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링 /@@eKiU 십년을 넘어 한 곳에 고인물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좋아하던 글쓰기도 어느새 손을 놓고 살았더라고요. 제대로 배우지 못한 끄적거리는 글이라도 지금 다시 시작 합니다. ko Fri, 02 May 2025 20:10:13 GMT Kakao Brunch 십년을 넘어 한 곳에 고인물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좋아하던 글쓰기도 어느새 손을 놓고 살았더라고요. 제대로 배우지 못한 끄적거리는 글이라도 지금 다시 시작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L8PS7QmyPbEL_7rpRb0GDt8Xv9Q /@@eKiU 100 100 친절과 배려는 내 잔이 넘쳐야 한다 /@@eKiU/281 - 악이라도 있어야 버틸 수 있을 때가 있다. - 친절은 사람의 여유와 품위를 나타내. 간혹 말의 의도와 다르게 꼬아서 답하거나,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말의 중심을 보지 않고 곁가지에 연연하고 말 꼬리를 잡거나, 엉뚱한 부분에서 &nbsp;트집 잡는 사람이 있다. 나도 그랬다.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딱딱하고 날카롭게 말했다. &quot; 여기 이 그릇 치워 주세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d2H9bdj4PsrtkT7L1T46iy-TNC8.jpg" width="500" /> Wed, 08 Jan 2025 15:00:38 GMT 링링 /@@eKiU/281 가족 내게는 가장 어려운 존재였다. - 네 인생을 살기로 했다. /@@eKiU/278 - 가족, 나에겐 제일 어렵고 힘든 존재였다 - 네 인생을 살아. &quot;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nbsp;멀리서 고생하며 내려온 나한테 이 더운 날 밖에서 기다리란 말이야!&quot; &quot;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고, 지금 가고 있잖아. 어, 그래! 기다려!&nbsp;&nbsp;기다리는게 너한테 &nbsp;이렇게 큰 문제야? &quot; 오빠가 나한테 지르는 큰소리에 나는 격해져서 더 큰소리로 고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E7UVWVIV4KH6L7c_jXuZCiAg8io.jpg" width="500" /> Wed, 25 Dec 2024 15:00:38 GMT 링링 /@@eKiU/278 하나의 문제는 하나의 문제일 뿐이다. - 그냥 그게 다야! /@@eKiU/276 - 오늘 일진이 사나우려고 그러나? - 걱정은 기우였다. 샤워를 하다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다. 무릎이 바닥에 세게 부딪치면서 일어나지 못했다. 순간 나는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는 ' 큰일 났다. 출근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 그리고 두 번째는 ' 아, 오늘 일진이 사나우려고 그러나? ' 하는 걱정이었다.&nbsp;그리고 나는 지금 드는 내 생각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39IUSNbhtcpmh_yvH3_nRp4ZjP0.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09:24:40 GMT 링링 /@@eKiU/276 내가 듣지 못한 말은 내가 알 필요가 없는 말이다.&nbsp; - 들은 사람도 말의 책임을 가지게 된다. /@@eKiU/271 - 무슨 이야기 하고 있는걸까? - 나만 모르는 이야기는 내가 들을 필요가 없기 떄문이다. 옆에서 숙덕거리는 소리가 신경이 쓰인다. 무슨 말을 하는 걸까? 혹시 문제가 있나? 여러 생각이 조금씩 내 속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다. ' 신경 쓰지 말고, 내 일이나 하자. ' 그렇게 마음을 접고 일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에서 숙덕거리던 사람들이 이제는 왼쪽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SlmhP84jLzUTYZr9ojikfEW6fGs.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15:00:01 GMT 링링 /@@eKiU/271 내 언어가 나를 만든다. - 말은 그렇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없다 /@@eKiU/270 - 생각이 언어가 되고 - 언어가 다시 생각이 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동생이 있었다. 여우 같고, 본심을 숨기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남을 홀리는 것 같아서 탐탁지 않았다. 그러나 미워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이면 나만 추해 보일 것 같아서 내 속을 삼켰다. 그리고 그 동생이 나타날 때마다 나는 &quot; 우리 귀여운 동생 왔어. &quot; 라고 말했다. 나를 &nbsp;발견 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TqIegCn1B1oooccpJf6iEJ6sfHs.jpg" width="500" /> Sat, 23 Nov 2024 07:51:16 GMT 링링 /@@eKiU/270 나는 누구를 만족 시킬 수 없다. - 내가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이유 /@@eKiU/266 - 더 이상 착한 아이가 되지 않을 거야. -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이유 &quot; &nbsp;왜 이러는 거예요? &quot; &quot; 저도 잘하고 싶었는데 또 사고를 치고 문제를 일으키니깐 너무 죄송하고 ... &quot; &quot;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quot; &quot; 제가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quot; 잘하려고 애쓰다 망쳐버린 직원의 모습 속에 예전 내 모습이 보였다. 저 마음이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t-7LAY-M4FetTXj22m8pvFWk8g4.jpg" width="500" /> Wed, 13 Nov 2024 15:00:02 GMT 링링 /@@eKiU/266 오지랖이 넓다 = 무례하다가 될 수 있다 - 배려가 아니라 교만이였다. /@@eKiU/265 - 너 괜찮아? 가 불편한 이유 - 배려가 아니라 교만이다.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와서 &quot; 오늘 괜찮나 보러 왔지? 안 괜찮네. 왜 이리 힘들어 보여? 정신은 어디 갔어? &quot; 걱정반 농담반 던지는 동료가 있다. 한두 번은 위하는 마음으로 저러겠지 하고 넘겼다. 그러나 그 말이 썩 기분 좋지 않았다. 세 번째가 되는 순간 불쾌해지기 시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CH7XBn-Qsrbl_c90HXsvOW2_Bco.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15:00:06 GMT 링링 /@@eKiU/265 나이가 든다는건 무르익어가는거다. - 그래서 나는 지금이 좋다 /@@eKiU/262 - 돌아보며 추억하지 말자. - 그러나 나는 여전히 아름답다. 한 때는 나에게 보여주는 관심이 당연한 줄 알았다. 어디를 가더라도 날 보고 좋은 호감을 가지고 다가와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그냥 당연한 건 줄 알았다.&nbsp;&nbsp;관심와 배려를 받는 것이 이렇게 짧은 순간 끝이 날 줄 몰랐다.&nbsp;어느 순간 부터 이성들의 시선이 날 향하지 않는다. &nbsp;이제 시선은 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Rii_k-PXabZL3uC710b5rP8qOUk.jpg" width="473" /> Wed, 23 Oct 2024 15:00:05 GMT 링링 /@@eKiU/262 그건 내가 알게된 슬픔이 늘었기 때문이야 - 나이가 들더니 왜인지 눈물이 늘었다. /@@eKiU/261 - 넌 안 슬퍼? - 그래, 그래도 괜찮아. 예전에는 눈물이 너무 안 나서 난처했다. 옆에서 공감해 주고 싶고, 같이 울어 주고 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내가 그 사람이 아니니깐 그 사람에 아픔을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난 몰랐기에 눈물이 나지 않았다. &nbsp;회사 동료가 본인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이야기해도 아무 감각이 없었다. 나는 솔직히 말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dtloh1FjBE_4ZFsYBsvfhBecFnw.jpg" width="500" /> Tue, 22 Oct 2024 16:07:53 GMT 링링 /@@eKiU/261 그 모든 시간 중 헛된 시간은 없다 - 나 저 사람 마음 뭔지 알거 같아. 나도 그랬거든 /@@eKiU/258 - 하나의 시간들이 모여 나를 만든다. - 결국 모든 것은 연결된다. 나에게 스무 살 그리고 서른까지 시간은 다신 겪고 싶지 않은 어둠의 긴 터널이었다.&nbsp;버티고 살아온 그 때가 지금에 나를 완성시킨 중요한 시간이긴 하나,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아픔에 시간이었다. 지금과 다른 일을 했었고, 전혀 이어질 수 없는 쓸데 없는 시간인 줄 알았다. 그러나 어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LMZe73OVR2rgEOS7rmu1Zilv47Q.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15:00:07 GMT 링링 /@@eKiU/258 너무 애쓰지 않기로 했다 - 무리해서 얻은건 날 좋은 길로 이끌어 주지 않았다. /@@eKiU/257 -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건 생각하지 않을 거야. - 괜찮아, 그래도 난 살아갈 수 있어. 남들은 잘도 생기던데 나는 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 불임 병원을 다니며 노력했으나 소식은 없었다. 의사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nbsp;회사 일을 쉬엄쉬엄 해 보는 게 어떠냐고 권했다. 그래서 나는 회사에서 맡은 직책을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_-Glj63YNq89DhLCXzu27jjYi4.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12:23:27 GMT 링링 /@@eKiU/257 삶을 살아가는데 기교는 필요하지 않다 - 삶은 단순하고 재미 없는 것들의 반복이다. /@@eKiU/255 - 남들은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 삶은 화려한 게 아니라 깊고 단순한 거다.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화려하고 아름다워 보인다.&nbsp;저마다 자신이 가진 화려한 능력을 자랑했고, 다들 자신에 아름다움을 뽐낸다. &nbsp;그러다 문득 내 삶을 돌아보면 나는 참 재미없다.&nbsp;반복되는 직장 생활, 화려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내 삶은 그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비교하기에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hYq1bcf-5mi0pFgbmyummzDHntg.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15:00:02 GMT 링링 /@@eKiU/255 마흔, 나는 어른일까요? - 들어가는 말 /@@eKiU/254 어릴 적 마흔이 되면 당연히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어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내 나이 마흔하고 하나가 되었을 때 나는 여전히 불안한 마음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와 바쁘고 쫓기는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돈을 걱정하고, 빠듯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나는 마흔이 넘어갔는데 어른이 되지 못했을까?' 마흔하고 둘이 되었을 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F1aKzlzW9R5dowW-IMAgMzpSl8.jpg" width="500" /> Thu, 03 Oct 2024 06:38:47 GMT 링링 /@@eKiU/254 대화 가운데 나를 놓쳐서는 안 된다. - 이건 뭐야? 날 마음대로 지휘하겠다는 거야? /@@eKiU/216 - 여기서 그 말이 왜 나오지? - 잠깐! 끌려가지 마 &quot; 월 초는 회사가 바쁜데 00 씨 연차를 냈네요. 아, 이건 넘어가고 팀 관리는 제대로 하고 있는 거 맞죠? &quot; 잠시 대화를 하자던 상사는 갑자기 월 초에 내가 낸 연차를 언급했다. 순간 당황한 나는 ' 내가 이 사람에게 잘못하거나 미안해해야 하는 건가? ' 생각이 들었다. 상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wEnJRmdNzVn8DfbRQDwN9_UKsmc" width="500" /> Mon, 29 Apr 2024 14:34:19 GMT 링링 /@@eKiU/216 그건 아니지요~ - 그 순간 나는 입을 다물기로 결심했다. /@@eKiU/213 - 아, 그런 아니지요. - 이걸 맞다 아니다로 결정할 문제인가요? 각자 판단에 따라 달리 행동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quot; 이건 맞고, 틀렸다는 문제가 아니라 일을 하는 태도의 문제에서 서로 감정이 상한 것 같아요. &quot; 우리 팀과 타 팀 직원 간에 다툼이 있었고 타 팀에 팀장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다. 타 팀 팀장은 화가 나 말했다. &quot; 에이~ 그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L6MxXupVDj4yGOQWwrup3bR7W_U" width="500" /> Sun, 31 Mar 2024 09:25:20 GMT 링링 /@@eKiU/213 우울증은 아닌데 난 왜 이러지? - 우울증은 아닌데 무기력이 오려고 한다. /@@eKiU/212 - 건들면 화가 날 것만 같아. - 정신없이 일하고 바쁘고 하는 일은 많은데 무기력하다 요즘 따라 짜증 나고 피곤해 온다. 그런데 내 삶을 돌아보면 내가 잘못 살았는 것도 뭔지 틀린 것도 없다.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지만 나는 뭔가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여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원인은 모르겠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A_zrO-JJs2u1jBA97Evuh4BOdGE.jpg" width="500" /> Sun, 24 Mar 2024 14:09:10 GMT 링링 /@@eKiU/212 내가 널 따라 한 거야. - 이건 배워야겠다. 결심했다 /@@eKiU/211 - 이거 너한테 배운 거야. - 모방은 힘을 훔치는 거야. &quot; 내가 화나서 급발진할 때 너는 그 순간마다 멈추어서 가만히 기다려 주잖아. &quot; &quot; 그거야 내가 너와 오랫동안 같이 일해서 너를 대하는 법을 아니깐 그런 거지. &quot; &quot;&nbsp;응, 저 직원도 나랑 비슷해. 난 네 모습을 보고 그 지혜를 가져오기로 결심했어. 그래서 저 직원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h01vnCwYhDywOF0RacsyFjTeNxw.jpg" width="500" /> Sat, 23 Mar 2024 15:35:36 GMT 링링 /@@eKiU/211 절대 싸우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 나는 잃을 게 있거든 /@@eKiU/210 - 잃을 게 없는 사람의 무서움을 알아? - 결국 내가 손해야. &quot; 하아...&quot; 조용히 침묵하며 바라보다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직원이 내게 말을 건넸다. &quot; 뭐야? 네가 진거야? 이대로 끝나? 너 못 이겨? &quot; &quot; 응, 내가 못 이겨. 이길 수가 없어. &quot; 내 말이 의아했는지 돌아서 그 자리를 떠나는 나를 따라오며 말했다. &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iVNoJ2w4ZIjKio-dUDvpfuyqPqg" width="500" /> Tue, 19 Mar 2024 14:12:11 GMT 링링 /@@eKiU/210 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알아? - 그건 침묵이야. /@@eKiU/209 - 말이 너무 많아. 그건 큰 문제야. - 말이 많으면 흠이 많고 만만해 보여. &quot;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한 번만 말해요. 그걸로 충분해요. &quot; 나에게 와서 자신의 정당함을 다시 말하려고 하는 직원의 말을 나는 잘라냈다. 그러나 직원은 다시 내게 말하려고 시도했다. &quot; 지금 본인의 문제는 말을 너무 많이 한 거예요. 가만히 있어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gGO810Phb50zOoMQ0eEoH5wZVUY" width="500" /> Mon, 18 Mar 2024 23:35:03 GMT 링링 /@@eKiU/209 몇 번 해 본거야? 안 해 봤잖아. - 왜 안 된다는 거야? /@@eKiU/208 - 그건 그 자리에 있는 변명이 될 수 없어. - 다들 생각보다 별거 아닌 사람들이야. &quot; 넌 오늘 가는 거야? 좋겠다. &quot; &quot; 너도 그러면 신청해 봐. &quot; &quot; 난 어차피 못해. &quot; &quot; 왜? &quot; &quot; 난 그거 못해. &quot; &quot; 안 해 봤잖아. &quot; &quot; 안 해봐도 알아. &quot; &quot; 그러면 왜 나한테 좋겠다는 거야? 넌 원하지 않는 거잖아. &quot; &quot; 원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iU%2Fimage%2FWLMmmGtmT6X3c6KVLTqM3LSh5IM.jpg" width="500" /> Mon, 18 Mar 2024 14:25:07 GMT 링링 /@@eKiU/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