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의 남편

MBTI 유형별 추천커피는? - 당신의 성격에 맞는 커피, 아세요?

마님의 남편 — Wed, 16 Apr 2025 00:15:05 GMT

MBTI 유형별로 어울리는 커피를 추천해 본다. 그냥 커피 업계 종사자로서 재미 반, 진심 반으로 추천하는 거다. 그럼 시작! 1. INTJ – 아이스 아메리카노 복잡한 사고, 미니멀한 라이프. 잡맛은 필요 없어. 직진하는 구수한 쓴맛이면 충분. “계획 짜느라 바빠. 얼음 안 녹았을 때 다 마셔야 해.” 2. INTP – 콜드브루 시간 들여 우려낸

빈식스커피트럭을 만들까?

마님의 남편 — Fri, 04 Apr 2025 03:45:09 GMT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고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봄, 이제 곧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릴 것이다. 흥겨운 음악 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한 축제 현장마다 이제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함께 참가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 버렸다. 역시 먹거리가 없다면 축제 현장의 감흥은 덜할 것이고, 특히 다양한 간식 등의 먹거리가 존재 하겠지만 커피트럭은 필수 참가자인

아빠 커피는 무슨 색깔이에요?

마님의 남편 — Fri, 28 Mar 2025 22:18:53 GMT

새벽 5시, 아직 기상 알람도 울리지 않았지만, 나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책상 앞에서 다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업무량은 줄지 않고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심리적인 업무량의 높이는 곧 백두산 정도는 가뿐히 넘을 기세다. 게다가 허리와 손가락 관절들이 곧 아플 거라고 예비 신호를 보내는 것을 보니 건강을 위해 조

산불아, 제발 멈춰라!

마님의 남편 — Sun, 23 Mar 2025 23:57:56 GMT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 즐기는 커피는 역시 기분을 참 좋게 만든다. 그런데 지난 주말부터 전국 동시 다발 일어난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게 내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야 할 산들에 갑작스런 불꽃들이 도대체 왠말이냐!!! 헬기가 100여 대, 수천 명의 소방진압인

이 커피, 맛있을까?

마님의 남편 — Sat, 22 Mar 2025 00:55:16 GMT

그동안 마시던 원두커피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원두를 구매하는 과정의 시작과 마시기 전까지 ‘이 커피 맛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건 커피업에 종사하는 나 조차도 같은 문제다. 1년이면 국내외 커피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업계 트렌드도 분석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커피를 마시는 남자들에게 희소식!

마님의 남편 — Wed, 19 Mar 2025 12:46:39 GMT

커피는 많은 사람들과 아침을 함께 시작한다. 심지어 단순한 기호음료를 넘어선 커피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의 보도에 따르면, 한 연구에서 하루 6잔 이상의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약 2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마도 무설탕 원두커피인 듯하다. 커

봄인데 눈이 내린다.

마님의 남편 — Tue, 18 Mar 2025 00:42:46 GMT

3월 중하순, 봄 기운이 완연해야 할 시기에 뜻밖의 눈이 내린다. 흩날리는 눈송이는 마치 겨울의 마지막 몸부림처럼 느껴지고 얇게 차려입은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파릇한 새싹을 기다리던 내 마음 한편에 잠시 당황스러움과 함께 묘한 설렘이 자리하는 아침이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따뜻한 무언가가 딱인데, 그 중심에는 지금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뜻한 커피 한

군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마님의 남편 — Sun, 16 Mar 2025 13:26:51 GMT

사실, 지금 나는 커피 한 잔 곁에 두고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벌서 두 시간 넘게 계속 반복 중이다. 주말이 끝나고 있는 이 고요한 밤에 미처 읽지 못한 책이나 좀 더 읽고 이른 잠에 들고 싶었지만, 내 손은 키보드 위에서 여전히 글을 쓰고 있다. 푹 쉬고 싶은 주말 밤, 나를 지금 이렇게 만든 아름다운 분이 있는데 바로 브런치작가 sweet littl

커피는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마님의 남편 — Sat, 15 Mar 2025 13:01:08 GMT

향긋한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 그 뒤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커피에 대한 숨겨진 진실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카페에서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약 15g~20g의 원두가 사용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중에 약 3% 정도만 마실 수 있는 커피가 되는 거고 나머지는 커피박이라는 이름의 쓰레기로 버려진다. 서울에서만 하루에 약 10톤 이상 배

구매 후기 많이 만드는 방법

마님의 남편 — Fri, 14 Mar 2025 07:59:58 GMT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고객 리뷰는 어느새 인터넷 쇼핑몰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이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온라인 환경이기 때문에, 구매자는 다른 고객들의 후기를 통해 제품 정보를 얻고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 리뷰는 단순한 의견 공유를 넘어 쇼핑몰의 신뢰도, 매출, 브랜드 이미지 등에 막대한 영향을

나는 죽기 전까지 커피 마실 거다

마님의 남편 — Thu, 06 Mar 2025 23:28:23 GMT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나를 발견한다. 문득, 이 익숙한 습관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예전에는 밥을 먹고 나면 어머니께서 챙겨주시던 과일을 먹거나, 때로는 껌을 씹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가, 식후 커피 한 잔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커피 문화의 확산, 그리고 변화 우리나라에 커피 문화가 본격적으로 확

아침에 마시는 커피, 암 예방에 정말 도움이 될까?

마님의 남편 — Thu, 06 Mar 2025 00:19:09 GMT

최근 미국 유타 대학 연구팀은 커피와 차를 꾸준히 마시는 습관이 두경부암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는 기사가 아침 커피를 마시던 내 눈을 사로잡았다. 자세히 읽어 보니 해당 연구는 암 관련 국제 학술지 '캔서(Cancer)'에 게재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내가 커피업계 종사자여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기사였겠지 만, 무

원두커피 살 때 드는 첫 번째 생각

마님의 남편 — Mon, 03 Mar 2025 22:22:09 GMT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잘 모르는 브랜드에서 원두커피를 구입할 때 드는 첫 번째 생각은 무엇이고, 어떤 기준으로 커피를 선택하는지. 질문 당시엔 여러 가지 의견이 많았지만, 그중 원탑은 바로 ‘이 커피 맛있을까?’였다. 이런 답변이 나온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 지금 살려는 커피가 자신의 커피 취향과 만족도를 채워 줄 수 있는지 의심이 들기 때

그래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고? - 알고 마시면 더 좋은 디카페인 커피

마님의 남편 — Mon, 03 Mar 2025 02:10:25 GMT

요즘 인기가 상승 중인 디카페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마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간혹 어떤 분은 디카페인 커피에 왜 카페인이 들어 있냐고 따지시는데, 일반적으로 디카페인 커피는 3% 내외의 카페인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필요에 따라 카페인이 거의 제로인 커피를 찾는 사람이라면, 논카페인(Non-Caffeine)이나 카페인레스(Caffein-less),

폭망한 리뷰 이벤트로 얻은 교훈 - 고객은 잘못이 없다

마님의 남편 — Sun, 02 Mar 2025 04:36:48 GMT

인터넷쇼핑몰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2주가 지났다. 현재 쇼핑몰 오픈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중간 점검을 해봤다. 사실 리뷰 이벤트를 오픈 기념행사라고 말하기엔 좀 초라할 수 있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있는 기획이다. 왜냐하면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달면, 빈식스다크마일드 원두커피(200g) 정품을 선물로 드리는 행사이기에 회

작가들이 사랑한 커피 이야기

마님의 남편 — Fri, 28 Feb 2025 06:53:57 GMT

작가들에게 커피는 어떤 존재일까? 어떤 작가에게 뜨거운 커피 한 잔은 메마른 상상력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고요한 밤샘 작업에는 카페인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 같다. 커피 애호가들과 마찬가지로 작가들도 저마다의 취향과 개성으로 커피를 즐기며, 그들의 작품 속에도 커피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가들이 사랑한 커피, 그 특별한 이야기 발

분쇄원두를 사면 안 되는 다섯 가지 이유

마님의 남편 — Thu, 27 Feb 2025 14:00:37 GMT

빈식스커피는 분쇄한 원두를 팔지 않는다. 분쇄한 원두를 구입하기 원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분명 편리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소비자가 이 편리성보다 더 중요한 커피 품질관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커피든 다른 식품이든 품질관리를 못하면 제대로 된 맛뿐만이 아니라 심각한 경우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고객들에게 이런 나쁜 경험을

커피처럼 향기로운 질병은 없다 - 유방암 핑크리본 캠페인

마님의 남편 — Mon, 24 Feb 2025 10:11:27 GMT

내일 아침 유방암 수술을 앞둔 어머니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사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원에서 보호자 상주 인원을 1인 한정으로 철저히 관리하기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 병원을 나서기 전 어머니께 아들이 출시한 브랜드의 커피나 맛보시라고 디카페인 드립백커피를 내렸다. 때마침 한 간호사가 병실로 업무 차 들어오시길래 그녀에게도 내

커피 파는 사람이 커피 사지 말라는 이유

마님의 남편 — Sun, 23 Feb 2025 05:56:39 GMT

커피는 식물이다. 생두를 로스팅하여 원두커피로 가공하면 유통할 수 있는 식품이 된다. 판매하는 식품은 정부가 규정한 소비기한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원두의 소비기한은 법적으로 1년이다. 이 소비기한은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한 행정적인 가이드라인이지만, 200g이나 500g 정도 원두커피를 사고 나서 이 기간까지 천천히 먹는 소비자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

헬로! 아이엠 코리아 커피 - 빈식스쇼핑몰 신장개업

마님의 남편 — Tue, 18 Feb 2025 13:10:46 GMT

내 이름은 빈식스. 나는 한국 커피다. 아니구나 생두는 수입산이니 정정하여 다시 표현한다. 나는 대한민국 커피 브랜드 빈식스(BEANSIX)다. 나는 오늘부터 세상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 커피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지금은 비록 유명하지 않은 흙수저 브랜드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들 나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 믿는다. 도대체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