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마리 /@@d3oZ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사유를 꿈꿉니다. ko Fri, 02 May 2025 20:12:55 GMT Kakao Brunch 새로운 언어와 새로운 사유를 꿈꿉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_LvuIoBDdzJr0OAAoWI_rzKEVkc.jpg /@@d3oZ 100 100 내면 언어 - 내적 언어 빼기 외적 언어 /@@d3oZ/432 가다머는 그롱댕과의 대화에서, 외적 언어와 내적 언어를 구별하며 사람이 말을 할 때 머릿속에 담고 있는 말을 입 밖으로 모두 다 내보낼 수는 없다고 했다. 정말 그렇다. 글로 생각을 모두 다 뱉어낼 수 없듯이, 말로도 생각을 다 뱉어낼 수가 없다. 말로 그려낼 수 없는 것만 말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말로 그려낼 수 있지만 어떤 이유로 차마 그럴 수 없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eKo_NY-1_w_mUZNasNtfPuqDvzM.jpg" width="500" /> Wed, 21 Aug 2024 14:29:19 GMT 실마리 /@@d3oZ/432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받아? /@@d3oZ/431 아빠가 늦은 저녁 귀가한다. 강아지마냥 아이가 현관으로 뛰어나온다. &ldquo;아빠 왔어?&rdquo; 피곤한 아빠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ldquo;그래!&rdquo; 곧이어 아이가 묻는다. &ldquo;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받아?&rdquo; 아빠의 얼굴에 반가움이 싹 가신다. &ldquo;너는 고작 한다는 말이, 아이구 이 녀석아!&rdquo; 꿀밤을 한 대 주고 화장실로 향하는 아빠. &ldquo;그래. 한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8pXdDfHxMGTnuGacDIQaFF00rG0.jpg" width="500" /> Mon, 12 Aug 2024 01:13:54 GMT 실마리 /@@d3oZ/431 이해와 안정 /@@d3oZ/429 사람들은 왜 무언가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걸까? 그것은 이해가 주는 마음의 안정, 평안을 얻기 위해서인 듯하다. 정신 분석의 사례를 보면, 정신 분석을 통해 본인의 아픈 과거나 현재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 때, 정신적인 불안정성이 해소되거나 신체적인 병리적 증상마저도 즉각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게 벌어진 일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 우리는 &lsqu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W7jcLoJTBxLLA7YdBrI5KAQnXaM.jpg" width="500" /> Sun, 21 Jul 2024 13:51:05 GMT 실마리 /@@d3oZ/429 인사배 - 이해의 열쇠 /@@d3oZ/428 소설 구성의 3요소 인물, 사건, 배경. 줄여서 인사배. 소설의 3요소가 아니라, 소설 구성의 3요소. 소설의 3요소는 주제, 구성, 문체다. 이 가운데, 구성의 3요소가 바로 인사배. 중고등학교에서 인사배는, 소설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라고 배운다. 소설을 구성하는 3요소. 인물들 간의 사건이 일정한 시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것. 그게 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xp1ndIPVWRrssebee8dCCvUVfKM.jpg" width="500" /> Tue, 02 Jul 2024 14:32:25 GMT 실마리 /@@d3oZ/428 면담의 이력 /@@d3oZ/427 요즘은 학생들과의 면담이 내 일정의 중심이다. 그동안은 어쩔 수 없어 학생들과 만났지만 이제는 내가 만나고 싶어서 그들을 찾아 만난다. 변화의 시작은 작년 2학기부터였다. 한국어의미화용론 수업 시간은 유독 질문이 많다. 학생들을 향한 나의 질문도 많고, 그래서 나를 향한 학생들의 질문도 많다. 유독 질문이 많은 학생이 있었다. 단정한 모습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IgBYK1TPLtY03OCz_QZqLX-y-Zk.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2:11:06 GMT 실마리 /@@d3oZ/427 오늘 이야기: 삶의 매 단계에 서서 - 대담: &lt;젊은 나에게&gt; /@@d3oZ/426 -진행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수필집 &lt;젊은 나에게&gt;의 첫 번째 이야기 &lsquo;삶의 매 단계에 서서&rsquo;에 관해 실마리 작가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실마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행자 완연한 봄입니다. 4월이 되었고 꽃이 만발했어요. 작가님도 꽃구경 다녀오셨나요? -실마리 특별히 다른 곳에 가지는 않았고, 마을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_2-btd5rhXho2ua1n9WfID__u_8.png" width="350" /> Sat, 13 Apr 2024 01:04:12 GMT 실마리 /@@d3oZ/426 대담: &lt;젊은 나에게&gt; /@@d3oZ/425 -진행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lsquo;저자에게 묻고 답한다&rsquo;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함께 만나 볼 책은 수필집 &lt;젊은 나에게&gt;입니다. 이 책의 저자 실마리 작가님을 모시겠습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실마리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행자 최근 몇 권의 책을 연달아 내셨던데요. 바쁘셨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람도 크셨겠고요. -실마리 예, 그렇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ZwZDvVVcaHqQtSzl6taAsKEYk6I.png" width="350" /> Sun, 07 Apr 2024 00:56:57 GMT 실마리 /@@d3oZ/425 행복의 변화, 그 바탕 /@@d3oZ/424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 것은 아마도 30대 무렵부터였던 것 같다. 그때에는 &lsquo;지금보다 더 나은 삶&rsquo;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당시의 삶은 매우 힘들고 불행했기 때문이다. 당장의 삶이 매우 어렵고 불편하고 끝이 없어 보였다. 일주일 내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했고, 그로 인해 정작 하고 싶은 일은 거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0PKoc3UUMxtv7cDFwugs0Iepp3o.JPG" width="500" /> Sat, 30 Mar 2024 00:35:34 GMT 실마리 /@@d3oZ/424 [새 책 소개] 단숨에 읽는 대학원 ABC /@@d3oZ/423 이 책은 대학원 면접 준비부터 졸업까지, 지원자와 재학생, 수료생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사항들을 단숨에 읽고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대학원 석사 입학에서 박사 졸업까지 9년, 대학교 전임강사부터 지금의 정교수에 이르기까지 16년, 도합 사반세기에 해당하는 25년 동안,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직접 겪고 깨달은 내용들이다. 대학원 국문과나 한국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NoDq_iRpGIMFHJJuGrPacZApgVY.JPG" width="500" /> Wed, 13 Mar 2024 07:11:38 GMT 실마리 /@@d3oZ/423 과열 경쟁 사회, 그 출구는? /@@d3oZ/422 대학과 방임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일단 대학만 들어가면 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그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그걸로 방임에 들어간다. 즉, 대학 때부터는 알아서 하는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피동적인 삶을 살아온 그들이 당장 대학생이 되었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다. 오히려 인생의 진짜 고민은 그때서부터 시작이다. 그러나 대학은 이미 그런 고민을 할 장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BQ8IA5FlckYDABKtUdzil-pP9RY.jpg" width="500" /> Wed, 28 Feb 2024 13:27:54 GMT 실마리 /@@d3oZ/422 신입생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d3oZ/420 신입생 여러분, 우리 학과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에게 학과 교수로서 인사말을 하는 이 자리에서, 간단히 작품 두 가지를 추천하고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는 소설 《데미안》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물론 신입생들 중에서는 이 둘을 이미 본 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시 본다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Aqza6iCgcYDvpqhMfKcgn-qFOP8.JPG" width="500" /> Tue, 13 Feb 2024 01:23:45 GMT 실마리 /@@d3oZ/420 한계와 한 게 - 동음반의어 /@@d3oZ/419 사람들은 한계를 쉬 말하면서도 본인들이 한 게 무엇인지를 잘 말하려 들지 않는다. 한계는 한 게 없어서 온 게 아닐까? 한 게 별로 없어서 생긴 게 한계 아닐까? 한 게 많다면, 그래서 끝까지 가 봤다면 한계를 쉽게 말할 수 있었을까? 언어의 한계를, 사유의 한계를, 쉽게들 말하지만, 끝까지 말해 보지 않고 끝까지 생각해 보지 않아서 혀 끝에 한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H_ZzJQGU7d5X9g8K3BPTXC_kgmk.PNG" width="500" /> Sat, 03 Feb 2024 17:09:08 GMT 실마리 /@@d3oZ/419 [새 책 소개] 너는 내 것이 아니다 - 시문집(詩文集) /@@d3oZ/418 너는 내 것이 아니다. 나도 네 것이 아니다. 너는 너로서 온전히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나로서 너를 낳은 보람이다. 이 책은 시문집(詩文集)입니다. 1부와 2부는 시이고, 3부는 주로 수필이며, 4부는 시를 품은 수필입니다. 너는 내 것이 아니고, 나도 네 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나 자신에게, 나의 아이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s7Z8vg-q1fYCaKAOhALxxn07KPc.jpg" width="500" /> Wed, 24 Jan 2024 11:27:07 GMT 실마리 /@@d3oZ/418 [새 책 소개] 젊은 나에게 - 대학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에세이집 /@@d3oZ/412 『젊은 나에게』 이 책은 대학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물고기를 건네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이야기죠. 학생들을 볼 때마다 나는 그들에게서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은 &lsquo;젊은 나에게&rsquo;입니다. 내가 겪으며 깨달은 이야기들을 통해 학생들이 더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nMFX-qr94mLPPXlZN3-z-yzcR5w.JPG" width="500" /> Tue, 16 Jan 2024 10:20:49 GMT 실마리 /@@d3oZ/412 이 시대의 시경! 성시경 말고! - 첫 번째 음미 /@@d3oZ/408 나는 노래를 들을 때 대체로 가사를 음미하지는 않는다. 그냥 멜로디에만 집중한다. 꽤 분석적인 성격인데, 노래를 들을 때조차 굳이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요새는 왠지 그동안 흘려들었던 노래들의 가사를 제대로 이해해 보고 싶어졌다. 차를 운전하며 출퇴근하는 길이 얼마 전부터 매우 무료하게 여겨졌다.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도 해 보았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81gyKXzEn5sA64ZpBEB2xJKUCNo.jpg" width="500" /> Mon, 06 Nov 2023 16:09:06 GMT 실마리 /@@d3oZ/408 번역: 원시의 언어 - Primitive language /@@d3oZ/308 Primitive language Oi! tsk! Neh! Dear me! Owh! Patpatpat *한국어 원문: 원시의 언어 ( 실마리 브런치북 [또 한 번 더] 중 02번째 글 ) *안내 글 한국인 아빠와 영국인 엄마가 아들과 함께 쓴 육아 시입니다. 아빠가 한국어로 먼저 쓰고 엄마가 영어로 번역해 봅니다. 아이가 자라 두 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KN7mj42B89T1jsv4sdTiHeacgtw.PNG" width="500" /> Mon, 23 May 2022 03:55:36 GMT 실마리 /@@d3oZ/308 번역: 타임머신 - Time Machine /@@d3oZ/303 Time Machine It was an exhausting day. I&rsquo;d hardly slept the night before and it was the day I taught the most. I&rsquo;d lectured unusually loudly, straining my voice so, whilst talking with my wife duri<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PkOSbqc3cB9RAfzrLo-l5s0o5l0.png" width="500" /> Fri, 06 May 2022 11:09:48 GMT 실마리 /@@d3oZ/303 번역: 또 한 번 더 - Again, &lsquo;gain /@@d3oZ/317 Again, &lsquo;gain When I read to my son the poems I wrote of our times together He really liked it Again, &lsquo;gain Again, &lsquo;gain Later when you can read and Read these poems again Will you still cry &lsquo;ag<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YxuHkmjRncgnc_OzfYDdEfdpcEs.PNG" width="500" /> Fri, 22 Apr 2022 04:53:21 GMT 실마리 /@@d3oZ/317 딥러닝이 시사하는 바 /@@d3oZ/149 인공지능 연구는 최근 딥러닝을 기점으로 달라졌다. 그 전에는 인공지능을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설계하여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러한 연구는 실제로는 실현 불가능하여 70년대에는 인공지능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잠정적으로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알파고라 불리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성취를 통해서 인공지능 개발의 방향이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X2llnqq-FeMEGNy03ocQKe_ZCUc.PNG" width="500" /> Tue, 19 Apr 2022 11:21:36 GMT 실마리 /@@d3oZ/149 자기 자신의 부모가 되어야 /@@d3oZ/386 어렸을 때는 얼른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어른이 되면 무슨 일이든 제 뜻대로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무슨 일이든 제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어른은 아니다. 진정한 어른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이다. 어린이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돌보기 힘들기 때문에 부모의 돌봄을 받는다. 그러나 어린이가 자라 스스로 돌볼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3oZ%2Fimage%2FFis8ci2Zufgmr9-Zo8gRS_KtlA0.PNG" width="500" /> Wed, 13 Apr 2022 02:23:33 GMT 실마리 /@@d3oZ/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