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운사 /@@dnkt 금삿갓 운사(芸史) 금동수(琴東秀) : 삿갓 쓰고 아무 생각 없이 이 세상을 떠도는 헛똑똑이 떠돌이. 헛똑똑이의 기록도 기억보다 똑똑할까? 난득호도(難得糊塗)를 꿈꾸며..... ko Sun, 04 May 2025 13:00:47 GMT Kakao Brunch 금삿갓 운사(芸史) 금동수(琴東秀) : 삿갓 쓰고 아무 생각 없이 이 세상을 떠도는 헛똑똑이 떠돌이. 헛똑똑이의 기록도 기억보다 똑똑할까? 난득호도(難得糊塗)를 꿈꾸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IzC5p%2FbtqNLQDsFcB%2FG1xLYdC5JV01nPCmmRHWk1%2Fimg_640x640.jpg /@@dnkt 100 100 3. 花爛春城(화란춘성) - 2025년 4월 시회(詩會) - 友中(우중) 金昇漢(김승한) /@@dnkt/1198 花爛春城(화란춘성) - 友中(우중) 金昇漢(기승한) 花爛春城佳節回 화란춘성가절회 ○●○○○●◎ 봄 성에 꽃이 난만한 가절이 돌아오고 騷朋聚會盛筵開 소붕취회성연개 ○○●●●○◎ 성대한 잔치 열고 소붕들 모임 가겠네. 連翹岸上惠風到 연교안상혜풍도 ○○●●●○● 개나리 핀 언덕에 봄바람 불어오고 楊柳溪邊滋雨來 양류계변자우래 ○●○○○●◎ 버들잎 핀 개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rCtnwoItVtRw3oQ67Ewz_wdEKT4.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04:00:02 GMT 금운사 /@@dnkt/1198 2&gt; 別杜審⾔(별두언심) / 두심언을 이별하며 - 금삿갓의 漢詩工夫(250428) /@@dnkt/1210 別杜審⾔(별두언심) / 두심언을 이별하며 - 宋之問(송지문) 臥病⼈事絶 와병인사병 ●●○●● 병으로 누우니 인사가 끊어지고(사람 할 일 못하고) 嗟君萬⾥⾏ 차군만리행 ○○●●◎ 아! 그대는 멀리 떠나는구나. 河橋不相送 하교불상송 ○○●○● 하수(河水) 다리에서 송별하지 못하니 江樹遠含情 강수원함정 ○●●○◎ 강가 나무에 아득히 먼 정이 어리네. 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0fG-BUuqoemOz76XxHdbQIq4Wdc.JPG" width="450" /> Sun, 04 May 2025 00:14:55 GMT 금운사 /@@dnkt/1210 67. 鬟戴眼含(환대안함)-백련시(百聯詩) -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dnkt/1180 鬟戴玉梳新月曲(환대옥소신월곡) ○●●○○●● 쪽진 머리에 옥 빗 꽂으니 굽어진 초승달 같고 眼含珠淚曉花濃(안함주루효화농) ●○○●●○○ 눈에 구슬 같은 눈물을 머금으니 짙은 새벽 꽃 같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E02_3hxD6UJ_TfQ1QwHYeX3Wf6U.JPG" width="500" /> Sat, 03 May 2025 22:00:01 GMT 금운사 /@@dnkt/1180 2. 花爛春城(화란춘성) - 2025년 4월 시회(詩會) - 蒼巖(창암) 鄭在七(정재칠) /@@dnkt/1197 花爛春城(화란춘성) - 蒼巖(창암) 鄭在七(정재칠) 花爛京城瑞氣長 화란경성서기장 ○●○○●●◎ 경성에 꽃 만발하니 서기가 장장한데 會吟瓊席暮春光 회음경석모춘광 ●○○●●○◎ 회음하는 경석에는 모춘이 광채로다. 蝶蜂亂舞召詩客 접봉난무소시객 ●○●●●○● 접봉의 난무는 시객을 부르고 桃李淸香滿草堂 도리청향만초당 ○●○○●●◎ 도리의 청향은 초당에 가득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KM2-7XMaY6DCj33TVqWXsgbrUYk.JPG" width="500" /> Sat, 03 May 2025 04:00:01 GMT 금운사 /@@dnkt/1197 143. 憶毁譽(억훼예) / 비방과 기림을 생각함. - 금삿갓의 漢詩自吟(250428) /@@dnkt/1216 憶毁譽(억훼예) / 비방과 기림을 생각함. - 금삿갓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拙句(졸구) 品資褒貶盍難事 품자포폄합난사 ●○○●●○● 자질을 평가함이 어찌 어려운 일 아닐까 厭毁求譽世俗宜 염훼구예세속의 ●●○○●●◎ 비방은 싫고 명예를 구함은 세상의 마땅한 풍속 見過他人容不責 견과타인용불책 ●●○○○●● 남의 허물 보면 꾸중 말고 용서하고 聞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Xa1_Nuzn2NbwJAYrUlZCHXILmA8.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23:08:19 GMT 금운사 /@@dnkt/1216 66. 巷深稻熟(항심도숙)-백련시(百聯詩) -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dnkt/1179 巷深人靜晝眠穩(항심인정주면온) ●○○●●○● 골목 깊어 인적이 고요하니 낮잠 자기 편안하고 稻熟魚肥秋興饒(도숙어비추흥요) ●●○○○●○ 벼가 익고 고기가 살찌니 가을 흥취 넉넉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ZKCwdocej__PSrIKkwki2tZPSdw.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22:00:00 GMT 금운사 /@@dnkt/1179 1. 花爛春城(화란춘성) - 2025년 4월 시회(詩會) - 耘村(운촌) 金徹壎) /@@dnkt/1196 花爛春城(화란춘성) - 耘村(운촌) 金徹壎(김철훈) 經寒病客迓陽春 경한병객아양춘 ○○●●●○◎ 추위 겪은 병든 나그네 양춘을 맞으니 齊發群花爛漫辰 제발군화난만신 ○●○○●●◎ 일제히 핀 많은 꽃들이 난만할 때일세. 日暖鶯啼隨柳落 일난앵제수유락 ●●○○○●● 따스한 날씨에 꾀꼬리 울며 버들 따라 즐기고 雨晴蝶舞聞香頻 우청접무문향빈 ●○●●●○◎ 비 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Fft70UVCgTqAZZn36_q8GRjiyZE.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04:00:02 GMT 금운사 /@@dnkt/1196 4. 베트남까지 떠내려간 조선인 - 김태황(金泰璜) - 옛사람의 비밀 이야기 /@@dnkt/1214 여행을 즐기는 방랑벽의 금삿갓은 주로 비행기를 타고 다니니까 표류(漂流)의 위험은 없다. 그런데 과거 역사에는 바다를 항해하려면 노련한 뱃사람의 오랜 경험과 튼튼한 배, 무사 항해를 위한 신의 가호(加護)에 대한 믿음이 필수적이다. 금삿갓의 선조 금훈(琴熏) 공(公)도 1272년에 삼별초(三別抄)의 초유사(招諭使)로 임명되어 그들을 타이르러 제주로 향하다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oRYXFcTImvSecLtjIkOdP4YYknQ.jpg" width="500" /> Fri, 02 May 2025 01:21:28 GMT 금운사 /@@dnkt/1214 1&gt; 途中寒⻝(도중한식) / 가는 중에 한식 - 금삿갓의 漢詩工夫(250427) /@@dnkt/1209 途中寒⻝(도중한식) / 가는 중에 한식 - 宋之問(송지문) ⾺上逢寒⻝ 마상봉한식 ●●○○● 말 위에서 한식을 만나니 途中屬暮春 도중속모춘 ○○●●◎ 가는 길에 늦봄(3월)이 되었네. 可憐江浦望 가련강포망 ●○○●● 강 포구를 바라보니 가련하구나. 不⾒洛橋⼈ 불견낙교인 ●●●○◎ 낙교(고향) 사람들은 보이질 않네. 寒⻝(한식)은 ⾃冬⾄(자동지)로 ⼀百<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Lr-orPZtHCiLabAkoeWCOVWxH1U.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22:32:57 GMT 금운사 /@@dnkt/1209 65. 天空葉盡(천공엽진)-백련시(百聯詩) -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dnkt/1178 天空絶塞聞邊雁(천공절색문변안) ○○●●○○● 하늘 끝 변방에는 기러기 울음소리만 들리고 葉盡孤村見夜燈(엽진고촌견야등) ●●○○●●○ 낙엽 진 외로운 마을엔 밤 등불만이 보이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4Vyt8QSO2-8uykpzDkwsBXrpK5A.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22:00:00 GMT 금운사 /@@dnkt/1178 10. 雪中梅(설중매) - 25년 3월 시회(詩會) - 栢村(백촌) 權奇甲(권기갑) /@@dnkt/1195 雪中梅(설중매) - 栢村(백촌) 權奇甲(권기갑) 桃李不群經夏冬 도리불군경하동 ○●●○○●◎ 복숭아 자두는 여름 겨울 지나 최고이지만 凌寒孤節伴靑松 능한고절반청송 ○○○●●○◎ 추위 무릅쓴 외로운 절개 푸른 솔과 짝이네. 未春蓓蕾春煙動 미춘배뢰춘연동 ●○●●○○● 아직 봄 아닌데 꽃봉오리 봄기운 어리고 當臘芬芳臘靄濃 당랍분방납애농 ○●○○●●◎ 섣달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CY3DXC2WRPIv4bYPVR8LNXm6CWw.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04:00:00 GMT 금운사 /@@dnkt/1195 37. 예술과 외설, 범죄 사이의 애로서(曖露書) - 다리를 벌리는 것은 입을 벌리는 것이다. /@@dnkt/1213 대문의 사진은 익명(匿名)의 여성 예술가 모임인 게릴라 걸스(Guerrilla Girls)가 여성 예술가의 차별에 대하여 항의하며 발표한 광고 사진이다. &ldquo;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여성은 옷을 벗어야 할까요?&rdquo; 이는 현대 미술분야의 4% 미만의 여성 예술가만이 메트 미술관에 진입하는데 반해, 전시되는 누드의 76%가 여성이라고 주장한다. 여성의 능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FBnrZlMbD8ZEHfs8uhcSQHjikzQ.jpg" width="500" /> Thu, 01 May 2025 00:38:32 GMT 금운사 /@@dnkt/1213 64. 殘星長笛(잔성장적)-백련시(百聯詩) -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dnkt/1177 殘星數點雁橫塞(잔성수점안횡색) ○○●●●○● 새벽 별 드믈 즈음 기러기 떼 변방을 가로 지르고 長笛一聲人倚樓(장적일성인의루) ○●●○○●○ 긴 피리 한 소리에 사람들은 누각에 기대는구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uLfhLHv2YhEGnU2r9-oAOhuJSuo.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22:00:00 GMT 금운사 /@@dnkt/1177 9. 雪中梅(설중매) - 25년 3월 시회(詩會)&nbsp;-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dnkt/1165 9. 雪中梅(설중매) - 芸史(운사) 琴東秀(금동수) 早梅何急綻香脣 조매하급탄향순 ●○○●●○◎ 이른 매화 무엇이 급해 향기 입술 터뜨리나 昨夜銀花冪四隣 작야은화멱사린 ●●○○●●◎ 어젯밤 흰 눈이 사방을 덮었는데. 美麗愁容凌紫躑 미려수용능자척 ●●○○○●● 미려하고 근심스런 얼굴은 붉은 철쭉 능가하고 孤高貴態比靑筠 고고귀태비청균 ○○●●●○◎ 고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_CeoQ8a3Wv9Lko4AKLrRCI1m1pQ.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04:00:00 GMT 금운사 /@@dnkt/1165 36. 가죽옷과 게이들의 우상인 톰의 애로서(曖露書) - 프레디 머피의 우상 토우코 락소넨 /@@dnkt/1208 대부분의 독자들은 영국 보컬 그룹 퀸(Queen)의 리드 보컬 가수인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는 잘 알지만, 일명(一名) 핀란드의 톰(Tom of Finland)으로 불리는 토우코 락소넨(Touko Laaksonen, 1920-1991)은 잘 모를 것이다. 그가 바로 머큐리가 영웅시하는 가죽옷과 게이(Gay)들의 우상인 핀란드의 예술가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puEDHvg4dKxlSGtJ0uZgQB00TKM.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22:46:08 GMT 금운사 /@@dnkt/1208 63. 羅袖玉顔(나수옥안)-백련시(百聯詩) -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dnkt/1176 羅袖遮容雲裡月(라수차용운리월) ●●○○○●● 비단 소매로 얼굴을 가린 건 구름 속의 달이요, 玉顔開笑水中蓮(옥안개소수중련) ●○○●●○○ 옥 같은 얼굴에 웃음 띤 것은 물속의 연꽃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FIw3HoaX3HVkXRPct1giqchIvIw.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22:00:02 GMT 금운사 /@@dnkt/1176 8. 雪中梅(설중매) - 25년 3월 시회(詩會)&nbsp;- 文耕(문경) 趙東國(조동국) /@@dnkt/1164 8. 雪中梅(설중매) - 文耕(문경) 趙東國(조동국) 積雪山川暢八荒 적설산천창팔황 ●●○○●●◎ 산천에 눈이 쌓여 온천지 덮였는데 一枝梅發吐幽香 일지매발토유향 ●○○●●○◎ 한 떨기 매화 피어 그윽한 향기 뿜는다. 玉腮婧體葩姿態 옥시청체파자태 ●○●●○○● 옥 같은 뺨 날씬한 몸매의 꽃과 凌凍防風鐵幹裝 능동방풍철간장 ○●○○●●◎ 온갖 추위와 바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ZcPn1wTBOwwXs-I1mqJhhg6V2S0.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4:00:00 GMT 금운사 /@@dnkt/1164 35. 인간 욕망의 근원에 대한 애로서(曖露書) - 욕망의 근원을 찾아서 /@@dnkt/1207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포유류(哺乳類)는 엄마의 자궁에서 생식기를 통해서 탄생한다. &lsquo;종의 기원&rsquo;의 아니라 생명의 기원이 어디인지 밝히고자 했는지 모르지만 귀스타브 꾸르베(Gustave Courbet)는 1866년 한 해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만한 두 점의 그림을 그린다. 두 작품은 너무나 유명한 &lt;잠(Le Sommeil)&gt;과 &lt;세상의 기원(L'Origin<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Zdnv03bjnchBwNkkBBAbfK1xXu4.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00:17:21 GMT 금운사 /@@dnkt/1207 62. 輕揭暗垂(경게암수)-백련시(百聯詩) -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dnkt/1175 輕揭畵簾容乳燕(경게화렴용유연) ○●●○○●● 그림주렴을 살짝 들어 새끼 제비를 맞이하고 暗垂珠淚送情人(암수주루송정인) ●○○●●○○ 구슬 같은 눈물 몰래 흘리며 정든 임을 보내는구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oEX-Er-BI7CXsBjYsPV_MV39K5s.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22:00:00 GMT 금운사 /@@dnkt/1175 7. 雪中梅(설중매) - 25년 3월 시회(詩會)&nbsp;- 析荷(석하) 金性兌(김성태) /@@dnkt/1163 7. 雪中梅(설중매) - 析荷(석하) 金性兌(김성태) 春到公園殘雪寒 춘도공원잔설한 ○●○○○●◎ 봄 이른 공원에 설한이 남았는데 梅花紅綻映欄干 매화홍탄영난간 ○○○●●○◎ 매화꽃 붉게 피어 난간에 비치네. 年年發芽魂無限 연년발아혼무한 ○○●●○○● 연년이 싹을 내어 그 혼이 무성하고 歲歲加甤精未闌 세세가유정미란 ●●○○○●◎ 해마다 열매 더해 그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nkt%2Fimage%2F-S45U-Rbm667sWmnJbjSMMDaezY.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4:00:00 GMT 금운사 /@@dnkt/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