Sun, 13 Feb 2022 23:24:18 GMT 한효원 /@@cDik/15 &quot;괜찮아요&quot; 병을 아시나요? -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cDik/14 도대체 난&nbsp;왜 자꾸만 이러는 걸까?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성찰하기보다는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단정 지어버리고 더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 본질은 무엇일까?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애매한 주관식 문제. 서술형이 될지 단답형이 될지는 내 성찰에 깊이에 따라 달라진다. 주변에서 무리한 부탁을 하거나 분명 괜찮지 않고 언짢음 상황임에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ik%2Fimage%2Fnq61kHXDiO5xqFkOZr94eHpoYBk.jpg" width="500" /> Thu, 10 Feb 2022 00:14:35 GMT 한효원 /@@cDik/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