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쓰범프 /@@drDQ 인사+일에 대한 시각, 현재를 살아 낼 신선한 관점으로 리모델링 공사 중 ko Tue, 06 May 2025 18:38:23 GMT Kakao Brunch 인사+일에 대한 시각, 현재를 살아 낼 신선한 관점으로 리모델링 공사 중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KaJpl3q6uvBbdmlrhzNGMgMyZY.jpeg /@@drDQ 100 100 아직 완성되지 않은 성공 - 제 얼굴에 침 뱉는 일은 없어야 /@@drDQ/72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이순신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옥포, 사천포, 당포, 당항포, 한산도, 안골포, 부산포 등의 해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 그러나 조정에서 일본의 거짓 정보에 속아 내린 명령에 불복했다는 이유로 파직이 되고 투옥된다. 하루아침에 장수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죄인으로 전락한 것이다. 다행히 전쟁이 아직&nbsp;끝나지&nbsp;않아&nbsp;언제&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2brX1PpcXbEMSTL2Ljffg8I7dHI.jpeg" width="397" /> Mon, 05 May 2025 14:22:44 GMT 구쓰범프 /@@drDQ/72 과연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 사람은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그릇이 있다 /@@drDQ/68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이는 능력이 다소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조직을 맡겨&nbsp;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면,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책임을 맡은 후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사례도 종종 있다.&nbsp;이런 기대에 힘입어, 일단 사람을 자리에 앉혀 일을 시켜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K88gb4kNn_x_z1VRmKN5-_iZhho.jpeg" width="439" /> Mon, 28 Apr 2025 08:32:31 GMT 구쓰범프 /@@drDQ/68 진단명: 결정장애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결심 /@@drDQ/69 어떤 조직에서든 리더의 의사결정력이 중요하다. 리더를 두는 가장 큰 이유 역시 의사결정을 맡기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nbsp;결정은 리더의 핵심 역할이며, 혼란과 불확실성이 클수록 그 무게는 더해진다. 하지만 간혹 중요한 순간에 결정을 미루고, 책임을 회피하며 '합의'라는 이름으로 끝없는 표결과 검토만 반복하는 리더들이 있다. 이들은 직접 결정을 내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sAqrd_eUUhrdnPLes7hsm1FN7zM.jpeg" width="500" /> Mon, 21 Apr 2025 07:40:05 GMT 구쓰범프 /@@drDQ/69 리더의 품격 - 평정심을 유지하는 내공 /@@drDQ/67 리더는 격정의 상황에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 모든 인간은 화가 치미는 때를 경험한다. 누구나 욱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찰나의 순간, 어떤 이는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폭발시키고, 어떤 이는 숨을 고르며 조용히 삼킨다. 리더에게는 이 작은 차이가 리더십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리더는 항상 사람들의 시선 한가운데 있다. 특히 부하들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SeYFvzahSKopuW5gQT7jike5fd4.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9:40:11 GMT 구쓰범프 /@@drDQ/67 듣는 귀가 있나요 - 남의 얘기를 들을 용기 /@@drDQ/37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임원들을 출근시키는 회사가 있다. 우연히 그 회사 임원을 만날 기회가 있어 출근하면 무슨 일을&nbsp;하는지 물어봤다. 평소엔 밀린 일을 처리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외부&nbsp;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고 했다. 사장까지 함께 참석하니 임원들로서는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인다.&nbsp;그런데 그다음 이야기가 더 흥미로웠다. 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PDVfIdjC7XNArr0CbpG2mODyyU4.jpeg" width="500" /> Mon, 07 Apr 2025 09:06:30 GMT 구쓰범프 /@@drDQ/37 내리고 백허그 - '타이밍' + '연민'의 인사결정 /@@drDQ/48 &quot;내립시다.&quot; 2024년 7월 17일. 프로야구 KIA&nbsp;타이거즈 vs.&nbsp;삼성 라이온즈 경기. 5회 초, KIA가 9대 5로 앞서 있던 상황에서 상대의 추격이 시작되자 KIA 벤치는&nbsp;투수교체를 결정한다. 그때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선수는 대투수 양현종. 난조가 찾아오기는 했지만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고,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SL8JC6kHBWUTE3-LT2sKkRzVOz8.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05:00:02 GMT 구쓰범프 /@@drDQ/48 그가 나보다 더 힘들지도 모른다 - 역지사지의 리더십 /@@drDQ/63 &quot;아이들 키우는 건 제 맘대로 안되네요.&quot; &nbsp;&nbsp;라디오에서&nbsp;대학생, 중학생, 초등학생인 세 아이를 둔 엄마가 보내온 사연이라며 아이들 키우면서 겪는 여러 고충을 DJ가 읽어 준다. 마침 아내도 두 달에 한번 정도 보는 젊은 엄마들을 만나고 와서는 자식들이 부모의 바람만큼 잘 풀리지 않아서 안타까워하더라는 말을 전한다. 부모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나 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t1jdzc1HCDGw3gQexm3yPoh5Wlo.jpg" width="500" /> Mon, 24 Mar 2025 05:09:37 GMT 구쓰범프 /@@drDQ/63 '진심'을 데려 왔는가 - Down to Earth + '?' /@@drDQ/62 경기가 호황이던 시절, 많은 기업에서 오너나 CEO들이 직원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는 소식이 봇물 터지듯 언론을 장식하던 때가 있었다.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nbsp;사원들 앞에 나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구내식당에서 식판을 들거나, 호프집에서 젊은 사원들과 맥주잔을 부딪치는 회장님과 CEO들의 소탈하고 호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열광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i1ptH6KQWHhl7GS3MlTNBcEn3bs.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04:25:44 GMT 구쓰범프 /@@drDQ/62 보물찾기 - 인력부족을 해소하는 비기 /@@drDQ/61 &quot;일을 시켰으면 인력을 더 넣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quot; &quot;사람이 없어서 그 일은 맡을 수가 없다.&quot; 인사업무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nbsp;'인력 부족'에 대한 컴플레인과 요청이다. 반대로 사람이 남는다고 얘기하는 리더는 거의 없다. 설령 인원이 남아서 놀릴 망정 남는다고 실토하는 리더는 특이한 경우라고 봐야 할 정도다. 한 마디로 리더의 사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vk0ZpOYA2aAPQLEUDIVlFqYWRHQ.jpeg" width="500" /> Mon, 10 Mar 2025 08:14:48 GMT 구쓰범프 /@@drDQ/61 눈 가리고 아웅 - 지표관리의 함정 /@@drDQ/51 아침마다 자동차의 시동을 켜면, 고정해 놓은 방송에서 음악이 자동으로 흘러나온다. 나만의 공간에서 온전히 감상에 젖는&nbsp;힐링 타임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 음악 방송은 멘트를 최소화하고, 노래나 연주를 위주로 한다.&nbsp;그런데 평소와 달리 음악이 끝날 때마다 진행자의 간절한 요청이 이어지는 시기가 있다. 청취율 조사기간이다. 아마도 조사 결과에 따라 이런저런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_IBa3NZV-6mT6pIYmO6ySwFF9VE.jpeg" width="500" /> Sun, 02 Mar 2025 23:00:13 GMT 구쓰범프 /@@drDQ/51 뭣이 중헌디? - 주말근무 반성 /@@drDQ/59 &quot;토요일마다 출근을 해야 해요.&quot; 며칠 전 만난 후배 임원이 꺼낸 말이다. 순간 '언제 적 토요 근무인가' 하는&nbsp;생각이 들었다. 나도 재직 시절 토요일 근무를 숱하게 하긴 했다.&nbsp;솔선수범한다는 의미도 있고, 간혹&nbsp;회의를 통해 일이 진척되는&nbsp;것도 있어서 아무 의심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어느 날 바뀐 상사의 한마디로 모든 게 당연하지 않게 되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4uiYAk8pQjBHxV4A1BcD4URM6A.jpeg" width="500" /> Mon, 24 Feb 2025 00:00:19 GMT 구쓰범프 /@@drDQ/59 '빨간펜 선생님'의 임무교대 - 다른 종이 왔다 /@@drDQ/58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나는 &lsquo;빨간펜 선생님&rsquo;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빨간펜 선생님'은 흔히 직장에서 보고서를 고치는 사람을 칭할 때 대명사처럼 쓰는 말이다. 원래는 유명한 학습지의 상품명인데 어린아이를 가르치듯 세세하게 일러준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보고서 작성 능력이 중요하던 시절이어서 남에게 가르쳐 주고 고쳐 줄 수 있는 정도는 된다는 뜻도 되니 나름 괜찮<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E2pTk_8bfyyVvAUM92XCQM8F6MA.jpeg" width="500" /> Mon, 17 Feb 2025 00:00:19 GMT 구쓰범프 /@@drDQ/58 조언의 무게 - 때때로 유구무언의 힘 /@@drDQ/56 &quot;이직해 본 적 있어?&quot;,&nbsp;&quot;전직해 본 적 있어?&quot;, &quot;없잖아.&quot; 순간 할 말을 잃었다.&nbsp;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 머릿속이 하얘지며 블랙아웃을 경험한다. 평생을 한 직장에서만 있었으니 회사를 옮기는 사람의 심정을 알리가 만무했다. 인사업무를&nbsp;했었다는&nbsp;이유만으로, 인사 관련 얘기가 나오면 신이 나서 훈수를 두고 있었다.&nbsp;그때까지 어떤 의심도 문제도 없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8wUl8nmoIMQSLtoRoxihw4o2UeY.jpeg" width="430" /> Tue, 11 Feb 2025 00:55:46 GMT 구쓰범프 /@@drDQ/56 아니 되옵니다 - 인사의 본 역할을 잊지마세요. /@@drDQ/47 &quot;그 친구 또 옮겼어?&quot; &quot;한 곳에 2년 이상을 못 있네.&quot; &quot;이번엔 1년만에 옮긴거 아닌가?&quot; &quot;맞아.&quot; 이 대화 속에 나오는 자주 자리를 옮긴 사람은 인사담당 임원이었다. '인사담당 임원을 그렇게 자주 바꾸면 사람을 모를텐데 어떻게 제 역할을 하나?' 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조직에는 최고경영자의&nbsp;Staff으로&nbsp;기획, 관리, 인사부문이&nbsp;있다.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edb_rUCMgxC4ULeRzHeJbBCFPus.jpeg" width="500" /> Sun, 02 Feb 2025 23:00:08 GMT 구쓰범프 /@@drDQ/47 밖으로 나와 봐 - 연결이 우리를 지켜준다 /@@drDQ/12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조찬 강연에 초대를 받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흥미로운 자리였다. 참석자들이 강의장의 지정된 번호에 따라 자리를 잡고, 명함을 건네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자연스러워 보였다. 테이블 배치는 무작위였고, 이는 모르는 사람끼리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배려라고 했다. 아직 이런 풍경이 낯설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_imxzeeEqpibUcB-TsSV1rcFVQw.jpeg" width="500" /> Sun, 26 Jan 2025 23:00:12 GMT 구쓰범프 /@@drDQ/12 집단 성과급제의 한계효용체감 -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drDQ/28 직원들이 분노하여 노조를 설립했다. 내가 인사팀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nbsp;발단은 집단 성과급이었다.&nbsp;회사가 &quot;0%&quot;의 성과급 결과를 통보하자 손 써볼 겨를도 없이 득달같이 생긴 일이다. 그래서 내게 집단 성과급은 늘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싸이렌'과 같은 존재이다. 연초가 되면 언론들은 각 기업의 성과급 액수를 보도하느라 분주하다.&nbsp;타 신문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CGipe-3ifAD4UydrtPgRCR3ypqc.jpeg" width="500" /> Mon, 20 Jan 2025 01:00:09 GMT 구쓰범프 /@@drDQ/28 '임포자'가 늘고 있다 - '임포자'가 대세가 되면 안 된다 /@@drDQ/20 노트북 구석에서 카톡 머리가 스윽 올라왔다 사라진다.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들어가 본다. &quot;혹시 ㅇㅇㅇㅇ인센티브 세금이 얼마인지 아세요?&quot; &quot;왜?&quot; &quot;아는 사람이 이번에 퇴임을 했는데 대출이 있다네요. 그걸로 대출을 갚아야 하나 봐요. 대충 손에 쥘 돈을 가늠해 보고 싶은 모양이에요.&quot; 우선 내가 아는 정보를 알려주고 전 직장의 후배에게 물어 더 상세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3VuIZ2QA2IQB5KcTQ8d1SLzCtp8.jpeg" width="468" /> Mon, 13 Jan 2025 01:00:37 GMT 구쓰범프 /@@drDQ/20 무대를 바꿔보는 것은 어떤가 - 세상은 넓다 /@@drDQ/18 &quot;어떤 성적을 받은 사람이 이의제기를 하러 올 것 같으세요?&quot; &quot;글쎄요......&quot; &quot;학생들에게 성적을 오픈하고 나면 한 학기에 1~2명은 불만을 표시하러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 경우엔 대부분 A제로를 받은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편으론 이해가 갑니다. B나 C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들 실력을 알기 때문에 기대 자체가 없는 겁니다. C를 받아도 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ylkSAVw-ooLn2H7y_EaZiQzUg8k.jpeg" width="500" /> Sun, 05 Jan 2025 23:00:43 GMT 구쓰범프 /@@drDQ/18 왜 2등은 억울함을 느낄까? - 상대평가가 남긴 숙제와 절대평가의 가능성 /@@drDQ/14 &quot;하아~ 미치겠네.&quot; 고과 면담을 마치고 나온 김 대리의 입에서 한숨과 탄식이 쏟아진다. &quot;나도 좋은 평가를 해 주고 싶었는데 율이 정해져 있다 보니 김대리가 좀 아쉽게 됐네.&quot; 라고 말하는 상사 앞에서 꼬치꼬치 따지고 싶었지만 후환이 두려워 &nbsp;&quot;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괜찮습니다.&quot; 하고 물러 나올 수밖에 없었다. ​ 얼마 안 있으면 과장도 돼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pPP2YZlgOLvAznCi7DlvzASqDBQ.jpeg" width="417" /> Sun, 29 Dec 2024 22:00:42 GMT 구쓰범프 /@@drDQ/14 구조조정보다 앞서야 하는 생각 - 위부터 돌아보자 /@@drDQ/15 조선시대에는 나라에 흉년이 들면 굶주리는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국가가 가진 비축곡을 풀었다. 웬만한 흉년은 견뎌낼 수 있도록 곡식을 비축해 두었지만 수년간 흉년이 계속되면 그 또한 바닥이 나곤 했다. 세종 19년에도 이전 3년간 계속된 흉년으로 인해 비축곡이 1~2년을 지탱하기가 어려운 처지에 이르게 된다. 이런 상황을 보고받은 세종은 갑자기 건강을 이유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rDQ%2Fimage%2F2KUrj1GO3H9xtYknbmVEWYOfxaQ.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12:30:45 GMT 구쓰범프 /@@drDQ/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