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식기록 /@@elmn 인생의 절반 이상을 대륙을 옮겨 다니며 살아온 여행과 음식을 사랑하는 부부의 음식 이야기 ko Tue, 06 May 2025 06:41:52 GMT Kakao Brunch 인생의 절반 이상을 대륙을 옮겨 다니며 살아온 여행과 음식을 사랑하는 부부의 음식 이야기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WE9EU%2FbtrDUHiyw2G%2FW3tjVNzZFfRExSXMGs3et0%2Fimg_640x640.jpg /@@elmn 100 100 07. 신칸센 도시락: 거창하지 않은 버킷리스트 - 어쩌면 &quot;한 끼가 소중했던 거창한 버킷리스트&quot; /@@elmn/21 3개월의 일본생활 일본에서의 3개월은 일과 술로 정신없는 나날이었다. 한창 결혼준비를 해야 할 바쁜 시기에 회사에서 제공한 좋은 기회라고 홀로 일본에서 3개월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가까운 일본이기도 했고, 일본을 다녀와서 결혼 준비를 하면 된다며 아내는 나에게 흔쾌히 일본에 가는 걸 허락해 줬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일들은 차곡차곡 경험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yr-SFaKo5O2M9IFicInJmMIc2Io.jpg" width="500" /> Wed, 30 Apr 2025 03:55:40 GMT 행복한 식기록 /@@elmn/21 06. 닭곰탕: 마음의 해장 - 아내와 식사 한 끼:&nbsp;뜨거운 고통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elmn/19 한 때 회사 근처에 해장을 하기 정말 좋은 식당이 있었다. 굉장히 유명한 식당이었고 머지않아 나는 근무지가 변경되어 이 식당을 자주 가지 못했다. 닭곰탕 전문점이었던 이곳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숙취에 시달리는 날이면 출근 전에 이곳에 들러 해장을 한 적도 있다. 뜨끈한 닭곰탕 국물에 김치나 파와 함께 국물을 들이켜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2yyG_AobSa8SpVFrGQmHCfmumDQ.jpg" width="500" /> Sun, 27 Apr 2025 22:45:58 GMT 행복한 식기록 /@@elmn/19 05. 매운 소꼬리찜: 새로운 도전과 발견의 행복 - 아내와 식사 한 끼: 둘만 아는 새로운 도전 음식들 /@@elmn/18 아내와 여행을 할 때 나는 되도록이면 새로운 음식을 한 두 개씩은 넣어서 아내와 새로운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사실,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건 아내에겐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아내와 나는 음식에 있어서는 거의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다. 나는 맛집이라면 그 맛집에 있는 모든 메뉴를 먹어봐야 직성이 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P-HmuGDRiPTv087aKrAyU4_FCI0.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05:00:36 GMT 행복한 식기록 /@@elmn/18 04. 달떡볶이: 매콤 달콤한 첫 여행 겨울여행 - 아내와 식사 한 끼: 매콤 달달한 연애의 첫 순간 /@@elmn/14 아내와 내가 처음 1박을 한 국내여행지는 바로 주문진이었다. 심지어 처음 여행이었던 나는 꽤나 예쁜 숙소를 예약하기 위해 열심히 이곳저곳을 찾아 헤매다가 여러 개의 검색했던 창들을 다 닫지 않고 나중에 이름만 기억하고 예약을 하느라 원래 강릉에 있는 숙소를 해야 하는데 동일명의 주문진에 있는 숙소를 예약해 버렸다.&nbsp;체크인을 하기 전까지도 몰랐고 당당하게 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1CqHNIovCFtgP_-zR8Une29_yn8.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01:00:03 GMT 행복한 식기록 /@@elmn/14 03. 생선구이 정식: 일본에서의 따뜻한 식사 - 아내와 식사 한 끼. 가끔은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정식이 좋다 /@@elmn/13 일본생활에서 가장 인상 깊고 긴 연휴가 끝나가고 있었다. 이 말은 즉 내 아내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며칠 더 휴가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때 아내의 직장은 길게 휴가 사용하는 것에&nbsp;눈치를 주는 곳이었다. 오래 자리를 비우면 당연히 안 좋다는 걸 알지만,&nbsp;참 지금 생각해도 유별난 상사에 히스테리였다. (아내는 결혼 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8iJgzclRPNCiRmX5hRROTd3eQJ0.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1:00:10 GMT 행복한 식기록 /@@elmn/13 02. 상그리아: 상큼한고 쌉싸름한 새로운 시작 - 아내와 식사 한 끼: 새로운 환경에 도전엔 취기가 필요하지 /@@elmn/17 스페인, 여행의 이유 새로운 환경에 노출된다는 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말 힘든 일이다. 근데 그런 환경에 내던져지는 게 30대인 나에게는 꽤 자주 일어났다. 새로운 나라 그리고 도시에 3개월 이상 터를 잡고 살아가야 하는 생활을 무려 8번이나 했다. 나는 내 인생에 확실히 역마살이 끼었다고 확신한다. 결혼을 하고 난 후 또 한 번에 역마살이 제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78ZELvrlg0LIVZQaCRr-79jhY6w.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5:13:14 GMT 행복한 식기록 /@@elmn/17 01. 냉동삼겹살, 소소한 행복 - 아내와 식사 한 끼: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 /@@elmn/4 우리 부부는 외식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곤 한다. 그래서 언제나 내 핸드폰 사진첩에는 여러 먹부림의 현장들이 꽤 많은 데이터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유독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냉동삼겹살이다. 연애 초반 때부터 우리는 종종 냉동삼겹살에 소주를 즐겼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ldquo;오늘은 정말 맛있는 걸 먹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mn%2Fimage%2Fo6U5y0g2RZIUYUbXq1heKmzqAS8.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01:14:37 GMT 행복한 식기록 /@@elm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