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니 /@@eO1j 절박함이 창피함을 이긴다는 믿음으로 용기 내어 글을 쓴다. 내일은, 쓰지 않았던 어제보다 더 나을 거라 기대한다. ko Sat, 10 May 2025 16:58:50 GMT Kakao Brunch 절박함이 창피함을 이긴다는 믿음으로 용기 내어 글을 쓴다. 내일은, 쓰지 않았던 어제보다 더 나을 거라 기대한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ELAzs9raavyvWzr6Qqoc9jIVZTQ.jpg /@@eO1j 100 100 뿌린 대로 거둔 식판 /@@eO1j/43 남들 다 걸릴 때 잘 지나갔는데, 안타깝게 결국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아이가 며칠 전 열이 잠깐 나다 말았는데, 그로부터 3일 뒤 내가 온몸 마디마디가&nbsp;쑤시다는 것을 알았다. 날도 스산한데 운동을 좀 열심히 했나 싶어 쉬어야겠다 하던 차에 열이 오른다. 날이 춥긴 춥지 하면서 누워 있다 불현듯 코비드 검사나 한번 해보자. 싶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도 없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h7Zznz1uhackO8KWT0atAX8anzE.jpg" width="500" /> Fri, 08 Dec 2023 23:33:19 GMT 와니니 /@@eO1j/43 용서 /@@eO1j/39 뭐가 뭔지 몰랐고 그러면서 괴롭고 한참 슬펐고 한참 원망스러웠다. 여전히 나는 당신이 밉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다. 내가 겪어보지 못한 일들, 들어보지 못한 말들,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을 아이를 통해 마주할 때면 나는 무기력함을 느꼈고 화가 났다. 그러면서 비겁하게 과거를 그리고 당신을 탓한다. 당신 탓이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5YkzjMvT463o9CAade64Jv9ZqSI.jpg" width="500" /> Tue, 25 Jul 2023 18:57:28 GMT 와니니 /@@eO1j/39 365달러짜리입니다 /@@eO1j/36 드르륵드르륵... 끼익... 피..... 식..... 모퉁이를 돌아 주차를 하면서 늘 불안했던 그곳을 오늘 기어이 스쳐 지나면서 오른쪽 타이어 쪽에서 살짝 소리가 들렸다. 바람이 살짝 빠졌나? 오래전 어떤 여사님이 보도블록 근처를 스치다가 타이어가 퍽 터지는 것을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 그&nbsp;충격덕에 모퉁이나 보도블록 근처에서는 항상 조심한다. 주차수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zbiEN6y2GE0VrWnu_yj0l24Pgmw.jpg" width="500" /> Thu, 30 Mar 2023 13:43:47 GMT 와니니 /@@eO1j/36 너의 생일이자 나의 생일 /@@eO1j/33 네가 태어난 지 딱 10년째 되는 날이다. 내가 엄마로 태어난 날과도 같다. &quot;엄마, 내일은 엄마가 좀 깨워주면 안 돼?&quot; 아침 미역국을 끓이다 말고 아이의 부탁대로 얼굴을 비비면서 깨운다. 바쁘게 아침상을 차리고, 도시락을 준비한다. &quot;엄마, 미역국이 참 맛있다.&quot; 아이는 스위트한 칭찬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아이가 미역국을 먹는 동안 선생님과 반친구들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thi5bG3ju2xhdRSBZ8jv3bKmkOE.jpg" width="500" /> Tue, 28 Mar 2023 14:45:33 GMT 와니니 /@@eO1j/33 자녀교육 절대공식 - 정말 절대적인 공식이 있을까 /@@eO1j/35 정보력의 차이가 교육 현장에 만연하다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그런 정보들을 공유하고자&nbsp;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고 하고 그분(방종임)이 지은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 중 한 분이라 생각한다. 부모로 버릴 것은 걱정, 동일화, 완벽주의이며, 필요한 것은 믿음, 관찰, 변화라고 한다. 육아서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무언가를 많이 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MCsXr1HvIlomOfwjPAlA_oWVPaA.jpg" width="500" /> Fri, 24 Mar 2023 16:58:05 GMT 와니니 /@@eO1j/35 본능을 거스른 기적 /@@eO1j/31 아이들만&nbsp;하루 쉬는 날이다. 느지막이 일어난 아이는 기분 좋게 만화를 뒤척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일 여행 가니까 미리 연산까지 다 해놓겠다며 한턱 쏘듯이 말한다. 거기까지 너도 나도 행복했다. 자발적으로 숙제를 미리 해놓겠다니 엉덩이를 팡팡 해줄 만큼 대견했다. 난 작은 것에 감사하기로 작정한 엄마니까... 그런데 학원 숙제가 이메일로 와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MoaqD7W3GEOO84p3M5bjhVWbR8k.jpg" width="500" /> Thu, 16 Mar 2023 22:36:39 GMT 와니니 /@@eO1j/31 수면독립 /@@eO1j/32 사춘기가 되면 따로 재우세요.&nbsp;분리 수면의 시기에 정답은 없습니다(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서천석)잠잘 때 서로 뒤척이면 불편하니까 서서히 수면독립하세요(우리 동네 소아과 의사 선생님) 우리는 10여 년 같이 잤다. 중간에 몇 번 시도하려다 외국과 한국을 오가는 통에 시기를 놓쳤다. 여하튼 양쪽 어깨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신기하다. 밤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B9Gz59mKnjn92jTCQPT192R0G7s.jpg" width="500" /> Thu, 09 Mar 2023 22:34:39 GMT 와니니 /@@eO1j/32 우리의 일기 /@@eO1j/30 우리에게는 뭔가 전환점이 필요했다. 육아서를 읽고 마음을 다 잡고, 하교한 아이를 마주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이를 몰아세우고 있었다. 불안감은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고 잔소리를 하게 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화를 내고&nbsp;아이도 짜증과 화로 응답했다. &quot;엄마랑 같이 일기 써볼래?&quot; &quot;... 일기? 같이?&quot; &quot;응, 어렵게나 길게 말고 간단히 몇 줄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KEDPmnKN2TJpLdhvbzXWcH81Zl4.jpg" width="500" /> Thu, 23 Feb 2023 22:29:26 GMT 와니니 /@@eO1j/30 술병 난 엄마 /@@eO1j/29 오랜만에 지인들과 와인을 몇 잔 들이켰다. 잠깐잠깐씩 기억이 나고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런 경험이 잘 없는데 말이다. 다음 날 눈을 뜨니 어지럽고 속도 묵직하니 몹시 불편했다. 남편과 아이가 괜찮냐며 연신 물어댄다. 오후까지 정신이 혼미한 채로 누워 있었다. 아침에 한번 깨면 잘 눕지 않기 때문에 누워있다는 의미는 상태가 메롱(좋지 않다는)이라는 의미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g1i-Vjq1UfWzn9eq0-ifkGbFujA.jpg" width="500" /> Wed, 22 Feb 2023 22:00:48 GMT 와니니 /@@eO1j/29 걱정해서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eO1j/26 독박육아와 마음이 시끄러움을 핑계 삼아 브런치에 글쓰기를 휴업했다. 쓰는 것은 적극적인 행동이지만 읽는 것은 소극적이니 피난처 삼아 책을 읽었고, 유튜브를 보았다. 그런데, 출장에서 남편이 돌아오고 아이가 브런치 글 언제 또 쓰냐, 새로운 글을 기다리는데 왜 안 쓰냐고 채근한다(너는 내 글 읽지도 않잖아라고 할 수는 없는 터). 정우열 정신과 의사가 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BpmsWtoRBpMUe0bqShyMZMpY8vM.jpg" width="500" /> Mon, 20 Feb 2023 22:42:32 GMT 와니니 /@@eO1j/26 천냥을 얻은 자와 잃은 자 /@@eO1j/23 한글학교에서 숙제를 해가면 도조 포인트를 받는다고 했다. 아이는 가끔은 열심히 또 가끔은 대충 해갔다. 도조포인트 같은 당근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다. 그의 성품이 강직해서라기보다는 귀찮거나 하기 싫으면 그만이지 그것을 얻기 위해 해가는 어린이는 아니란 의미이다. 몇 번은 도조포인트가 넘쳐나 풍족하게 쇼핑을 했다고 자랑했으나 물품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안 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9Fsa7hhwkMpziGDc3INGn6v_zsw.jpg" width="500" /> Mon, 23 Jan 2023 10:35:54 GMT 와니니 /@@eO1j/23 아이 생각 - '아이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독자는 잘 해석할 것이라고 아이가 말한다. /@@eO1j/22 나는 필사를 할 테니 너는 숙제를 하여라... 그리하여 필사를 시작했다. 아이가 숙제하는 시간 동안 꾹 참고 나란히 앉아서&nbsp;옮겨 적는다. 잠깐의 참회와 다짐의 시간을 가진다. 적다 보면&nbsp;손이 아프도록 적기도&nbsp;하고, 한참을 멈춰 있기도 한다. &quot;제가 노력했는데도 아이가 안 바뀌어요.&quot;&nbsp;노력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 달이 지났을 뿐.&nbsp;문제는 몇 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CwjVo4EDSPMKFgjF_-P1ptPOFMo.jpg" width="500" /> Thu, 19 Jan 2023 23:20:25 GMT 와니니 /@@eO1j/22 엄마 눈동자가 반짝반짝 진주 같아 /@@eO1j/21 나의 지하는 어디까지일까. 아이의 행복을 위한답시고 사실은 나의 욕심을 아이에게 쑤셔 넣고 있었다. 성실히 공부하되 잘해야 하고 그러려면 지금의 양과 질이 얼마나 부족한지 아이에게 계속 화를 내고 지적을 한다. 공부할 양을 못하는 날에는 다 못했다고 혼내고, 해냈는데 집중 않고 오래 하면 집중 안 했다고 또 혼내고 있다. 그럼 빨리 해내면 어떨까? 그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JfTCN-ZgYCu2n5zgj7K__b_P66o.jpg" width="500" /> Tue, 17 Jan 2023 18:06:04 GMT 와니니 /@@eO1j/21 너의 뇌 - '아들의 뇌'&nbsp;中 1부, 3부 중심으로 /@@eO1j/20 뇌가 다르다. 너와 나는... 네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내가 너를 이해 못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네 행동에 왜 그렇게 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을 이유가 없다. 다르다... 는 사실만 내 뇌리에 박혀 있어도 너와 나의 다툼이 절반은 줄어들 수 있을 것 같다.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그중 세로토닌이 있는데, 우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SdzEXA46vsjlAdVAW7KlCJ7hspw.jpg" width="500" /> Tue, 10 Jan 2023 00:05:00 GMT 와니니 /@@eO1j/20 Life is NOT fair. - 미국 할아버지의 노트 /@@eO1j/7 남편은 두 번째 확진이었고 아들은 처음이었다. 첫 경험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아무 생각 없이 확인차 해본 코로나 검사에서 남편만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한국에서 왔으니 집에 먹을 것이 1도 없었고, 운전해서 마트도 갈 수 없는 상황 속에서의 확진이었다. 게다가 검사받고 결과가 3일 뒤에 나온 터라 이미 같은 공간에서 밥도 먹고 잠도 같이 잤다. 즉 누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VR7w4zUv_VNij7VHoAoupR_rWz0.jpg" width="500" /> Thu, 05 Jan 2023 16:33:27 GMT 와니니 /@@eO1j/7 쏘울 푸드의 정체 /@@eO1j/18 나는 국류를 좋아한다. 뜨끈한 국물은 언제나 진리라고 믿는다. 추운 날은 말할 것도 없고, 날이 더운 날도 이열치열이다. 고기, 야채가&nbsp;어우러진&nbsp;육개장, 우거지탕을 비롯하여 잘 끓여진&nbsp;갈비탕,&nbsp;매운탕, 매콤한 어묵탕, 미역국, 생선지리탕, 다슬기국, 선짓국 등이다. 우동도 면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물을 떠먹기 위해, 수제비도 국물이 시원해서 좋아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RtJwM8UHhapNfLgYlbqqo1OqC6Q.jpg" width="500" /> Tue, 03 Jan 2023 18:33:34 GMT 와니니 /@@eO1j/18 美 경찰관과의 조우 後 /@@eO1j/17 남의 편은 참으로 편하게 대답했다. 덩달아 놀라면 내가 더 걱정할까 봐 나를 배려한 태도였을까? 쳇, 얼토당토 안 한 상상을 해본다. 그럴 리 없다. 누구보다 걱정이 많은 사람인데... 그럼 그 태도 뭐지? 이쯤에서 진위파악은 그만둬야 한다. 더 하면 기분만 나빠질게 뻔하다. 차를 머리든 등이든 이고 가고 싶었다. 운전해서 갈 용기도, 힘도 없었으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9Fa5KKFd6sfsALJi_sjz59A1mz8.jpg" width="500" /> Fri, 30 Dec 2022 18:08:21 GMT 와니니 /@@eO1j/17 美 경찰관과의 조우 /@@eO1j/16 소방차든 경찰차든 사이렌&nbsp;소리가 들리는 즉시 최대한 길 옆으로 차를 세울 것. 번쩍번쩍한 경찰차 빛이 바로 내 뒤에 나타나면 내 차를 세우란 의미(대부분 과속이나 신호위반임). 경찰이 차를 세우면 두 손을 핸들에&nbsp;올릴 것,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방을 뒤져 면허증을 꺼낸다는 둥 쓸데없는 행동을 절대 하지 말 것 등 뉴스를 보면서 나름의 행동강령을 정리한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FZikSPUcPOUmPz_j5p6t3Y-eFYM" width="500" /> Tue, 27 Dec 2022 15:58:15 GMT 와니니 /@@eO1j/16 글쓰기파의 행동수칙 - 이은경 샘 죄송해요 2탄 /@@eO1j/14 밥을 지으려면 쌀이 필요하다. 글을 쓰려면 글감이 필요하다. 쓸 걸 모아야 한다. 영감이라는 것이 마구 자주 떠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틈나는 대로 저축해야 한다. 게다가 책을 읽고 또 베껴 쓰다 보면 내 글을 쓰게 된다는 말씀이다. 베껴쓰기로 결심하면 또 어떤 걸 고를까 고심하지 말고 그저 손 닿는 걸로 시작하면 된다. 막 쓰기 시작한 사람들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x1oG7OwQwyCdqiImdnjSjlUGyUo.jpg" width="500" /> Sun, 18 Dec 2022 21:06:27 GMT 와니니 /@@eO1j/14 글쓰기파 두목의 외침 - 이은경 샘&nbsp;죄송해요 /@@eO1j/12 의심이 많다. 아니 완벽주의라 쓰고 겁쟁이라고 읽는다. 실패할까 봐 겁나서 이것저것 재고 또 잰다. 그래서 스스로 창의적인 뭔가를 하는 것보다 사회가 정한&nbsp;잣대에 나를 맞추거나 타인이 평가 또는 인정해주는 일을 하는 것이&nbsp;여전히 익숙하고 편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시험이나 자격증에 용기 있게 덤비는 것도 아니지만&nbsp;스스로 뭔가를 시도하기란 참 어색하고 버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1j%2Fimage%2FqkZ4bWuZejiWQv7-ZgdI9PqhErA.jpg" width="500" /> Tue, 13 Dec 2022 22:28:49 GMT 와니니 /@@eO1j/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