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다람쥐 /@@fMOx 동네 탐조와 소소한 발견을 좋아합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거주 중이며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미국 에서 만난 새 이야기 등을 전하고자 합니다. ko Sat, 10 May 2025 15:05:22 GMT Kakao Brunch 동네 탐조와 소소한 발견을 좋아합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거주 중이며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미국 에서 만난 새 이야기 등을 전하고자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njKHNeK44ge0UJzgLKseK2-XiHI.jpg /@@fMOx 100 100 사과 상자에 들어간 다람쥐 - 해바라기씨만 있다면 어디든! /@@fMOx/30 눈사람 피더에도 껍질 있는 씨앗들이 있어서 그런지 바닥이 지저분해지기 시작했어요. 껍질이 여기저기, 게다가 멕시코 양진이 똥도 한 몫하고요. 그래서 사과 상자를 깔아 두었습니다. 껍질도 똥도 모아지길 바라면서요. 매일 오는 다람쥐, 상자를 쳐다보고 &quot;으읭?? 이건 뭐지?&quot; 하고 들여다봅니다. 아무것도 없으니 제가 있는 창문 쪽으로 와서 내다보더라고요. 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kmfmhwkp8zorvkvZPN6HZmt6lsI" width="500" /> Thu, 20 Mar 2025 05:28:28 GMT 엄마다람쥐 /@@fMOx/30 오듀본 탐조 모임 - 알링턴 가든에서 만난 새 /@@fMOx/29 미국은 새에 대한 모든 것을 하는 오듀본 협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요. 조류학자 오듀본(John James Audubon, 1785-1851)을&nbsp;기리면서 만든 협회이고 지역마다 오듀본 모임이 있습니다. 패서디나 오듀본에서 탐조 모임을&nbsp;알링턴 가든에서 처음으로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다 같이 눈 감고 새소리를 듣고,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탐조를 시작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BW6Q7lRo_3oFM9mU4J_jVr7uM-U" width="500" /> Thu, 13 Mar 2025 06:22:36 GMT 엄마다람쥐 /@@fMOx/29 다람쥐 까꿍! - 공원가다 만난 다람쥐 /@@fMOx/28 어디서 만나도 반가운 다람쥐~! 저희를 보고 멈칫~! 하던 다람쥐입니다. 나무 위로 올라가더니 빼꼼 얼굴을 내밀고, 조금 더 가까이 코를 내밀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나무와 다람쥐. 그림 같이 예쁜 모습을 아이폰 XS가 용케도 잘 담았습니다. 먹을 거 없어요?없다구요?히잉 어제는 이 길거리에서 다람쥐 피딩하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땅콩, 아몬드, 크렌베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2uomdrvn7NtSsmQ4zkxw7pixLn8" width="500" /> Wed, 12 Mar 2025 17:16:02 GMT 엄마다람쥐 /@@fMOx/28 벌새 피더를 내려놔도 올까? - 피더 위치를 바꿔봤어요 /@@fMOx/27 벌새 피더를 지붕에 있는 못에 걸 때 자칫 기우뚱하면 설탕물이 쏟아져서 항상 조마조마합니다. 그래서 한 번 과감히 바닥에 내려놔봤어요. 과연 벌새들이 올까요? 피더가 없을 때 베란다 화분에 핀 꽃에 내려앉기도 하더라고요. 잔디밭에 내려앉은 벌새도 여러 번 본 적 있어요! 피더가 바닥에 있어도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기다려봤어요. 2월 27일에 벌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02ceJ0hkSFsZeV_Mf_NahsyBuvg" width="500" /> Tue, 11 Mar 2025 20:56:45 GMT 엄마다람쥐 /@@fMOx/27 땅콩 소원 비는 다람쥐 - 땅콩 쥬세요! /@@fMOx/26 애들 학교 데려다주고 와서 책상에 앉았는데, 어쩐지 베란다에 뭔가 있는 것 같았어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보니!!! 다람쥐가 ㅋㅋㅋㅋㅋ 두 손을 모으고 아주 공손하게 있네요? 주로 10시 반에 오더니 요즘은 9시 반쯤 와요. 해 뜨는 시간이 빨라져서 그런지 더 일찍 일어나고 일찍 배고픈가 봐요. 귀엽지만 더 가까워질 수는 없는 사이 ^^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cZYI0ayL9pXzNzVOd22B58jP4n0" width="500" /> Tue, 25 Feb 2025 04:26:20 GMT 엄마다람쥐 /@@fMOx/26 도시 속 옹달샘 - 물 마시러 오는 다람쥐 /@@fMOx/25 비 오는 날 아마존 식기세척기 세제통에 빗물을 받았어요. 빗물이 채워지니 왠지 부자 된 느낌이 들었지요! 그리고 그 물은 다람쥐의 옹달샘이 되었습니다 ^^ 물통 딱 잡고 먹는데 등 근육이 돋보입니다 ㅎㅎㅎ 와! 나무 타고 매달리면서 근육운동이 저절로 되나 봐요! 퐁당 물속에 들어가서&nbsp;물놀이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은데, 발도 담그지 않은 채 물만 먹고 갔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q0QDqBa9wHcva1AuJEq-lYN5vhQ" width="500" /> Mon, 24 Feb 2025 20:47:26 GMT 엄마다람쥐 /@@fMOx/25 너의 이름은 1시 반 - 1시 반에 오는 다람쥐 /@@fMOx/24 지난주부터 비가 조금씩 내렸다 그쳤다 합니다. 비에 해바라기씨 껍질이 젖으면 청소하기 힘들어서 피더를 베란다 구석에 넣고 저 아마존 식기세척기 세제통으로 덮어주었지요. 그런데 1시 30분쯤 우당탕탕!!! 해서 내다보니 다람쥐가 왔어요. 안에 뭐가 있나 통 안쪽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러다가 저랑 눈이 마주쳤어요. 아 그런데 이 다람쥐 ㅋㅋㅋ 망설임 없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JqLVUZnFBpk_uzxsIQHFvdYOYFM" width="500" /> Thu, 13 Feb 2025 04:00:02 GMT 엄마다람쥐 /@@fMOx/24 넘어질락 말락 다람쥐 - 다람쥐도 삐끗할 수 있다! ㅋㅋ /@@fMOx/23 LA 산불 뒤로 다람쥐가 하루에 한 번씩, 어떨 땐 두 번씩 옵니다. 10시 반쯤 오는 한 마리, 1시 반쯤 오는 한 마리. 같은 다람쥐가 계속 오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는 수컷, 오후에는 암컷이 왔어요. 이름표 달아주고 싶어요! ㅋㅋ 물그릇이었던 냄비에 화분과 해바라기씨를 조금 넣어놨는데 다람쥐가 ㅋㅋㅋ 들어가서 먹기엔 불편했는지 냄비에 서서 먹고 있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T9cFmQNitH1AqXyXduKMP1uIjMU" width="386" /> Wed, 12 Feb 2025 21:29:28 GMT 엄마다람쥐 /@@fMOx/23 LA 산불 그 후... 다람쥐 - 다람쥐가 먹이 찾아 베란다에 와요 /@@fMOx/21 11월에 집 주변 나무 가지치기 후 다람쥐가 처음 저희 집 베란다에 왔었어요. 매일 먹던 열매 가득한 그 가지들이 사라지니 먹이가 부족했던 모양이에요. 이삼일 연속 오더니 오지 않았어요. https://youtu.be/Wi5qYbM39x0 지난 1월, LA 산불 직전 강풍 주의보가 발효되었고 피더, 화분 등을 집안으로 들여놨었어요. 큰 나무들이 곳곳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kvmfYxHLPxxXaksI81GthxiBE94" width="500" /> Wed, 05 Feb 2025 20:30:59 GMT 엄마다람쥐 /@@fMOx/21 형광연둣빛 앵무새들 - 캘리포니아 야생 앵무새 /@@fMOx/20 아침에 한 번, 오후 5시쯤 한 번, 저 나무에 모입니다. 새벽과 늦은 오후에는 수십 마리가 모이는데 아침 8시쯤, 대여섯 마리가 있었어요. 햇살을 받아 색깔이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사교관머리황금앵무랍니다. 가운데 선명하게 보이는 저 새는 몸 단장을 하더니, 그 바로 앞 얇은 가지로 날아갑니다. 날개 한 번 보세요~! 와~!!~! ㅎㅎㅎ 색깔도, 펼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cvy8LzRSokYFbAHO5V5NYLbJPU" width="500" /> Tue, 04 Feb 2025 18:54:46 GMT 엄마다람쥐 /@@fMOx/20 일요일 아침에 눈 번쩍 노래 - 진주황 볼터치와 꼬리 깃털 붉은수염직박구리 /@@fMOx/19 가까이에서 노래가 아주 크게 들립니다. 이름 찾으려고 애썼던 바로 그 새!~ 붉은수염직박구리 목소리예요!!! 얼른 카메라를 들고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머리 삐죽~! 진주황 볼터치!~ 오랜만에 만나는 붉은수염직박구리!!! 정말 반가웠어요!&nbsp;오른쪽 나무에 있다가 왼쪽으로 날아가는 세 마리~!~!! ​ 아~! 제발 돌아와 줘!날아가지 마~! ​일단 되는대로 셔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XXvTboDEnwPbT8foFjKJ96XkdMk" width="500" /> Sun, 02 Feb 2025 21:20:04 GMT 엄마다람쥐 /@@fMOx/19 아기 파랑새 -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fMOx/18 미국에는 세 종류의 파랑새가 있다고 해요. 산 파랑새, 서부 파랑새, 동부 파랑새는 색깔로 구별할 수 있어요. 미국에서 파랑새를 볼 때마다 저는 &quot;파란 나라&quot; 동요가 생각나요. 같이 들어볼까요? ^^ https://youtu.be/9KgqsR_r18g?feature=shared 12월 17일, LA 아버리텀 보태닉 가든 무료입장 날이었어요. 넓디넓은 식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TR5o3tvfiZv1eDcLtFqVc4CyYoY.JPG" width="500" /> Wed, 29 Jan 2025 20:53:17 GMT 엄마다람쥐 /@@fMOx/18 숨은 도마뱀 찾기 - 계단에도, 나무에도 도마뱀 /@@fMOx/17 주차장 계단에서 &quot;앗!!! 하마터면!!!&quot;, 화단 쪽 계단에서도 &quot;앗!!! 다행이다.&quot;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도마뱀 때문입니다. 계단 색깔과 너무나 비슷해서 잘 보이지 않아요. 무심코 계단을 오르다가 도마뱀을 발견하는 일이 잦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도마뱀이 약 60종 서식한다고 해요. 집 주변에서는 이 도마뱀이 자주 보이는데 정확한 이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f8b_9XZ3heh526e6S3GcUvAZrPY.jpg" width="500" /> Mon, 27 Jan 2025 20:37:27 GMT 엄마다람쥐 /@@fMOx/17 꼬리는 지휘봉~!&nbsp; - 블랙피비(Black Phoebe) /@@fMOx/16 4시인데 벌써 해는 기울고&nbsp;쌀쌀한 기운이 밀려왔습니다. 유난히 새소리가 다양하게 들리는 오후였어요. 여전히 캘리포니아 나무는&nbsp;잎이 무성하고, 키가 커도 너무 큰 나머지&nbsp;나무속에서 노래만 들릴 뿐 모습은 보이질 않았어요. ​ 둘째가 미끄럼틀을 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저한테 손짓했어요. 뭔가 발견한 것 같아요! ​ 엄마~! 삑삑 소리 내는 새가저기 앉아있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IJmSmyI2tL7kzDlMNCMPrgM_dWY" width="386" /> Tue, 10 Dec 2024 20:49:30 GMT 엄마다람쥐 /@@fMOx/16 다람쥐 갱~! - 그래도 귀여운 다람쥐 /@@fMOx/15 꽃을 좋아하고 우아한 다람쥐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꽃다람쥐가 또 와서 너무 반가웠지요! 우아하게 꽃향기를 맡는 모습~! 역시 꽃다람쥐예요! 그런데... 왠지...쎄...한 느낌이 듭니다. 화분 포장지를 뜯어버렸어요... 그러더니 제가 떠 놓은 물을 한 모금 마셨어요. 물그릇 놓은 후로 누군가가 먹는 건 처음 봤고, 목마른 다람쥐를 살렸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5qm6mxnkFtfkSGv_CRmw2WFeRjc" width="386" /> Sun, 01 Dec 2024 06:56:17 GMT 엄마다람쥐 /@@fMOx/15 꽃다람쥐를 만난 날 - 다람쥐가 베란다에 왜 왔을까? /@@fMOx/14 베란다에 다람쥐가 왔어요! 새만 올 줄 알았더니 너무나 귀여운 다람쥐가 왔습니다. 노란 꽃 사이로 얼굴을 빼꼼 내미는데 꺅~! 영화 속 주인공 앨빈 같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다람쥐가 노란 꽃을 먹으러 왔을까요? 궁금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scfnCqnZaEg 꽃 바로 위에는 해바라기씨 등이 담긴 피더가 있어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9TNyNLX32TCv1RcwHWNtxs3xsCc" width="500" /> Mon, 18 Nov 2024 23:35:06 GMT 엄마다람쥐 /@@fMOx/14 칼텍을 지키는 거북이들 - 칼텍 거북이 연못 /@@fMOx/13 칼텍에 거북이 연못이 있다고 해서 한 두 마리 있거나 거북이 조각상이 있나 했어요. 그런데... 왠지 중국 생각이 날 정도로 ㅋㅋㅋ 거북이가 연못 주변에 빙 둘러앉아 등을 말리고 있었어요. 연못이 위, 아래 두 군데 있었는데 아래쪽에 더 많이 있었어요. 물은 완전 녹.차.라.떼... 아무것도 안 살 것만 같은 이 물속에 올챙이, 작은 물고기, 금붕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q2Byf-Rnt8AL0SRIDJX6-wOI7GY" width="500" /> Wed, 13 Nov 2024 18:53:16 GMT 엄마다람쥐 /@@fMOx/13 파랑새는 파란나라에만 사는 줄 알았는데! - 미국 파랑새 삼총사 /@@fMOx/12 가을이지만 여전히 햇살 눈부신 나날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애들 YMCA 배구 경기를 마치고 나오는데 풍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저도 체육관에서 나오자마자 &quot;와~!&quot;, 옆에 있던 미국 엄마 &quot;Wow, this is nice!&quot;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새도 많았어요. 특히 벤치 옆에 많았는데 아마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는 것 같아요. 날아갈까봐 멀리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uUqS58SJG1d9py8z8tOqJy0ApzY" width="500" /> Tue, 12 Nov 2024 04:42:10 GMT 엄마다람쥐 /@@fMOx/12 직박구리야! 네 미국 친척을 만났어! - 빨간 볼터치 붉은수염직박구리를 처음 만난 날 /@@fMOx/11 지난주부터 궁금했던 새 이름을 드디어 찾았어요! 그런데 너무나 친숙한 이름이에요. 붉은수염직박구리Red-whiskered bulbul 우리나라 직박구리는 &quot;Brown-eared bulbul&quot;로 볼이 갈색인데, 이 미국 새는 빨간색입니다. 그리고 머리가 삐죽~! 서있습니다. 직박구리도 머리가 부스스한 모습일 때가 있는데 미국 새는 마치 스프레이로 고정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aG7OvBnxNrJi7XOvdsP35NHofqs" width="500" /> Wed, 06 Nov 2024 21:10:27 GMT 엄마다람쥐 /@@fMOx/11 어디서든 외롭지 않은 건 바로 - 어슬렁 동네 새, 나무, 동물 관찰 덕분에... /@@fMOx/10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 어슬렁어슬렁 발걸음 속도가 느려집니다. 가까이에서 새소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주변에 있는데 잘 보이지 않아요. 멈춰 서서 귀를 쫑긋, 어느 방향인지 다시 한번 레이더를 돌려봅니다. 나무속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사랑한다고 외치기도 하고, 위험하다고 경고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다 사라져 버리는 새. 그러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Ox%2Fimage%2F1grgUurnNx66m1AYa905WwYJgEE.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22:44:18 GMT 엄마다람쥐 /@@fMO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