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 김 Sao Kim /@@eveh 언어학에 대해 읽고 씁니다. 수어와 외국어와 과학철학도 좋아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디 거침없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blog.naver.com/ks1127zzang ko Thu, 01 May 2025 07:38:13 GMT Kakao Brunch 언어학에 대해 읽고 씁니다. 수어와 외국어와 과학철학도 좋아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디 거침없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blog.naver.com/ks1127zzang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DOTbTe0kKbLfmhAhLcl59DZ1t60.JPG /@@eveh 100 100 OPIc 모든 언어 AL 받는 노하우 - 영일중러베 AL&nbsp;&nbsp;- 사실 스페인어는 아직이다 /@@eveh/93 올 1월부터 지금까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오픽 시험에서 AL 등급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일차적인 목표였던 'Again 2019'는 일단 달성한 셈이다. 그밖에 2022년에도 몇 개의 AL이 있었다. 그 내용은 블로그에 공유되어 있다. 이제껏 오픽 시험을 몇 번이나 치렀을까? 모든 언어를 통틀어 세면 열다섯 번에 약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ZqqLPf_LZtWhtRLbQpk88xbgDRA.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22:00:13 GMT 사오 김 Sao Kim /@@eveh/93 전설모음? 후설모음? 눈으로 확인하자! - 모음 발음 혀 MRI 영상 보기 /@@eveh/92 '전설모음', '후설모음', '고모음', '중모음', '저모음'. 이런 말을 누구나 한 번씩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문법 수업 시간, (요샌 '언어와 매체'라는 과목이 있더라) 또는 대학의 영어영문학과, 국어국문학과 등 온갖 땡어땡문학과의 언어학 개론이나 음성학, 음운론 수업 시간에 반드시 마주치는 말들이다. '전설모음'은&nbsp;혀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ZCz-7VMUQbltT-kP8gEIGIGT4aY.png" width="500" /> Mon, 28 Apr 2025 22:00:13 GMT 사오 김 Sao Kim /@@eveh/92 &lsquo;드론을 째다&rsquo; - 구문의 환유적 확장 - 스타크래프트 용어에서 엿보는 언어변화 /@@eveh/24 스타크래프트 용어에서 재미있는 (환유적?) 확장을 발견했습니다. 1 - &ldquo;배를 째라 하다&rdquo; (2 - &ldquo;배를 째다&rdquo;) ------------- 3 - &ldquo;째다&rdquo; (자동사) 4 - &ldquo;일꾼을 째다&rdquo; (타동사) ( + &quot;학원을/학교를/수업을 째다&quot;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을지 모르겠네요. '일꾼을 째다'와는 사건 구조가 전혀 다르지만...) (대략 위와 같이 1에 Sun, 27 Apr 2025 08:14:19 GMT 사오 김 Sao Kim /@@eveh/24 오픽 5개국어 AL 달성 - 이제 스페인어 도전 - feat. /ㅚ/의 단모음화 /@@eveh/91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AL 달성 낮에 러시아어 오픽 성적이 떴다. 의외로 AL이었다. 이로서 2025년 상반기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다섯 개 언어로 OPIc AL 성적을 수집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제 만약 스페인어 AL을 달성한다면 OPIc에 개설된 모든 외국어에서 AL을 받게 된다. + AL은 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cFwYe5ULE7bPORc9X3qBxru1jaY.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4:44:54 GMT 사오 김 Sao Kim /@@eveh/91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에 대한 실망 /@@eveh/90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국어 문법 시간에 답답한 일이 많았다. 언어나 언어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많이들 공감할 것이다. (다만 어떤 언어(학)덕후 중고등학생이 이런 답답함 때문에 학교 국어 문법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그건 학교 성적뿐만 아니라 언어학 실력에도 하등 도움될 게 없는 일이니 부디 학교 국어 공부는 성실히 하기를 바란다.) ​ 조금만 Tue, 22 Apr 2025 14:33:31 GMT 사오 김 Sao Kim /@@eveh/90 Owl City - This Isn't The End - 눈물나는 노래 - 특이한 관계관형절 &lsquo;띵낌문&rsquo; /@@eveh/89 블로그에선 말한 적이 없지만 나는 Owl City의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다. Owl City가 2000년대 말~2010년대 초반에 냈던 노래는 거의 다 들어 본 것 같다. ​ 중학생 시절 한동안은 학교에서 심심할 때마다 노트에다가 Owl City 노래 가사를 막 적어서 몇 곡 가사는 다 외우다시피 했다. 그만큼 많이 듣기도 했고... 덕분에 영어 공부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XvlH4bt2Utn2D6CtuZuyzLnADBo.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14:01:49 GMT 사오 김 Sao Kim /@@eveh/89 &lsquo;외국어 공부&rsquo; 따위 시간낭비일랑 당장 그만두자 - 언어 덕후의 굳은 결심 /@@eveh/88 이제부터 외국어 공부는 한 자도 하지 않겠다. ​ 인공지능 번역기가 이미 있는데 외국어 공부 같은 걸 해서 얻다 쓰겠는가. 한국어만 할 줄 알면 전세계 어느 나라 사람과도 자유자재로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와 있다. ​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외국어 공부 따윌랑 영영 그만두고 실제로 삶에 도움이 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겠다. 이제껏 허상을 좇느라 Tue, 01 Apr 2025 13:42:34 GMT 사오 김 Sao Kim /@@eveh/88 정보, 언어학, 소통 효율, 음운 이웃 - 흥미로운 사실들 - 주로 Gahl et al. 2011 리뷰 /@@eveh/87 1. 사람은 발화 전체의 단위시간당 정보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gt; '균일 정보 밀도' uniform information density라고 한다. 정보량이 많은 음절은 길게 발음하고 정보량이 적은 음절은 짧게 발음한다. 1.1. 구글 n-gram 데이터를 가지고 11개 유럽 언어의 단어들을 분석해 보니, 11개 언어 모두에서 정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luty8RIZ3aVi85URE9OsSDi9Lpg.png" width="500" /> Sun, 23 Mar 2025 11:48:35 GMT 사오 김 Sao Kim /@@eveh/87 중국어 공부와의 추억 + HSK ibt 6급 시험 후기 - 중국 서버 이상으로 1시간 지연된 썰 /@@eveh/86 1. 중국어와의 인연, 함께한 시간에 비해 한참 모자란 실력에 대한 한(恨) 17년 전 중학생 시절, '철원도서관(현 철원교육도서관?)'에서 무료 중국어 강의를 수강하며 중국어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무슨 경로로 알게 되어 무슨 마음으로 수강신청했는지 그런 건 다 잊어버렸지만, 꽤 즐겁게 공부했던 건 기억이 난다. 처음엔 꽤 큰 강의실을 꽉 채우던 인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T0c3oA_25jvn9qZCx-HTJ5CYCxU" width="500" /> Sat, 22 Mar 2025 17:20:15 GMT 사오 김 Sao Kim /@@eveh/86 내가 5~6살 때 쓴 일기 - 아이의 반모음 인식 - &lsquo;왔다&rsquo;와 &lsquo;우ㅏㅆ다&rsquo;, 문자언어를 배우는 과정 /@@eveh/85 2022년 11월 20일 날짜로 이상의 사진 두 장이 &ldquo;5~6살 때 쓴 일기 - 아이의 문자언어 학습&rdquo;이라는 제목으로 임시저장되어 있다. ​ &lsquo;왔다&rsquo;라는 말에 들어 있는 이중모음 &lsquo;ㅘ&rsquo;를 다섯 살(?)의 내가 &lsquo;ㅜㅏ&rsquo;로 적은 게 흥미로워서 찍은 사진이고 그래서 임시저장해 둔 건데, ​ 뭐 &lsquo;아이의 문자언어 학습&rsquo;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 놓았지만, 사실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JE1_Z4tJUzTzQJLV72pLnDqf_IY.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16:45:25 GMT 사오 김 Sao Kim /@@eveh/85 HSK 6급 독해 3, 4부분 모의고사 풀어 봄 - 30문제 중 27문제를 맞혀서 기분이 좋다 /@@eveh/84 1. HSK 6급 청해, 독해 모의고사 연습 - 110/200? 몇 주 전에 YBM HSK 6급 전략의 신 교재의 실전모의고사를 청해랑 독해만 한 회 쭉 풀어 보았다. 몇 년 전에 사 둔 교재라서 지금의 시험하고 난이도가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문제당 2점으로 단순 환산해서 계산했을 때 청해는 대충 70점대 정도 나와서 이 정도면 생각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oXcL2ZMJqDrtRvOSE7GJ7RZXU2s" width="400" /> Sun, 09 Feb 2025 08:00:00 GMT 사오 김 Sao Kim /@@eveh/84 JLPT N1 172점 후기(24년 12월) - 나의 JLPT 이야기(4) /@@eveh/83 지난 12월에 응시했던 JLPT N1 성적이 1/31 아침 10시에 발표되었다. 당일 느낌이 좋아서 기대하고는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도 성적이 훨씬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옛날에 군대에서 쳤던 시험이 125점이었고 그 뒤로 딱히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한 게 아니니 140점대 정도면 감지덕지란 생각이었는데, 제일 취약한 언어지식 파트에서 찍다시피 한 문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IYUgjW-Q3G0nmfJMoTYvx31fqz8" width="500" /> Sat, 08 Feb 2025 04:00:01 GMT 사오 김 Sao Kim /@@eveh/83 나의 JLPT 이야기(3) - 군인 시험외출 - 군대에서 N1 시험에 응시하다 /@@eveh/82 (이 글에서 계속) 제목을 '나의 JLPT 역사'에서 '나의 JLPT 이야기'로 바꿨다. '역사'는 지금 보니까 좀 이상하다. 영어 'history'와 'story'는 서로 어원이 같은 doublet('쌍형어') 관계이다. 라틴어/스페인어 'historia'라든가 러시아어 'история'를 사전에서 찾으면 history와 story의 의미가 둘 다 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vI9Ng6etfckB1a_IICZiU80zCFM" width="300" /> Fri, 07 Feb 2025 08:00:01 GMT 사오 김 Sao Kim /@@eveh/82 나의 JLPT 이야기(2) - 대상포진? - 대학 1학년 때의 N2 시험과 대상포진 /@@eveh/81 (이 글에서 계속) 2. 대학교 1학년 때의 N2 시험&nbsp;(169/180) 그 뒤로는 JLPT와 별 인연이 없이 살아가다가, 외대 베트남어과에 입학하고서 첫 학년의 두 번째 학기를 시작할 때쯤, 이번엔 한 급수 높여 N2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뭐 접수가 매년 9월쯤이니, 그때쯤 그랬겠거니.) 배경을 말하자면, 중학생 때부터 이 언어 저 언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L00EUt-xZNWoW1J6H_IeG2kwLKQ" width="500" /> Thu, 06 Feb 2025 13:00:00 GMT 사오 김 Sao Kim /@@eveh/81 나의 JLPT 이야기(1) - JLPT N3 시험을 준비하던 외고 러시아어과&nbsp;학생 /@@eveh/80 이번 12월 JLPT N1 시험에 응시하고 왔다. 사정상 공부를 하나도 못 했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게 풀었다. 어학 시험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외국어로 된 글을 읽고 시간의 압박을 받으면서 답을 찾아내서 표시하는 과정이 약간의 고양감을 줘서 좋다. (근데 이제 잘 보는 시험만?ㅋㅋ 망치는 시험은 당연히 덜 좋다.) 어쨌든 생각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WDnwCQjtbIyDn2PFAqDdBbOwd_0" width="400" /> Wed, 05 Feb 2025 10:10:08 GMT 사오 김 Sao Kim /@@eveh/80 &lsquo;오픽 컬렉션&rsquo; 재도전 - 일본어 오픽 시험 보고 옴 -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오픽 시험 도전 /@@eveh/79 근 1-2주 동안 겪은 몇 가지 사건을 계기로, 2019년 초에 시도했던 &lsquo;오픽 컬렉션&rsquo;을 다시 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 2019년 초에는 영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OPIc 시험에서 각각 AL을 받았고, 중국어에서 IH를 받았다. 벌써 6년이나 지난 일이다. 요 다섯 개 언어에 대해서는 계속 유효한 성적을 유지하겠다고 블로그에 쓴 적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_OY0p4dqIXeZ2WuxRToBLdRfNqg.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08:54:30 GMT 사오 김 Sao Kim /@@eveh/79 의존명사-구의 실체성? - 의존명사구를 &lsquo;그것&rsquo;으로 가리키는 장면들 /@@eveh/78 https://youtu.be/__WXEmLoig8?feature=shared&amp;t=213 &quot;모든 수화언어의 공통조상은 없다.&quot; vs. &quot;수어 문자로 쓰인 언어학 개론서를 본 적은 없다.&quot; 두 문장은 모두 'NP-은 없다'와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그 구조에 관해 내가 느끼는 감각은 사뭇 다르다. 첫 문장의 주어 '모든 수화언어의 공통조상'은 분명 Sun, 05 Jan 2025 08:18:32 GMT 사오 김 Sao Kim /@@eveh/78 언어의 발음이란 자음과 모음이 다가 아니다 - 피라항어와 수어를 보며 /@@eveh/77 https://youtu.be/SwVANDKzG60?feature=shared​ &ldquo;O'Neill(2014)에 따르면 피라항어 사용자들(특히 남성)은 성조와 음절무게(? syllable weight)가 유지되는 한 저렇게 자음을 막 바꿔 말하곤 한다는군요. 사진의 단어에 대해 맨 위에 제시된 발음이 제일 흔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런 랜덤 교체가 잘 일어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NXm359mqB2Fsy25aw-gY8gyitCo.jpg" width="500" /> Sun, 29 Dec 2024 03:42:32 GMT 사오 김 Sao Kim /@@eveh/77 수어의 동시성(비선형적 형태통사론) - 언어학자 Haspelmath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김 /@@eveh/76 1. 수어의 형태소 중에는 음소(&lsquo;수어소&rsquo;) 여러 개가 앞뒤 순서를 따질 수 없이 동시에 표현(&lsquo;발음&rsquo;)되는 것들이 아주 많다. ​ 그리고 두 개 이상의 형태소가 결합할 때 형태소 하나의 음소 일부가, 그 형태소와 결합하는 다른 형태소의 음소로 대체되어 버리는 경우, 게다가 그 두 개 이상의 형태소에 속하는 모든 음소가 동시에 표현되는 경우도 아주 많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1zyNTdy4Q6vFtAlAhp2zRTAj4K8.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4:28:33 GMT 사오 김 Sao Kim /@@eveh/76 발음의 안전장치, 그리고 언어변화 - 언어의 경제성과 명확성의 경쟁, splits follow mergers /@@eveh/75 요새 아랍어 듀오링고를 하고 있다. https://blog.naver.com/ktb2024/223671259441 이번에는 아래 두 가지 음절을 듣고 구분하는 문제가 있었다. (뭐 그렇게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대강...) تاب /taːb/ طاب /tˤaːb/ 두 음절은 첫 자음도 /t/&nbsp;vs /&rlm;tˤ/&nbsp;로 다르지만, 적어도 듀오링고 음성에서는&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eh%2Fimage%2FNlEsnI0jG3L5X1l5Y6NReNTPXwg" width="500" /> Fri, 29 Nov 2024 09:00:06 GMT 사오 김 Sao Kim /@@eveh/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