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현 /@@fKXR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 ko Sun, 04 May 2025 04:17:02 GMT Kakao Brunch 부산 거주 / 93년생 남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XR%2Fimage%2Fp00JXM4BnFClP8ADxZZLePCN_o4.JPG /@@fKXR 100 100 용모 /@@fKXR/2786 대낮, 방에서 또는 어느 실내라고 지칭할 수 있는 곳에서 나는- 문득 혹은 우두커니 거울을 바라보다가 마음에 들지를 않아서 용모가 아마도 그러니까 밖으로 뛰쳐서 나갔는데 가장 먼저 보이는 인간이 나와 동성인데 나보다 썩 준수한 것 같기에 적어도 내가 판단을 했을 때 상대의 신체적 우월함 따위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애초에 어쨌든 상대의 상판을 향해서 다분히 의 Sat, 03 May 2025 16:00:07 GMT 고대현 /@@fKXR/2786 친구 /@@fKXR/2785 어느 날에 나는 산소가 비교적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거주지 근처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병원에 입장을 했는데 인간들은 하나같이 표정이 어두웠지만 나는 개의치않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념 하에 만물을 스쳐서 지나가는 식으로 바라보았고 이윽고 의사 앞에서 나는 이실직고를 할 수 있었는데 의사가 말하길 당신에게는 산소를 공급하는 호흡기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고 Sat, 03 May 2025 15:51:12 GMT 고대현 /@@fKXR/2785 궁핍 /@@fKXR/2784 어느 날부터 혹은 어느 새 또는 사이에 컵이 혹은 컵에 들어있는 액체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졌는데 감히 한 손은 물론이고 두 손으로도 들어올릴 수 없을 정도로 느껴져서 다른 인간에게 부탁을 했을 때 타인은 어리둥절하며 가뿐하게? 그것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혹은 귀찮기 때문에 그럴까?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어쨌든 나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그리고 능숙하게 들어올리 Sat, 03 May 2025 15:45:08 GMT 고대현 /@@fKXR/2784 상황 /@@fKXR/2783 나는 어떤 인간과 있지만 어떤 인간과 대화도 없고 겸상도 안하며 쳐다보는 일도 없고 마주치려고 하는 순간마다 회피한다면 어떤 인간은 인간이 아닌가? 아니면 본인이?! 금수인가? 거지발싸개는 누구일까? 쌍방과실이라는 판결은 유효할까? 중재자는 무기력할까? 단말마의 고통을 겪는다면 나으려나?! - 나아질까? 과연!/? Fri, 02 May 2025 16:31:40 GMT 고대현 /@@fKXR/2783 오답 /@@fKXR/2782 낡고 불편한 꽉 끼지는 않으나 교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나는 연필을 굴리며 교사가 떠드는 소음에는 반응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몇몇 학생들은 내가 고개를 돌리고 있는 동안 바라보니 집중을 하는 것 같은데 교사의 언변 따위에 내 곁에 나와 우연히 혹은 다른 이유로 눈을 마주친 동급생-동성의 친구 혹은 녀석에게 씨익 웃으면서 하나의 문제를 / 현재는 시험을 치루기 Fri, 02 May 2025 16:28:27 GMT 고대현 /@@fKXR/2782 관계 /@@fKXR/2781 내 곁에 누군가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가온다면 처음에는 손사래로 반응을 그런데 직후 상대가 혹은 단념하지 않고 덤비거나 시늉을 한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모종의 방식으로 귀찮게 한다거나 번거롭게 한다면 나의 입장을 고수하며 분개를 하는 것보다 더욱 효율적인 대처 방식은 무엇일까! 무엇이 있을까? 흉기라도 들어야 되려나- 그것은 무겁지 않을까? 총기가 나으려나- Fri, 02 May 2025 16:22:29 GMT 고대현 /@@fKXR/2781 지인 /@@fKXR/2780 이른 아침에 걷다가 벌써? 지쳐서 혹은 잠시 햇빛을 보고자 하려는 목적으로 어느 의자에 즉 벤치에 앉았는데 낯선 노인이 자세히 보아하니 노파가 어느 노인이 어느 새 곁에 나의 곁에서 대화를 시도하는데 아마도 나에게 시도한 것 같은데 익숙한 방식으로 처음에는 무시를 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상황이 혹은 환경이 나는 뿌리치려는 생각 따위를 단념하고 상대에게 응하기 Fri, 02 May 2025 16:18:30 GMT 고대현 /@@fKXR/2780 잡념 /@@fKXR/2779 나는 어떤 인간과 대면을 원하지 않았지만 상대는 원했는데 누군가 양보를 할 필요성을 느껴서 양보를 했다면 만남이 성사가 될 것인데 아마도 그럴 것이지만 벌써부터 그러니까 마주하기도 전에 마주한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혹은 착각이라든지 날짜 또는 시간 개념에 관한 착오 또는 변명으로 인하여 만남이 불발이 된다면 격분하는 것은 아무래도 상대방일 확률이 높지 않 Fri, 02 May 2025 16:12:30 GMT 고대현 /@@fKXR/2779 생각 /@@fKXR/2778 현재 나는 방에 그러니까 어느 공간에 특정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자리가 본인에게 허용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는 나의 자리-!? 나의 집은 아니며 누군가의 소유에 위한 공간인데 그렇다고 상대의 공간이자 몫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상대보다 더 우위에 있는 존재라면:예를 들어 아니 사실이지만 이 땅의 주인이라든 어쨌든 그러니까 그러한 인 Fri, 02 May 2025 16:07:52 GMT 고대현 /@@fKXR/2778 계산 /@@fKXR/2777 어떤 인간이 특정 사물을 들었다가 놨다가 반복하는 행위의 의미는? / ! / 궁핍! / 누군가는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 오 혹시 저 사물이 너무 뜨거운 것은 아닐까?! Wed, 30 Apr 2025 15:22:06 GMT 고대현 /@@fKXR/2777 소변 /@@fKXR/2776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것이 필경 밖으로 향하는~ 12~15시간 사이에 혹은 그 이상 소요- Wed, 30 Apr 2025 15:14:13 GMT 고대현 /@@fKXR/2776 조건 /@@fKXR/2775 기다리는 어떤 인간을 기다리게 하는 인간은 기다리는 인간을 뒤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다리는 인간보다 더욱 훌륭한 인간을 찾기 위한 일종의 노력 혹은 발판으로 쓰려는 의미라는 것이라면?-! Wed, 30 Apr 2025 13:29:53 GMT 고대현 /@@fKXR/2775 인파 /@@fKXR/2774 모르는인간사이에있는어디로가는지모르는인간은-모르는인간사이에서모르는인간을지나치는것이익숙한상태로모르는인간을아무도모르게지나치는- Wed, 30 Apr 2025 13:25:49 GMT 고대현 /@@fKXR/2774 기다림 /@@fKXR/2773 대기또는기대하며대기하는것은-기대하며대기하는것-대기또는기대혹은대기그리고대기여전히대기일말의기대속여전히대기아직도대기대기대기대기 Tue, 29 Apr 2025 09:08:17 GMT 고대현 /@@fKXR/2773 배반 /@@fKXR/2772 다가오는 인간에게 다가가지 않으려는 노력은? Tue, 22 Apr 2025 15:50:31 GMT 고대현 /@@fKXR/2772 도발 /@@fKXR/2771 주인을 물어뜯지 않는 애완견은 과연 충견일까? Tue, 22 Apr 2025 15:49:32 GMT 고대현 /@@fKXR/2771 감사 /@@fKXR/2770 손과 발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배가 불렀다! Tue, 22 Apr 2025 15:48:37 GMT 고대현 /@@fKXR/2770 편견 /@@fKXR/2769 허름한 초가집을 보자마자 나는 웃었다네 그저 비웃었다네- 하하하 Tue, 22 Apr 2025 15:47:25 GMT 고대현 /@@fKXR/2769 체험 /@@fKXR/2768 보이지 않을 때 비로소 들리더라 무엇이? 소리 그 자체가- Tue, 22 Apr 2025 15:46:21 GMT 고대현 /@@fKXR/2768 망상 /@@fKXR/2767 재미를 찾을 수 없는 곳에서 재미를 찾는 것는 재미가 없다고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Sun, 20 Apr 2025 03:35:05 GMT 고대현 /@@fKXR/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