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편 /@@eRtu 매일 한 편. 그냥 씁니다. ko Tue, 13 May 2025 09:34:19 GMT Kakao Brunch 매일 한 편. 그냥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tu%2Fimage%2FB4vntG5Vlf26d-1FrRedhMZAtLQ /@@eRtu 100 100 73일차 - 입원3일차 /@@eRtu/109 겪어봐야 안다. 화장실을 혼자 못 가는 것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망가뜨린다. Mon, 12 May 2025 10:52:29 GMT 매일 한편 /@@eRtu/109 72일차 - 입원 2일차 /@@eRtu/108 밤이 되니까 일상이 더 그리워집니다. 언젠간 지나간 일이 될거라고 생각해봅니다. Sun, 11 May 2025 11:15:40 GMT 매일 한편 /@@eRtu/108 71일차 - 걱정 /@@eRtu/107 발목이 부러져서 119를 타고 응급실에 왔다. 진통제도 맞고 편하게 누워있으니 난 이제 괜찮은데 하.. 어떻게 말해야 최대한 걱정 안 시키고 주변에 말할 수 있을까.. Sat, 10 May 2025 11:26:23 GMT 매일 한편 /@@eRtu/107 70일차 - 집에 가자마자 눕는 이유. /@@eRtu/106 우리 집은 조금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집까지의 심리적 거리가 좀 있다. 집에 도착하기 전까진 조금 지치는 느낌. 그래서 도착했을 때의 그 평평함이 소중해진다. 가파르진 않지만 완만하다고도 하기는 어려운 그 경사 끝에 마주하는 우리 집. 그래서 집에 들어간 뒤에는 최대한 수평인 상태를 유지하려고 바로 눕는 편이다. Fri, 09 May 2025 12:21:18 GMT 매일 한편 /@@eRtu/106 69일차 - 어버이날 /@@eRtu/105 내년에는 근사한 어버이날을 다짐하며. 올해는 꽃으로 무마해본다. 너무 주변과 비교되지는 않길 바라며. Thu, 08 May 2025 12:10:37 GMT 매일 한편 /@@eRtu/105 68일차 - 꽈배기 /@@eRtu/104 집가는 길. 꽈배기를 하나 먹을까 말까 버스정류장을 걸어가는 내내 고민했다. 이미 마감하시고 떠난 뒤라 헛된 고민이 되어버렸지만 궁금하긴 하다. 아직 열려있었다면 내 손에는 꽈배기가 있었을까. Wed, 07 May 2025 12:24:33 GMT 매일 한편 /@@eRtu/104 67일차 - 드라마 /@@eRtu/103 좋은 드라마를 볼 때면 효도해야지 살갑게 해야지 말 예쁘게 해야지 드라마 끝나면 또 까먹고 아껴두면서 매일 보면 나도 살가워지나 Tue, 06 May 2025 13:41:44 GMT 매일 한편 /@@eRtu/103 66일차 - 돈 /@@eRtu/102 나만의 돈을 버는 방식 그 주관이 필요하다 더 쉽게 더 많이 더 편하게 돈을 버는 방법이 너무 많아 보인다 주관이 없으면 평생 부러워만 하게 된다 Mon, 05 May 2025 12:05:50 GMT 매일 한편 /@@eRtu/102 65일차 - 기대 /@@eRtu/101 기대되는 일 큰 일이 아니어도 된다 내일, 모레, 일주일 한 달 뒤 1년 뒤는 너무 길고 하여튼 설레는 일 하나만 있으면 일상이 조금은 덜 지루해진다 Sun, 04 May 2025 13:07:35 GMT 매일 한편 /@@eRtu/101 64일차 - 취미 /@@eRtu/100 즐거운 한 때를 함께 보냈다는 것 같이 고난을 극복하는 것 혼자 해도 나쁘지 않겠지만 둘이 하면 더 자주 떠오를 추억이 된다 Sat, 03 May 2025 11:35:16 GMT 매일 한편 /@@eRtu/100 63일차 - 정치 /@@eRtu/99 말 없는 우리 아버지 정치 뉴스 보고 모르는 척 물어보니 말문이 트이신다 그냥 아버지 말하시는 게 듣기 좋아서 그렇네~그렇네~ 정치는 잘 모르지만 누가 되던 그냥 우리 부모님 행복했으면 좋겠다 Fri, 02 May 2025 12:06:02 GMT 매일 한편 /@@eRtu/99 62일차 - 할 일 /@@eRtu/98 할 일이 하기 싫을 때 그거 빼고 다 재밌어진다.. 시작만 하면 어찌저찌 끝낼 수 있는 걸 아는데.. 글 쓴 김에 시작해야겠다! Thu, 01 May 2025 12:25:00 GMT 매일 한편 /@@eRtu/98 61일차 - 하루 /@@eRtu/97 하루가 만족스러울 때 잠이 잘 온다 오늘 수영 훈련이 끝나면 잘 잘 수 있을 거 같다 Wed, 30 Apr 2025 11:34:26 GMT 매일 한편 /@@eRtu/97 60일차 - 건강 /@@eRtu/96 '이 정도는 별 거 아니다'와 '나 정도면 잘하고 있다'를 적절히 섞어야 건강할 수 있다 별 거 아니다에 집중하면 내 힘듦이 하찮아 보인다 잘하고 있다에 집중하면 조금 쉬고 싶어진다 Tue, 29 Apr 2025 12:00:03 GMT 매일 한편 /@@eRtu/96 59일차 - 운동 /@@eRtu/95 운동은 왜 중독적인가 단순한 보상이 주어진다 나를 증명할 수 있다 내 노력의 과정들을 결과로 보여준다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세 가지 Mon, 28 Apr 2025 13:39:43 GMT 매일 한편 /@@eRtu/95 58일차 - 대회 2일차 /@@eRtu/94 뜻대로 안 됐을 때 상상보다 더 최악의 결과가 나왔을 때 최면을 건다 이건 밑거름이 될 거다 현재가 어떻게 기억될지는 미래가 결정한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그래야 내 과거들이 추억으로 남는다 Sun, 27 Apr 2025 13:09:23 GMT 매일 한편 /@@eRtu/94 57일차 - 대회 1일차 /@@eRtu/93 좀 더 단순하게 생각하자 쫄지 말자 글쓰기와 스포츠는 정반대의 영역이란 생각이 든다 2일차는 좀 더 유인원처럼 Sat, 26 Apr 2025 13:13:15 GMT 매일 한편 /@@eRtu/93 56일차 - 대회 /@@eRtu/92 몸이 근질근질 꼼지락꼼지락 빨리 움직이고 싶고 뛰고 싶고 헤엄치고 싶다 준비 완료. 주말에 중요한 대회가 있어 간단하게 씁니다 Fri, 25 Apr 2025 11:38:06 GMT 매일 한편 /@@eRtu/92 55일차 - 선입견 /@@eRtu/91 눈물이 많고 정이 많다고 착한 건 아니다 난 눈물이 많고 정이 많다 착한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본다 Thu, 24 Apr 2025 12:11:35 GMT 매일 한편 /@@eRtu/91 54일차 - 이런저런 /@@eRtu/90 노인을 가엾게 여기지 않는 것은 어린이를 귀여워하지 않는 것만큼 어렵다 가끔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자는 척 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Wed, 23 Apr 2025 10:59:08 GMT 매일 한편 /@@eRtu/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