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신 /@@eFAa 책 『10년 내게 남은 시간』 저자 - 우울함과 친구가 되다. 그냥 있는 그대로도 좋다.내가 그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괜찮다. ko Mon, 28 Apr 2025 08:44:10 GMT Kakao Brunch 책 『10년 내게 남은 시간』 저자 - 우울함과 친구가 되다. 그냥 있는 그대로도 좋다.내가 그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괜찮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s-1mj-WgGYHWWm6xL8qEgd1AMkw.jpg /@@eFAa 100 100 책 표지부터 보면 머리 아픈 사람 여기요 - 내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 /@@eFAa/125 나는 작가다. 혼자 글을 써오다 23년 10월 &nbsp;에세이『10년, 내게 남은 &nbsp;시간』을 출간했다. 20년 동안 책을 읽어왔다. 그 뒤엔 비밀이 담긴 사연이 있다. 사실 난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책을 읽으며 달라지겠지, 했던 기대는 전혀 충족되지 못했다. 나는 여전히 책이 읽기 어렵고 힘들다. '작가가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누군가는 마음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bygrGs6nBFV5B5wbCEBwa-jW2o8.jpg" width="500" /> Fri, 25 Apr 2025 01:05:28 GMT 이유신 /@@eFAa/125 삶은 나의 이야기로 이어지길 &nbsp;『인생 수업』 - 만약 죽음 앞에 간다면 /@@eFAa/104 '오늘을 마지막&nbsp;하루처럼 살라.'는 말이 있다. 알지만 매번&nbsp;상기시키기 어렵다. 그러나 만약 병으로 살 날이 일 년 남았는데 건강해져 더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다르다. 그 힘으로 내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 10년 전 엉덩이에 생긴 상처가 점점 커졌다. 입원을 하고 치료하던 중 염증이 심해 뼈까지 전이된 것 같다고 마음에 준비를 하라 했다.&nbsp;죽을 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ZNV-mDYeA5PhB2HePJb2ZIEarYk.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23:47:32 GMT 이유신 /@@eFAa/104 현재의 나는 내가 아니다 『불안』 - 개똥 철학 탈출기 /@@eFAa/118 한때는 내 인생은 회복할 수 없고 그 무엇도 나를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강한 방어벽을 세워 나만에 세상을 만들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았고, 세상을 알고 싶지 않았다. 새로운 걸 거부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스스로를 깊이 파헤친다고 생각했다. 나만 제대로 살고 있는 줄 알았다. 스스로 마음을 갉아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IG0t59Dtrm-xX4YyNMQ7V6sOyvA.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03:03:31 GMT 이유신 /@@eFAa/118 끊임없이 반복하는 성실함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고민을 이겨낼 마음과 체력 /@@eFAa/113 고등학교 친구 중 가장 성공한 친구가 있다. 얼마 전 요리학원 원장이었고 지금은 대학 교수다. 겉으로 보이는 직업이나 명예가 성공일 수 있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친구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 돈이 없어 낮에 학교에 가고 밤엔 맥도널드 라이더로 일했다. (그곳에서 최초 여자 라이더였다고 한다.) 학교 졸업 후엔 식당을 운영하며 대학원에 들어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a8OlLqUIXZFPWtB-xxfRA6oXRBU.png" width="500" /> Mon, 21 Oct 2024 00:21:37 GMT 이유신 /@@eFAa/113 자연이 알려주는 죽음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 삶은 아름답고 아프다 /@@eFAa/100 생명의 순환은 차라리 죽음의 순환이라고 부르는 편이 나을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을 것이고, 죽는 모든 것은 먹힐 것이다. _마거릿 렌클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죽는다. 삶은 아름다우면서도 아프다. 책『우리가 작별인사를 할 때마다』에서 죽음을 이야기한다. 저자 마거릿은&nbsp;&nbsp;자연과 삶에 대한 죽음과 사랑,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MmY5IxYRHDTgI6Z0k5a22dAqOM4.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23:46:34 GMT 이유신 /@@eFAa/100 마음에 길을 잃었다면 『길 잃기 안내서』 - 그럼에도 나는 내 편 /@@eFAa/117 어린 시절 길을 잃은 적이 있다. 한 번 놀러 갔던 친구 집이었는데 골목을 잘못 들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몹시 당황했다. 하지만 곧 어디서 왔는지 안다면 괜찮을 거라 여겼다. 뒤를 돌아보니 내가 온 길이 보였다. 친구 집을 찾지 못했지만 내가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 나는 진정한 자아를 알게 되는 순간이 마음에 길을 잃었을 때라 생각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bnKsPQlsso2cHuKf5zlaZUZhY9E.jpg" width="500" /> Sun, 13 Oct 2024 22:32:44 GMT 이유신 /@@eFAa/117 하찮고 사소한 시작 『습관의 재발견』 -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eFAa/109 내가 제일 하기 싫은 건 운동이다. 학창 시절 달리기나 몸 쓰는 운동은 다 못했다. 그래서인지 남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어차피 해도 결과물을 얻기 힘들고 못해서 안 한다고 생각했다. 운동엔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고 좋은 결과물이 있어야 했다. 10년 전부터 글을 썼지만 쓰다 말다가 하며 쓰지 않은 시간이 더 많았다. 항상 내 목표는 거대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zt6Pt0IdyKeSSgMVTvUUbIh-Pag.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22:12:13 GMT 이유신 /@@eFAa/109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고?! 『사랑의 기술』 - 이별보다 두려운 것 /@@eFAa/116 나는 결혼은 누구나 하는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생각한다. 아마 내가 결혼을 했더라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별수 없이 미혼&nbsp;입장에 서게 된다. 결혼한 친구와 대화하다가 자신은 비혼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해 물었다. &ldquo;나중에 나이 들어서 외로우면 어떡해.&rdquo; 혼자면 처량해 보인다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GyDuXCzeZge_G0nAoIOZgITBBGs.jpg" width="500" /> Sun, 06 Oct 2024 23:36:54 GMT 이유신 /@@eFAa/116 일, 어디까지 해봤니 『갈매기의 꿈』 - 나도 살고 너도 살고 /@@eFAa/107 작가가 되기 전엔 다양한 직업을 가져보지 못했다. 호텔리어, 서비스업, 쇼핑몰 작업, 독서 지도사로 일했다.&nbsp;나는 한 번도 많은 사람 앞에 서 본 적 없다. 평소 서너 명 앞에서도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목소리가 부르르 떨린다. 그러나 앞으로 기회가 온다면 뭐든 해보고 싶다. 글과 관련된 일을 폭넓게 하고 싶다. 때로는 잘하는 일이 아닌 해야만 하는 일에 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CwVA6Zc4H5aejZHRtxXS2QBwdWg.jpg" width="500" /> Wed, 02 Oct 2024 23:51:15 GMT 이유신 /@@eFAa/107 상실, 또 다른 모험 『메이블 이야기』 - 너와 나는 하나가 될 수 없어 /@@eFAa/110 친구가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 남자가&nbsp;&lsquo;너를 보면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생각난다.&rsquo;는 말로 친구 마음을 가져갔다. 남자가 친구를 점점 보호자처럼 의지했다. 친구는 정말로 그 남자의 엄마가 되었다. 터무니없는 요구에 친구는 지쳐갔다. 당연히 끝이 좋지 않았다. 내가 잃은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까? 어느 정도 위로가 될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이 누군가의&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5RuhXJ13-FVEBzTn0nw9h-XN1NQ.png" width="500" /> Sun, 29 Sep 2024 22:56:40 GMT 이유신 /@@eFAa/110 어제와 내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 지난 사랑은 되돌리기 힘들다 /@@eFAa/101 &lsquo;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떤 걸 바꾸고 싶어?&rsquo;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나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 고생을 두 번이나 반복하고 싶지 않다. 좋은 일보다 아픈 시간이 더 길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지금 만족하는 삶이어서 아니다. 그저 내가 선택한 것들에 감사하고 시간의 끝을 향해서 가고 싶다. 과거를 바꾸지는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k8pYW6r-_GdJGdz0i3mU2Cdgtyw.jfif" width="500" /> Wed, 25 Sep 2024 23:12:17 GMT 이유신 /@@eFAa/101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노인과 바다』 -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 /@@eFAa/108 &quot;돈이 많으면 하고 싶은 게 뭐야?&quot; &quot;회사 그만두는 거.&quot; 친구에게 물었더니 고민도 하지 않고&nbsp;답했다. 집을 산다거나 여행이나 쇼핑을 말할 줄 알았다. 사람들은&nbsp;여유가 있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데에 돈을 쓴다. 맛집이나 여행을 다니고 최애를 덕질한다.&nbsp;일을 안 하고 편하게 살면 가장 좋지만 어렵다. 일에는&nbsp;노력에&nbsp;대한&nbsp;결과물이 따른다. &nbsp;잘해야 한다는 부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caOvGDs78Reesdz2kOY03FWT76I.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22:23:20 GMT 이유신 /@@eFAa/108 독서의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산만한 작가, 이유신 /@@eFAa/114 나는 내향형이면서 주의 산만하다. 성인이 되어서도 내가 산만한 줄 몰랐다. 취업 준비를 하며 알았다. 도서관에 가면 앉아 있어도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했다. 회사 면접을 가서는 다른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데 혼자 두리번거렸다. 생각해 보니 학창 시절 공부할 때 주위 친구들의 목소리가 잘 들려 여기저기 참견하기도 했다. 예전엔 한 번에 여러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iTNTaSvFI0EZRKM5XXv-gKMBXk4.jpg" width="500" /> Wed, 18 Sep 2024 23:50:02 GMT 이유신 /@@eFAa/114 모른척하지 않는다면 『이처럼 사소한 것들』 - 공감받는다는 것 /@@eFAa/99 학창 시절에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진 친구가 있었다. 선생님의 잘 챙겨주라는 당부에 친구들이 신경 써줬다. 내성적이었던 그 친구에게 말 한마디를 더 건네거나 같이 어울렸다. 어떤 친구는 도시락을 하나 더 싸와 나눠 먹기도 했다. 어느 날부터 그 친구가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 싫다고 했다. 선의를 뿌리치는 걸 보고 다들 이상한 아이라 생각했다. 나중에 이유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0SIomxyvkzF5k9Cz14h4KQeRIgs" width="500" /> Sun, 15 Sep 2024 22:39:36 GMT 이유신 /@@eFAa/99 내 감정은 내가 선택해 『제인에어』 - 마음의 독립을 하는 법 /@@eFAa/92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표현하면 두 가지가 느껴진다. 후련함과 찝찝함.&nbsp;개운하지만&nbsp;않은 이유는&nbsp;흥분하면서&nbsp;나의 약점을 보인 것 같아서다. 자신의 감정을 당당히 말하는 게 이젠 부끄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예전엔 감정 표현이 무조건 좋다고 느꼈다. 지금은 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nbsp;마음에 있는 말을 자기 편하자고 다 드러내면 상대가 불편할지 모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dqpwFQLj9tzdH3eMe084NAn_Ias.jpg" width="500" /> Thu, 12 Sep 2024 00:05:08 GMT 이유신 /@@eFAa/92 치열하게 잔잔하게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 여름 안에서 /@@eFAa/102 이번 여름 더위는 치열했다. 온 세상을 태울 듯이 더웠다. 원래 내게 여름은 아름다운 계절이다. 열정을 쏟아내는 듯한 여름의 태양이 좋다. 나무들이 무성한 초록빛이 되어 반짝이면 기분 좋다. 푸릇푸릇한 여름이 오면 내성적인 성향도 마치 외향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뭔가 더 하고 싶고 가만히 있고 싶지 않다. 여름이 오기 전, 여름에 읽는 책을 검색하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ETnkXP9MTYksK4QBIk_moQznF2o" width="500" /> Sun, 08 Sep 2024 23:55:49 GMT 이유신 /@@eFAa/102 나와 행복의 상관관계 &nbsp;『최선의 고통』 - 우울하지만 행복해 /@@eFAa/106 나는 간절히 행복해지고 싶었다. 어떻게든 아픔과 멀어지고 싶었다. 행복을 원할수록 멀어지는 것 같았다. 나와는 이어질 수 없는 곳에 있는 것 같았다. 심각하게 우울할 땐 아침에 눈을 뜨는 게 가장 괴로웠다. 밥을 먹는 것도 대화를 하는 것도 힘들었다. TV를 보면 나와는 다른 세상이야기고 즐겁지 않았다. 처음엔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하다고 여겼지만 아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yrTI9A3ohzUbBGhMCFygSrNlTNA.JPG" width="500" /> Thu, 05 Sep 2024 01:24:57 GMT 이유신 /@@eFAa/106 어른의 자격 『페인트』 - 삶을 대하는 방식 /@@eFAa/94 &ldquo;엄마, 우린 왜 서울에 살지 않아? 왜 부자가 아니야?&rdquo; 친구 아이가 부모에게 한 말이었다.&nbsp;아이가&nbsp;자기도 모르게 남들과 비교하고 있었다. 비교는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고 무력하게 만든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비교되는 삶을 살아왔다. 가족, 학교, 사회까지 비교가 없는 곳이 없었다. 나 그대로 살게 된&nbsp;지&nbsp;얼마 되지 않았다.&nbsp;책을 읽고 작가가 되면서 남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lkr-bls6k6v_5Dr95ouPLjxJ5BQ" width="500" /> Mon, 02 Sep 2024 00:13:52 GMT 이유신 /@@eFAa/94 바꿀 수 없는 것을 대하는 자세 『피터팬』 - 세상엔 또라이가 많다 /@@eFAa/105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친구들과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을 만나며 모든 게 악몽으로 바뀌었다. 그는 40대에 유부남이었고 수업시간이 되면 내 쪽을 쳐다봐서 기분이 이상했다. 그냥 기분상이라 넘겼는데 어느 날 나를 따로 불러 집에 데려다준다고 했다. 이유를 묻자 진로 상담이라 했다. 혼자는 싫고 친구와 같이 가겠다고 하자 안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Gvw1B1U7hV-j0wi3dB2jvLYLKEw.jfif" width="500" /> Wed, 28 Aug 2024 23:17:03 GMT 이유신 /@@eFAa/105 사랑의 걸림돌 『오만과 편견』 - 나는 너를 다 알고 있어 /@@eFAa/103 나는 사람을 몇 시간 이상 만나면 성향을 잘 파악하는 편이다. 말과 표정 행동을 잘 본다. 어떤 주제가 나오면 흥분하는지 혹은 눈빛이 반짝이는지를 관찰한다. 말하는 상대를 얼마나 배려하는지도 중요하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엔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하기에 쉽지는 않다. 위기상황에서 그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면 진짜 성향이 보인다. 감정을 앞세워 본능적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a%2Fimage%2FN9cGCsTnOEAvbdex6QexZe6r2pY.jfif" width="500" /> Mon, 26 Aug 2024 00:27:29 GMT 이유신 /@@eFAa/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