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epgE 최고의 럭셔리(Luxury)는 자신의 신념으로 만들어가는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이다. ko Wed, 30 Apr 2025 08:07:12 GMT Kakao Brunch 최고의 럭셔리(Luxury)는 자신의 신념으로 만들어가는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이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nIkVn8ucuOp6QOUD8wEhYfo3Kcc.jpg /@@epgE 100 100 Chat GPT에게 '공(空):비어있음'을 가르쳐봤더니 - When Chat GPT learns what&nbsp;&nbsp;Emptiness is /@@epgE/93 오늘 너무 재밌는 일이 있어서 급하게 글을 써 본다. 아침에 이리저리 뉴스를 보다가 이세돌기사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와 AI대학원 특임교수가 되었다 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가 한 말 중에 너무나 와 닿았던 말이 있었는데, &ldquo;AI에 대한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AI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rdquo; 와&hellip;! 엄청난 인사이트 아닌가? 생각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HJ2KhezWQPPfLSwlkUAha6KWX9k.png" width="500" /> Sat, 26 Apr 2025 06:01:50 GMT 김선우 /@@epgE/93 [32번째 월요일] 다음화를 기대하세요 /@@epgE/92 나의 주된 업은 규사라는 광물의 중개인데 중개업의 비애가 나에게도 있다. 클라이언트와 셀러 사이에서 종종 난처한 입장에 처한다. 중매를 잘 선 날은&nbsp;옷 한 벌이 주어지지만, 잘못된 중매로 뺨 맞는 날도 더러 있다. 걔 중에는 법의 힘을 빌려야 하는 큰 사건이 터질 수도 있는데, 내게 있어 가장 최악이라 생각했던 사건이 기막힌 반전을 만들어 예상치 못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gBr3FsFXvtoND1SMNyKV8J4qLhQ.jpg" width="500" /> Sun, 20 Apr 2025 23:00:18 GMT 김선우 /@@epgE/92 창업의 마인드 셋 - 성공과 실패는 짝지가 아니다 /@@epgE/91 창업, 사실 이제 창업가 정신이나 창업을 말하기엔 나는 너무 멀리 왔다. 그럼에도 누군가 &lsquo;창업&rsquo;을 위한 마음가짐을 나에게 물어보다면, 나는 가장 먼저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성공과 실패를 짝짓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오랜 동양 철학의 테두리 속에서 살아온 우리는 '음과 양'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부처의 말씀에 너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W-sSjOsvgR60wUEsksN1VBU3beM.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1:18:18 GMT 김선우 /@@epgE/91 [31번째 월요일] 목표에서 헤매지 않기 /@@epgE/90 '테니스 이너 게임' 빌 게이츠가 추천한 책이다. 생뚱맞게도 테니스에 관한 책이 맞고, 뛰어다니는 운동은 딱 질색인 나도 의외로 굉장히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던 책이다. 물론 테니스 치는 것은 빼고... 저자인 티모시 갤웨이는 한 때는 자신이 테니스 선수였으며, 독특한 그 만의 수업방식으로 테니스 코치로서의 명성도 얻은 사람이다. 이 책은 테니스 레슨들을 Mon, 14 Apr 2025 01:26:07 GMT 김선우 /@@epgE/90 [30번째 월요일] 라 그라스 마티네 /@@epgE/86 프랑스어에는 &nbsp;&nbsp;faire la grasse matin&eacute;e : 그라스 마티네를 보내다는 표현이 있다. Grasse는 기름기를 그리고 matin&eacute;e &nbsp;아침을 의미한다. 빈 둥 빈 둥 늦잠 자고 늘어지는 아침을 보낸다는 의미이다. 영국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름다운 프랑스의 유일한 문제는 프랑스 인들이라고&hellip; 예전 이 생각에 나는 무척 공감했었기에, &lsquo;그라스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R8at0fH5iJ1DRl0BRnx6FRBeKbc.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23:00:08 GMT 김선우 /@@epgE/86 북베트남:고단한 삶이 만들어낸 비경(3) /@@epgE/89 인투 더 네이쳐 Into the Nature 해발 2000m에서의 점심식사. 최고의 인기집이라고 말하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핫! 신기하게도 검정 닭 샤부샤부가 나오는 게 아닌가? 오골계는 한국의 토종닭으로 알고 있는데, 색상만 같은 닭이겠지? 의외로 야채도 풍성하고 닭도 맛있었다. 좀 독특한 점이 있다면, 추가 메뉴로 달걀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이미 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6wCTQnuKm0V86DAr3N3y7kjvBa8.jpeg" width="500" /> Fri, 04 Apr 2025 02:00:02 GMT 김선우 /@@epgE/89 북베트남:고단한 삶이 만들어낸 비경(2) /@@epgE/88 어떻게 산데 이런 곳에? 무캉차이를 떠나&nbsp;우리가 향한 곳은 하몽(H&rsquo;mong)족이 살고 있는 해발 2000m의 산골 마을이었다. 하몽족, 그들은 바로 우리가 중국 무협소설에서 자주&nbsp;접했던 묘족이다. 나의 최애 소설 중 하나는 김용작가의 소오강호이다. 화산파의 영호충과&nbsp;바로 묘족 출신 최고의 유명인(?)&nbsp;동방불패가 등장한다.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곳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9H4AMaIV_V5-_Gl12SHd4h9HV8.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02:00:04 GMT 김선우 /@@epgE/88 북베트남 : 고단한 삶이 만들어낸&nbsp; 비경(1) /@@epgE/87 남편은 프로 사진작가, 그리고 와이프는 베트남 방송국의 아나운서였다고 한다. 그들의 고향은 하노이이다. 그들의 직업이 비범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던 건, 두 아들의 놀라운 영어실력 때문이었다. 이 촌구석에서 듣기 쉽지 않은 원어민 급의 유창한 영어는 하노이에서의 그들의 전 삶이 꽤 풍족했으리라고 추측하게 해 준다. 무캉차이 (Mu Cang Cha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IkPYgEmWxmaC6yQiU8pMNthiZNk.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08:29:35 GMT 김선우 /@@epgE/87 [29번째 월요일] 나는 온전한 사람이고 싶다 /@@epgE/84 요즘 미디어를 보면서 드는 생각. 호구가 되는 것을 조심하고 능력 만렙의 사이코 패스가 되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라. 바로 이해한 걸까? 물론 사람을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지금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렇지만, 미디어에서 보이는 극단적인 인간상은 평범한 &lsquo;사람&rsquo;이란 개념에 가끔 혼란을 가지고 온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b5JD21ctQqSMR4LULFOxqHzyHUA.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23:00:13 GMT 김선우 /@@epgE/84 늙은 강아지가 주는&nbsp; 인생의 가르침 3가지 /@@epgE/85 작년 8월 호프가 나의 곁을 떠나면서, 남아있던 달자에게도 큰 변화가 왔다. 사회를 통해서 늘 죽음을 배우고 있는 인간과는 달리, 아마도 &lsquo;죽음&rsquo;을 처음 경험하는 16살 푸들 달자에겐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그래서일까? 노견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활달하던 달자가 급노화현상을 겪고 있다. 보이지 않는 눈, 잘 들리지 않는 귀, 푸들의 뒷다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hbAgfKYxuTgCsi06EzPtyobmGvk.png" width="500" /> Sun, 30 Mar 2025 05:00:05 GMT 김선우 /@@epgE/85 [28번째 월요일] 다시, 봄 /@@epgE/83 주역,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유교 3경 중 하나. 공자가 하도 많이 읽어서 책이 너덜 너덜 해졌다는 그 유명한 경전이다. 주역은 8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점책이다. 따라서 64괘의 점사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의 핵심이 되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63괘 &lsquo;수화기제&rsquo;와 64괘 &lsquo;화수미제&rsquo;이다. 63괘의 수화기제는 완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0aFtmcvFXTWJrxvRrK9826_p2P4.jpg" width="500" /> Sun, 23 Mar 2025 23:00:20 GMT 김선우 /@@epgE/83 베트남과 나(4) - 베트남에서 사업 한 번 해 보시려고요? /@@epgE/82 최근에 나에게도 베트남 사업과 관련하여 안 좋은 일이 하나 생겼다. 물론 크고 작은 불쾌한 일은 늘 발생될 수 있지만, 이번엔 사건이며 사고이다. 사기 아닌 사기라고 해야 하나? 나 혼자 당했다면, 말이 안 통해서, 문화를 몰라서라고 핑계라도 대겠지만, 나와 사업을 함께 하는 베트남 파트너조차도 까마득히 몰랐으니&hellip; 역시 속이려고 달려드는 놈을 당해 낼 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1TLPlYFzmZ7O7jxl-gRE6EF2Acw.png" width="500" /> Sat, 22 Mar 2025 14:39:42 GMT 김선우 /@@epgE/82 [27번째 월요일] 터널, 그 존재의 이유 /@@epgE/81 우리는 인생을 '길'에 자주 비유한다. 좋고 편한 인생은, 꽃길이다. 비단길이다. 그래서일까? 힘든&nbsp;시절은 종종 터널로 표현한다. '터널은 지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터널을 통과하는 것이다' '터널이 끝나면 빛이 보일 것이다.' 터널은 인생에 있어 벗어나야 하는&nbsp;고통의 상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nbsp;가장 긴 터널 중 하나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R3fGUyEG7EIumFUYwcv7o_eg_Rk.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15:00:04 GMT 김선우 /@@epgE/81 [26번째 월요일] 수고했어! /@@epgE/80 이런 얼굴이 있다. 아주 평범한데 화장에 따라 꾸미기에 따라 너무나 달라 보이는 그런 얼굴. 그런 말이 있다. 너무 평범한 말인데 누가 해주는 가에 따라 가치가 확 달라지는 말. &lsquo;수고했어~&rsquo;라는 네 글자. 되도록이면 조용하게 이왕이면 조금 다정하게,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이 말을 해주는 사람이 지금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이거나, 마음속 소중한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bhXf1ccbnq0kF58Bx5xA-eL17Wo.jpg" width="500" /> Mon, 03 Feb 2025 07:07:26 GMT 김선우 /@@epgE/80 [25번째 월요일] 자기도취 말고 자기 사랑 /@@epgE/79 K는 대단한 사람이야 내 친구 J는 프리랜서이다.&nbsp;고급 프리랜서. 종종 자신이 일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함께 일하는 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주곤 한다. 내가 생각하는 그녀는 깜짝 놀랄만한 관찰력을 지녔다. 조금은 둔한 나와는 달리 사람을 세세히 보고 무엇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그녀의 직속상관이자 프로젝트의 책임자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gwlH0eS_8yDQcHRnLLGCASg6M1g.jpg" width="500" /> Mon, 27 Jan 2025 03:31:35 GMT 김선우 /@@epgE/79 새해엔 성공합시다: 내 안의 패배감 내려놓기 /@@epgE/78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말한다. &lsquo;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rsquo; &lsquo;작은 실패를 여러 번 하는 것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다.&rsquo; 그럴까? 멍드는 내 가슴은? 무너지는 자의식은? 그 모든 걸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내는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이 인구 전체 중 몇 프로나 될까? 아마 10% 미만. 오히려 &lsquo;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를 가능성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sNuc6XJNff8xcUdUXOsCcg4qUmM.jpg" width="500" /> Tue, 31 Dec 2024 15:26:33 GMT 김선우 /@@epgE/78 브런치 왈 '글' 좀 쓰시게~ (1) /@@epgE/77 내가 브런치에서 가장 많이 받는 메시지는 글을 꾸준히 연재해야 한다, 뭐 그런 내용의 장려(?) 메시지이다. 원래 부지런히 쓰려고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하긴 했는데, 내가 원했던 주제인 인테리어는 현재 실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 쓰고 (?) 있고, 월요일마다 올려보자 다짐했던 에세이는 불만과 회의로 가득 차는 거 같아 잠시 쉬기로 했다. 난 행복한 글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CfmJXV-_oeDSehKXUHtTqHIh2TU.png" width="500" /> Fri, 22 Mar 2024 02:06:32 GMT 김선우 /@@epgE/77 [24번째월요일]나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두렵다 - 그 겨울의 마지막 생각 /@@epgE/76 &ldquo;언니, 나 30만 원만 빌려주면 안 돼?&rdquo; 몇 년 전에 한창 내가 음료제조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막 사업을 시작한 30대 초반의 N을 알게 되었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에 다정한 성격의 N과 당시 나는 금세 친해졌었는데, 한 동안 연락이 끊겼다. 그러다가 최근 다시 만나게 되었다. N의 사업은 여전히 어려운 듯 보였고, 그녀의 경제적 상황은 생각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Ww9M2KvXrxxmL_DkfQS5MdzijiM.jpg" width="500" /> Mon, 04 Mar 2024 04:02:51 GMT 김선우 /@@epgE/76 [23번째 월요일] 가벼운 일상의 무거운 이야기_2 - 모든 문제의 근원은&hellip; /@@epgE/75 한 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lsquo;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이다&rsquo;라는 것이 정설처럼 돌았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그런가? 물론 개인적으로&nbsp;만병의 근원까진 아니더라도,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상당수의 병이나 증상들이 스트레스에서 온다는 것에 나는 동의한다. 하지만 일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가 인생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는&nbsp;생각하지 않는다. 찬찬히 파고 들어가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07df1YAkMA5-0MNnTqdqW_bDpHw.jpg" width="500" /> Tue, 16 Jan 2024 07:27:38 GMT 김선우 /@@epgE/75 [22번째 월요일] 가벼운 일상의&nbsp;무거운 이야기_1 - 삶의 변화를 원하는 당신에게... /@@epgE/74 당신, 지금 우울하신가요? &ldquo;ㅇㅇ씨, 예전에 좀 우울했었잖아요. 내 기억엔&hellip; 묻고 싶어서&hellip; 어떻게 나아졌어요?&rdquo; 밥 먹다가 아주 오래된 나의 절친이 내게 던진 질문이었다. 뜬금없긴 했다. 오래전? 그래 한 10년 전쯤? 내가 우울했던 것은 같다. 이유는,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앓는 대부분이 그러하듯이, 삶이 내가 원하는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은 탓이지. 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pgE%2Fimage%2FbIIAplu2wsDbmdPQ73iSGqpmBTo.HEIC" width="500" /> Mon, 16 Oct 2023 12:12:25 GMT 김선우 /@@epgE/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