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바스 이실장 /@@eB39 15년간의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껴 퇴사 후, 욕실리모델링 기술자(타일시공,욕실제품설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술자가 되는 현실적인 방법을 담은 책《금쪽같은 기술자》를 출간했습니다 ko Sun, 04 May 2025 07:52:28 GMT Kakao Brunch 15년간의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껴 퇴사 후, 욕실리모델링 기술자(타일시공,욕실제품설치)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술자가 되는 현실적인 방법을 담은 책《금쪽같은 기술자》를 출간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dsk8_6OSxqyO-_AMBis3wUYOuQg /@@eB39 100 100 우리 남편! 이 인간의 실체를 밝힌다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eB39/87 안녕하세요. 저는 이너바스 이실장의 아내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우리 남편이 올린 글과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제가 그것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우리 남편이 올린 글과 영상을 보니 온갖 불쌍한 척은 다 해놨더라고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리 남편이랑 회사에서 만나 결혼하고 지금 21년째 살고 있는데, 우리 남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vKXwEGAAp_dVbbYULx0qXc8tn3Y.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04:52:53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87 60세 경비직의 서러움과 눈물 - 나는 왜 퇴사를 해야만 했는가? - 세 번째 이야기 /@@eB39/84 지난번 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인력규모가 큰 인력파견회사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소규모 인력파견회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16년에 15년 동안 다닌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해야 할 곳도 없고, 해야 할 일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정신없이 살아온 저에게 휴식을 주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갑자기 찾아온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GupcbahW-DSnf2Fak8tzyzQrXQw.png" width="500" /> Sun, 30 Mar 2025 02:00:04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84 마음에 안 들면 갈아 끼우는 인력파견업체 - 나는 왜 퇴사를 해야만 했는가? - 두 번째 이야기 /@@eB39/86 /@7130171e650d4e0/83 전 글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들어갑니다. 전 글이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제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있는 사무실까지 출근하는데 두 시간씩 걸렸습니다. 새벽 출근하는 날은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차를 타기 위해 집에서 택시를 타고 5호선 공덕역으로 갑니다. 화물청사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yxo6cFEPIDS6OmR4vd9t1tvJU3A.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06:00:59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86 21세기 신개념 노예중개상 인력파견업체 - 나는 왜 퇴사를 해야만 했는가? /@@eB39/83 직장인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 이상은 퇴사를 하게 됩니다. 운이 좋으면 한 회사에서 장기근무하며 꽃다발과 함께 정년퇴임을 하게 되고, 직장 운이 그럭저럭 하면 두세 번의 퇴직을 경험하게 되죠. 살면서 열 번 이상 퇴직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퇴직 사유는 다양합니다.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는 괜찮아요. 하지만, 대부분 기대에 못 미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vK6aMFcz7Hw8BfWw3o_cADhi48M.png" width="500" /> Mon, 10 Mar 2025 06:16:59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83 개미여왕의 탄핵과 꿀벌여왕의 불법 파견 - 21화 - 베짱이는 살아있다 /@@eB39/79 오랜만에 개미집으로 가는 길은 뭐랄까~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는 그런 기분이었다. 지난 세월을 생각해 보니,&nbsp;내가 추운 겨울에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을 뻔한 것을 알량한(?) 개미 개돌이가 구해주었고 베짱이의 지혜로운(?) 삶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나비 마누라 나불나불이를 구해주고, 내가 나불나불이와 결혼할 수 있었던 것도 개미들과 개돌이의 도움이었다. 자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d5E9XIZapt6dQmKLvYllAMhiCkc.jpg" width="500" /> Tue, 04 Feb 2025 04:19:26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9 베짱이의 삼고초려와 꿀벌빵의 천하제패 - 20화 - 베짱이는 살아있다 /@@eB39/77 다음날 나는 아침에 목욕을 깔끔하게 하고, 나비 마누라 나불나불이가&nbsp;사준 새 옷으로&nbsp;갈아입고, 꿀벌여왕에게 바칠 선물꾸러미도 준비했다. 무엇을 준비했냐고? 비밀이다. 꿀벌집으로 향했다. 이번이 세 번째&nbsp;방문이다. 삼고초려! 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해 세 번&nbsp;찾아간 고사에서 유래한 고사성이다. 내가 전생에 제갈량이었을 때 유비를 세 번&nbsp;뺀찌를&nbsp;놨다. 아마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NKSA-zlM7Rli6HtNhUU21vflQGQ.jpg" width="500" /> Tue, 17 Dec 2024 04:25:25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7 절임배추 안쓰고, 통배추로 김장한 어머니의 세 가지이유 - 담근 김치 맛이 한해의 부모님 기분을 좌우한다 /@@eB39/78 안녕하세요. 이너바스 이실장입니다. 어제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날 우리 집 김장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한 것은 아니고, 제가 부모님 댁에 가서 김장을 도와드리고 왔죠. 저희도 그 김장배추를 가져다 먹으니까요. 김장은 1년 동안 먹을 김치를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가족들이 합심하여 담그는 연례행사입니다. 요즘 시대에는 김장하지 않고, 김치를 사서 먹는 집들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Tlg0nZuWrwCxj8nHVE-dE2lUq9U.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5:02:38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8 꿀벌 경비 할아버지의 설움과 눈물 - 베짱이는 살아있다 19화 /@@eB39/76 베짱이의 지난 인생이 궁금하다면~ /brunchbook/grasshopper 나 베짱이가 메이크 할&nbsp;꿀벌빵의 소중한 재료인 꿀과 꽃가루를 얻기 위해 꿀벌집을 찾아 나섰다. 아직 벌레사회에 내비게이션이 개발되지 않아&nbsp;내가 직접 돌아다니며 꿀벌집을 찾아야 했다.&nbsp;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며 벌집이 어디 있나 찾아보며 걸었다. 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DLUX0L1bUZfuxPMw7SJbiqVKjZI.jfif" width="500" /> Mon, 18 Nov 2024 05:11:59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6 베짱이의 첫 매장 오픈 준비 - 18화 - 베짱이가 장사할 준비를 하다. /@@eB39/75 개식이를 식량채집 1부 조직 개미들에게 인사를 시켰고, 인수인계를 마쳤다. 조직원 명부와 업무 세부매뉴얼까지 꼼꼼하게 작성하여 개식에게 주었다. 이젠 개미 조직과 결별할 시간이다. 이제 나는 독립한다. 내가 개미조직에 들어가기 전으로 돌아가는 거지. 자유다. 이제 출근을 안 해도 된다. 인디펜던스데이! 자유를 얻었지만, 책임감과 부담감도 덤으로 따라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QSbXMNeq-pC_hFYG1vpDgGMEuEA.jfif" width="500" /> Thu, 24 Oct 2024 05:42:33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5 베짱이의 출사표(出辭表) - 17화 - 베짱이는 개미조직을 떠날 준비를 하다. /@@eB39/74 며칠 동안 나 홀로 고민했다. 이런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벌레친구가 없다. 벌레 친구가 있더라도 자존심 강한 내가 조직에서 찬밥대우받고 있다고 시원하게 털어놓지는 못할 것이다. 혼자 담배 피우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 나는 더 이상 개미여왕의 개미굴에서 셋집 살이 하는 것은 이제 어렵다고 생각했다. 개미여왕도 개돌이를 더 아끼고, 나에게는 찬바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m9B_RRYwbhosJQE60WZdwKEIR-M.jfif" width="500" /> Thu, 24 Oct 2024 04:25:56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4 베짱이의 조직생활의 한계 - 16화 -&nbsp;베짱이의 나락 /@@eB39/73 천재메뚜기 베짱이인 나는 여전히 개미여왕을 도와 조직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고민하여 시스템을 만들고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미리 조치했다. 나는 일주일 중 쉬는 날 하루가 있었지만 열정적인 아니 격노하는 개미여왕이 부르면 쉬는 날도 달려가야 했다. 개미여왕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기를 맞춰줘야 하기 때문이다. 개미여왕도 내 의견을 잘 들어주었고, 개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jdnt58f1JMOchf_WKj5GN_Vrg2o.jfif" width="500" /> Thu, 26 Sep 2024 08:37:14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3 베짱이의 아들 키우기-2 - 15화 - 베짱이의 아들 키우는 방법 /@@eB39/70 우리나라 부모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자녀를 잘 키우겠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자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일반 분유 대신 프리미엄급 분유, 산양유, 그리고 고가의 유기농 이유식을 선택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일반 제품의 세 배 이상의 가격이다. 또한, 성장 보조 영양제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흔한 일이다. 이러한 경향은 단지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ef0gs1b4O2y4jLE8kufQF9uAGkg.jfif" width="500" /> Wed, 04 Sep 2024 08:28:26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70 베짱이의 아들 키우기-1 - 14화 - 베짱이의 육아는 힘들다 /@@eB39/67 우리 아들 포카칩은 아동비만이라고 할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났다. 포카칩은 태어나자마자 먹성이 먹방 유튜버급이다. 나불나불이도 하나뿐인 아들 포카칩에 대한 사랑이 아주 아주 크다. 다섯 개 알 중에 하나만 부화해서 그런지 포카칩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나불나불이는 우리 아들 포카칩이 먹는 먹이에도 너무 큰 사랑(?)을 쏟는다. 여왕벌이나 먹는 값비싼 로열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nFGgG3gfExQwsSgO-1AqMe-_aI0.jfif" width="500" /> Sat, 03 Aug 2024 07:10:13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7 책(금쪽같은 기술자)출간 후 한방의 트리거! 빵! 읔! - 대경북스 '금쪽같은 기술자' 출간 후기 /@@eB39/69 안녕하세요. 이너바스 이실장입니다. 제가&nbsp;대경북스라는 좋은 출판사를 만나&nbsp;책을 출간한 지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에서 판매하고 있고, 교보문고 매장에도 제 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제 책이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감격스러운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책이 되어 전국 교보문고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IS1VZtauuqJ-vP5H-8hAsWWLmlA.jpg" width="500" /> Mon, 08 Jul 2024 02:10:31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9 욕실기술자 이너바스 이실장의 금쪽같은 기술자(대경북스) - 이너바스 이실장이 책을 출간하여 초보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eB39/68 안녕하세요. 이너바스 이실장입니다. 제가 쓴 글이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자랑 좀 하려고 합니다. 아주 아주 멋집니다. 내 생애 첫 작품입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8117629 저는 15년 동안의 직장생활에 대한 암울함과 한계를 느껴, 40대 초반에 기술을 배워 독립해 지금은 욕실 전문가로 일하고 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8B-i3fnoh6NwnxMLDUk0MV-J2JM.jpg" width="500" /> Wed, 26 Jun 2024 04:45:40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8 베짱이가 아빠가 되었다 - 13화 - 베짱이 아들의 탄생 /@@eB39/66 불임클리닉 의사개미들이 나의 정자 중 건강한 놈들만 골라서 나불나불이의 난자와 수정을 시켰다. 그리고는 상태 좋은 수정란을 다섯 개 만들어 주었다. 집에 가져가서 따듯하게 잘 품고 관심 있게 지켜보면 알에서 아기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다섯 개 알 모두에서 아기들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는다고 한다. 5개의 수정란 중 2개에서 3개 정도 아기가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fnP9bWHMoRGTYyakWp6-vYDTrxQ.jfif" width="500" /> Wed, 19 Jun 2024 05:38:20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6 베짱이의 사랑과 전쟁 - 12화 - 베짱이의 신혼생활 /@@eB39/65 예쁜 나비 나불나불이가 내 아내가 되었다. 이젠 밤마다 사랑스러운 나불나불이와 헤어지지 않아도 되었다. 홀로 외롭게 잠들지 않아도 되었다.&nbsp;하지만 그게 좋은 것만은 절대 절대 아니었다. 결혼 전에 나는 나불나불이와 함께 살기만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았다. 천재 메뚜기 베짱이가 아름다운 나비 나불나불이와 결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7xh-x_HSePrKEy1Y2CbYRSNixTg.jfif" width="500" /> Mon, 20 May 2024 07:05:36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5 베짱이의 연애와 결혼 - 11화 - 베짱이가 결혼하는 이유는? /@@eB39/64 나는 예쁜 나비 나불나불이와 밤새도록 함께 있고 싶었지만, 새침한 나불나불이는 집에 꼭(?) 들어가야 한다면서 나를 잘도 튕겨낸다. 그것(?)까지 생각한 것은 아닌데, 나불나불이는 그렇게(?) 생각하는 듯했다. 이럴 때 인간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하지. &quot;라면 먹고 갈래?&quot; 결혼하면 나비 와이프와 함께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나불나불이와 같이 일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2GL76q23e6-H4k0dtrjtaStncjQ.jfif" width="500" /> Mon, 13 May 2024 05:10:18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4 개미 조직의 민주화 - 10화 - 개미들이 직접 투표를 하다. /@@eB39/63 나는 비단주머니 세 개를 개미여왕에게 바치고, 공터에 다시 나왔다. 아직도 386 개미들은 여전히 개미경비대와 대치하고 있었고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다. 나는 개미여왕과 협의한 내용을 말하며 386 개미들을 설득했고, &nbsp;개미들의 투표를 위해 한번 더 &nbsp;개미여왕과 만나 협상하기로 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386 개미들은 해산했고, 개미경비대도 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tllGmy6Ifjn4oOk_NoRw0uTlzu0.jfif" width="500" /> Tue, 07 May 2024 06:03:55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3 386 개미의 탄생과 비단주머니 - 9화 - 베짱이가 담배를 피우는 이유 /@@eB39/62 아! 여기서 베짱이인 내가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절대 비밀로 해야 한다. 만약 내 여친 예쁜 나비 나불나불이가&nbsp;이 사실을 알게 되면 큰일 난다. 나불나불이는 냄새에 아주 예민하다. 매일 맛있는 꽃향기를 맡으며 달콤한 꿀만 빨다 보니, 좋지 않은 담배 냄새는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한다. 지난번에 생각 없이&nbsp;내가 담배를 한 개 피우고 나불나불이를&nbsp;바로 만나게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39%2Fimage%2FFyP9Wznf696TBHsqxYg9InTZru8.jfif" width="500" /> Fri, 26 Apr 2024 07:53:00 GMT 이너바스 이실장 /@@eB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