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숙 /@@dQsc 90년대 부터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학생들을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는 선생님으로 살고 있습니다. 달리기, 캘리그라피, 피아노와 첼로도 즐기면서요! ko Fri, 25 Apr 2025 16:27:29 GMT Kakao Brunch 90년대 부터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학생들을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는 선생님으로 살고 있습니다. 달리기, 캘리그라피, 피아노와 첼로도 즐기면서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_-z3-pW8e2shrZLH3jYUKLQ79gg /@@dQsc 100 100 첼로 17개월차, 첼로 연주회 - 만족감, 센스 오브 세티스팩션 /@@dQsc/103 승현 : (문제를 보며) 쌤! 새티스파이드 satisfied 가 뭐에요? 나 : 그건 만족한다는 뜻이여. 승현 : 그럼 &lsquo;만족감&rsquo;은 뭐에요? 나 : 좀 길어. 따라 해봐. 센스 오브 새티스팩션. sense of satisfaction. 근데 언제 승현이는 만족감을 느껴? 승현 : 음...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요. 사랑받는다고 느낀다는 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EvTEqYn9m4g07kQ9lBbowBTUFW4" width="500" /> Thu, 03 Apr 2025 14:35:25 GMT 민혜숙 /@@dQsc/103 사이판 여행 2 - 바다의 동굴, 그로토에 몸을 던지다 /@@dQsc/102 현지 가이드 : 엄마! 앉지 마요. 나 : 너무 무서워요현지 가이드 : 일어나요. 점프해요나 : 오 마이 갓! (바닷속으로 풍덩) 사이판에 가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이 있다. 그로토 Grotto 라는 천연 해저 동굴이다. 이탈리아어로 grotta, 프랑스어로 grotte가 동굴이니 동굴이라는 뜻인가 싶었다. 사전을 보니 영어로 grott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NxUmLSl65dlG394RGCU3jNexfUw" width="500" /> Wed, 19 Mar 2025 13:34:39 GMT 민혜숙 /@@dQsc/102 사이판 여행 (1) - 꽃 속의 꽃, 부겐빌레아 /@@dQsc/101 나 : 와 여기 봐봐, 꽃 속에 꽃이 있어! 딸 : 와 신기하다!나 : 이 꽃은 싱가포르에 흔한 꽃이었는데 여기도 있네. 딸 : (폰으로 검색 후) 어무이, 그 꽃 이름은 &lsquo;부겐빌레아&rsquo;라고 합니다. 부겐빌레야. 잘 외워지지 않는 꽃 이름이다. 이 꽃은 싱가포르 살 때 식물원에서는 물론이고 육교 위에 길가에 흐드러지게 진분홍으로 피어난 꽃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zKAQv0v2AAkU_8DnsFnGndWuSU0" width="500" /> Mon, 24 Feb 2025 14:29:13 GMT 민혜숙 /@@dQsc/101 은퇴와 첼로 -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dQsc/100 1파트 연주자: 아, 이러다가 &lsquo;제 떼&rsquo;를 제 때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나 : 그럼 저랑 같이 만나서 연습하실래요? 1파트 연주자 : 그러실래요? 그럼 명절 지내시고 저의 샵으로 오세요. 나 : (핸폰을 꺼내며) 일단 연락처를 교환하시죠! 제 떼란 Je te veux, 프랑스어로 &lsquo;난 너를 원해&rsquo;라는 뜻의 곡의 앞 두 단어를 우리식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6up5QR73pXWHEQCf08O7Ph0TvXs" width="500" /> Thu, 30 Jan 2025 14:05:10 GMT 민혜숙 /@@dQsc/100 첼로 17개월, 앙상블 연주회 도전 - 트리오 체험 /@@dQsc/99 선생님 : 팜플렛에 넣을 사진을 준비해 주세요. 나 : 증명사진도 되나요? 선생님 : 아이, 첼로와 같이 찍으셔야죠. 나 : 아! 그럼 연주회 때 드레스도 입나요? 선생님 : 드레스가 없으시면 검정색으로 입으시면 됩니다! 첼로 17개월! 증명사진 말고 첼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선생님이 준비하라고 하니 연주회가 다가왔음을 느꼈다. 3월 22일 토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SfpU7wu-jdNI8Url0q8PpW0uuLA" width="500" /> Fri, 17 Jan 2025 07:25:08 GMT 민혜숙 /@@dQsc/99 두 번째 캘리그라피 전시회 - 아마추어가 좋아 /@@dQsc/98 방문객 : 이 액자가 5천 원 맞아요? 나 : 네, 싸니까 2개 사세요! 방문객 : 이거 너무 싸게 받으시는 거 아니에요? 나 : 아 그런가요? 내년 전시회 때 가격 인상해야겠네요, 하하 &lsquo;참글 캘리그라피&rsquo;. 참으로 글씨를 좋아하고 참된 글씨를 쓰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에서 지은 캘리그라피 동아리 이름이다. 글씨에 진심인 사람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9R09kGPt-SVGm1uR--RspWzciOU" width="500" /> Sun, 22 Dec 2024 15:22:22 GMT 민혜숙 /@@dQsc/98 첼로 15개월 - 소리와 친구가 됨 /@@dQsc/97 선생님 : 봄에 앙상블 연주회를 하려고 해요. 참여하실래요? 나 : 네? 아직 왕초보인데 연주회가 가능할까요? 선생님 : 독주가 아니라 서너 명이 하는 거라 하실 수 있어요. 나 : 와우! 그럼 해볼게요! 첼로 배운 지 15개월이 되었다. 마치 아이를 낳고 나서 아이 개월 수를 셈하면서 키웠던 것처럼 첼로 시작하고도 그러하다. 아이를 하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ZG0emwqtdY7shmuDnfhdS153f5U" width="500" /> Mon, 18 Nov 2024 01:22:25 GMT 민혜숙 /@@dQsc/97 조지아 여행기(3) - 시그나기와 백만 송이 장미 /@@dQsc/96 나 : 얘들아, 요즘 커플들은 데이트 통장이라는 걸 만든다면서?민희 : 누가 돈을 낼지 고민 안 해도 되니까 좋은 거 같아요. 선미 : 남친이 너무 비싼 거 사주면 받기 부담스럽잖아요. 나 : 그렇긴 한데, 상대가 주고 싶은 걸 받는 것도 사랑 아닌가? 학생들에게 데이트 통장에 대해 물어 보았다. 아이들은 찬성이었다. 합리성을 극대화하는 연애법은 더치페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fnoE8-0eJx4qf0rWXU7P678KAjM" width="500" /> Sat, 12 Oct 2024 13:53:15 GMT 민혜숙 /@@dQsc/96 조지아 여행기 (2) - 카즈베기 주타마을 트래킹 /@@dQsc/95 조지아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아마도 카즈베기 지역에서 트래킹을 꿈꾸며 떠날 것이다. 카즈베기는 조지아 북부 지역으로 높은 산이 있고 트래킹 코스가 유명하다. 여행 3일 차 되는 날 밤 스노 벨리라는 곳에 도착해서 스노 호텔에 짐을 풀었다. 이 나라는 9월에는 난방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스노 벨리가 이미 1750m에 달해서 기온이 곤두박질. 몹시 추운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WXEV9NvOGSvN-w5dq4MxXg43e0U" width="500" /> Sun, 06 Oct 2024 13:22:08 GMT 민혜숙 /@@dQsc/95 조지아 여행기 (1) - 동방정교 성당과 강아지들 /@@dQsc/94 조지아공화국은 동방정교 문화와 카즈베기 지역 산악지대에서의 트래킹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서방 카톨릭 문화를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 만난다면 동방정교는 러시아나 조지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조지아라는 나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지만, 동방정교 성당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망설이지 않고 떠날 수 있었다. 서방 카톨릭 전통에서 보는 스테인드글라스와 고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eaIu_FIfSSW7kFChrVm23TqO4PQ" width="500" /> Sat, 28 Sep 2024 09:12:19 GMT 민혜숙 /@@dQsc/94 아름다운 소리 내기 - 인생과 음을 꽉 채우기, 토널리제이션 /@@dQsc/93 선생님: (힝힝 거리는 소리를 내는 나를 향해) 소리를 좀 더 꽉 차게 내셔야죠. 나 :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선생님: 활이 줄에 밀착되도록 힘 조절을 하셔야 해요 나 : 왼손에만 집중했는데 이제 오른손이 더 어렵네요. 하하 첼로 배운지 1년이 지나 스즈키 첼로 교본 3번에 들어와 보니 토널리제이션 tonalization 이란 용어가 나타났다. 각 레슨은 Fri, 06 Sep 2024 14:28:27 GMT 민혜숙 /@@dQsc/93 첼로 1년 - 네잇단 음표는 어렵지만 그래도 멋진 /@@dQsc/92 선생님 : (나와 합주를 마치고) 와 잘하셨어요! 나 : 정말요? 하하 선생님 : 이제 3권으로 가셔도 되겠어요. 나 : (속으로 엄청 신이 나서) 네에!!! 첼로 레슨 받기 시작한 지 딱 1년이 되었다. 작년 8월 17일에 시작해서 1년 동안 48회 레슨을 받으면서 스즈키 첼로 교본 1권과 2권을 마쳤다. 2권의 마지막 곡은 헨델의 부레 Bo<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LYUKyJjx10vnv5FFkMfbjkvU30k" width="500" /> Fri, 16 Aug 2024 06:58:58 GMT 민혜숙 /@@dQsc/92 감사하다는 그 한 마디 - 과외 선생의 희로애락 /@@dQsc/91 나 : 와, 벌써 3년 시간이 흘렀네. 헤어지게 되니 마음이 섭섭하다. 두 명의 여학생 : (묵묵부답 딴청) 나 : 그동안 잘 지냈고 너희들 가르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 오늘이 마지막 수업인데 뭐 하고 싶은 말은 있니? 두 명의 여학생 : 없어요. 4명이 한 팀인 수업에서 두 명의 여학생이 수업을 그만하게 되었다. 한 명은 아산으로 이사 가고, Thu, 08 Aug 2024 01:11:11 GMT 민혜숙 /@@dQsc/91 AI와 과외선생 - 과외 선생이 필요한가? /@@dQsc/90 민아: 쌤! 9월에 뉴욕이랑 워싱턴 가는 영어연수 프로그램이 학교 공지에 떴어요. 나 : 와! 민아도 신청하고 싶은 거야? 민아 : 네 근데 참가하는 동기를 써야해요 나 : 그럼 지선생한테 물어보자! 지선생은 ChatGPT다. 2016년에 출판된 &lt;인간 vs 기계&gt;라는 책에서 김대식 교수는 미래에 성공은 누가 더 좋은 인공지능 비서를 두었느냐 Sat, 27 Jul 2024 13:03:43 GMT 민혜숙 /@@dQsc/90 첼로 레슨 10개월 - 부상과 칭찬 /@@dQsc/89 나 :선생님! 어깨 통증이 계속돼서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왔어요. 선생님 : 지금은 안 아프세요? 나 : 네. 근데 또 아파질까 무서워요. 그냥 몇 달 쉬면서 혼자 연습해 볼까요? 선생님 : 안돼요! 혼자 연습하시면 점점이상한 자세로 연주할 위험이 있어서요... 왼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콕콕 찌르는 통증이 기분 나쁘게 지속되었다. 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PMFxD6Tx33aHr_p_qJOKkN24EOU" width="500" /> Thu, 27 Jun 2024 02:56:09 GMT 민혜숙 /@@dQsc/89 노화감속직업 과외업 - 학생들에게 감사를! /@@dQsc/88 민희: 쌤, 요즘 제가 잠을 못 자요. 나 : 우리 민희는 하루 9시간을 자야 하는데 어쩐 일이냐? 민희 : 어느 고등학교에 가야 할지 고민이 많아서요. 나 : 고민이 있으면 표를 만들어 봐! 올해는 유난히 중3 학생이 많다. 7명의 여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사전조사를 마치고 나더니, 어느 고등학교에 갈지 선택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우리 동네 학교 Wed, 12 Jun 2024 07:19:05 GMT 민혜숙 /@@dQsc/88 제발 나를 떠나 줘 - 공부 자립을 위해 /@@dQsc/87 나 : 아무래도 숙제를 이제부터는 두 배로 내야겠어! 영민 : 안돼요. 수행평가가 죽음인데요. 살려주세요! 나 : 이제 슬슬 나랑 이별하고 혼자 공부해야지! 영민 : 네... 엉엉 영민이는 정말 모범생 그 자체다. 중학교 1학년부터 나랑 과외를 시작했는데 중학교 3년 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단 한 문제도 틀린 적이 없다. 이 사실을 나는 Tue, 04 Jun 2024 13:10:42 GMT 민혜숙 /@@dQsc/87 최고 멋진 노인되기 - 아끼지 말고 다 쓰자 /@@dQsc/86 나 : 반수 공부 잘되어가고 있니? 은비 : 입학하고 나니까 게을러져서 공부 못하고 있어요. 나 : 그럼 전공 공부는 마음에 들어? 은비 : 네! 교수님들도 너무 좋고 전공 공부도 재미있어요. 은비는 올해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이다. 은비의 별명은 &lsquo;처치 베이비&rsquo;. 은비는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아 어머니가 떠나갔고 대한 성공회 교회 Mon, 13 May 2024 03:44:40 GMT 민혜숙 /@@dQsc/86 꽃보다 사람이 예쁘네 - 교토 여행 /@@dQsc/85 판사 : 40년 동안 남편과 행복하게 지낸 비결이 뭔가요? 할머니 : 남편은 항상 내 의견에 동의해 줬어요. 판사 : 그렇군요. 오늘 내셔야 할 벌금이 50달러인데 오늘 지불 가능하신가요? 할아버지 : 아니요. 다 낼 수가 없어요. 할머니 : 아니요. 다 낼 있습니다. 할아버지 : 네! 오늘 다 낼 수 있습니다. 인스타에 짧은 동영상에서 본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wSz6WoJaxWSdZc3Kqi9jccwKyiQ" width="500" /> Sat, 06 Apr 2024 02:49:39 GMT 민혜숙 /@@dQsc/85 자녀에게 영어원서 읽게 하려면 - 호기심부터 챙기세요 /@@dQsc/84 어머니 : 선생님, 제 아이가 미국을 폭파시켜 버리고 싶다고 해요. 나 : 이런. 영어가 엄청 싫어졌나 보네요. 어디서 공부하고 있나요? 어머니 : 제가 가르치고 있어요. 영어 원서를 빨리 읽혀야 해서요. 나 :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초등학교 4학년 어머니께 상담 전화가 왔다. 나에게 학생을 보내주시는 영어 공부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Qsc%2Fimage%2F1FKONyyLLT-XK5fVWQFGKT_X08k" width="500" /> Thu, 21 Mar 2024 04:26:20 GMT 민혜숙 /@@dQsc/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