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성 /@@f5d 양용성의 브런치입니다. ko Tue, 29 Apr 2025 10:11:42 GMT Kakao Brunch 양용성의 브런치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u-hWgNq4im9hgH2RiMbHulPYUQ /@@f5d 100 100 내가 부모 교육이라니! - &quot;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quot; /@@f5d/11 우리 아들과 딸은 제주도 표선 세화2리(가마리)에 리사무실 2층에 있는 가마아동센터에&nbsp;다닙니다. 아들과 딸을 아동센터에 보내지 않겠다는 신념은 아내가 서울에 유학을 하러 가게 되면서 사라졌습니다. 지금 저는 남매를 키우고 있는 살림을 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서울에서의 찌든 삶을 피하고자 온 제주는 저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 박동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d%2Fimage%2FRAhLecXdL54BA5zil6P_35EelIk.jpg" width="500" /> Fri, 06 Sep 2019 02:54:40 GMT 양용성 /@@f5d/11 10년의 개발역사가 뒤안길로... - 오래된 웹서버 고생했다. /@@f5d/10 2017년 6월 25일을 기점으로 10년동안 사용했던 SQLGate 웹서버가 문을 닫았다. 물론 더 멋지고 세련된 서버가 생겼기 때문에 그 서버는 이제 폐기처분의 대상이 된 것이다. 브랜트의 말이 떠 오른다. &quot;형이 만든 10년의 역사를 잘 보았어요. 제가 예쁘게 백업해서 잘 모셔 둘께요.정말 엄청난 역사의 산실을 본것 같아요&quot; 라는 그의 말이 마음에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d%2Fimage%2FgrxboZlOOvlkJ8t9TzvQWeOjSIU.png" width="500" /> Sun, 25 Jun 2017 19:04:02 GMT 양용성 /@@f5d/10 좋은 팀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 좋은 제품은 분명 좋은 팀에서 나온다. /@@f5d/9 오늘 아침은 바로 컴파일러를 켜는 일보다 글을 쓰고 싶어졌다. 좋은 팀원가 일하는것에 대한 즐거움은 내가 오랫동안 갈구하고자 노력했고, 회사를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여러번 시도했다. 그 노력은 대부분 실패했고, 어느덧 제주도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열심히 일하고 있는 1인 개발자가 되어 있었다. 자주 서울에 올라가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폰 메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d%2Fimage%2FlKdm8gG1rfJLg8-hbjAAiK_S-8s.png" width="500" /> Fri, 23 Jun 2017 13:26:34 GMT 양용성 /@@f5d/9 근데 전혀 고맙지 않았다 - 혹시나 선배가 이 글을 읽지 않길 바라며... /@@f5d/7 SQLGate.exe 프로그램이 조금 버전업이 되었다. 저장도 되고, 단축키도 되고, 오류 메시지도 표시했다. 뭔가 그럴싸하게 나올 거 같았는데, 상용 제품에 비하면 부족했다. 한참이나 부족했지만, 꿈을 꾸기에 아주 적절한 제품이 나왔다. 그걸 난 응원해줄 거라 믿는 선배에게 들고 갔다. 그날 조금 선배에게 실망했다. 그냥 무조건 안된다는 거다. 넌 프 Fri, 20 May 2016 16:35:05 GMT 양용성 /@@f5d/7 그녀는 나의 눈빛에 반했다. - 내가 한참 열심히 설명하는 나의 눈빛에서 그녀는 무언가를 읽었다. /@@f5d/6 그렇게 몇일을 밤새 일을 할때 나는 그것을 회사의 동료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나는 그때 Golden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와 똑같이만 만들되, 오라클 클라이언트를 설치 하지 않는 버전을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같은 실력자에게는 어림도 없는 일임을 나는 금새 알게 되었다. 패키지 개발을 하는 주위의 개발자가 한명도 없었고, 나는 그저 S Sat, 14 May 2016 13:57:14 GMT 양용성 /@@f5d/6 그날 2만원이 입금이 되었다 - 누나에게 SQLGate.exe 파일을 하나 복사해 준게 화근이 되었다 /@@f5d/3 예전 회사 개발팀의 여자 박대리님이 있었는데, 좀 괄괄한 타입의 여자였다. 사무실에서 줄 담배 피고( 지금은 이런 시대가 아니지만 그땐 그럴 수 있었었다 ), 회사 점심 이후에 나오고... 사실 나도 좀 그런 편이었는데, 개발보다는 술에 죽이 맞았다. 그 누나에게 SQLGate.exe 파일을 하나 복사해 준게 화근이 되었다. 어느날 전화가 와서 뜬금없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d%2Fimage%2F8Wy9TZ7sW3LOQiQGohYm37CIG6I.png" width="500" /> Thu, 12 May 2016 14:04:08 GMT 양용성 /@@f5d/3 SQLGate는 무슨 뜻이예요? - 사용자들이 물어본다. SQLGate 무슨 뜻이예요? /@@f5d/2 1998년&nbsp;갑자기 아주 간단한 쿼리 툴을 만들어야 했다. DBA를 하고 있던 나는 고객사에 갑작스럽게 달려가 오라클을 살펴봐야 할 일이 많았다. 노트북을 매일 들고 다니기가 어려워서 플로피 디스크에 들어갈만한 아주 심플한 900K 짜리 쿼리툴을 만들었다. 아주 간단히 로그인/편집기/그리드 이 3가지만 되었다. 컴파일을 하고 실행파일을 저장하려고 하는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5d%2Fimage%2F9-HDCP4LuOEKYf6vxYeiivLL9a0.jpg" width="500" /> Tue, 10 May 2016 17:28:43 GMT 양용성 /@@f5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