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플레임 /@@caTg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을 찾아다닙니다. 우리 모두의 매일이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ko Thu, 24 Apr 2025 17:58:33 GMT Kakao Brunch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을 찾아다닙니다. 우리 모두의 매일이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oUqmv26tpz5py6q9DYHwp-yjRis.png /@@caTg 100 100 북클럽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 현수막 문구 정해드려요. /@@caTg/315 가죽 책갈피, 자석 책갈피, 에코백, 열쇠고리... 이것들이 뭣인고 허니 바로 사브작 북클럽 멤버들을 만날 때마다 가지고 간 선물들이다. 이것 외에도 뭔가 자잘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지만 기억이 안나는 것들은 그냥 뭐가 있었나 보다 정도로 퉁치기로 한다. 이것들은 대부분 사브작 북클럽의 이름을 각인한 제품들로 주문제작 상품들이었고 북클럽을 시작하면서 처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Bo2GHsCBmTnJb6us_Pu0zR8QG0s.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13:08:20 GMT 트윈플레임 /@@caTg/315 살찌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caTg/312 &quot;회원님, 다이어트를 하려면 그래도 식단관리는 좀 하셔야 하지 않겠어요?&quot; &quot;저는.. 자신이 없는데요..&quot; &quot;그럼 다른 회원님들 보면서 자극 좀 받아보세요.&quot; &quot;그럴... 까요? 근데 저 닭가슴살 사야 하나요?&quot; &quot;꼭 닭가슴살 아니어도 돼요.&quot; 그렇게 시작되었다. 설 연휴에 야무지게 음식을 끼니마다 챙겨 먹고 그와 동시에 온몸 구석구석 지방이 쌓이는 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A5fAh4Yc62WCEHfkU9AnTssskZg.jpg" width="500" /> Tue, 04 Feb 2025 13:40:12 GMT 트윈플레임 /@@caTg/312 즐거운 방학 생활 /@@caTg/311 1호의 생활. 느지막이 일어나서 밥을 먹고 방안을 조금 뒹굴다가 씻고 수학학원을 간다. (방학 때만 단기간 다니는 걸로 학교에 미리 허락은 받아두었다.) 지인이 하는 학원은 같은 동네가 아니므로 유유히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며 서울구경을 마음껏 한다. 집에 와서는 느긋하게 게임을 하고 저녁을 먹고 수학숙제 잠깐, 책 읽기 잠깐 그리고는 다시 방을 뒹굴거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BWtHtVte4TioPlLa19pcYmHrmm8.jpg" width="500" /> Thu, 23 Jan 2025 14:59:09 GMT 트윈플레임 /@@caTg/311 핸드폰 중독자, 나야 나! /@@caTg/310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핸드폰 쇼츠가 너희를 망치고 있다. 당장 핸드폰을 내려놔라. 하지만 그 말은 나에게 해야 할 말.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무념무상. 세상의 모든 걱정, 시름이 사라진달까. 내일 회사에서 할 일도 내일의 나에게 맡기게 되고, 아이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어도 화가 나지 않고, 남편이 헛소리를 해도 바다와 같은 아량이 넘쳐흐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ytmXk6-LYLMJiWJhDG7wZbb0yN0.jpg" width="500" /> Wed, 22 Jan 2025 14:25:54 GMT 트윈플레임 /@@caTg/310 초긍정 중딩이가 되었다. - 학교가 좋다고? 수업이 재밌다고? /@@caTg/309 &quot;학교 1년 다녀보니까 어때?&quot; &quot;학교가 너무 좋아!!!&quot; &quot;왜? 뭐가 좋은데?&quot; &quot;학교가 너무 재미있어!&quot; &quot;뭐가 재미있어? 학교가 재미있을 게 있어?&quot; &quot;당연하지! 수업도 재미있고, 공부도 재미있고.&quot; &quot;그건 아닐 거 같은데. 그럼 공부를 잘했겠지. 그리고 공부가 어떻게 재미있냐?&quot; &quot;선생님도 좋고, 친구들도 좋고. 그래서 재밌다는 거야.&quot; &quot;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Vp5MYJBUktpcBjaDJNOFX_TEkJE.jpg" width="500" /> Tue, 21 Jan 2025 13:34:59 GMT 트윈플레임 /@@caTg/309 아무도 안 본 영화를 보고 느낀 것 - 피스 바이 피스 /@@caTg/308 일단 이런 영화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 퍼렐 윌리엄스가 누군지도 잘 몰랐고. 그저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되어 그냥 뭔지나 한번 보자라는 마음뿐이었다. 레고 브릭을 이용한 영화여서 그저 색다르네라고 생각했고, 퍼렐의 음악이 많이 나온다는 것 정도는 알고 갔다. 물론 무슨 음악인지는 알지 못했다. 내용은 그저 이 사람이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고 어떻게 사회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NrfnRv7SftTYZmJxE0yRUNkox6E.jpg" width="500" /> Fri, 17 Jan 2025 13:09:07 GMT 트윈플레임 /@@caTg/308 평가의 시즌이 돌아왔다. /@@caTg/307 회계연도가 12월에 끝나는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보통 12월과 1월에 걸친 기간이 평가 기간이다. 1년 동안 뭘 잘했고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를 정리해 보는 기간이다. 벌써 이것도 20년째 하고 있으니 이제는 익숙해질 만도 한데 영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명색이 인사담당이니 타에 모범은 보여야 할 터. 보통 모든 일들은&nbsp;마감기간이 되어서야 끝내지만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9UKRftl1NXJ4uN1NqM9njF5tENM.jpg" width="500" /> Thu, 16 Jan 2025 14:58:56 GMT 트윈플레임 /@@caTg/307 스마트폰, 이젠 안녕! - 중딩이의 스마트한 핸드폰 생활은 당분간 끝났다. /@@caTg/306 &quot;엄마, 나 이제 인터넷 되는 핸드폰 못 쓴다는데?&quot; &quot;그래? 그럼 어떻게 해야 해? &quot;몰라, 애들이 안된대. 카톡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다는데.&quot; &quot;그래. 어떻게 되는 건지 기다리면 알겠지.&quot;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지난가을부터 같은 반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의 스마트폰과 SNS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눴던 것의 결과가 드디어 가시화되었다.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20ZTeR4vD_ufHgs8aEzQMS6jOhk.jpg" width="500" /> Tue, 14 Jan 2025 12:07:39 GMT 트윈플레임 /@@caTg/306 누구나 북클럽 한 두 개쯤은 하는 거 아니야? /@@caTg/305 새해를 맞이하는 아주 훌륭한 방법. 그것은&nbsp;북클럽에 가입하는 것. &quot;저... 혹시 독후감을 써야 하나요?&quot; &quot;아뇨. 그냥 책 읽고 와서 수다 떨다 가심 돼요!&quot; 회사 북클럽 안내를 보냈더니 직원 한 분이 수줍게 문의를 하셨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라고 말씀드렸다. 책도 드려요. 독후감 안 써요. 다 읽기만 하면 돼요. 회사 북클럽, 브런치 작가 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JvKThNiJlM3xrnXNLAzuM9nOSuQ.jpg" width="500" /> Mon, 13 Jan 2025 14:22:19 GMT 트윈플레임 /@@caTg/305 즐거운 인생이 별거 있나 /@@caTg/304 살구꽃 막 필 때에 한 번 모이고, 복사꽃 막 필 때에 한 번 모인다.&nbsp;한여름 참외와 수박이 익으면 한 번 모이고,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면 서지(西池) 에서 연꽃을 구경하기 위해 한 번 모인다.&nbsp;국화꽃 몽우리가 피면 한 번 모이고, 겨울에 함박눈이 쏟아지면 한 번 모이며, 연말에 화분의 매화가 꽃을 피우면 한 번 모인다.모일 때는 매번 술과 안주, 붓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dgpGN44eBZQpvHmQwKFAhpc6p8.jpg" width="500" /> Thu, 09 Jan 2025 12:59:56 GMT 트윈플레임 /@@caTg/304 참 내 맘대로 안되네 /@@caTg/303 &quot;회원님, 어깨를 올려보세요.&quot; '이렇게??' &quot;아니 아니, 어깨를 펴지 말고 올려보세요.&quot; '이렇게??' &quot;팔 벌리는 거 아니고요.&quot; '도대체 어쩌라는 거지?' &quot;네! 지금처럼 그렇게요!&quot; '응? 난 뭘 한 거지?' &quot;회원님, 아랫배에 좀 더 힘을 주시고요.&quot; '이게 힘을 준 건데?' &quot;회원님, 배 내밀지 마시고요.&quot; '내민 게 아니고 나온 건데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wAxoC9QHDslWJGGXzgonCpt7rTA.jpg" width="500" /> Tue, 07 Jan 2025 14:05:06 GMT 트윈플레임 /@@caTg/303 당신의 전공은 무엇입니까? /@@caTg/302 우리나라 사람의 대학진학률은 거의 70% 정도 된다는 통계를 봤다. 그렇다면 대부분이 뭔가 본인의 전공과목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끔 대학에서 무슨 전공을 했는지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에게서&nbsp;의외로 신기한 조합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런 의외성이 꽤 재미있다.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수학을 싫어했다. 빼박 문과였다. 대학을 가려니 전공을 선택해서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db2tE_UVeQXM9tsPfJx9efE8Kig.jpg" width="500" /> Mon, 06 Jan 2025 14:24:20 GMT 트윈플레임 /@@caTg/302 나는 운동이 싫어요! - 피티 1일 차 /@@caTg/301 피티 1일 차. 피티가 처음도 아니고 뭐 이 정도쯤이야. 첫날이니 가볍게 다녀와야지. 헬스장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뭔가 혼자서 다들 열심히 하고 있다. 달리는 사람. 덤벨을 들어 올리는 사람. 몸을 풀고 있는 사람. 어서 나를 이용해 달라는 듯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운동기구들 위로 헬스장 특유의 비트음악이 흐른다. 이 음악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hfQM0277m14kZDNobGDxEIwi4T4.jpg" width="500" /> Fri, 03 Jan 2025 14:39:01 GMT 트윈플레임 /@@caTg/301 새해에 새로 시작한 구태의연한 일 - 언젠가는 이루어질 일이겠지? /@@caTg/300 원래 새해가 설레는 이유는 새로 시작하는 데서 오는 설렘이 아니던가! 이미 40년이 넘게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았고 그중 성공한 것도 있었고 실패한 것들도 있었다. 살짝 실패한 쪽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을사년. 2025년. 올해는 무슨 계획을 세워봐야 할까. 계획을 세우나 마나 못 지킬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시작도 하기 전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WrNsA3btpVEy9PtMB2xN4GHSLWY.jpg" width="500" /> Thu, 02 Jan 2025 14:36:19 GMT 트윈플레임 /@@caTg/300 아주 보통의 하루와 2025년 - 새해니까 이렇게 /@@caTg/299 너무나 평온한 하루를 보냈다. 급할 것 없이 일어나 천천히 아침을 먹고 미뤄뒀던 책 읽기를 시작했다. 내 인생은 뭐 하나 특별할 것이 없는데 책 속 세상은 이미 시작부터 우주 비행선 안이다. 현실과 굉장한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때로는 이렇게 현실을 떠나는 것도 좋지. 낮에는 둘째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던 무인 문구점에 잠시 들렀다가 돌아오는데 날씨가 무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S-58GOUax4vgtGOqTLFdM1hsRYE.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14:48:20 GMT 트윈플레임 /@@caTg/299 한해의 마지막날을 보내는 법 - 오늘의 일기 /@@caTg/298 여느 때와는 다르게 올해는 조금 차분한 연말이다. 모두들 마음이 싱숭생숭한 데다 사회도 안정이 안된 모습이다. 원래 딱히 특별한 날이 없는 나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한해의 마지막날이니까 라는 의미를 약간은 부여해 본다. 라떼는 한해의 마지막날에도 보통은 출근을 했기 때문에 그다지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으레 마지막주는 쉬는 주거니 생각한다. 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DjAhyMSAtzFaAKlieCOsBZP6218.jpg" width="500" /> Tue, 31 Dec 2024 07:45:36 GMT 트윈플레임 /@@caTg/298 매일밤 10시, 우리는 편의점에 간다. /@@caTg/297 &quot;가자&quot; &quot;그래, 출동&quot; 우리 부부는 매일 밤 10시가 되면 편의점에 간다.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은 특별히 갈 곳이 없는 동네에서 유일하게 항상 사람들이 들고 나는 곳이다. 오늘도 손님 몇 명이 물건을 고르고 있고 테이블에도 누군가가 앉아있다. 동네 전체가 잠들어 있는 분위기인데 이곳만은 항상 이렇게 밝고 경쾌한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니 꼭 다른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sMTcGXph5ylKvFHW_NTcqClX0SI.jpg" width="500" /> Mon, 30 Dec 2024 14:50:25 GMT 트윈플레임 /@@caTg/297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 제목이 너무 거창한 이상한 글 /@@caTg/295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nbsp;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는 뜻이다. 오늘은 이 말이 참으로 생각하는 날이다. 왜냐? 그건 바로 오늘 인바디를 측정했기 때문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보는 숫자를 보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하고, 황당하면서도 또 그동안 즐거운 연말연시와 크리스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U5F2gzSj-dTxVK6mjzJ7ufOGN3c.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14:33:49 GMT 트윈플레임 /@@caTg/295 크리스마스이브의 일과 - 크리스마스이브! 메리 크리스마스! /@@caTg/294 연말이라 휴가를 몰아서 내고 오늘부터 쉬기 시작. 뭐부터 할까. 뭘 하면 좋을까. 휴가 시작 전부터 기분이 좋다. 미뤄뒀던 운동을 할까? 아니야, 지금은 청소가 시급해. 일회용 렌즈가 하나도 안 남았는데 그것부터 사러 가야 하나. 책도 좀 읽어줘야지. 누가 보면 한 달쯤 쉬는 줄 알겠네. 결국 오늘의 일과는... 운동을 하긴 했다. 하기 싫어 죽을 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StvrAFc2MWr-zAa2bL5tg3grhxE.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14:50:29 GMT 트윈플레임 /@@caTg/294 동네 언니 같았던 작가님의 부고 - 너무 이른 작별 /@@caTg/293 '한겨레문학상 작가 정아은 별세' 응? 한겨레문학상? 정아은 작가? 내가 아는 그 작가님? 부고 소식을 듣고 한동안 머리가 멍했다. 물론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글을 읽을 때마다 동네언니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소설을 쓸 수 있구나. 가정주부로 지내다가도 책을 읽고 에세이를 낼 수 있구나. 이렇게 평범한 아이 둘 엄마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bAMCltELjRBHWjFZnuw51Uabliw.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14:11:20 GMT 트윈플레임 /@@caTg/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