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퉁탕세계여행 /@@eXjI *47개국 520일간의 세계여행 기록*동반퇴사후 떠나는 부부의 세계여행*ENFP 아내와 ISTJ 남편의 세계여행 ko Wed, 14 May 2025 20:54:33 GMT Kakao Brunch *47개국 520일간의 세계여행 기록*동반퇴사후 떠나는 부부의 세계여행*ENFP 아내와 ISTJ 남편의 세계여행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92xNr7ERZoEVKFzBlEIV3fp_Kbo.jpg /@@eXjI 100 100 아직도 심장 떨리는 브라질 사기꾼 - 우라질 브라질 /@@eXjI/61 브라질을 여행하기로 결정하고 정보 수집을 하던 중 CPF라는 걸 알게 되었다. CPF는 Cadastro de Pessoas F&iacute;sicas의 약자로 브라질의 개인 납세자번호인데 우리나라의 주민등록번호와도 비슷하게 쓰인다고 한다. 다음 목적지가 며칠 전에 정해진 우리는 당연하게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 발급 절차도 까다롭고 CPF 없이도 여행을 했다는 사람들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xm05Sqt5wQhFHJtUNjqQQZmMz50.png" width="300" /> Wed, 14 May 2025 12:06:57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61 #17. 뭉게뭉게 남아프리카공화국 - 남아공 여행도 괜찮아! /@@eXjI/56 세계여행 후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 될수 있으면 부정적인 글들은 쓰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남아공은 위험한 나라여서 여행하기는 정말 쉽지않다는 사실과 더불어 추천하기는 어려운 나라라는걸 먼저 얘기할수 밖에 없다. 다만 남아공 여행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서 경각심을 갖고 규칙만 잘 지킨다면 남아공만의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것도 사실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QjVSAisQ2qLD_rOF7v_0ZTdHnFE.jpg" width="500" /> Mon, 05 May 2025 23:00:20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6 세계여행 중 가장 무서웠던 것 - 말리리아와 뎅기를 한 번에 걸리다니 /@@eXjI/60 브라질의 보니또에서 바닥까지 다 보일 정도로 맑은 물에서 수영을 즐긴 후 와이프의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장시간 물놀이를 한 다음이라 처음엔 감기 몸살인 줄 알았다. 몸의 에너지가 없어지는게 느껴졌다. 대도시인 캄포그란데로 이동하여 보험사에서 알려준 종합병원에 갔다. 증상을 설명하고 피검사를 했는데 말라리아 진단을 받았다.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tDQBYEaJ_QPO6lhDDH39L4gxh7c.jpg" width="500" /> Sun, 04 May 2025 23:01:37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60 아프리카의 양심냉장고 - 스탑이 뭔지 몰라? S.T.O.P /@@eXjI/58 아프리카는 국경의 검문소 말고도 국립공원의 경계지점에도 검문소가 있다. 검문소를 지나는 여행자정보를 방명록을 적고 차에 실린 짐검사를 하기도 한다. 한 번은 농수산물의 이동이 불가능한지 모르고 지나가다가 냉장고에 있던 우유와 고기를 뺏겼다. 보츠와나의 보더를 지나 초베국립공원의 경계라고 추정되는 곳에 또 다른 검문소가 나타났다. 스탑사인을 보고 차를 세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m8hO8sEjtzQRnhNazrrZ9jInQYE.PNG" width="500" /> Thu, 01 May 2025 23:00:24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8 #16. 로드트립 보츠와나 feat. 짐바브웨, 잠비아 - 빅토리아 폭포를 향해서 /@@eXjI/54 나미비아의 에토샤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세서림 사막에서 만난 부부를 만나러 그루트폰테인이라는 도시로 향했다. 먼저 동행했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우리랑 합류해서 빅토리아 폭포까지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세계여행 중인 부부라는 공통점 때문에 수다를 떨다 보니 같이 여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행을 결정했다. 이들이 빈트후크에서 사 온 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CA1X3Kq7vY2TxboiD9dTI1fzaSs.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23:00:21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4 한 번만 봐주세요 - 아찔했던 첫 경험 /@@eXjI/57 나미비아와 보츠와나의 국경지역인 응고마에 도착하기 전 디분두라는 지역을 지나가고 있을 때였다. 너무 장시간 운전한 나를 위해 와이프가 대신 운전하겠다고 해서 운전대를 잡은 지 십 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저 앞에서 누군가가 우리를 불러 세운다. 과속단속에 걸렸다. 설마 했던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다. 내비게이션에 이동식 단속구간이 뜨지 않는다고 해서 방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PWTf_OCJh-bgwsGPD7wJGwpTUaU.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23:00:22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7 하쿠나 마타타 - 누구 맘대로? /@@eXjI/50 탄자니아에서는 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우리들도 스와힐리어중 유명한 말을 알고 있다. 바로 라이온킹에서 나온 대사다. 하쿠나 마타타 &ldquo;다 잘될 거야 걱정하지 마&rdquo;라는 긍정의 뜻이다. 잔지바르의 스톤타운 숙소 세탁기가 고장 나서 수리공이 와서 수리 중이었다. 새어 나오는 물을 손으로 급하게 막았지만 거실에서 작업 중이던 우리와 컴퓨터에 물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VMBwBQzLq1oHyj8mU2WyM8DFbVQ.png" width="375" /> Tue, 22 Apr 2025 23:00:27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0 #15. 낭만캠핑 나미비아 - 우리가 뽑은 인생여행지 /@@eXjI/53 모리셔스에서 나미비아 빈트후크로 가는 가장 합리적인 비행 편은 하필이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유명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하룻밤 경유하는 것이었다.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노숙하는 것이 무서웠던 우리는 공항 내 호텔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공항 내에 연계된 호텔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공항을 나와 버스로 이동해야만 했다. 세계여행하면서 아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UXD8Nd_EFSgbkFdeuFaxK6kxR20.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23:00:14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3 타조 구출작전 - 고맙다는 말은 됐어 /@@eXjI/55 나미비아 스와코프문트에서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이다. 저 멀리 울타리를 넘어 도로에 넘어와 있는 타조 두마리가 보였다. 우리차가 점점 다가가자 다시 울타리를 넘어가려고 한다. 한마리는 넘어갔고 한마리는 울타리에 걸려 버둥거린다. 혼자 자력으로 탈출하는건 불가능해보인다. 저대로 두면 죽을것 같다. 달리는 차들로 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인간이 설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1dECx5QRWkR8G-5mhOowm_KVGY.png" width="500" /> Sun, 20 Apr 2025 23:00:27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5 #14. 수중폭포 모리셔스 - 두번째 허니문 /@@eXjI/52 마다가스카르에서 다음 행선지는 꽃보다 청춘에도 나왔던 나미비아였다. 비행 편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다가스카르에서 나미비아는 직항 항공편도 없고 금액이 만만치 않았다. 여러 곳을 경유하는 방법도 포함해서 검색해 보다가 모리셔스를 다음 행선지로 정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약 900km 떨어진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의 섬이다. 아프리카는 나라별로 오픈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8XMBBxXNjAa45zY3dbQI-EpTlgA.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23:00:08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2 #13. 아리아리 마다가스카르 -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eXjI/51 탄자니아 다음 여행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마다가스카르 때문이었다. 아프리카 대륙 동쪽의 섬을 가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바오밥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결국 가기로 결정했다. 2024년 2월 10일에 입국했는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마다가스카르편의 방영이 막 끝난 시점이어서 방송을 통해 미리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rmzJmgO9Gg34i0rKSO19PoIQp8Q.JPG" width="500" /> Thu, 10 Apr 2025 23:00:18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51 #12. 안녕,잠보 탄자니아 - 하쿠나 마타타 - 긍정의 아프리카 /@@eXjI/48 케냐에 이어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탄자니아로 향했다. 여러 여행 유튜버들의 소개로 아프리카의 자연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다고 소문난 모시와 유럽인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돌고래와 수영할수 있는 잔지바르섬에 가기 위해서였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때문에도 유명한 킬리만자로 산도 트래킹 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등산과는 거리가 멀어서 히말라야가 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m6FHnH_Id_vhgf-dGeBnLVS8GnY.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23:00:18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8 아가씨 강아지 똥싸면 먹는데 - 말도 안돼 /@@eXjI/46 세계여행 중 문자로만 가족들과 소통하다보니까 생긴 작은 에피소드다. 장모님과 와이프가 카톡중이었다. 우리 엄마와 장모님이 길게 통화하시면서 나눴던 얘기를 카톡으로 이야기중이었다. 갑자기 와이프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말했다. &ldquo;오빠&hellip;&hellip;.&ldquo; &ldquo;응. 왜?&rdquo; &ldquo;아가씨..강아지 똥 먹는데&hellip;..&rdquo; &ldquo;?!?!?!?! 무슨소리야?&ldquo; &ldquo;아니, 엄마가 그러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UeUdMMRb92ezT_l3qhBs8cKb5nI.png" width="389" /> Sun, 23 Mar 2025 23:00:19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6 #11. 흥미진진 케냐 - 아프리카의 첫인상 /@@eXjI/47 이집트 여행을 마치고 내가 생각했던 본격적인 아프리카 여행이 시작됐다. 보이는 풍경부터가 달랐다. 카이로에서 나이로비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생소함은 아랍문화권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큼 생소했다. 상상 속의 케냐는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줄 알았는데 나이로비는 대도시였다.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게 되었다. 나이로비는 동부아프리카에서 가장 번화한 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OA8I2s6Pkpw5TdqMUKh77meSOcQ.jpg" width="500" /> Fri, 21 Mar 2025 04:00:03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7 특별 대우 /@@eXjI/44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도시 아카바의 페리 대합실이다. 지금 이곳은 너구리소굴이다. 꽤 큰 대합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담배를 피워대고 있다. 탈출해야한다. 입구에서 가까운 공간으로 이동했다. 이곳은 그나마 담배연기가 덜하다. 짐검사를 하고 들어온 터라 다시 나갈때 허가가 필요할거 같아서 지나가는 관리자에게 물었다. &ldquo;나 혹시 밖에 Thu, 20 Mar 2025 23:00:19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4 Team &ldquo;쏘니&rdquo; VS Team &rdquo;살라 &ldquo; -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래 /@@eXjI/45 이집트 다합에서 풋살경기가 열렸다. 크리스마스이브날 밤 10시에 와이프를 혼자 두고 두근 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숙소에서 출발했다. 한때는 매주 풋살을 했었고 지금도 꿈이 축구선수인 나는 너무 골을 많이 넣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면서 팀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둘씩 한국팀 멤버들이 모여들었다. 이제 막 군대를 전역한 친구 둘과 축구화를 가지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Y8xxY1ZlUrnjVXTj-r9r_fM4h8g.png" width="500" /> Tue, 18 Mar 2025 23:00:18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5 #10. 물끄러미 이집트 /@@eXjI/43 아시아 여행을 끝내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입성이다. 다합을 이집트의 첫 여행지로 정했다.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했지만 아직 요르단에서 보았던 베두인들이 많이 보이고 종교적으로도 이슬람 문화권이었다. 오만에서 중동여행을 처음 시작했을 때 그들의 언어와 옷차림에서 생소함을 느꼈다면 이집트의 느낌은 생소함보다는 이전 중동의 나라들과 익숙함에 가까웠다. 한 가지 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u-FEsWoD87A83st9GL_-TSTRTZY.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23:00:14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3 아 유 무슬림? /@@eXjI/4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한창이던 2023년 12월 중순에 이스라엘과 사해를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맞대고 있고 상당수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요르단을 여행했다. 굉장히 조심스러운 시기였고 잘 모르고 하는 말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봐 가능한 현지인들과의 접촉도 웬만하면 자제하고 있을 때였다. 수도인 암만의 유적지인 암만 성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SyFaHfqgkwSgSLquNbilHMDBA88.png" width="500" /> Sun, 16 Mar 2025 23:00:14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1 #09. 휘둥그레 요르단 - 불가사의에 불가사의를 더하면 요르단 /@@eXjI/40 카타르 도하에서 쿠웨이트를 잠깐 경유하고 요르단으로 향했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여서 여행하기 전부터 가장 걱정을 많이 했던 나라이기도하다. 2023년 12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한창이었다. 오픈채팅방에서 현지 분위기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여행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걱정을 하실 수도 있는 부모님께는 비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eQNxGP7gs1P9doQWlkTHveBay7U.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09:00:07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0 Not like me - 제발 그만해 /@@eXjI/42 발리의 누사 페니다 섬에서 길리 트라왕안으로 향하는 고속페리를 탔다. 두 시간 반정도 걸리는 여정이다. 화장실 이슈로 페리에 거의 마지막에 탔더니 자리가 없다며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ldquo;오 2층에도 자리가 있나 보다.&rdquo; 뭔가 특별해진 것 같은 기분으로 2층으로 올라갔다. 20명 정도의 좌석이 있었다. 가장 뒷자리에 앉았는데 다리밑에 스피커가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jI%2Fimage%2FsWDBSFh6my7VEQJQi_c6PZelPoM.png" width="500" /> Thu, 13 Mar 2025 23:00:02 GMT 우당퉁탕세계여행 /@@eXjI/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