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을고옴 /@@dl9s 안녕하세요. 새내기 작가 만을고옴입니다.마늘곰을 발음나는데로 읽을때 나는 소리입니다.그냥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글로 여러분을 찿아 뵙겠습니다. ko Mon, 28 Apr 2025 23:14:25 GMT Kakao Brunch 안녕하세요. 새내기 작가 만을고옴입니다.마늘곰을 발음나는데로 읽을때 나는 소리입니다.그냥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글로 여러분을 찿아 뵙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cKBWi8%2FbtrfRDDWob2%2FkSKUXiCdlDI6ehweH9MmH0%2Fimg_640x640.jpg /@@dl9s 100 100 아버지와 아들, 아들과 아버지 - 2. 아버지의 신앙 /@@dl9s/10 아버지의 유년 시절은 부유하지 못했다. 시골 깡촌! 주변을 쑥 둘러보면 산등성이에 막혀있는 촌구석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고랭지 지대라, 농사 지어봤자 1년 치 먹을 식량 밖에 되질 않는다. 1년 치 먹을 식량이라 해도 생필품을 교환하고 나면 식량은 부족하기 마련이다. 아버지는 9살 때부터 지게를 짊었다고 했다. 산으로 올라가 난방용 땔감을 지게에 올려 짊어 Mon, 28 Apr 2025 12:49:59 GMT 만을고옴 /@@dl9s/10 화물은 사랑을 싫고 - -3- 초보 용달기사의 액땜 /@@dl9s/7 용달을 시작하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일단 1톤 화물차를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화물 운송 허가를 받은 영업용 자동차 넘버를 매입해야 한다. 중고차로 영업용 넘버가 달린 화물차를 구입해도 되지만, 난 새 차로 계획하고, 넘버 매매상에게 넘버를 매입하여 새 화물차에 영업용 넘버를 달았다. 넘버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영업용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9s%2Fimage%2FB-bOM4FIGrIExdseas05ahPChgE" width="500" /> Sun, 27 Apr 2025 15:16:02 GMT 만을고옴 /@@dl9s/7 비염의 성지라 불리는 곳, 양주 남면의 '고의원' - 환절기 비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을 위해 공유합니다. /@@dl9s/6 2025년 4월 26일, 소풍 가기 좋은 날입니다. 민들레, 소나무 등의 꽃가루도 바람을 타고 하늘을 여유롭게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비염 환자들은 이 시기만큼은 아이러니하게도 고통이 수반되는 악몽의 시간으로 변모합니다. 저희 첫째 아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이맘때만 되면 눈과 얼굴 전체가 간지 롭다합니다. 손으로 얼굴을 하도 긁어서 얼굴엔 상처 투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9s%2Fimage%2F5j_0vcaSlpxGuiL33PgrplWceMo.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09:59:55 GMT 만을고옴 /@@dl9s/6 트럭커 Mr.곰 - 1. 난 말이야 /@@dl9s/5 난 가슴에 반달무늬가 박혀있는 반달곰이다. 지리산에만 반달곰이 서식할 거라는 선입견을 버렸으면 한다. 난 강원도의 두 개의 깊은 계곡이 아우르는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여기 사람이 모여 사는 부락을 '아우라치'라고 불렀다. 아침에 일어나면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개울로 내려가 물고기를 잡아서 아작아작 씹어먹고, 낮에는 벌을 쫓아 꿀을 따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l9s%2Fimage%2Fgj83h8J8_vAV_NhiK9Y1ZplCjZo.png" width="500" /> Fri, 25 Apr 2025 17:37:16 GMT 만을고옴 /@@dl9s/5 화물은 사랑을 싫고 - - 2화 - Begin of trucker /@@dl9s/3 내가 화물 1톤 용달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 화물을 시작하기 전에 많은 고민들이 있었다. 내 나이 40대 중반, 기계설계직으로 15년 경력이 있다. 하지만, 한 회사의 15년이 아니라 많은 곳을 이직해야만 했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컴퓨터계열의 일을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2년제 컴퓨터학과를 졸업하게 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Fri, 25 Apr 2025 06:27:05 GMT 만을고옴 /@@dl9s/3 화물은 사랑을 싣고 - -&nbsp;&nbsp;1화 - 난 1톤 용달 기사다. /@@dl9s/2 나는 1톤 용달 드라이버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화물을 싣고 운임을 받는다. 원룸같은 작은 이삿짐이나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한다. 어떤이들은 용달이나 화물운전자 직업에대해 비천하다고 생각 할수 도 있지만, 지금의 이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나는 이 직업이 고귀하다. 고객들의 사연이 담은 귀한 물건을 이송하는 귀한 직업이라 난 생각한다. 옛 화물을 운송하셨던 Sun, 20 Apr 2025 23:31:42 GMT 만을고옴 /@@dl9s/2 아버지와 아들, &nbsp;아들과 아버지 - 1. 엄격한 아버지 /@@dl9s/1 지금은 &nbsp;많이 누그려지셨다. 그땐 엄청 엄격하셨다. 얼마 전에 내가 아버지에게 물어봤다. &quot;그때 왜 그러셨냐고~??&quot; 아버지는 대답하셨다. &quot;그렇게 하면 강하게 키우는 줄 아셨다고, 그리고 이제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겠다고&quot; 아버지는 내가 집에서 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때 아버지는 쌀가게 및 도매업을 운영하셨다. 난 15살 때부터 아버지를 Sun, 20 Apr 2025 23:30:58 GMT 만을고옴 /@@dl9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