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리의사 /@@dA5 의사, 작가, 남편, 아빠 외모만큼 눈부신 마음을 가진 의사 ko Fri, 02 May 2025 00:42:28 GMT Kakao Brunch 의사, 작가, 남편, 아빠 외모만큼 눈부신 마음을 가진 의사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OydI_6BUKPrxP2yKy8e4TfkiCPo /@@dA5 100 100 터무니없는 요구 - 야자의 추억 /@@dA5/922 &ldquo;학교에 남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rdquo; 고등학교 1학년 학급 회의 시간이었다. 당시에는 야간 자율학습, 줄여서 &lsquo;야자&rsquo;가 있었다. 말이 자율학습이지, 모든 학생은 밤 9시까지 학교에 남아 공부해야 했다. 친구들이 어떻게든 야자를 안하려고 할 때 오히려 나는 밤 12시까지 학교에 남을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했다.&nbsp;집이 가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ARUJhZ_0F9EowEKTu528GZiCVVg.png" width="500" /> Thu, 01 May 2025 00:14:04 GMT 빛나리의사 /@@dA5/922 의사도 없고 환자도 없는 병원 - 공공병원과 군병원 /@@dA5/921 그곳에는 의사도 없고 환자도 없다. 공공병원과 군병원이다. 이유는 다들 안다.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군병원은 군인의 경우 무료인데도 돈을 내고 민간병원에서 치료 받는다.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들도 가지 않으려 한다. 모든 게 엉망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공공병원과 군병원은 의사도 환자도 없다. 물론 이미 망해야 하지만 어마어마한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SKrgxnw9PlzbHK8Us-ELoLxeODw" width="500" /> Tue, 29 Apr 2025 23:36:47 GMT 빛나리의사 /@@dA5/921 에토미와 고깃값 - 감정 대신 해결책 /@@dA5/920 &quot;에토미 주세요. &ldquo; 응급실에 응급으로 기관삽관을 할 때 주로 에토미를 썼다. 내시경 검사에서는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전신 마취를 할 때는 케타민을 쓰기도 쓴다. 프로포폴, 에토미, 케타민, 미다졸람은 모두 진정 수면제로 다양한 시술과 마취 등에 사용된다. 각 약물마다 장단점이 있다. 문제의 시작은 프로포폴이었다. 일부 연예인들이 중독되었다. 일부 연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Vq6pBvzaHysUqSKapq_J_oz3UBg.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3:18:47 GMT 빛나리의사 /@@dA5/920 &lt;의사란 무엇인가&gt; - 환자에게 설명하기 /@@dA5/919 &ldquo;폐는 정상입니다.&rdquo;&nbsp;진료실의 두 개의 모니터 중 하나는 항상 환자를 향해있다. 글보다 숫자가, 숫자보다는 영상이 환자에게 설명하기가 쉽다. 숫자는 높으면 빨강, 낮으면 파랑이다. 나는 폐가 정상이라고 쉽게 했지만, 환자는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말했다. &ldquo;가운데 저 하얀 것(빨간동그라미)은 뭔가요?&rdquo;&ldquo;네, 저거요? 저건......심장입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PXq56FboMe6oa3hmtEG__NP4kZU.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02:37:05 GMT 빛나리의사 /@@dA5/919 웃긴 남자 - 일류, 이류, 삼류 /@@dA5/918 일류는 얼굴로 웃기고 이류는 말로 웃기고 삼류는 몸으로 웃긴다. 차은우는 얼굴로 웃긴다. 나는? 어떻게든 웃기려 한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326317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5423915<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mGUBgh1SjmEAvqR8fajJODR14Cg.png" width="447" /> Fri, 25 Apr 2025 00:34:30 GMT 빛나리의사 /@@dA5/918 의사란 무엇인가 - 먼저 사과드립니다. /@@dA5/917 그동안 글이 뜸했습니다. 책을 쓰고 있었습니다. &lsquo;SNS&rsquo;와 또 다른 &lsquo;책&rsquo;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이번 책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비공개 글들을 절반 가까이 담았습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의사를 살리는 건 환자고, 작가를 살리는 건 독자입니다. 여러분, 저를 살려주십시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542<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0fnlz2KFe6AAGSqUh-3QHXMU_DE.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03:29:05 GMT 빛나리의사 /@@dA5/917 세 번의 필살기 - 최첨단 MRI부터 혼을 보기까지 /@@dA5/916 괜찮습니다.적어도 머리 때문에 죽을 일은 없습니다. 나는 50대 후반의 김영숙 씨에게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할 수 있었다. 이미 신경과에서 MRI와 MRA를 촬영한 뒤였고,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같은 구조적 이상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들으면 절반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보통 이렇게 말한다. &ldquo;선생님, 참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시네요.&rdquo;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0o0tvdbI3hUzCd3Bop3u7L2T5vU.png" width="437" /> Thu, 10 Apr 2025 23:59:38 GMT 빛나리의사 /@@dA5/916 교사와 의사&nbsp;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dA5/915 2022년 11월 강원도의 한 테마파크로 현장체험학습을 간 6학년 학생이 후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이에 재판부는 담당 교사에게 &ldquo;(학생)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rdquo;고 판단하여,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일선 학교는 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 때문에 &lt;현장체험 학습&gt;을 멈추었다. 교사가 현장체험학습을 하지 않으니, 교사를 대폭 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LHjD05AeTRT9aeQu7IgQGGcgGVs.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23:34:32 GMT 빛나리의사 /@@dA5/915 &lt;내가 글 쓰는 이유&gt; - 최근 글이 기사화 되면서 /@@dA5/914 최근 내가 금침에 대해 SNS에 올린 글이 뉴스로 소개되고, 스레드에서 공유되면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글을 읽고,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물론, 그 글을 보고도 끝까지 금침을 맞겠다고 고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 글을 본 이후로 금침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갖게 될 것이다. 평생 금침을 맞지 않겠다고 다짐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KC19YyjqEP3jj6kjVlZfyBNRs_4.jpg" width="500" /> Thu, 13 Mar 2025 01:15:39 GMT 빛나리의사 /@@dA5/914 &lt;의학의 지역적 특성&gt; - 금빛 환상 /@@dA5/913 의학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 결핵은 선진국에서는 드물고, 후진국에서는 흔하다. 선진국인 한국이지만, 유난히 결핵이 흔하다. 침 관련해서는 한국 의사가 전문가다. 자주 보기 때문이다. 미국과&nbsp;유럽 중심의 NEJM에서는 침 관련 영상이 자주 특이 케이스로 올라오지만, 한국에서는 아주 평범한 경우다. 그래도 침을 맞고 복강 내 감염음 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Xl93CfVnUrk6dNlAKXDhtiQH9So.png" width="500" /> Mon, 10 Mar 2025 06:23:09 GMT 빛나리의사 /@@dA5/913 한국형 진료&nbsp; - 최첨단과 무속 사이 /@@dA5/912 환자의 엑스레이에 1cm 크기의 수많은 이물질들이 보였다. 기생충? 전기칩? 외국이었다면, 특이한 환자 사례를 올리는 &lt;케이스 리포트(case report)&gt;에 &nbsp;해당하는 사진이었다. 하지만 한국 의사라면 보자마자, 딱 보자마자 헛웃음을 짓게 되는 경우였다. 다만 위치가 독특했다. 주로 무릎이나 허리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이번에는 머리였기 때문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eqkM4Q6VKJABi1jlfbRIrw-yjek.png" width="500" /> Fri, 07 Mar 2025 23:55:45 GMT 빛나리의사 /@@dA5/912 요통 치료 가이드 라인 - 한국이 최고인 이유 /@@dA5/911 전세계 최고의 의학 저널인 NEJM에서 2023년에 &lt;요통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mp; Treatment of Low Back Pain&gt;라는 요통 치료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nbsp;위험 사인이다. 운동 또는 감각 결손 배변 또는 배뇨 불능 또는 배뇨 정체 말 안장 부분 감각 저하 양측 근육 신경병 증상 휴식 시 증가하는 통증 원인 불명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urzbRWX4KorZcGQsW4winrItr7g.png" width="500" /> Fri, 28 Feb 2025 02:16:01 GMT 빛나리의사 /@@dA5/911 다이소의 영양제가 효과가 없는 이유 - 문제는 가격이 아닌 동시에 가격이다 /@@dA5/910 최근 다이소가 3만 원짜리 건강기능식품, 줄여서 건기식을 1/10 가격인 3천 원에 판매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ldquo;원가가 얼마여? 제약회사와 약국과 약품도매상들이 도대체 어느 정도의 수익율을 올렸던거야?&rdquo; &ldquo;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폭리를 취했나?&rdquo; &ldquo;그동안 약국에서 얼마나 붙여 먹은거냐?&rdquo; 이에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7ANsmtDBIPq_9JAAw1GN_GB_zV0.jpg" width="500" /> Wed, 26 Feb 2025 06:45:02 GMT 빛나리의사 /@@dA5/910 &lt;항상 정답은 환자&gt; - 변비의 원인 /@@dA5/909 50대 평범한 직장인인 정재훈 씨였다. &quot;선생님, 변비가 있어요.&quot; &quot;언제부터 그런 증상이 있었나요?&quot; &quot;한 2~3달 됐어요. &ldquo; 그의 대답을 듣고, 나는&nbsp;대장암을 떠올렸다. 50대 남성, 대변이 굵거나 가늘어지는 경우는 대장암부터 감별해야 했다. 혈변이나 체중 감소 같은 다른 증상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속으로 긴장했으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ATJgu85hGo2nR7ORXa3NB7EO4Qo.png" width="500" /> Sun, 23 Feb 2025 23:38:33 GMT 빛나리의사 /@@dA5/909 병원에서 죽고 10억+@ 받기 - 의사 죽이기 /@@dA5/908 누구나 죽는다. 환자든 의사든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사람은 필멸의 존재다. 한국의 경우, 4명 중 3명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정부가 필수의료 법적 보호 강화를 추진한다고 &lt;필수의료사고 국가보상금 3억==&gt;10억으로 인상&gt; 한다고 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첫째 의사의 잘못이 있다는 판결이 나야 의료 사고가 되는데, 의사의 과실이 없는데 의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6_v0hBosOYclVJCDNIHSgVPeWZU.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1:46:18 GMT 빛나리의사 /@@dA5/908 말도 안 되는 오진의 공통점 - 주치의 제도의 목표 /@@dA5/907 &ldquo;안드레아는 딸이 사망하기 전 6개월 동안 아파서 주치의(일반의)에서 스무 번이나 연락을 취했고 네 명의 의사를 만났지만 누구도 딸의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rdquo; &ldquo;자신이 알아본 내용을 주치의(일반의)에게 이야기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고 했지만, 뇌종양에 걸리기엔 나이가 너무 어리다며 루시의 말을 무시했다.&rdquo; &ldquo;지난 5월에만 5~6번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ySEXxFQXxcf2GEAkJAwI-ibVBrY.jpg" width="500" /> Wed, 19 Feb 2025 03:15:27 GMT 빛나리의사 /@@dA5/907 왜 한국 의사는 의학 교과서대로 진료 하지 않을까? - -해리슨과 닥터 하우스- /@@dA5/906 소변에서 피가 나오면, 의사의 고민이 시작된다. 젊은 여자인 경우는 생리나 방광염이 흔하고, 담배 피는 중년 남성인 경우는 방광암까지 고민해야 한다. 고려해야 할 질환은 정상 소견인 단순 생리부터 방광염부터 요로 결석, 사구체 신염부터 방광암까지 다양하다. 전세계 내과 교과서인 &lt;해리슨 21판&gt;에는 혈뇨가 나왔을 때, 검사 알고리즘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fQQMzqc01Om0U7tYRr2WmcryK8I.jpg" width="480" /> Tue, 18 Feb 2025 00:24:21 GMT 빛나리의사 /@@dA5/906 &lt;나를 파괴할&nbsp;권리&gt; - 우리의 권리와 의무 /@@dA5/905 &ldquo;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rdquo; 소설가 김영하의 책 제목이기 이전에, 프랑스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한 말이다. 단순히 현재가 고통스럽다고 &lt;살자&gt;를 하지는 않는다. 독감에 걸리거나, 심한 복통으로 뒹굴어도 우리는 &lt;살자&gt; 하는 이는 없다. 곧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고통에 , 미래의 절망이 합쳐지면 &lt;살자&gt;를 한다. 손가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WZP2ZUZVA3sjVLava7cHYcnblxQ.png" width="363" /> Sun, 16 Feb 2025 23:58:13 GMT 빛나리의사 /@@dA5/905 전 세계 만족도 1위였던 한국 의료 - -불편한 진실- /@@dA5/904 많은 기자들이나 사람들이 영국, 스웨덴 등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한 환상을 가진다. 의료도 그중에 하나로, 가장 대표적인 예가 &lt;주치의 제도&gt;, &lt;무상 의료&gt;, &lt;공공의료&gt;다. 스웨덴은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정부(란드스팅)와 기초지방정부(코뮌) 3개의 단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료는 광역지방정부(란드스팅)가 담당한다. 스웨덴 전역은 6개의 의료 지방으로 나누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_XXutpp7CjLJjaf6z8CZXKzUnQk.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01:06:27 GMT 빛나리의사 /@@dA5/904 함께 사는 세상 - 의사의 절규, 다음은 /@@dA5/903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자, 행정 입원이나, 응급 입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nbsp;하지만 이미 정신 응급 환자 뺑뺑이는 벌어진 지 오래다. 아래 카톡은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최일선에 있는 정신보건센터에서 일하는 지인과 지난달인 2025년 1월에 나눈 이야기다. 야간, 주말에는 응급 및 행정 입원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이미 정신 응급 뺑뺑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A5%2Fimage%2Fh7Sw6TBSbHTYRFxSiYJJW_0v0SM.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1:24:03 GMT 빛나리의사 /@@dA5/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