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들 /@@eDTE 글 위에 희망과 행복을 함빡 얹어 볼래요. 구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들 김경호金景浩, 가수 비브라운 덕후) ko Sat, 03 May 2025 09:36:51 GMT Kakao Brunch 글 위에 희망과 행복을 함빡 얹어 볼래요. 구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들 김경호金景浩, 가수 비브라운 덕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xVWosYfGZkbBUFhbbeoL-op_5ZE /@@eDTE 100 100 장모님, 안녕히 가세요 - 나중에&nbsp;꼭&nbsp;다시 만나요 /@@eDTE/388 아! 장모님, 훌륭하신 어머님!&nbsp;하늘나라로 가시다니,&nbsp;벌써 그립습니다. 2025.04.09. 장모님께서는&nbsp;지상 생활의&nbsp;마지막날에 아들딸 며느리사위 손자손녀들을 만났다. 비록 눈감은 채, 표정 없이&nbsp;코마(coma) 상태였지만, 살아있는 귀를 활짝 열고 변함없는&nbsp;큰 사랑으로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배웅 인사를 들었다. 내 딸은 기지를 발휘해 미국에 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Zx6NIPAZbJzgWbgzrX6fvDcirug.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11:29:59 GMT 초들 /@@eDTE/388 좀 더디 찾아오는 어머니의 봄날 - 어머니가 회복하고 있다 /@@eDTE/387 어머니가 회복(回復)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식사를 못 하시고 대변을 배설하지 못해 심한 통증으로 끙끙 앓으실 때, 나는 절망했다. 그리곤 &lsquo;이젠 그만 어머니와 헤어져야 하나 보다&rsquo;라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더해야만 했다. 그런 상념이 나의 무의식 세계에 자리 잡더니, 깊은 잠을 못 자고 이명 현상이 생겨 어지럽고 눈앞에 별이 생겨 번쩍거리고 귀속에서 웅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JfUFKaNQ_O1plRXQquUXwdJyKoc.png" width="500" /> Thu, 03 Apr 2025 02:40:32 GMT 초들 /@@eDTE/387 어머니의 봄날을 기다리며 - 우리 어머니는 강한 분이시라는 것을 /@@eDTE/386 해마다 봄이 오면 어머니는 이 밭, 저 밭에다 여러 가지 씨앗을 뿌렸다. &lsquo;금 년에도 잘 키워 열 자식에게 보내주리라&rsquo; 소망을 품고 가쁜 숨 몰아오셨다. 어머니가 뿌린 씨앗은 종류도 많았다. 시금치와 마늘, 양파, 무, 배추, 양배추, 고추, 당근, 근대, 머위, 쑥, 갓, 고사리, 쑥갓, 아욱, 부추, 달래, 냉이, 고구마, 감자, 돼지감자,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oM7ff1yac38biv1wAUMbETa80D8.png" width="466" /> Fri, 21 Mar 2025 03:35:26 GMT 초들 /@@eDTE/386 어머니, 재입원하다 - 5일 만에 대상포진(帶狀疱疹)에 걸리셨다 /@@eDTE/384 2주 만에 어머니께서 퇴원하셨다. 비록 수술(手術) 받기를&nbsp;포기하셨지만, 부디 약물치료(藥物治療)가 잘 되어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또 바랐다. 꼭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머니의 예후(豫後)를 꼼꼼히 지켜보기로 했다. 의사인 조카는 &ldquo;고령이셔서 수술은 위험할 수 있고 약물치료도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당분간 할머니 예후를 지켜보다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tsDQTWBZlVD8g2HED5QSLmKvRxw.png" width="381" /> Tue, 11 Mar 2025 16:40:14 GMT 초들 /@@eDTE/384 병원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며 - 어머니, 부디 오래 사세요 /@@eDTE/382 수술을 거부하신 어머니! 어머니는 심장 개흉 수술은 물론, 승모판 클립 시술 또한 거부하셨다. 틀림없이 겁이 많이 나고 수술 비용 많으니, 이도 저도 그만 포기하신 거다. 그동안 많은 돈을 모았을 텐데, 아낌없이 자식 모두에게 주었고, 이젠 어머니 돈이 없으니 포기하지 않았을까? 자식들 또한 그만그만하여 수술비를 쾌척하지 못함을 아시니 그러셨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3i9KsfGg79t2uHDiB-p1gBCdSfA.jpg" width="500" /> Sat, 01 Mar 2025 18:11:25 GMT 초들 /@@eDTE/382 세대교체(世代交替) - 어머니, 건강하세요 /@@eDTE/379 매일 수많은 사람이 유명(幽明)을 달리한다. 지난해에는 내 고향 마을의 어르신 다섯 분이 돌아가셨다. 대체로 연로하셔서 병환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세상을 떠나셨다. 남은 가족들에게 몹시 서운하고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숙명이기에 우리는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급성 폐부종으로 응급상황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TWQL2IOEVBu97T6kM-I-EiuASbg" width="500" /> Wed, 19 Feb 2025 11:59:32 GMT 초들 /@@eDTE/379 아내의 부재(不在) - 무사히 귀가하길 바란다 /@@eDTE/378 아내가 제주도 간다며 아침 일찍 문을 나섰다. 제주도&nbsp;2박 3일 여행권을 소지한 지인 덕분에 왕복 항공권, 렌터카 이용, 리조트 2박 등 모두 무료라고 했다. &ldquo;그런 게 있었어? 자세히 말해봐?&rdquo; &ldquo;뭘 알려고 그래. 금요일 밤늦게 올 거야.&rdquo; 설날 연휴에 아내는 미국에서 온 조카와 쉴 새 없이 이곳저곳을 염탐했는데,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이라며 툭 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IhCraJFJhjtW89Ir0TpdXc-9Kyk.png" width="500" /> Sat, 08 Feb 2025 08:35:20 GMT 초들 /@@eDTE/378 어머니 소생(蘇生)하다 - 신안 대우병원, 최O석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eDTE/377 작년 12월 25일, 가족 채팅방에 비상이 걸렸다. 막 내: 엄마 폐부종으로 물 많이 참. 여기 원장님 심각해짐. 목포한국병원 직접 통화 중 다섯째: 에구, 폐 물 찬 거 한국병원에서 다 나은 게 아니었나 보네. 둘 째: 11:50~12:00 헬기로 한국병원 도착 예정 여섯째: 넵넵. 그때까지 엄마가 잘 버텨주기를 다섯째: 아침에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ygeuzZ-Ka_kjI4eyogEqLchlVXw.jpg" width="500" /> Sun, 02 Feb 2025 14:23:22 GMT 초들 /@@eDTE/377 어머니, 병원 가시는 날 - 나는 가슴이 아팠다. /@@eDTE/376 어머니 병원 가시는 날 아침 5시, 서둘러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도초도에서 목포행 첫 배가 5시 55분에 출항하기에 어머니를 태워 드리려면 서둘러야 한다. 모닝, 애차(愛車)를 운전하며 아침 공기를 가른다. 급히 선표(船票)를 끊어 검표(檢票) 받고, 조심조심 어머니를 부축해서 1층 노약자실로 모셨다. 육중한 철문을 여니, 냉랭한 한기(寒氣)가 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gAJmRzN5TMFhX_ONQEk4uiAX9uw.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22:23:32 GMT 초들 /@@eDTE/376 겨울을 밀어낸 '도초도' 사람들 - 나는 그들이 너무 좋다 /@@eDTE/375 겨울을 밀어낸 '도초도' 사람들 고향 가는 배에 오르니,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가슴이 뛰다니. 아! 그렇지. 고향에 가지. 설렘과 그리움 가득한 고향으로 가고 있지.&rsquo; 40분쯤 지났을까? 배에서 내리니, &lsquo;도초고 문정원 서울대의대 최종합격!&rsquo;이란 플래카드가 눈길을 끌었다. &lsquo;와! 서울대의대 합격이라니.&rsquo; 새까만 고향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zqPaF1asE_jd8zdH5fiyRK2VvX0.jpg" width="500" /> Sat, 18 Jan 2025 12:36:01 GMT 초들 /@@eDTE/375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게 어렵지만 -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지도를 열심히 하고 싶다 /@@eDTE/374 작년 5월에 썼던 &lsquo;경기 한국어공유학교에 거는 기대&rsquo;라는 글 속에서 &lsquo;지도교사는 한국어는 물론 제2, 제3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한국어 지도 교원의 경우, 이주배경학생의 국적이 다양함으로 최소한 해당국의 생활언어, 교실언어를 사용한다면 한국어 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rsquo;라고 적었다. 즉, 한국어 공유학교 지도교사는 한국어는 기본이고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1msaEHC_hR9fOYlQxjw8vb-yw5c.jpg" width="500" /> Sun, 12 Jan 2025 13:19:49 GMT 초들 /@@eDTE/374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들 -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들이 모이면, 기적(奇蹟)이 일어난다 /@@eDTE/373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들이 모이면, 기적(奇蹟)이 일어난다. (When the invisible hands of the Lord come together, miracles happen.) 작년 12월 14일, 한국 장년(봉사) 선교사 영적 모임/성인 회원 선교사 영적 모임에서 나는 기적을 봤다. 어떻게 이런 기적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1XjIFise-Xq1M3ESJW0OeqsZV04.png" width="500" /> Tue, 07 Jan 2025 01:16:30 GMT 초들 /@@eDTE/373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탐방기 - 이주 배경 청소년 한국어 교육의 산실 /@@eDTE/372 수원시에는 이주 배경 청소년 한국어교육의 산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삼성전기(주)의 지원으로 2016년 건립되어 재단법인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에서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이주 배경 청소년 전문 종합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이주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사업, 자립역량 강화사업, 정착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cYVDeLdseq6DgjaLqafczoIrjzU.png" width="500" /> Sat, 04 Jan 2025 01:06:05 GMT 초들 /@@eDTE/372 구독 다이어트 - 새로 관심 작가를 등록하고요 /@@eDTE/371 브런치 작가, 초들 입니다. &lsquo;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squo;라는 메일을 2022.09.30. 에 받았으니, 벌써 3년째 브런치 스토리에서 호사(好事)를 누리고 있습니다. 방세도 받지 않고 수많은 문우(文友)와 함께 맘껏 지낼 수 있도록 최고의 편의를 제공해 준 브런치 스토리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구독자 2,158명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0XXk797HnPgECUWWc-VnoepaxqI.png" width="500" /> Thu, 02 Jan 2025 01:46:44 GMT 초들 /@@eDTE/371 신앙고백 -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eDTE/370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사랑 많은 하나님! 저를 이 땅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제게 준 하루하루를 잘 보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Wed, 01 Jan 2025 01:07:42 GMT 초들 /@@eDTE/370 참새반 아이들과의 종업식 - 참새반 아이들과의 한국어 여행이 끝났다 /@@eDTE/368 참새반 아이들과의 한국어 여행이 끝났다. 지난 9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60일간 쉴 새 없이 달려온 한국어 집중교육을 마치고, 아이들을&nbsp;이제 소속 학교로 돌려보내야 한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줄 아는지 첫 시간부터 아이들의 마음은 하늘에 있다. 꽤 어수선함으로 여지없이 수업 분위기를 망가뜨리기도 한다. 어떤 아이는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실실 웃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JZ38NW0tmouVlHR-6OnMyyLRYSI.png" width="500" /> Fri, 27 Dec 2024 13:21:35 GMT 초들 /@@eDTE/368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외교관 - 오늘도 묵묵히 한국어를 가르친다 /@@eDTE/367 딴 별에서 온 아이들이 한국말을 한다. 비록 한국어 읽는 속도가 느리고 발화는 더디지만 제법이다.한국어를 학습한 지 두어 달 지났는데,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다. 그동안의 하루하루는 교사인 내게도,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1학년&middot;3학년&middot;4학년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니 더욱 어렵다. 한국어를 모르는 딴 별 아이들이기에 무학년제로 가르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E8IJF8qhYRRhqWfxJ62gdsiI3bs.png" width="500" /> Sat, 30 Nov 2024 11:55:04 GMT 초들 /@@eDTE/367 하수구 없는 부엌, 그리고 오줌사건 - 아예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eDTE/366 이 글은 아내가 썼고 뒤늦은 미안함, 감사함을 얹어봅니다. 흙먼지 자욱한 길 위를 매일 오가야 하는 시골의 분위기는 생경했다. 어려서 생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른 상황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곳이 고향인 교사들의 마음은 매우 안정적이었다. 멀리 가지도 않고 읍내 학교를 회전초밥처럼 돌려가며 근무하기 때문이다. 40 넘긴 나이 먹은 선배 언니를 보면 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J6AMMlFFidQ78D9rWy6T4cygNAE.png" width="500" /> Thu, 21 Nov 2024 22:09:33 GMT 초들 /@@eDTE/366 오색찬란한 한국어 수업 - 다섯 명과의 하루하루는 오색찬란하다 /@@eDTE/365 이주배경학생, 다섯 명과의 하루하루는 오색찬란하다. 월요일은 수업 태도가 좋은 날,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는 초록색 날이다. 토, 일요일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려서인지 모든 아이의 모습이 예쁘다. 그래서 난 월요일을 무척 기다린다. 내 기분도 덩달아 한결 부드러워지기&nbsp;때문이다. 화요일은 그럭저럭 그런대로 괜찮은 날, 보라색 날이다. 아이들의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27rteDU0q0exNLzlzTmKBTRuOOA.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06:40:21 GMT 초들 /@@eDTE/365 아내에게 최고의 사랑으로 - 헌신하고 싶었다 /@@eDTE/364 드디어 나는 결혼했다. 결혼하고 나니 좋은 게 아주 많았다. 무엇보다 내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고 바랐던 여자 친구와의 결혼이어서 좋았다. 그래서 새로운 시작에 감격했다. 결혼하기 전까지 숱한 어려움, 고통을 안아야 했고, 엄연히 망막한 앞날의 일들이 어떤 회색빛 아픔 되어 다가올지 모르지만, 혼자만의 삶이 아닌 둘이 함께 시작하는 삶이니 좋다. 헤어져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E%2Fimage%2F8tDz42Kt2pnZ40_5BOy_zgL0NjM.png" width="316" /> Mon, 04 Nov 2024 13:44:35 GMT 초들 /@@eDTE/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