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eEwx 유일무이한 존재로서의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마주한 일상에서,저의 렌즈로 담아낸 글이 당신의 마음에 가닿아 감동과 울림을 주는 그날까지 쓰는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ko Sat, 03 May 2025 00:46:51 GMT Kakao Brunch 유일무이한 존재로서의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마주한 일상에서,저의 렌즈로 담아낸 글이 당신의 마음에 가닿아 감동과 울림을 주는 그날까지 쓰는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odGNg9xmDlUsDJ5Z3C8tCAyPHZA.JPG /@@eEwx 100 100 가가볼하다 골절상을 입은 회장아이를 떠올리며 - 안전사고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가 조심하는 시간 /@@eEwx/251 오늘의 세줄쓰기 주제 &quot;내가 겪은 안전사고 경험과 앞으로의 다짐을 써보세요&quot; 원래 하기로 했던 세줄쓰기 주제에서 급히 선회한 주제이다. 이유인즉슨 어제 5교시에 아이들과 교실놀이의 일환으로 가가볼(교실피구의 일종)을 하다가 발을 삐끗했던 우리반 회장이 인대에 금이 갔다는 골절상 진단을 받고 통깁스를 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3년째 가 Wed, 30 Apr 2025 23:44:58 GMT 이유미 /@@eEwx/251 너도 고민이 있니?해결할 수 없는 고민에 대처하는 방법 -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은 일단 세상 밖으로 꺼내놓고 소통하는 것 /@@eEwx/250 &quot;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세상엔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도 있다는 걸 알았어. 그럴 땐 고민을 대하는 내 마음을 바꿔보는 것도 필요하더라&quot; 그림책 너도 고민이 있니? 에서 내 마음에 깊이 각인된 구절이다. 요즘 아이들과 감정에 대한 수업을 주로 하고 있는데 우연히 도서관 신간 코너에 있는 책을 둘러보다가 감정 관련 수업에 적합할 것 같아 바로 품 속에 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xAoEL9POMS_5seRYbNb4q17R_eE.png" width="334" /> Mon, 28 Apr 2025 09:29:05 GMT 이유미 /@@eEwx/250 내가 외할머니가 되어 엄마에게 잔소리를 한다면? - 엄마에게 전하는 딸의 메세지 /@@eEwx/249 오늘의 세줄쓰기 주제 &quot;내가 외할머니가 되어 엄마에게 잔소리를 한다면?&quot; ​ ​ 주제가 나가자 마자 아이들은 얼굴에 장난끼 가득 미소를 머금는다. 늘 잔소리를 듣는 입장에서 잔소리를 하는 입장이라니. 생각만으로도 구미가 당기는 흥미진진한 소재이지 않은가? 내 예상대로 아이들은 여느 때보다 연필 쥔 손을 움직이는 속도가 빠르다. 나도 2학년 아들을 둔 엄마 Fri, 25 Apr 2025 02:17:00 GMT 이유미 /@@eEwx/249 세줄쓰기로 소통을 하다 - 일주일 두번 세줄쓰기로 알아보는 아이들의 마음 /@@eEwx/248 올해로 4학년 3년차 담임, 내가 일주일 두번 빼놓지 않고 하는 아침활동이 있다. 바로 '세줄쓰기' 복직한 첫 해, 열정이 넘치던 나는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윤희솔 선생님의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이라는 책을 접하고 머릿 속에 뭔가 번뜩이는 빛이 켜지는 느낌이었다. 바로 다음날 학교에 출근하자마자 바로 아이들과 해보기로 다짐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3년 Fri, 25 Apr 2025 02:02:39 GMT 이유미 /@@eEwx/248 상냥함의 거리. 내가 먼저 상냥하면 벌어지는 일들 - 교실 속 선인장에 꽃피우기 활동으로 상냥함의 교실 만들기 /@@eEwx/247 &ldquo;내가 먼저 상냥하면 다른 사람도 상냥해지는 거예요?&ldquo; &ldquo;그래 맞아 우리에게는 뾰족하고 따끔한 가시가 있어 하지만 상냥한 마음으로 꽃을 활짝 피우면 그 마음이 자꾸 자꾸 번져서 이 거리를 온통 상냥하게 만들 수 있어&ldquo; 그림책 상냥한 거리의 일부이다. 매일 아침 1교시 창체시간은 늘 그림책으로 하루를 여는 시간. 오늘은 상냥한 거리라는 책으로 아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q64H05V8oVdWBE2uq1ikTv374ak.png" width="330" /> Mon, 21 Apr 2025 08:10:45 GMT 이유미 /@@eEwx/247 아침마다 아이들과 하는 '이것'의 효과 - 감정 무드미터로 매일의 기분 묻기 /@@eEwx/245 내가 요즘 매일 아침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하나 있다. 바로 그날 아침의 기분을 감정 무드미터라는 포스터에 자석스티커로 붙이고 기분을 묻고 답하는 것이다. 한 달 전, 동화책 연구회에 들게 되면서 알게 된 감정무드미터 포스터. 감정을 네 구역으로 나누고 빨강 파랑 노랑 초록 네 영역에 맞게 다양한 감정이 들어있는 감정 지도라고나 할까? 작고 소중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ldpfQsQdWgGjAPl81kl716wKQvE.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07:55:13 GMT 이유미 /@@eEwx/245 앵거게임. 화라는 감정이 내 안의 문을 두드려올땐 - 당신에게 자주 찾아오는 화라는 감정.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eEwx/244 &ldquo;화 속에 숨겨진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세요&rdquo; 앵거게임 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감정은 무엇일까? 육아집중기를 통과하는 지금의 나에겐 아마도 화라는 감정일 것이다. 혼자 살 땐 몰랐는데 내 마음대로 안되는 두 남매를 키우면서 반 강제적으로 화라는 감정을 맞닥뜨릴 일이 크게 늘었다. 남자아이 답게 언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bvruzl9WZJTZ1f35ORF30KxFmyc.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6:36:30 GMT 이유미 /@@eEwx/244 어제의 독박육아로 느낀 것들 - 삶은 대단한 성취를 내는 작업이 아닌 대단한 하루를 잘 보내는 것 /@@eEwx/242 어제는 남편의 부장단 회식날. 지난 주에 이어 또 회식이다. 아이들이 한 살씩 먹어가며 독박육아의 강도는 한 살씩 약해졌지만 혼자서 둘 감당하는 저녁은 여전히 힘에 부친다. 둘째를 하원하고 와서 어제 약속한 보드게임을 하고 첫째가 미리 주문한 파스타 준비에 돌입한다. 새우랑 햄을 볶고 면도 미리 삶아둔다. 그러는사이 첫째 입성. 오자마자 씻으라고 채근한 뒤 Thu, 10 Apr 2025 21:55:48 GMT 이유미 /@@eEwx/242 우리는당신에대해조금 알고 있습니다.사물이건네는위로 - 내가 매일 마주하는 사물 또는 사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 /@@eEwx/241 당신에게 한 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적성에 맞지 않는 곳이라도 조금은 버텨 봐야 한다는 것. 견디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수도 있거든요. [출처]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줄거리 식물 그림책 작년 이맘 때, 도서관 그림책 테라피 수업에서 우연히 알게 된 그림책 &quot;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quot; 책 내용 중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UeBZyn7QZ2w2UjtbO-uwQIXzT-Y.png" width="334" /> Mon, 07 Apr 2025 07:46:06 GMT 이유미 /@@eEwx/241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에서 눈물이 찔끔났다 - 반에서 매주 하는 활동 두 번 세줄쓰기로 위안받은 하루 /@@eEwx/240 올해로 3번째, 우리 반은 매주 화, 목 세줄쓰기라는 특색활동을 한다. 그때그때 다양한 주제에 맞추어 아이들이 생각의 실타래를 풀어내며 최소 세줄정도 글을 쓰며 자신에 대해 깊이 돌아보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의 주제는 내가 누군가로 변신한다면 누구로? 그리고 그 이유는?이었다. 아이들마다 글실력이 천차만별이라 한두줄로 간단하게 끝내버리는 아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gFBt5ZyFq1qvSgSeHf4FVmUPuw4.png" width="336" /> Thu, 03 Apr 2025 08:00:40 GMT 이유미 /@@eEwx/240 호랑이바람.산불만 나면 달려가던 우리 아빠를 떠올리며 - 산불은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생각하던 아빠처럼 /@@eEwx/238 어린 시절, 내 기억 속에 자리잡은 우리 아빠의 모습은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공무원로 재직하시며 마을의 대소사를 꿰고 계시던 분이었다. 특히나 내가 살고 있던 고장에 산불 소식이나 폭우나 폭설 소식이 들려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출동을 해야 했던 일이 새록하다. 그 하얀 새벽에 아빠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며 방 문틈 사이로 새어들어오던 철컥 닫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QfZkYFxr0ZCZXWxprPlKOYj7bQ.png" width="500" /> Sun, 30 Mar 2025 02:19:31 GMT 이유미 /@@eEwx/238 옷장정리를 하며 얻은 뜻밖의 수확들 - 옷장정리를 하며 옷 소비도 줄이고 다이어트결심도 하다 /@@eEwx/237 갑자기 일상글이 쓰고 싶어져서 쓰는 에세이 부쩍 날이 따스해졌다. 오늘 모처럼 네식구가 도란도란 영화를 본 뒤 아트박스에 들어가 두 아이들 문구쇼핑하게 해주고 스벅으로 향했다. 우리가 들어간 스벅은 근처에 예식장이 있어 결혼식을 참석하고 방문한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바로 이틀전까지만 해도 코트차림이던 사람들의 옷에 봄이 묻어났다. 트렌치 코트에 셔츠 Sat, 22 Mar 2025 23:06:34 GMT 이유미 /@@eEwx/237 선생님은 몬스터. 서로 이해받고 싶은 선생님과 제자 - 서로의 입장에 서서 오래 두고 대화 나누며 누군가의 진짜 모습을 찾아주기 /@@eEwx/236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과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첫째 아들이 흥미롭게 읽었던 책인 오싹오싹 당근의 저자 피터브라운의 &quot;선생님은 몬스터&quot; 그림책 맨 앞장에 등장하는 작가의 말이 내 가슴에 착 붙어 오늘은 본문 내용이 아닌 작가의 말로 그림책 에세이를 시작해본다. 학교에서 만나는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는 마치 직장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q87MXC8vsDtxba-BsZEqV_ZfpLU.png" width="336" /> Sat, 22 Mar 2025 00:35:21 GMT 이유미 /@@eEwx/236 선생님은 몬스터. 선생님과 제자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은 - 서로 다른 입장의 누군가를 오래두고 보며 누군가의 진짜 모습을 찾아내기 /@@eEwx/235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과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첫째 아들이 흥미롭게 읽었던 책인 오싹오싹 당근의 저자 피터브라운의 &quot;선생님은 몬스터&quot; 그림책 맨 앞장에 등장하는 작가의 말이 내 가슴에 착 붙어 오늘은 본문 내용이 아닌 작가의 말로 그림책 에세이를 시작해본다. 내 생각으로 학교에서 만나는 선생님과 제자의 관계는 마치 직장 Sat, 22 Mar 2025 00:33:38 GMT 이유미 /@@eEwx/235 중요한사실.나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 당신을 가장 당신답게 만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eEwx/234 &quot;너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바로 너라는 거야. 너는 아이였고, 무럭무럭 자라서 지금은 어린이고, 앞으로 더 자라서 어른이 된다는 건 틀림없어. 하지만 너에 관한 중요한 사실은 너는 다른 사람 아닌 바로 너라는 거야&quot; 마치 선물상자를 푸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그림책 '중요한 사실' 에서 맨 마지막에서 만날 수 있는, 내가 가장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E5YBh21Momi7kNUr7gl_eoKhnAo.png" width="500" /> Sat, 15 Mar 2025 01:42:33 GMT 이유미 /@@eEwx/234 헉오늘이그날이래.두려운 그날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 모두가 두려운 새학기 첫날. 이런 마음가짐으로 보내는 건 어떨까? /@@eEwx/232 최근 지인들과 연락을 주고 받다 새학기 첫날 이야기가 나오던 중 나도 모르게 &quot;새학기 첫날 초조하고 두려워.&quot;라는 말을 흘린 적이 있다. 친한 지인 한 명이 &quot;아니 선생님들도 그래? 우리 애도 지금 그렇다는데.&quot; 라고 놀라며 답을 해온 적이 있다. 그렇다. 개학은 아이들도 두렵지만 선생님도 매 한가지다.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조금 있으면 새학기 첫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VcRMEbXm4QD8d1CRXdAUlksi5Is.png" width="336" /> Sun, 02 Mar 2025 08:32:49 GMT 이유미 /@@eEwx/232 반복되지만언제나좋은것들. 반복되지만 좋은 것들은 무엇? - 매해 달라지는 환경 속 변하지 않는 좋은 것들에 대해 /@@eEwx/230 &ldquo;하루에 한 번, 나는 애니메이션을 적어도 한 편은 봐요 일주일에 한 번, 우리 부모님은 내게 용돈을 주시지요 일년에 한 번, 우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요&ldquo; 그림책 반복되지만 언제나 좋은 것들에 나오는 구절 중 일부이다. 이 책은 그림책으로 학급운영을 하시는 한 선생님의 밴드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접한 책인데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 바로 도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Mrof7kBHWneu3iCb1V0PWH6AdIE.png" width="336" /> Fri, 21 Feb 2025 22:22:30 GMT 이유미 /@@eEwx/230 엉뚱한수리점.단점을 고쳐주는 가게가 있다면 무엇을? - 내가 가진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eEwx/229 뿡뿡뿡 와 대단해요 아저씨 내 방귀소리가 커서 놀랐지? 미안하구나 이번엔 꼭 고쳐 가야겠다. 왜 고치려는 거예요? 친구들이 이 소리를 들었다면 다 좋아했을 텐데.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도서관엘 갔다가 제목이 꽤나 흥미로워서 빌려온 책 엉뚱한 수리점의 일부내용이다. 지난 금요일, 일년간 함께 했던 아이들과 헤어지는 마지막 날 나는 이 그림책을 읽어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eyS4fp6Gq-7QR-Q9McwnwexwAD0.png" width="336" /> Sun, 16 Feb 2025 03:48:04 GMT 이유미 /@@eEwx/229 죽고싶지않아. 죽음이 두려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 - 아이의 두려운 마음에 공감하고 따스하게 건네는 위로 /@@eEwx/227 &quot;오늘 너는 이렇게 살아 있잖니. 같이 뛰어 보자. 심장이 쿵쾅거리지?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럴 거야.&quot; 그림책 죽고 싶지 않아에서 죽음이 두려운 아이에게 엄마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가 담긴 문장이다. 얼마 전부터 아들은 밤만 되면 죽음에 대해 내게 물으며 눈에서 구슬같은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곤 했다. 이유를 보아하니 남편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검은색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CB9o0vykomDUWL0B-jGmaM99LN4.png" width="336" /> Sat, 08 Feb 2025 01:10:59 GMT 이유미 /@@eEwx/227 감사일기6일차.카페에서 만난 친절한 직원에 대한 감사 - 누군가의 친절함은 한 사람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eEwx/224 어제의 일이다. 평소 쓰던 화장품이 똑 떨어져 구매할 겸 아이들과 남편과 오랜만에 인근의 백화점으로 향했다. 두 아이들을 데리고 1층 화장품 코너를 배회하다가 내가 찾던 화장품 코너에 당도했다. 다른 곳과는 달리 다소 한산하던 그곳에선 어떤 인기척도 없었다. 나는 어딘가를 향해 &quot;상품 구매하려고 하는데요&quot;라고 외쳤고 그제서야 한 직원이 모습을 드러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wx%2Fimage%2F70aig0qDvv9Ls5MUmRoKP64F5AU.png" width="500" /> Sun, 02 Feb 2025 00:19:28 GMT 이유미 /@@eEwx/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