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fECr 정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항상 꿈을 향해 떠나는 고래의 꿈처럼 취미로 낚시 즐기면서 인생도 배웠고, 삶, 꿈, 도전 알기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낚시여왕,엄마의이불 ko Mon, 12 May 2025 17:37:40 GMT Kakao Brunch 정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항상 꿈을 향해 떠나는 고래의 꿈처럼 취미로 낚시 즐기면서 인생도 배웠고, 삶, 꿈, 도전 알기에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낚시여왕,엄마의이불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SBvpn3roywRpuOPB0djjipPW6UM /@@fECr 100 100 그림과 글 - 토끼풀 /@@fECr/136 토끼풀(네 잎클로버) 푸릇푸릇 빈틈없이 우뚝 고개 들고 일광욕을 한다. 꽃이 피면 친구와 약속 반지를 만들어 끼웠지. 고사리 같은 새끼손가락 뽀송한 꽃이 앉으면 마냥 신나 호호호 웃던 너였다. 지금은 너는 뽀송한 흰 꽃 대신 반짝이는 반지를 더 좋아한다. 순수했던 어린 소녀는 현실을 깨닫는다. 뽀송한 솜털 꽃반지보다 반짝반짝하는 황금이 더 좋다고 말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kwRe_W9LZJ4XEdW2ODjtS_qp0RE.jpg" width="500" /> Sun, 11 May 2025 22:33:05 GMT 정인 /@@fECr/136 그림과 글 - 만첩홍매실 꽃 /@@fECr/131 홍매실 물감을 들인 듯 분홍 옷 입고 속살 수술은 벌과 나비를 유혹하듯 수줍게 피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la_h6Rub8WB6Jl1kUCwds_LjeTA" width="500" /> Sun, 27 Apr 2025 22:59:37 GMT 정인 /@@fECr/131 그림과 글 - 봄 소리 /@@fECr/132 풀은 봄 소리에 고개를 내밀고 호수는 온유하게 흐르고 숲의 초록색은 서서히 투명해져 간다. 아침마다 울려 퍼지는 새소리 봄이 왔다 합창하고 여기저기 생명의 숨소리가 들린다. 새 생명의 소리 위대한 봄 소리 느껴진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cBLqpBW3-v5HqiKFkP3q-m6WVro" width="500" /> Sun, 20 Apr 2025 21:58:56 GMT 정인 /@@fECr/132 그림과 글 - 어느 날 갑자기 /@@fECr/130 집에서 커피 내려 마시고, 염색하고. 오후는 남편이 오늘은 산책은 시내 쪽으로 가자고 한다. 토요일 로또나 사자고, 좋은 꿈 꿨어? 왜 갑자기 로또 알겠어! 안양천을 따라 아파트 쪽으로 올라가려고 보니 안양천 둑 은 노란 개나리들이 활짝 피어 만개하고 있었다. 어느새 이렇게 많이 피었나 예쁘다. 주위엔 못 보던 공원이 들어서 있다. 이곳으로 와본 적이 없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I_YJgsN8ajVXFKsaeYu7XGQFwrc.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22:04:38 GMT 정인 /@@fECr/130 그림과 글 - 무서웠던 시간 /@@fECr/129 2024년 11월 해외여행 후 열이 38도 몸이 아파 병원 다닐 때다. 갑자기 원주경찰서라 전화가 왔다. 뭐지? 강원도 원주 경찰서에서 나한테 전화 올 일이 있나 병원 안내데스크에서 이야기했더니 전화번호 몇 번이냐 묻는다. 033 몇 번이라 했더니 조회해 보더니 경찰서 아닌가 봐요. 차단했다. 이상한 전화 혹 보이스피싱이 문득 떠올랐다. 차단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VdQeDzy0k_ChpdTY51DrzrkHHQA.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21:43:47 GMT 정인 /@@fECr/129 그림과 글 - 너, 그 자리 /@@fECr/128 너 그 자리에 따뜻한 봄과 함께 너 그 자리에 다시 있구나!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 춥지 않을까? 너 다시 네 모습을 보여 주 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매번 너의 신비 감탄하면서 내가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추웠던 겨울 눈 속에 묻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었던 너. 다시금 따스한 창살 아래 하나둘씩 신비롭게 너의 푸릇푸릇하고 뾰족한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ciloFmkQBgkIT28vjEDTZg0IJZw.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23:52:53 GMT 정인 /@@fECr/128 그림과 글 - 그녀 , 그 남자의 대장봉 추억 /@@fECr/12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대장 봉은 군산의 고군산도 대장봉 해발 142m 있는 봉우리다. 그녀는 보령시 주산면 살면서 군산까지 그리 멀지 않은 곳도 여행을 해보지 못했다. 그녀는 주변 고향 어떤 여행지가 있는지도 잘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느지막이 여행. 취미. 하고픈 것은 다하는듯하다. 그녀는 이번 고향 방문차 고군산도 대장봉 여행을 그 남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52F8FavN7gPbXPj27-RMQfz5QKs" width="500" /> Mon, 24 Mar 2025 02:27:21 GMT 정인 /@@fECr/127 낚시여왕 - 주꾸미낚시는? /@@fECr/126 서천군 서면 홍원길 2 홍원항 피싱매니아호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오전 6시 2명 주꾸미 출조 예약했다. 아직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탐사 겸 바람이나 쐬고 오자 했다. 보령시 주산면 고향 집으로 미리 갔다. 고향 집 도착해 맥주 한잔하고 낼 낚시 하려 일찍 취침하자 했다. 알람 시간 새벽 5시 맞추고 취침했다.. 꿀잠을 자고 있는데 알람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W8Y2GVSDb1Uk8DC_uU3dI6njP9c" width="500" /> Sat, 22 Mar 2025 21:52:55 GMT 정인 /@@fECr/126 그림과 글 - 너의 봄 /@@fECr/125 차갑게 얼어붙었던 너의 가슴은 봄이 오는지! 꽁꽁 얼어붙어 너의 가슴은 따뜻한 마음은 찾아볼 수도 없더니 따뜻한 봄의 소리 너의 차가운 가슴도 봄이 와있는구나. 따뜻한 봄 앞에 사르르 녹아 버렸구나. 얼어붙었던 너 가슴에 어느새 봄 꽃이 피고 있구나. 푸르름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uYopLZxPaupdhubPhphOVvWml4c.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00:23:16 GMT 정인 /@@fECr/125 그림과 글 - 3인의 환갑 /@@fECr/124 장제스 기념관 앞에서 환갑을 맞아 계획했던 여행을 하기로 했다. 벌써 환갑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남 일만 같았던 일들이 찾아왔다. 우리 셋은 멀리는 힘들고 대만은 2시간 3박 4일 떠나기로 했다. 드디어 계획했던 2025년 3월 23일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오전 9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EK0V5vOxFuE4jTwgV-VKxBo2RS8.jpg" width="500" /> Sun, 09 Mar 2025 21:47:25 GMT 정인 /@@fECr/124 그림과 글 - 시루메 /@@fECr/123 보령시 주산면 증산리 주렴산 시루봉이라고 하는 산 아랫마을 하나가 있다. 이 마을은 동네가 시루메이다 시루처럼 생기었다 해 시루메이다. 어릴 적 동네는 버스도 없고, 집마다 우물이 없어 개울에 가서 물을 떠다 먹었다. 물지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Atx8lhb7rhXIFslfpmLtXfl2eRQ" width="500" /> Sun, 02 Mar 2025 22:35:53 GMT 정인 /@@fECr/123 그림과 글 - 김밥 /@@fECr/121 김밥은 요즘 쉽게 먹을 수 있다. 난 학교 다닐 때 소풍 가면 맛있는 김밥을 싸 와 먹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엄마가 몸이 안 좋아 난 김밥 싸주시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김밥이 먹고 싶어 김밥을 자주 먹었다. 간단하고 먹기도 편하지만, 김밥을 먹고, 식중독 걸린 뒤 김밥을 먹지 않았다. 금방 싸주는 김밥도 그러했다. 집에서 싸서 먹는 김밥 외는 먹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FUJNbqT_SvZtFDUs-pTLAynDiVw.jpg" width="500" /> Mon, 24 Feb 2025 00:33:25 GMT 정인 /@@fECr/121 그림과 글 - 까치 /@@fECr/122 주위에서 까치는 쉽게 볼 수 있다. 새해 아침에 보는 까치는 달라 보인다. 나뭇가지에 앉아&nbsp;있는&nbsp;까치의 울음소리는 반갑다. 나란히 앉아 새해 기쁨을 주는 듯 내게 특별히 새해 행운을 준다고 말하는 듯하다. 행복, 건강, 축복이 같이하길 바란다. 까치라는 새. 인식이 사람들한테 좋은 소식을 주는 새라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까치야 까치야 넌 발도 시리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OKh8xtrd4iT_aZa2J-maPrq4CAw.jpg" width="500" /> Mon, 17 Feb 2025 03:45:29 GMT 정인 /@@fECr/122 그림과 글 - 주걱 /@@fECr/116 죽은 나무를 깎아 옻칠을 해주고 이름도 주걱이라고 붙여 줬다. 죽은 나무는 단단하고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변한다. 주걱 하면 으레 흥부, 놀부가 떠오를 것이다. 나는 주걱을 볼 때마다 엄마에 대한 추억이 생각난다. 부엌, 아궁이 불을 지피면서 부뚜막에 올라앉아 주걱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2locu7YbPLm_UYHAB8SnFOQhsLY.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00:23:32 GMT 정인 /@@fECr/116 낚시여왕 - 귀해진방어 /@@fECr/120 일주일이란 휴무가 모든 일정을 게을러지게 만든다. 하던 것도 하기 싫고, 낚시하고 들어오니 춥고 다른 때보다 힘들다. 명절 방어 낚시 거제 류비호와 함께 방어 낚시를 했다. 목적지 포인트는 여전히 안경섬이다. 워낙 많이 다녀 안경섬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안경섬에 모든 방어 낚싯배가 다 모인듯하다. 하지만, 유독 더 잘 잡는 배도 있다. 똑같이 안경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R_PcMfbiLUbl6WwbnrPV4p_aNxQ.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00:18:33 GMT 정인 /@@fECr/120 그림과 글 - 행복의 조건 /@@fECr/119 자식과 부모가 같이 늙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자식도 존중해 줘야 하고 어엿한 가장 부모가 되었다. 웬만하면 잔소리를 안 하려 한다. 이제 바뀌었다. 어려서는 부모가 보호해야만 한다고, 울타리를 이제는 벗어났다. 캥거루처럼 주머니에 넣어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서로 존중하고 서로 부모, 자식 관계도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후를 맞이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fIXbpPCy8WaW-9-tYnRuXHeZPdA" width="500" /> Mon, 03 Feb 2025 00:17:47 GMT 정인 /@@fECr/119 그림과 글 - 새로운 도전 /@@fECr/117 그림은 또 하나의 나의 인생 반려자처럼 느껴진다. 제2막 인생을 여는 그런 기분이다. 그림은 일상의 생활을 그리고, 표현하고, 글은 추억을 남기도록 하고 싶다. 마음속&nbsp;있는 글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하지만 내가 없어도 내 글은 책으로 남기면 글은 남겠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잘 그려서가 아니다. 나만의 그림이기 때문이다. 전문적으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어린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_1Kw85sgHruPrBCsxJy2HDew4hA.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22:29:29 GMT 정인 /@@fECr/117 낚시여왕 - 어구가자미낚시 /@@fECr/118 2015년 1월 15일 수요일 다시 강원도로 향한다.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낚시다. 일주일 장거리 두 번씩 하기는 무리인 듯. 어구 가자미낚시다. 일기예보는 15일 windy(윈디) 안 좋다. 먼바다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단다. 아침 7시 30분 &quot;출항&quot; 용마호다. 바다 날씨가 안 좋게 나와 예상한 것처럼 바다는 춥고, 파도가 넘실넘실한다. 추천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natL_RERWQb8e0w-n6ZCvwklf3U.jpg" width="500" /> Sun, 26 Jan 2025 01:13:41 GMT 정인 /@@fECr/118 그림과 글 - 엄마의 젖가슴 /@@fECr/115 엄마의 모습 생각하면서 찬 바람 불 때면 떠나버린 그리운 얼굴이 가슴 사무치게 떠오른다. 찬 바람 불어 발 동동 구르고. 춥다고 때아닌 때를 쓰고. 달려가 꽁꽁 시리던 손 엄마 젖가슴에 넣는다. 엄마 젖가슴은 언제나 따뜻하다. 꽁꽁 시리던 손이 사르르 녹는다. 엄마는 밝은 미소로 싫다 소리 한번 안 하고 꽁꽁 얼었던 내 손을 녹여준다. 아마도 차가워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JXuSLdJJDSPRZYHt8icsN-py2ik.jpg" width="500" /> Mon, 20 Jan 2025 00:05:20 GMT 정인 /@@fECr/115 낚시여왕 - 대구낚시 /@@fECr/114 파도가 때론 야단치는듯하다가. 어떤 날은 화가 나 아무도 발도 못 딛게 하고, 어떤 날은 붉은 태양을 삼키고. 오라 한다. 푸른 바다가 오늘 오라 한다. 그럼 떠나보자 어디로 동해 2025년 1월 13일 묵호항을 향해 떠나자. 목표는 무얼까? 입 큰 악어같이 생기고, 성질은 온순하고. 대구다. 금어기가 오기 전 한 번 해보려고 간다. 금어기는 1월 15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Cr%2Fimage%2F4t2QJE8QpbFZMmfQh2jxA0Rs-kI.jpg" width="500" /> Sun, 19 Jan 2025 00:00:22 GMT 정인 /@@fECr/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