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엔지니어 /@@cy0I 중동의 항공사에 항공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호주로 돌아와 항공 엔지니로 30년을 넘게 항공 엔지니어로 살아온 근무 경험과 지식을 항공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ko Thu, 01 May 2025 20:44:12 GMT Kakao Brunch 중동의 항공사에 항공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호주로 돌아와 항공 엔지니로 30년을 넘게 항공 엔지니어로 살아온 근무 경험과 지식을 항공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YaSxV8p1_R8RggPeDSmzW88t2hc /@@cy0I 100 100 끝없이 두드린 문, 그 안에서 찾은 평온 - 면접, 항공엔지니어, 항공 /@@cy0I/215 삶이란 어쩌면, 끝없이 문을 두드리는 일인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문을 노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자신을 꺼내 보이는 일. 직장이라는 이름의 풍경에서 우리는 그 문을 면접이라 부른다. 그 짧은 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아야 할까. 내가 걸어온 시간, 품어온 열정, 그리고 아직 다 꺼내지 못한 가능성까지. 그 모든 것을 몇 마디 말과 표정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xeeNf1Lszh4lqdrKCxde6s-CDdg" width="500" /> Wed, 30 Apr 2025 09:35:12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15 엔진 소리 너머의 이야기 /@@cy0I/214 아침의 공항은 늘 그런 식이었다. 먼 동쪽 하늘이 아주 조금 열리고, 잔잔한 바람 사이로 어김없이 항공기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중 한 대, 무심하게 캔버라를 돌아 천천히 게이트로 다가오는 A330을 바라보며 나는 또 하나의 하루를 시작했다. 똑같은 하루처럼 보이지만, 공항에서는 두 번 다시 같은 순간이 반복되지 않는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간단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yfVIoXmd4BHJndxCzH0x7BzgEWY.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8:13:49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14 하늘을 기억할 마지막 친구 /@@cy0I/213 2025년, 어느 날 다윈. 며칠 동안 연기됐던 출장이 최종 확정됐다. 목적은 유럽으로 향하던 한 항공기의 긴급 정비 지원이었다. 비행 도중, 우측 엔진의 오일 레벨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항공기는 호주 최북단, 다윈 상공을 지나고 있었다. 캡틴은 짧은 고민 끝에 바다를 건너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다윈으로 항공기를 회항시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QWkF4rxu0Wsoyimd_3uUIkvAu2c.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2:23:26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13 플라잉 엔지니어, 하늘 위의 일당직 /@@cy0I/212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다. 어떤 이들은 한 회사에 뿌리를 내리고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다니고, 또 어떤 이들은 계약직으로 여기저기 떠돌며 경력을 쌓아간다. 항공엔지니어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에서 항공사에 다니는 많은 엔지니어들은 오랜 시간 근속하며 경력을 쌓는다. 하지만 정년을 마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건 &lsquo;경력의 절반 이하로 재평가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FgFkIQ6Po7VsbkzAyvSLRDttZGI.JPG" width="500" /> Sun, 27 Apr 2025 04:02:51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12 비행 전야, 고요한 전쟁 /@@cy0I/210 비행기는 하늘을 난다. 하지만 그 비행이 당연한 것일 리 없다. 어떤 밤은 그 당연함을 지키기 위해 끝도 없이 길어진다. 그 밤에 나는, 빗속을 헤맨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활주로,&nbsp;비행기 한 대가 게이트로 천천히 들어왔다. 메카닉이 타이어 아래 고임목을 끼우고&nbsp;헤드셋을 연결해 조종석과 통신을 나눈다.&nbsp;그리고,&nbsp;그의 오른손 엄지가 하늘을 향해 올라간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FtdM3gbZXQkwOeTy9sDB3NY5KOk.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20:26:18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10 미래가 없다고 믿었던 나에게 /@@cy0I/211 &quot;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달렸다&quot; 우리 세대가 살아온 세상은 참 미래가 없어 보였다. 등잔불 하나로 밤을 보내던 적도 있었고, 도시의 산동네에서 쌀독이 바닥을 드러내는 날도 많았다.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부모님 곁에서 자란 우리는, 어쩌면 너무 일찍 인생을 포기하고 말았던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적 있었다. 한 치 앞도 안 보이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ErWz9U2vO_pURuI4aKYn8hAgSd0.jfif" width="500" /> Thu, 24 Apr 2025 23:16:07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11 나는 오늘도 이륙을 준비한다. /@@cy0I/209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가족, 명예, 자신감, 돈,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지탱해 주는 직업. 나의 직업은 공항에서 항공기를 돌보는 일이다. 평생을 이 일에 바쳤다. 항공엔지니어로서 살아가며, 매달 월급을 받아 가족을 돌본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보다, 비행기와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 그럼에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H2vXQC_vSLh-g_U8IjTf0ykdQ_M" width="500" /> Tue, 22 Apr 2025 00:49:40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9 비행 없는 시간에도 나는 하늘을 본다. - 비행기, 엔지니어, 준비 /@@cy0I/208 비행 없는 시간에도 나는 하늘을 본다 공항의 활주로가 잠시 조용해졌다.&nbsp;스케줄에 따라 운항하던 항공기가 모두 떠나고,&nbsp;하늘엔 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누군가는 이때가 휴식이라고 말한다.&nbsp;그러나 항공 엔지니어에게&nbsp;이 시간은 오히려&nbsp;**가장 조용한 '준비의 시간'**이 된다. 항공기는 멈췄지만, 배움은 멈추지 않는다. 항공기 기종마다 정비 자격은 다르고,&nbsp;그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YSZ_VZu2NI-dtmrVFc4HYvhpSR0.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0:25:33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8 항공사로 돌아갈까? /@@cy0I/207 어제까지 38도를 웃돌던 온도가 오늘은 20도로 내려가고 저녁이 되면서 제법 추위가 느껴진다. 몇 달 전에 &nbsp;&nbsp;&nbsp;먼 나라 항공사에서 시드니 지점에 듀티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공고가 났었다. 저장되어 있던 레쥬메의 항공사 이름만 바꾸어서 기한 마지막날에 접수를 하고 몇 달 후에 온라인으로 최종 면접을 하게 되었다. 약속 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마이크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ICDt8knQFt4j3byoC8vYIi4Hk7w.GIF" width="500" /> Mon, 24 Mar 2025 10:00:55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7 HPSOV 결함에 대한 MEL 적용 절차 - 항공엔지니어, HPSOV, MEL /@@cy0I/206 엔진에 장착된 엔진 브리드 시스템에&nbsp;HPSOV(Hi Pressure Shutoff Valve)의 결함 발생 시에 적용할 수 있는&nbsp;MEL&nbsp;절차에 대해 설명을 하고자 한다. &nbsp; HPSOV&nbsp;결함 관련해서 적용할 수 있는&nbsp;MEL&nbsp;근거는&nbsp;36-11-02-02A&nbsp;와&nbsp;36-11-02-02B&nbsp;절차가 있다. -02A와&nbsp;-02B의 차이점은 쉽게 설명하면&nbsp;HPSOV&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p2lQYebOIP4gLlCQC7FDsvWAPPs" width="500" /> Wed, 20 Nov 2024 00:49:05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6 브레이크가 뜨겁다. - 항공엔지니어, 브레이크, 항공기 /@@cy0I/205 시드니의 요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아침에 12도였다가 한낮에는 27도까지 올라간다. 오늘 오전 10시에 들어온 A330 항공기의 한쪽의 타이어에 브레이크 쿨링팬이 고장 난 상태로 들어왔다. 브레이크 온도를 확인하고 여유시간이 남아서 출발 한 시간 전에 다시 체크를 하기로 하고 냉각이 되기를 기다렸다. 출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대기하던 마크한테서 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jTovc0lnYP7SlsJSknzwQKUnCX4" width="500" /> Tue, 22 Oct 2024 03:46:34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5 젖소들이 날아간다 - 화물기, 가축, 항공 /@@cy0I/204 8. 호주의 목축업은 거대한 산업이다. 끊임없이 넓은 초원에서 자유스럽게 자란 야생이나 다름없는 가축들이 해외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헬리콥터와 사륜 구동의 차로 몰아서 주문한 양의 가축들을 모아서 수출을 한다. 때로는 배로, 때로는 항공기를 이용해 빠르게 목적지로 보내준다. 말, 양, 염소, 낙타, 알파카, 그리고 소들이 살아있는 상태로 특수하게 짜인 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UFBCGS81wemvqLKXvjHr2MHmLKc" width="500" /> Fri, 18 Oct 2024 09:08:21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4 조종사와 브레이크 - 조종사, 브레이크, 결정 /@@cy0I/203 항공기가 비행을 하기 전에 비행을 할 조종사들은 반드시 램프로 내려와 항공기 점검을 한다. 소형기든, 군용기든, 그리고 여객 운송 비행기든 반드시 확인을 하고 비행을 한다. 항공엔지니어가 점검을 했어도 조종사도 꼼꼼히 항공기의 외부 상태를 살피고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을 한다. 얼마 전에 국내의 모 항공사에서 기장이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고 브레이크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TgqyqjWsRUzVmLVxOEjjqOH5ko4" width="500" /> Thu, 17 Oct 2024 03:46:09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3 비행기 없는 시간에 - 항공엔지니어, 항공기, 여유시간 /@@cy0I/202 항공기가 없는 시간에 항공엔지니어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항공기는 스케줄에 따라 운항을 하기에 비행기가 없는 여유 시간이 생기기도 한다. 항공엔지니어는 이 여유시간을 이용해서 밀린 업무를 처리한다. - 자격증에 명시된 항공기 한정 자격의 항공기 기종의 제작사에서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기술 정보를 받아서 스스로 공부를 업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항공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cMRvUr_EmITwJsJRDeD-Jko1huU" width="500" /> Tue, 15 Oct 2024 00:44:55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2 항공엔지니어의 하루 - 항공 엔지니어, 업무, 항공기 /@@cy0I/200 이틀의 짧은 휴식을 취한 후에 업무로 돌아왔다. 사무실 현황판에 배정된 항공기와 메카닉 이름을 확인하고 컴퓨터를 열었다. 간단히 회사 메일을 확인하고 배정된 항공사의 항공기 관련 이메일을 확인했다. 과거 30년간의 공항에서 업무는 세월이 흘러도 이렇게 변함없이 지나가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항공기의 도착과 출발을 일상적으로 처리해서 항공기를 날려 보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EeveTXGqNIaYPU1esSXxJmEfRT8" width="500" /> Mon, 14 Oct 2024 01:55:53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200 본다이 비치에서 쿠지 비치까지 - 호주, 시드니, 본다이 /@@cy0I/199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호주의 해변은 산책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해변을 따라 절벽 위에 형성된 작은 마을 앞에는 모래사장의 해변이 았고 절벽을 따라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다. 1994년 배낭여행을 하다가 같은 배낭여행 숙소에 지내는 미국인 학생을 따라 서핑 체험한다고 따라갔었다. 서핑 보드에 의지해서 파도를 넘어가다 빠져나가는 급한 조류(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B52HepX_6QLrJFg7VShaz4j0WqQ" width="500" /> Sun, 13 Oct 2024 05:37:34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199 풀, 론, 그리고 퍼차이스 - 항공기, 부품, 항공엔지니어 /@@cy0I/198 아시아의 한 항공사의 B787 항공기가 게이트로 도착하고 있었다. 그런데 항공기가 자꾸 기우뚱거리면서 흔들리고 있었다. 앞에는 공항의 컨트롤 차가 인도하면서 게이트에 도착했다. 항공기가 멈추고 노즈 랜딩기어 축이 살짝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왼쪽 타이어가 이상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왼쪽 타이어에 커다란 금속 조각이 박혀서 구멍이 생기고 틈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EloTPHafpEuOVw0EajnKiphzkY8" width="500" /> Sat, 12 Oct 2024 00:01:51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198 소통이 문제 - 항공엔지니어, 소통, 업무능력 /@@cy0I/197 요즘 호주는 회사에서 항공엔지니 부족으로 계속해서 해외에서 워킹 비자를 지원하며 엔지니어를 데려오고 있었다.&nbsp;그러나 회사에서 필요한 항공기종의 한정을 가진 자격을 갖춘 엔지니어를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nbsp;세계에서 공인된 항공 엔지니어 자격증과 해당 항공기 한정자격을 가진 엔지니어들이 스펀지에 흡수되듯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 호주에도 아시아 지역의 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SU_XmB5Ambgx1cYwLWQrnS4pFU0" width="500" /> Sun, 08 Sep 2024 11:45:42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197 항공사의 운명 - 항공사, 경영, 정비 /@@cy0I/196 요즘 들어 항공사의 운명은 직원이 좌우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항공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CEO가 결정을 잘못해서 망하는 경우도 보인다. 그리고 정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항공사가 심각한 상황으로 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최근에 호주의 두 개의 지역 항공사가 도산하고 법정관리 상태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요즘 국내의 저가항공사가 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b3yQ0JPpHCfi5Xyj1g_PKDoJbK0" width="500" /> Fri, 30 Aug 2024 23:03:32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196 낚시 이야기 2 - 필리핀 - 낚시, 보라카이, 취미 /@@cy0I/195 해변가에 위치한 대나무 숙소에서 일찍 나와 전날 예약한 해변으로 나갔다. 배는 돛과 엔진이 장착된 중소형의 배로 관광객을 상대로 스노클링과 낚시를 패키지로 운용하고 있었다. 선원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나만을 위한 오늘의 일정을 지원하고 있었다. 배안에는 정말 오래되고 낡은 몇 개의 구명조끼, 오리발, 그리고 스노클링을 위한 고글이 준비되어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y0I%2Fimage%2FAyaxa86B6p9mFeaMPQYeyqEX690" width="500" /> Sat, 24 Aug 2024 05:31:23 GMT 미스터 엔지니어 /@@cy0I/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