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playground /@@dJBL 요소를 더하는 장소 빈칸놀이터.독립서점 빈칸놀이터에서 겁책(겁없는 책방지기)으로 활동중!기분 좋을 때 사진을 찍고, 쓰고 싶을 때 글을 씁니다.유튜브 : 금밤다녀올게요 ko Thu, 01 May 2025 22:32:57 GMT Kakao Brunch 요소를 더하는 장소 빈칸놀이터.독립서점 빈칸놀이터에서 겁책(겁없는 책방지기)으로 활동중!기분 좋을 때 사진을 찍고, 쓰고 싶을 때 글을 씁니다.유튜브 : 금밤다녀올게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doi6LI%2FbtriGVg0DrQ%2FoO9Kq2TLaWCQFR6LmexqJ1%2Fimg_640x640.jpg /@@dJBL 100 100 &quot;열심히 했으니까, 좋아질 거야!&quot; /@@dJBL/189 제안서를 내러 가는 길토끼와 거북이가 말했다.&quot;열심히 했으니까, 좋아질 거야!&quot;웃음이 나는 그 한마디.오늘 주차할 곳이 없어 꼭대기에주차하고 내려오는 길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구와 마주했다.보완하고 수정하는 일도 중요하겠지만열심히 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하고 싶은 일만 하자는 마음으로*구름이 이뻐서 올려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HaziFwWYJ37N15UOigtPkrxgBQI" width="500" /> Mon, 21 Apr 2025 13:57:22 GMT blankplayground /@@dJBL/189 벚꽃과 비행기의 조합이란 /@@dJBL/188 벚꽃과 비행기의 조합이란오랜만에 아침형 인간.활짝 핀 벚꽃과 그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의 조합이란,기분 좋은 거 위에 더 기분 좋은 거어제 오전 일정으로 갑자기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그동안 새벽같이 회사는 어떻게 다녔나 몰라.그래도 아침이 상쾌하고 좋은 걸 보니 이제 다시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올 때인가 보다.새로운 일들을 고민하고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0ogORjRxGh0z1rpfZ9JcGofbz8E" width="500" /> Fri, 18 Apr 2025 00:43:28 GMT blankplayground /@@dJBL/188 할머니의 봄도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dJBL/187 오늘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할머니 문병을 다녀왔다.짱짱하시던 모습은 어디 가고여든이 넘은 할머니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돌아오는 길,모두가 봄의 꽃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천천히 지나갔다.할머니의 봄도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VqPxhfCBLqcDp7KQswcsMAnjdNQ" width="500" /> Sat, 12 Apr 2025 12:49:09 GMT blankplayground /@@dJBL/187 옛날 전공자 /@@dJBL/186 쉬는 월요일! &lt;더 인간적인 건축&gt; 읽기 시작!옛날 전공자는 이제에세이와 소설처럼 건축관련책을 편하게 읽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v6tcG9UZJrd8lTRQVk62TvNJOiY" width="500" /> Mon, 10 Mar 2025 13:23:24 GMT blankplayground /@@dJBL/186 여행의 이야기가 쌓여간다. - 책방 주인이 없는 시간에도 책방은 열려있다. /@@dJBL/185 5.여행의 이야기가 쌓여간다.늘 겁 없는 책방지기까지 생각해 주는그 마음이 항상 고맙다.6.요즘 반무인 서점으로 시간을 앞뒤로 확장했는데가장 좋아하는 분들은 오고 싶은 시간에올 수 있는 손님들이 아닐까 싶다.활발한 건 아니지만, 아침 일찍도 오고,퇴근 후에도 오고, 밤늦게 도 온다.이제 '영업시간이 길어야지' 하며 나를 걱정하던 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8WP0w_r0KrD-jpeYZh5foehwQs0" width="500" /> Fri, 07 Mar 2025 00:00:38 GMT blankplayground /@@dJBL/185 무의식적인 홍보 /@@dJBL/184 언제쯤 자유로울 수 있을까?무의식적인 홍보난 사실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고 있어.*아주 나중에 너무 유명해져서무의식적인 홍보가 그리울 때가 올 수도 있으니지금 마구 즐겨주세요. * 진짜 베스트셀러 작가를 말하는 것은 아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JUuqPtsq9bvhJ0m3PefmZMUm7Xc" width="500" /> Fri, 21 Feb 2025 11:10:10 GMT blankplayground /@@dJBL/184 이제 고민하지 마세요, 생각하시는 거 맞아요. /@@dJBL/183 빈칸놀이터 간판 추가요!!이제 멀리서도 볼 수 있습니다!간판 3단계 친구들!!주변 간판에 비해 여전히 너무 작지만!! 귀욤뽀짝은 소중하니까요!3년 전 쪼꼬미 간판을 설치해 주셨던 설치기사님이 설치해 주셨다.처음 빈칸놀이터 간판이 올라갈 때얼마나 뿌듯하던지!!이제 고민하지 마세요!!책방&amp;서점입니다!!생각하시는 거 맞아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s50Rg_UgXOKiC8ZkuWwzTybi6oY" width="500" /> Wed, 19 Feb 2025 00:45:27 GMT blankplayground /@@dJBL/183 예측 불허 오늘 /@@dJBL/182 &lt;예측 불허 오늘&gt;그런 날이 있다.하나를 해결했더니 다른 하나가 오거나쉽게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 일이갑자기 엉킨 실타래처럼 막혀버릴 때그게 오늘이다.예측 불허 오늘.엉킨 마지막 하나를 풀면 마음 편하게 저녁을 먹으러 갈 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qZ5ImGZmxnz5-aIEi1llD-jJj3M" width="500" /> Tue, 18 Feb 2025 07:06:47 GMT blankplayground /@@dJBL/182 고라니와 배터리 /@@dJBL/181 고라니와 배터리오늘은 바쁜 날이 예상되는 하루였다.최적 루트를 짜고, 도서관 두 곳으로 책 배달을 했다.그다음 루트, 지원 사업 자료를 제출하러 왔는데 마치 꿈처럼 내 앞으로 고라니가 겅중겅중 뛰어다니다가 오른쪽으로 사라진다.지원 사업 자료를 제출하고, 도서관 자료도 제출하고,이제 집에 가서 밥 먹자는 마음으로 시동을 켜는데 시동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dcYRkWi0sLTOdVEaATY-FOHOdPU" width="500" /> Thu, 13 Feb 2025 00:03:50 GMT blankplayground /@@dJBL/181 묻기 전에 이름을 쓰고,읽기 전에 오케이 했다. /@@dJBL/180 서점에피소드모음집 다시 하나씩 써볼게요^^ 1. &quot;예술가 모임으로 지원 사업을 한번 써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이름을 먼저 썼어요!오셔서 사인하시면 됩니다.&quot;라고 계획서와 함께 문자를 보냈다.답장이 왔다.&quot;아직 안 봤어도 무조건 좋아요&quot;묻기 전에 이름을 쓰고,읽기 전에 오케이 했다.그리고나도 흔쾌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cP9GogYuZ-tVf31tFzXLfIMbxHw" width="500" /> Fri, 07 Feb 2025 11:38:14 GMT blankplayground /@@dJBL/180 반무인 서점 한 달 운영기 /@@dJBL/179 반무인 서점을 한 달 동안 운영해 봤다.아침과 저녁에도 빈칸놀이터에 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고, 단골손님들의 조언으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우선 생각보다 쉬는 날에 방문하고 싶은 손님들이 있었고, 퇴근길이나 저녁 늦게도 책을 사러 오는 손님들이 계셨다.물론 오픈런은 아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다양한 분들이 관심 있게 보고 있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BP9MHu9oBobHUSs6119VxdWIL-c" width="500" /> Mon, 03 Feb 2025 15:50:55 GMT blankplayground /@@dJBL/179 당연히 와 마주치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dJBL/178 세상에 당연한 게 있기나 한 걸까?당연히라고 자만했던 날들올해만큼은 그 당연히 와마주치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해가 뜨고, 해가 지고,계절이 변하듯 자연스럽게 당연히는 아니지만 그 당연히를 마주하고 싶다.그리고 다시 본질에 집중하고 싶다.겉치레가 아닌 기본에 충실한 자연스러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57mpvkyfFm4KTMs5Tf-IDb7_kBY" width="500" /> Fri, 24 Jan 2025 00:09:09 GMT blankplayground /@@dJBL/178 구름이 너무 이쁘길래. /@@dJBL/177 구름이 너무 이쁘길래.와! 외마디와 함께 문을 열고 나가서 사진을 찍는다.구름이 흘러가는 걸 가만히 바라보다가흘러가는 이야기를 그대로 담는다.언제부터 구름에 진심이었는지뭉게구름핑크 구름비행기 창 너머로 가득한 구름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늘 기분 좋은 구름을 만난다.구름에 발걸음을 멈추는 시간이 길어졌다.구름에 열광하는 구름 사냥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B_4zrp09Z_NQDp2mngEs7GZGI9U" width="500" /> Fri, 10 Jan 2025 15:31:41 GMT blankplayground /@@dJBL/177 앞자리가 바뀐다는 건 /@@dJBL/176 앞자리가 바뀐다는 건또 다른 새싹이 돋아나는 일그래서 마냥 싱그럽다.새로운 구름, 또 다른 태양,반갑다! 모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lYVdqHYCqRrG_9yZd6nARNvW7Uk" width="500" /> Wed, 08 Jan 2025 15:59:00 GMT blankplayground /@@dJBL/176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세월은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나 /@@dJBL/175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세월은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나 보다 친척 결혼식장 주변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 될 것 같아서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할머니 동네에 갔다.차를 타고 우회전을 하자마자 예전의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파출소가 있던 자리에는 주차장이 들어섰고,오래된 가게 간판도 조금씩 바뀌었지만,삼촌 결혼식 때 갔던 미용실이 그대로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LZDBXgp9LitJPBZJifcAjr5pr4M" width="500" /> Mon, 06 Jan 2025 15:34:38 GMT blankplayground /@@dJBL/175 나의 문화지킴이 친구, - 드바로크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간다. /@@dJBL/174 나의 문화지킴이 친구, 드바로크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를 간다.이 친구를 만난 건 추운 겨울 책방을 오픈하고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올해 마지막 귤이라고 이야기하며 성큼, 성큼 들어와 귤을 건네주고,그 귤을 너무도 익숙하게 받았던 그날이었다.sns로 각자 우리 동네에 문화공간이 있어든든했다는 우리는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문화 관련 프로그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rgZ9XhRKcMPecGhQhDSTpMY7Bg0" width="500" /> Tue, 10 Dec 2024 16:44:35 GMT blankplayground /@@dJBL/174 이야기들이 눈이 되어 내렸나 보다. /@@dJBL/173 24.12.2.월.7시 2년간 함께 글을 쓰며 나눈 이야기들이 눈이 되어 내렸나 보다. 만나기로 했던 날, 많은 눈이 내렸고, 우리 모임은 12월 초로 연기되었다. &quot;완전 월간ㅇㅇ이잖아!&quot;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미리 보낼 수 있었다. 만나서 맛있는 걸 나누고, 얼굴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위로가 되는 순간! * 내년에 다양한 지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QtzaNsOXhEkCy060vHKat7WV5Mg" width="500" /> Mon, 02 Dec 2024 15:39:10 GMT blankplayground /@@dJBL/173 12월 브&times;부 독서모임&amp;3주년 축하그림선물 /@@dJBL/172 브&times;부를 2년 동안 하면서 성장이 중심이 될 줄 알았던 모임은 각자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고즐기고 있는 나를 마주하는 모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부캐라는건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일이 아닌가? 앞으로의 탐험도 기대해 본다. 수아가 3주년 축하 포스터를 보내왔다. 반짝반짝 별 스티커와 3자를 열심히 연습해서 썼다는데! 겁책모음zip에도 나오는 수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VwuVFg4tZ3Pd8JmYCJBbHTMJ2i4" width="500" /> Sun, 01 Dec 2024 15:29:24 GMT blankplayground /@@dJBL/172 책리뷰 빈칸서재 71 _ 2024.11 탕비실 - 독서모임&amp;책리뷰 /@@dJBL/171 책리뷰 빈칸서재 71 _ 2024.11 탕비실 요즘 얇은 책을 낭독하며 읽고 있다. 후기를 어떻게 올리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낭독모임이 끝난 후 함께 나눈 키워드와 낭독 중간중간 밑줄 친 문장을 줌 모임이 끝난 후 정리하고 방을 나서자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소리를 내며 읽는다는 게 쑥스럽고 어색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집중해서 읽고 있다.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Qy1vj8XxCPfmJnjENYdodPNTbdw" width="500" /> Wed, 20 Nov 2024 15:40:59 GMT blankplayground /@@dJBL/171 할머니 식혜 맛이 난다 /@@dJBL/170 [할머니 식혜 맛이 난다]날씨가 쌀쌀해지면 김장의 계절이 온다.김장 배추를 뽑고, 소금에 절이고, 드디어 김장하는 날이다.올해는 다른 일정 때문에 배추를 뽑는 것 까지만 했고, 대신 김장날에는 남편이 우리 집 대표로 참석했다.김장을 다 하고 나서 외숙모가 한 집당 한 병씩 챙겨준 식혜를 남편이 가져왔다.컵에 얼음을 넣고 식혜를 따라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JBL%2Fimage%2FFhJa76vM789MZUXcgMLl9lJJg7k" width="500" /> Mon, 18 Nov 2024 15:07:23 GMT blankplayground /@@dJBL/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