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꾸다 /@@dba0 예민한 엄마가 나로 살아가기 위해 꿈을 꾸며 글을 씁니다. 글쓰기 고민, 성장통 육아 일기, 미니멀 라이프 도전, 미국 생활, 해외 육아 등 소소한 일상을 기록합니다. ko Fri, 25 Apr 2025 13:57:39 GMT Kakao Brunch 예민한 엄마가 나로 살아가기 위해 꿈을 꾸며 글을 씁니다. 글쓰기 고민, 성장통 육아 일기, 미니멀 라이프 도전, 미국 생활, 해외 육아 등 소소한 일상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ULhqf3rbYbwFbCzh5Ibg56z-fnQ.png /@@dba0 100 100 미국에서 4년 살면 영어 실력도 4배가 될까. - 피할 것인가, 마주할 것인가. /@@dba0/191 &ldquo;미국에서 살다 오면 영어는 많이 늘어서 오겠네.&rdquo; 미국 생활이 길어지면서 이 말을 듣는 일이 많아졌다. 미국에 있으니 아이도 너도 영어가 금방 늘지 않겠냐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온통 영어로 가득한 환경에서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도 늘 것이라고. 그러나 현실은 좀 달랐다. 어딜 둘러보아도 한국어가 있어야 할 자리에 영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B_fYGPLMg1aBCyZ6yKijreXZy-g.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10:45:58 GMT 꿈을꾸다 /@@dba0/191 도서관만 있다면, 어디든 괜찮은 우리 - 미국에서 도서관 도장 깨기를 하는 이유 /@@dba0/190 도서관 도장 깨기. 4년 동안 내가 한 일 중 가장 즐겁고 재밌는 일이다. 도장 깨기는 여러 도장(무술 수련장)을 하나씩 찾아가며 겨루고 이기면서 실력을 입증한다는 뜻이다. 요즘은 여러 장소나 분야를 하나씩 정복하듯 경험해 볼 때도 이 표현을 쓴다. 지도에 발자국을 찍듯, 숨겨진 보물을 찾듯 우리는 동네 도서관을 하나씩 찾아다녔다. 지도에 표시해 보니 총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olgLmDl58m7Bvsk3V5DIkcVKkgE.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14:39:55 GMT 꿈을꾸다 /@@dba0/190 만국 공통, 육아는 미국에서도 ing. - 어디든 좋지만, 미국 육아에서 느낀 3가지 /@@dba0/189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장소만 바뀌는 육아의 연장, 여행이라는 이름의 극기 훈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nbsp;홀로 떠날 때는 두 손 두 발 가볍게 들뜬 마음으로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떠날 때는 가까운 어딘가에 가더라도 가방 속에 빠진 게 없는지 몇 번이고 확인하게 된다. 두 손 두 발은 무거워도 마음은 들뜬다.&nbsp;이유식 시작 전과 후, 유아식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eyxxjkb1vTwVTBIVKWms5sE62-Q" width="500" /> Sun, 06 Apr 2025 11:57:46 GMT 꿈을꾸다 /@@dba0/189 멀리서 쓰는 엄마 이야기 - 그리움은 화면 너머에. /@@dba0/188 눈앞이 흐려진다. 눈물이 쉬지 않고 차오른다. 그저 엄마를 떠올렸을 뿐인데. 부모님, 특히 엄마는, 왜 쓰기만 해도 마음이 찌르르해지고 눈물부터 나는 걸까. 아랫입술을 깨문다. 엄마 이야기를 쓰려고 하는데,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엄마 생각만 해도 이렇게 되는 건, 엄마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부족한 딸이라 그런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FaIktxXF4z0y8cLf7EPFrpzU56k.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14:02:17 GMT 꿈을꾸다 /@@dba0/188 오늘도 남편은 연구 중 - INTP남편과 ESFJ아내의 서로 다른 연구 /@@dba0/187 남편을 처음 만났던 2010년 봄, 그는 실험 중이었다. 아직 교제를 시작하기 전, 흔히 말하는 &lsquo;썸&rsquo;을 타던 때에도 그는 바빠 보였다. 실험이 예정보다 길어져서 약속을 미뤄지는 일도, 갑자기 실험이 잡혔다며 약속이 바뀌는 일도 종종 있었다. 실험이나 연구에 대해서 잘 몰랐기에(지금도 잘 모르지만), 그런 그의 일상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와 함께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wO7lR3Dc3DtRATgUXv-0vDp5JlI.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14:48:57 GMT 꿈을꾸다 /@@dba0/187 두 돌 전에 온 아이, 여섯 살이 되다. - 고맙고 기특한, 아이의 성장과 시간. /@@dba0/186 아이는 오늘도 자라고 있다. 아이는 19개월에 미국에 와서 어느덧 61개월이 되었다. 두 살도 되지 않던 아이가 이제 여섯 살 어린이가 된 것이다. 아이는 여섯 살 인생 중 자기가 태어난 한국보다 낯선 땅이었던 미국에서 더 오래 살았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고맙고 기특한 마음이 든다. 아이는 말이 빨리 트인 편이었다. 미국에 온 첫 해에도 자기가 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41nANgrX4bNV2qGvEzuSnjTBrrM.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11:23:58 GMT 꿈을꾸다 /@@dba0/186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 우리의 시작 - 4년의 미국살이, 나와 아이가 자라온 시간 /@@dba0/185 출국 석 달 전, 갑작스레 미국행이 결정됐다. 16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출국 준비를 시작했다. 틈날 때마다 짐을 정리하고, 출국 전 해야 할 일들을 적어 내려갔다. 해외살이 준비만으로도 막막한데, 아이까지 함께 간다는 생각에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갔다. 게다가 아이의 낮잠은 짧아지고, 밤잠은 늦어지고, 짐 정리는 끝이 없어 보였다. 출국하는 날 아침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KolPoKCEHjnewUXZaptgCJOx6IM.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09:19:43 GMT 꿈을꾸다 /@@dba0/185 엄마 손은 약손. - 손으로 이어가는 사랑의 이야기 /@@dba0/184 엄마 손은 약손. 아이는 배가 아플 때면 내 손을 찾는다. 볼록 나온 아이의 배 위로 내 손을 올리고 빙글빙글 문지른다. &quot;엄마 손은 약손, 우리 아기 아프지 마라.&quot; 흥얼거리며 쓰다듬는다.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심리적인 효험은 확실해 보인다. 낑낑거리던 아이의 얼굴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걸 보면. &quot;엄마가 약손 해줘서 괜찮아졌어요!&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50-8vJvVLGwVOxGOEpY_c9Swt34.png" width="500" /> Sun, 26 Jan 2025 09:50:01 GMT 꿈을꾸다 /@@dba0/184 어김없이 돌아온 새해 목표, 미니멀 라이프. -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dba0/183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 마음으로 정리정돈을 꿈꾸기 좋은 타이밍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목표로 무엇부터 버려야 하는지,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기도 좋은 때이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미니멀 라이프 도전 의욕이 돌아왔다. 미니멀 라이프를 향한 마음이 사라진 적은 없었지만, 실천력이 사그라든 날들이었다. 그래서 도전 의욕이 돌아왔을 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_kI38Eu1j-5hz68pxpYYDWQne-Y.jpg" width="500" /> Tue, 07 Jan 2025 11:25:13 GMT 꿈을꾸다 /@@dba0/183 2024 우리 가족 최고의 순간은? - 조금 더 나은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다짐과 감사 /@@dba0/182 2024년이 가고, 2025년을 맞이하기 전에 아이와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그동안은 아이가 어리기도 하고, 나도 기운이 없어서 생각만 해오던 일이었다. 그 일은 2024년을 돌아보면서 각자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나누는 일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찍었던 사진 중에서 각각 3장씩 골라냈다. 그리고 사진을 훑어보면서 아이와 있었던 일들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Pam7NEgqsCshtGlghiL4VVZWTeo.jpg" width="500" /> Wed, 01 Jan 2025 14:00:54 GMT 꿈을꾸다 /@@dba0/182 미국에서 병원에 간다면? - 미국에서 겪어 본 의료 시스템과 의료비 이야기 /@@dba0/181 미국은 보험료도 비싸고, 의료비도 비싸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제발 병원에 갈 일은 생기지 않기를 바라곤 했다. 어지간히 아픈 게 아니고서는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발가락이 부러졌나 싶을 정도로 퉁퉁 붓고 멍이 들어도 몇 주 동안 버티며 자연치유를 하는 사람도 많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거기다가 한국에 잠시 돌아갔을 때 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LqcJCpD1q4f3LnSN-gUC4klAFcQ.jpg" width="400" /> Wed, 01 Jan 2025 12:40:07 GMT 꿈을꾸다 /@@dba0/181 한해 끝에 적어보는 가족 이야기. - 미우나 고우나, 우리는 서로의 안전바. /@@dba0/180 우리 가족은 나, 남편, 딸 이렇게 3명으로 이뤄져 있다. 아이가 내년이면 5살이 되는데, 둘째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을 여전히 받곤 한다. 내 마음에서 둘째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지만, 아이는 자기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 한다. 아이의 말을 들을 때면, 시간이 지난 뒤에 후회할까 봐 두렵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마음으로는 가족계획을 세울 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SSJz85xF8RZt7_TVryhdvS5j1_E.jpg" width="500" /> Sat, 28 Dec 2024 15:26:02 GMT 꿈을꾸다 /@@dba0/180 에필로그-당신의 ㄱㄴㄷ은? - 평범한 단어 속의 특별한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dba0/179 2023년 10월 28일에 시작한 이야기를 1년이 지난 뒤에야 끝맺었다. 연재를 시작할 때 44개월이었던 아이는 56개월이 되었다. 이 연재가 끝날 때쯤에는 나의 육아 생활도 달라져 있을까 궁금했었다. 어쩌다 보니 1년이 지나버렸지만, 나는 여전히 엄마라는 자리와 고군분투 중이다. 남편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제는 조금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냐며, 안타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EGg1PIyuOUONs3a3INijAMQTkrI.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13:28:25 GMT 꿈을꾸다 /@@dba0/179 ㅎ-하루 - 아이와 육아인의 아주 보통의 하루. /@@dba0/178 하루는 대개 자정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를 뜻한다. 혹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드는 것이 하루의 시작과 끝이라고 본다. 육아인의 하루는 어떠할까. 육아에서는 먹놀잠의 패턴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을 본 적이 있다. 먹고 놀고 자는 순서가 규칙적으로 자리 잡아야 육아가 수월해지고 아이에게도 좋다고 들었다. 먹놀잠은 아이가 어릴 때뿐만 아니라 자라는 동안에도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LxVgDXUws0EwCIGh6KrbHBB-gkY.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12:50:55 GMT 꿈을꾸다 /@@dba0/178 ㅍ-편식 -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dba0/177 편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어떤 특정한 음식만을 가려서 즐겨 먹는 것을 말한다. 편식하면 영양 불균형이 이뤄지므로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다. 어릴 적에 반찬 투정하다가 부모님이나 친척 어르신께 혼났던 경험도 흔하다. 학교에서도 특정 요일을 잔반 없는 날이라고 해서 배식받은 것을 버리지 않고 잘 먹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그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glHk72M3K-Hu1dLoU47rBDRMjsk.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12:45:43 GMT 꿈을꾸다 /@@dba0/177 ㅌ-태도 - 육아의 태도, 무엇이 중요할까. /@@dba0/174 육아에는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 태도는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 또는 그 마음가짐이 드러난 자세를 뜻한다. 태도는 우리 삶 전반에서 강조되며, 일, 인간관계 등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는 중요하다. 또한,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육아 태도는 그 어떤 요인보다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육아에 대한 태도 혹은 양육 태도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BzY4AfkmuTrf2ZfcFzod9bPtqqw.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7:29:33 GMT 꿈을꾸다 /@@dba0/174 4살 아이와 LA 여행, 여행과 훈련 그 사이 어디쯤. - 돌아보면 결국 추억. /@@dba0/173 미국에 왔을 때부터 언젠가 시간이 맞으면 LA에 살고 있는 남편 동기 부부를 만나기로 했다. 남편의 휴가는 주로 여름이었다. 첫해 여름에는 미네소타 덜루스에 다녀왔고, 그다음 해에는 캐나다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다. 세 번째 여름인 올해는 어디로 갈 것인가 고민했다. 겨울에 갔던 뉴욕을 갈 것인지, 가보지 않았던 다른 곳을 찾아볼 것인지 등.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nVTtYiQs6vfP4rBtO-gqxjWlZkI" width="500" /> Tue, 20 Aug 2024 19:58:10 GMT 꿈을꾸다 /@@dba0/173 고장인가 불량인가. - 자아도 A/S가 될까. /@@dba0/172 어딘가 고장이 난 게 틀림없다. 이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엉망진창일 리가 없으니. 몸도 마음도 쫓기듯 달리고 있다. 그러나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모른다. 달리고 있으니 숨이 차고 쉬고 싶다. 그러나 멈추는 방법도 잊은 듯 달리기만 한다. 하고 싶은 게 많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다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a9fimwLjlfK8ORxk9Kb8NJ763w.jpg" width="500" /> Thu, 29 Feb 2024 17:13:53 GMT 꿈을꾸다 /@@dba0/172 ㅋ-카페 - 굳이 아이와 카페를 가는 이유. /@@dba0/171 어린애를 데리고 왜 이런 곳에 오는 거지? 노 키즈 존은 어느 정도 필요한 것 같아. 아이가 있으면 커피는 그냥 집에서 마시는 게 낫지 않나? 남편은 일하러 간 동안, 엄마는 이렇게 카페에 와서 쉴 여유도 있고 좋겠네. 이런 말을 들어보거나 한 적이 있는가. 솔직히 아이가 없던 시절의 나는 이 중 몇몇 문장을 내뱉거나 생각한 적이 있다. 아이와 카페에 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F30aPutGIwyou4hh6c7JG_hlgyw.jpg" width="500" /> Sun, 10 Dec 2023 11:14:02 GMT 꿈을꾸다 /@@dba0/171 ㅊ-충분하다 - 충분과 완벽 그 사이에 서 있습니다. /@@dba0/170 충분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lsquo;모자람이 없어 넉넉하다.&rsquo;이다. 빈틈없이 가득 채워지지 않아도, 부족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뜻이다. 물 잔이 있고, 거기에 절반의 물이 담겨 있다. &lsquo;물이 반이나 남았네.&rsquo;와 &lsquo;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네.&rsquo;라는 관점 차이에서도 충분과 부족을 떠올릴 수 있다. 물 잔이 가득 차 있지 않더라도 우리가 어떤 상황이나 마음인지에 따라 다르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ba0%2Fimage%2FF4hipR2x5RQVep0_MuxLqXnLRP0.jpg" width="500" /> Sat, 02 Dec 2023 18:08:58 GMT 꿈을꾸다 /@@dba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