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bie /@@cb7C 13년 차 영어 강사. 생활 관찰자로 일상을 읽고 쓰며 나누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ko Tue, 29 Apr 2025 16:05:20 GMT Kakao Brunch 13년 차 영어 강사. 생활 관찰자로 일상을 읽고 쓰며 나누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m6IvOOQlF3xo4-EO9Q9w51-qfbo /@@cb7C 100 100 조각 시간, 조각 활동 - 째깍째깍 10분 /@@cb7C/45 수업사이 쉬는 시간은 오아시스. 한 시간씩 나눠진 수업에서 10분은 더욱 빛난다. 아이들도 파 파 파로 나눠 알차게 보낸다. 놀자파 저녁은 아직 추운 4월, '누구 나랑 술래잡기할 사람?' 묻자마자 나! 나! 나! 가 터져 나오며 밖으로 튀어 나간다. 우르르 몰려 가는 모습을 보며 지나가던 선생님이 묻는다. &ldquo;무슨 일 있어요?&rdquo; &ldquo;술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jI_1BqPL3NCtVZ9qRbfWYZhzjiA" width="500" /> Sun, 02 Feb 2025 13:00:20 GMT debbie /@@cb7C/45 학생님, 책 추천해 주세요. /@@cb7C/44 읽어야만 하는 책이 쌓여갈수록 안 읽히고 부담 없이 읽을 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 교실에 들어가자 데이지가 급하게 무언가를 가방에 넣는다. &ldquo;종이 쳤는데 책을 읽고 있으면 안 되지!&rdquo; &rdquo;못 들었어요.&rdquo; &ldquo;어떤 책인데 그렇게 재미있게 읽어?&rdquo; &ldquo;워리어스요~ 끝나면 학원에 가야 하고, 집에서 숙제해야 해서 오늘 못 읽어요. 조금이라도 읽으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FV5HhK84-ruXdFn53aBrfNoDZeU" width="500" /> Sat, 01 Feb 2025 06:32:14 GMT debbie /@@cb7C/44 작문서&lt; 작문시=강렬하게 키보드에 내려앉다 - 쓰기를 보여드립니다 /@@cb7C/43 글쓰기는 작가의 밑바닥을 고스란히 비추는 작업이다. 아무리 좋은 영감도 표현력, 구성, 배경지식의 한계를 만나면 멈추고 가길 반복한다. 말하듯이 쓰는 것이 왜 이리 어려운지. 좋은 작품들 앞에서 한없이 수그러들다 쪼그라져 먼지도 못된다. 무엇이 이토록 우리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일 까. 첫째는 독서의 총량이 충분하지 않고, 둘째는 지식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PHXLYmoVEQxgVDbf3PShAfnCqFg" width="500" /> Sat, 01 Feb 2025 05:52:43 GMT debbie /@@cb7C/43 첫 출근, 첫 수업, 첫 질문 - 선생님 첫사랑은 공공재 /@@cb7C/42 &ldquo;선생님, 첫사랑 이야기 해주세요.&rdquo; 초등 수업이 끝나자 중학생이 교실로 들어온다. 어색함은 출석부 이름으로 대신했다. 비장함으로 무장한 첫 출근. 마지막 수업, 이 질문은 나를 멈추게 했다. 긴장했던 탓인지 혼잣말 음~ 소리가 길어졌다. 재빨리 뇌회로를 샅샅이 뒤졌지만 정보 없음 부저가 울린다. 이십 년 넘게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aJcuishvZmn6GPCrqg6wbxz7Djs" width="500" /> Thu, 30 Jan 2025 04:57:34 GMT debbie /@@cb7C/42 필이 통하는 느낌 - 필통은 죄가 없다. /@@cb7C/41 숙제검사를 하다 필통이 눈에 들어왔다. 가지런히 꽂혀있는 형광펜, 착착 쌓인 연필, 볼펜까지. '장미'가 이런 아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 년 동안 수업 중 흐트러진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쉬는 시간은 다른 친구들과 과자도 먹고 장난을 잘 친다.) 최근 시작한 책에 낙서하는 것이 최고의 일탈이다. 숙제도 꼭 해오고 집중력, 이해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pXPGkem4LFm-cNVsDY6vT5ugAD4" width="500" /> Wed, 29 Jan 2025 08:56:50 GMT debbie /@@cb7C/41 바람이 분다, 가라 - 바람을 타고, 씨앗은 퍼지고, 새는 날아다닌다. /@@cb7C/40 10월, 한강작가의 노벨상 소식을 전하며 &lt;채식주의자&gt;에 대해 물어보니 아이들 반응은 다양했다. &ldquo;어려웠어요. 잘 이해되지 않아요.&rdquo; 중 2 &ldquo;가슴을 내놓고 햇빛 아래에 앉아 있거나 손으로 새를 죽이는 이상한 이야기예요. 자해도 해요. 정신 병원도 가요. 미친년이에요. 미친년&rdquo; 중 1 &ldquo;엄마가 저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해 읽지 않았어요.&rdquo; 교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V79jDNNkIvwswMd3c9mOHn8Y2Wk" width="500" /> Wed, 29 Jan 2025 04:48:40 GMT debbie /@@cb7C/40 과자 한 개 - 위생, 크기, 혈당 /@@cb7C/37 중학생이 과거 한 개를 건네며 교실로 들어온다. 포카칩 가장 작은 조각 한 개. 고맙다고 받자 따라오던 아이도 한 조각 준다. 조금 큰 거 주지라는 아쉬움이 들며 배에서 허전함을 말한다. 6시 40분, 저녁시간이다. 빠듯한 수업일정에 식사는 간식으로 대신한다. 수업을 하다 보면 과자, 젤리, 사탕 하나로 웃게 되는 일이 많다고 동료 선생님에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7QZfIPxYCBDW7cYwAJFAMiHk6ng" width="500" /> Sun, 26 Jan 2025 13:41:44 GMT debbie /@@cb7C/37 탈모 선생? 대머리 선생? - 믿음은 이야기를 만들고 자란다. /@@cb7C/38 &ldquo;선생님 머리가 하애요~. 조만간에 탈모가 돼 대머리가 될 것 같아요.&rdquo; &ldquo;걱정해 주어서 고마워&rdquo; &ldquo;그래도 탈모될까 걱정이에요. 그럼 저희는 대머리 선생님과 공부하는 거예요.&rdquo; &ldquo;조만간 구름 타고 다닐 꺼란다. 흰머리를 휘날리면서 말이야.&rdquo; &ldquo;그럼 저도 태워주세요.&rdquo; &ldquo;구름 먹어 보았어요? 무슨 맛이에요?&rdquo; &ldquo;선생님, 안 돼요. 구름에서 떨어지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FvH-Cx8aZPOL4KoTOfUUjrykpjo" width="500" /> Sun, 26 Jan 2025 13:12:12 GMT debbie /@@cb7C/38 달빛이 내리는 교실 - 예쁘다 예뻐 /@@cb7C/36 조용히 안 하면 10분 쉬는 시간을 없앤다고 했지만 담소에 바쁜 아이들. 수다 꽃을 피우던 아이들이 수업 후 10분을 더 한다고 하자 겨우 집중하기 시작한다.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이렇게 신날 수가 있을 까. 이제 55일 되는 중학교 1반과 중 2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이들은 사뭇 다르다. 뭐가 그리 신나는지 묻고 싶다. &ldquo;선생님 00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c4PRpaRmyQxD79iXyTo3oOr4k9M" width="500" /> Fri, 17 Jan 2025 10:45:09 GMT debbie /@@cb7C/36 불길이 치솟고 피가 튀고 살이 찢긴 - &lt;알로하, 나의 엄마들&gt; /@@cb7C/6 송화야 조선으로 돌아간 너의 선택에 &lsquo;왜&rsquo;라는 난감함이 머리에서 가슴에서 줄기차게 솟아올랐어. 그런 선택밖에 없었는지, 어떤 이유에서 결정을 내렸을지 너에게 묻고 싶어. 신병이 문제라면 하와이에서 무당으로 살아갈 수도 있었잖아.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세탁소와 무당일을 병행하면 아이도 키울 수 있으니 꼭 돌아갈 필요는 없어 보였거든. 신기가 있는 사람은 Tue, 14 Jan 2025 04:10:44 GMT debbie /@@cb7C/6 가르친다= 깊이 알아간다. - 아이의 걸음에 시선을 더한다. /@@cb7C/34 아이를 가르치는 일은 힘들지만 즐겁다. 웃음, 호기심을 따라 그들이 되기도 하고 성마름에 젖어 불안 해 하기도 한다. 유치생이라면 이 폭이 크지 않지만, 중고등학생이라면 사회적 기대로부터 연습, 도전, 좌절, 결과도 함께 하기 마련이다. 영어를 알려주면 재미있게 따라 하는 친구도 있고, 주저하거나 거부하는 이도 있다. 얼마만큼 이해하는지 살피다 보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CEGj0vnXkUXea5mwTg74YEI67n4" width="500" /> Tue, 14 Jan 2025 04:02:35 GMT debbie /@@cb7C/34 &lt;불편한 블루스&gt;를 읽고 - 아직, 당신은 괜찮습니까. /@@cb7C/33 부모님 건강에 가슴을 쓸어보지 않은 자식이 있을까. 자식의 고단함을 걱정하지 않은 부모가 있을 까. 애틋하고 잔망하며 끈끈한 가족관계 속에 우리는 역할만 바꿔 무대에 오른다. 오래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지금, &lt;불편한 블루스&gt;는 여러 질문을 건넨다. 남편 장례식장에서 시작한 연이 이야기는 막내아들 집을 거쳐 노치원, 잔잔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0lxCjcda9ykXzt-1cebeDEKduNE" width="500" /> Tue, 26 Nov 2024 03:55:46 GMT debbie /@@cb7C/33 주문하신 커피와 천사가 나왔습니다. /@@cb7C/32 소설을 씁니다. 글을 잘 쓰고 싶어 참가한 모임. 커피가 발단이 되어 각자의 이야기에 누군가의 아이디어, 자료, 추진력이 더해 브런치에 응모합니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 아이들에게 쉬이 던지던 질문이 돌아온 날. 한참을 머뭇거린 후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소설가가 되고 싶군요라고 하자 글을 쓴다고 모두 소설가는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fvbriX6mtKL-iuyVkJjry9Zh_JA" width="500" /> Mon, 25 Nov 2024 14:25:34 GMT debbie /@@cb7C/32 아이가 영어 아웃 풋이 나오지 않아 고민입니다 - 다른 집 아이는 영어로 말한다? 읽는다? /@@cb7C/31 비슷한 노출 시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아웃풋이 나오지 않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엄마표로 1년 신나게 진행하고 있는 6살 아이 엄마입니다.&nbsp;옆 집 아이는 월등히 빠른 아웃풋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뭐를 &nbsp;잘 못하고 있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어머님이 잘 못 하신 건 없습니다. 언어는 아이 성향, 노출 정도, 학습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w0gJDR9H1UPL1mI0uGfHnIysK4M" width="500" /> Wed, 27 Dec 2023 01:16:36 GMT debbie /@@cb7C/31 마음이 힘들 때 15분, 단편 소설 처방전 &lt;대성당&gt; - 소설집의 모든 소설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만 /@@cb7C/30 오늘 밤, 나는 너의 별을 만났다. 별과 눈 맞춤 같은 &lt;대성당&gt;, 깊은 존중과 위로를 보여주는 &lt;별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gt;은 향기와 온기로 마음을 채운다. 언제 나 복용할 수 있는 행복 타블렛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 까. 더 많은 감동을 기대하며 레이먼드 카버의 나머지 소설을 찾아 나섰다. 처음 읽었던 소설 &lt;깃털들&gt;에서 공작, 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R1zXJFnVxgqzeTkHlMz_5QoK0Wo" width="500" /> Fri, 22 Dec 2023 00:38:07 GMT debbie /@@cb7C/30 &lt;운명&gt; 같은 책이 있다. - 피해 갈 수 없는 덫처럼 행복과 불행은 동시에 다가온다. /@@cb7C/29 앞으로만 돌진하다 숨을 고르는 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좌절 속 빛처럼 어딘 가에 숨어 있을 답을 찾고 싶었다. 수용소에서 살아온 이라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사람이라면 삶의 진리를 알려줄 수 있을 꺼라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아이의 눈으로 보는 1인칭 시점은 유대인을 보는 사회 시선, 유대인의 생각, 수용소 생활을 차분히 그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E7V21dIhxIzuYv-K6_uuaBmwzhA" width="500" /> Fri, 15 Dec 2023 14:11:24 GMT debbie /@@cb7C/29 쓰여지지 않은 마지막을 찾는다. - &lt;상자 속 사나이&gt; 체호프 /@@cb7C/27 읽던 소설 마지막 세네 장이 사라졌다. 작가도 페이지도 세상에 없다면, 상상하거나, 스스로 묻거나 둘 중 하나다. 전환점을 맞는 곳에서 체호프는&nbsp;작품을 끝낸다. 뜯어진 페이지를 찾아 헤매다 길을 잃는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주인공 삶은 바꿨을까. 알 수 없던 모호함과 해결되지 않은 감정은 불쑥 튀어나와 해석을 요구한다. &lt;상자 속 사나이&gt;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crS8f9h8wznCIyBm0wPbV7OSKZk" width="500" /> Tue, 28 Nov 2023 04:06:15 GMT debbie /@@cb7C/27 아이가 엄마 발음을 따라 할 까 걱정됩니다 - 엄마소리와 다양한 영상을 접하며 스스로 펼쳐나갈 실력을 상상해 보세요. /@@cb7C/26 영어 울렁증이 있어 아이에게 영어 책 읽어주기 두렵습니다 영어책 읽기의 중요성은 알지만 저의 발음이 전해 주고 &nbsp;싶지 않아 읽어 주기 겁나네요엄마가 영어를 잘 못해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사실 전혀 괜찮지 않고 창피하기까지 해요 엄마 발음을 따라가지 않으니 걱정 마시고 꾸준히 읽어주세요. 처음에는 따라가는 것처럼 보일 수 &nbsp;있으나 잠시일 뿐 엄마 소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nnYAKrLkIXqpKIBJ5raHKt-vwWM" width="500" /> Thu, 23 Nov 2023 13:13:41 GMT debbie /@@cb7C/26 치과 /@@cb7C/24 가는 길 1시간 대기 30분 발치 3초 유치처럼 썩은 마음도 단번에 뽑을 수 있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Hp_5XcjNJOnEKEkRWBZOLg0O8wk" width="500" /> Wed, 15 Nov 2023 01:42:59 GMT debbie /@@cb7C/24 작가, 그 너머의 이야기 - 진심으로 잘되기를 빌어준다면 이렇게 /@@cb7C/23 비밀처럼, 나만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 우리 글쓰기 작가님이 그렇다. 처음에는 잘 쓰기에만 집중을 했지만, 이제 &lsquo;작가 되기를 넘어 작가로 살기&rsquo;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작가님은 수강생의 흐름을 존중하여 기다려준다. 일주일에 두세 편씩 제출하라면 힘들더라도 했을 텐데 늘지 않는 실력과 게으름을 섞어 한탄한 적도 있었다. 좋은 글을 쓰지 못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b7C%2Fimage%2Fx-Fd1Ab3WOEarSNJMIBBPDqFsOA" width="500" /> Wed, 15 Nov 2023 01:36:50 GMT debbie /@@cb7C/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