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fMsy 30년차 영화쟁이! 글 쓰고, 작품 준비 하면서, 늘 재미나게 살고픈.. 아직도 꿈이 많은, 여자 사람 입니다. ko Thu, 01 May 2025 00:16:47 GMT Kakao Brunch 30년차 영화쟁이! 글 쓰고, 작품 준비 하면서, 늘 재미나게 살고픈.. 아직도 꿈이 많은, 여자 사람 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SsiF%2FbtqE9TaRMDa%2F8BCrYJ6YEymokoz7K9kJWK%2Fimg_640x640.jpg /@@fMsy 100 100 2nd PIFF : 노배우의 마지막 이야기! /@@fMsy/495 2회 부산 영화제에서 정말 인상 깊게 만났던!! 최윤석 배우님의 소식을.. 나중에, 아주 뜻밖의 사람들로부터 간간히 전해 듣게 되었는데.. 스크린 쿼터 폐지 반대 집회장에서 그 분을 보았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영상자료원에서, 극장에서, 그리고 또 다른 영화제 등에서.. 그 분이 출연했던, 옛날 영화를 상영할 때. 그곳에서 보았다는 사람들도 여럿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TvKASF4N1qOlP2y7_NQLmhJkIB0.jpg" width="454" /> Thu, 02 May 2024 13:04:30 GMT 황마담 /@@fMsy/495 2nd PIFF : 노배우의 최후의 만찬! /@@fMsy/494 D-Day 였던 그 날은, &quot;김기영 감독님 특별 회고전&quot; 행사와 관련하여.. 낮부터 기자회견이 있었고, &lt;이어도&gt; 영화 상영이 있었고.. 밤에는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기념 파티가 예정되어 있었다. 처음 게스트 라운지에 등장했을 때와는 달리- 완전히 성장을 갖춘 최윤석 배우님을 모시고, 기자회견장에 도착했을 때.. &lt;이어도&gt;의 여자 주인공으로, 먼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JKlV-okYpI4m5zgEUzgKF7P8p2U.jpg" width="500" /> Thu, 02 May 2024 12:43:56 GMT 황마담 /@@fMsy/494 2nd PIFF : 노배우의 화려한 변신! /@@fMsy/493 게스트 라운지의 죽돌이에서 이어지며.. 드디어! 삼일 째. &lt;이어도&gt;가 상영되는 날이 밝았다. 게스트 라운지의 문이 열리고, 잠시 후- 안으로 들어서는 최윤석 배우님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 포마드 기름을 바른 듯, 말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에.. 완벽하게 잘 갖춰 입은 정장에, 반짝- 광이 나는 구두까지.. (이전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J5H2t2r_iel0-F76deeEV8Cv494.jpg" width="500" /> Thu, 02 May 2024 12:20:49 GMT 황마담 /@@fMsy/493 2nd PIFF : 게스트 라운지의 죽돌이! /@@fMsy/492 첫 만남 이후, 최윤석 배우님은.. 부산 호텔 게스트 라운지로 매일 출근을 하셔서, 온종일 시간을 보내셨다;;; 뒤늦게 초청이 결정되는 바람에, 한국 게스트로는 유일하게(!!) 남포동 쪽의 숙소를 드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었고.. (해운대 쪽 숙소는 이미 예약이 만땅!차고도 넘쳐서, 더 이상 룸을 빼기가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ㅠㅠ) 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a2tG3C2zRsaxcWX4e8No2iCJ-50.jpg" width="400" /> Sun, 28 Apr 2024 13:44:18 GMT 황마담 /@@fMsy/492 2nd PIFF : 노배우와의 첫 만남! /@@fMsy/491 영화제가 중반을 넘어가자, 몰아닥쳤던 일들이 많이 정리되고.. 부산호텔 게스트 라운지에도, 평화로운(?!) 시간이 찾아왔다. 그 여유를 즐기듯- 초청팀 스탭&bull;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온 게스트들과 여럿이 모여 앉아, 커피를 마시며 노닥거리고 있던 중.. 문득. 입구 쪽으로 들어서는 어떤 노신사를 발견하게 된 나는.. 순간,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5HKKZp7Eoxrt5V0bhYXUFdQttSY.jpg" width="500" /> Sun, 28 Apr 2024 13:28:43 GMT 황마담 /@@fMsy/491 2nd PIFF :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 /@@fMsy/490 남포동으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한창 정신없이 일하던 어느 날이었다. 내 앞에 놓여진 3대의 전화기가 잠시도 쉴 틈 없이 울려대던 중에.. 너무나도 중후하고 예의 바른 음성의, 어떤 노신사(?!)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다. 안녕하세요.저는 최윤석이라고 하는 배우입니다. 제가 김기영 감독님의 &lt;이어도&gt; 라는작품의 남자 주인공이었는데요. 촬영은 해놓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xQTRIoMHq-bDJ2kxGSop9EQjlBU.jpg" width="500" /> Sun, 28 Apr 2024 13:11:10 GMT 황마담 /@@fMsy/490 2nd PIFF : 김기영 감독님 회고전! /@@fMsy/489 역사적인, 윤여정 선생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로.. 동시에, 연일 매스컴을 장식했던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었다. 윤여정 선생님의 데뷔작 &lt;화녀&gt;를 연출했던, 김기영 감독님이 바로 그 장본인인데.. 마침 1997년. 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ldquo;김기영 감독님 특별 회고전&rdquo;이 열렸고.. 그 덕분에, 내가 직접 감독님을 만나 뵐 수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VOh2qOSWxC_xABXw_yWEsrGzpUw.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5:58:31 GMT 황마담 /@@fMsy/489 2nd PIFF : 게스트들에 대한 기억과 예의! /@@fMsy/488 개막식을 무사히 치르고 난 후, 우리 초청 팀은.. 부산호텔 게스트 라운지에서 거의 상주하며, 정말 많은 게스트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 초청 담당이었던 나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들을 거의 대부분 만날 수 있었고.. 그런 이유로, 영화제 기간 중에는- 일을 하는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었던 것 같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ogqqirFYrY485Uamio2f6qjMzXQ.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5:36:24 GMT 황마담 /@@fMsy/488 1997년,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 그땐 그랬지 #33. /@@fMsy/487 한 때, 한국 영화를 &ldquo;방화 (邦畵)&rdquo; 라고- 다소 비하하는(?!) 뉘앙스가 담긴, 상당히 왜색스러운(!!) 용어로 칭하며.. 난 방화는 절대 안 봐!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지성인의 표상(?!)처럼 여겨지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실제로도, 독재 정권과 군부 정권을 거치며- 고전적인 (sex&bull; sports&bull; screen) 3S에 의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w93NVsDyFReD4euwFCDNnh2i26o.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5:19:14 GMT 황마담 /@@fMsy/487 2nd PIFF : 기억에 남는 초특급 게스트들! /@@fMsy/486 지금에야, 한류 열풍으로- 우리의 문화와 우리의 스타들이 세계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지만.. 헐리우드 영화나 프랑스&bull; 홍콩 영화 등을 주로 보고 자란, 내 또래 세대들은.. 아무래도 해외 스타나 감독들에게 더 커다란 동경을 품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래선지, 영화제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초특급 게스트들도.. 개막작의 주역인 제레미 아이언스를 비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OY08Tevc9wrQjl5udZlflKUK4Jw.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4:57:22 GMT 황마담 /@@fMsy/486 2nd PIFF : 개막작과 제레미 아이언스! /@@fMsy/485 영화제 개막 당일. 거의 하루 종일을 김해공항에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게스트들을 맞으며.. 씨름을 했던 나는, 완전 기진맥진했으나.. 이제 겨우 첫날일 뿐 이었다;;; 공항에 도착한 모든 게스트들을 무사히(?!) 이동 시키고 난 후.. 나름은 재빨리 뒷정리를 하고, 부랴부랴- 개막식장으로 향했지만.. 퇴근 시간의 엄청난 교통 체증에 물려- 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ddRnARWCPdFZDHyuQCSO2NP5H1E.jpg" width="360" /> Sat, 20 Apr 2024 14:42:37 GMT 황마담 /@@fMsy/485 2nd PIFF : 김해공항의 구세주! /@@fMsy/484 김해공항 대합실에서, 화가 난 P 사장님 앞에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 있던 내 눈 앞에.. 다음 편으로 도착한 전세기에서 내린,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그 분은 바로, 인자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안성기 선배님이셨다. &hearts;.&hearts; 도착해서, P사장님과 나를 보자마자, 대충 상황을 파악하시고는.. 아이고~ 사장님! 여기 왜 이러고 계세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9R3WoNObhg7eStlvHmpBU5xwH5E.png" width="241" /> Sat, 13 Apr 2024 15:13:00 GMT 황마담 /@@fMsy/484 2nd PIFF : 김해공항에서 무릎 꿇은 사연! /@@fMsy/483 드디어, 영화제가 개막하는 날이 밝았다! 부산 호텔 1층의 게스트 라운지는, 아침부터 손님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했고.. 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할 게스트들을 맞이하기 위해.. 김해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김해 공항에 도착해서는, 입구에 부스를 만들어놓고.. 도착하는 게스트들을, 개막식이 열리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으로.. 의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jqqxQ3sGDm77fOg4QcEB2SOa9-E.jpg" width="500" /> Sat, 13 Apr 2024 14:35:14 GMT 황마담 /@@fMsy/483 2nd PIFF : 부산호텔 게스트 라운지! /@@fMsy/482 영화제 개막을 며칠 앞두고, 우리 초청 팀은.. 부산 데파트 사무국에서 부산 호텔 1층으로, 다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원래 커피숍이 있던 자리에, &ldquo;게스트 라운지&rdquo;가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는데.. 그 때는, 모든 게스트들이 부산에 도착하면.. 일단, 무조건 게스트 라운지에 들러서!! 아이디 카드와 게스트 패키지, 호텔 바우처 등을 받아가야 했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akDYxUvCRUxmykfCzupLKDiAJpY.jpg" width="500" /> Sat, 13 Apr 2024 14:07:58 GMT 황마담 /@@fMsy/482 2nd PIFF : 소중한 인연과 반전! /@@fMsy/481 게스트의 초청 업무와 관련해서, 함께 했던 많은 자원봉사자들 중에.. 나와 같이 한국 초청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로, 처음에는 4명이 배치가 되었는데.. 어떤 조직에서나, 일을 하는 사람과 적당히 개기는 사람은 따로 있는 법. 4명 중에 2명은 누가 봐도, 영화제를 재미나게 즐기기 위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친구들이었고.. 그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YJYb6LJ0MQ9JFLGP0UbY9KCZXFY.jpg" width="500" /> Sat, 13 Apr 2024 13:55:46 GMT 황마담 /@@fMsy/481 2nd PIFF : 자원봉사자들과의 추억! /@@fMsy/480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남포동 데파트 건물로, 영화제 사무국이 이사를 하고 난 후.. 정말 한 줌도 안 되는, 극소수의 스탭들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합류하게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파트 별로, 지원을 받아서 배치가 되었는데.. 우리 초청 팀의 경우에는, 업무의 특성상-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될 수밖에 없었다. 아시아 /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8Nh0jM_XvaJiewQ_AcoXMidV1rU.jpg" width="500" /> Sat, 13 Apr 2024 13:31:14 GMT 황마담 /@@fMsy/480 2nd PIFF : 수영만에서 남포동으로! /@@fMsy/479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PIFF 영화제 사무국 사무실은.. 기존 수영만 요트 경기장 본부 건물에서, 남포동 인근의 부산 데파트 건물로 이사를 했다. 도심으로 나온 만큼- 교통도, 먹거리도, 즐길 거리도, 엄청 편안해지고 풍성해졌으나.. 모든 것은 그림의 떡이었을 뿐. 영화제를 목전에 둔만큼, 사무국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정신없이 돌아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emxWzyiGk9Qb7n5zotRzUOMANPY.jpg" width="500" /> Sat, 13 Apr 2024 13:04:16 GMT 황마담 /@@fMsy/479 2nd PIFF : 후원 행사의 고마운 언니들! /@@fMsy/478 한국초청 담당자였던 나의- 첫 미션이었던, 후원의 밤 행사에.. 함께 해줄 배우 섭외를 위해, 내가 제일 먼저 전화를 했던 사람은.. 당연히, &lt;넘버 3&gt;를 같이 했던!! 이미연 언니와 방은희 언니였는데.. 두 언니들은 너무나도 흔쾌히!! 부산으로 내려와서, 행사에 동참해주었다^^ (내 기억에는 분명히은희 언니도 함께 했던 것 같은데..희한하게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Um507xXFvm6dzgdmPHaQouW8bdk.jpg" width="500" /> Mon, 08 Apr 2024 13:47:00 GMT 황마담 /@@fMsy/478 2nd PIFF : 첫 미션이었던 행사와 화해! /@@fMsy/477 단기 스탭으로 투입이 되고 나서, 영화제 초청팀 업무를 진행하며.. 도대체 1회 영화제는 누가, 어떻게 치뤘는지?!! 어떠한 자료도 남아있는 게 단 하나도 없어서.. (정말로 전무!! 인수인계는 커녕,서류 한 장조차 넘겨받지 못했다! ㅠㅠ) 한국 초청 담당자였던 나는, 게스트들의 리스트를 새로 작성하고, 연락처를 일일이 수배하는 것부터.. 완전히 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90jXif4_mtpc2i2-8sLSdNoT5Vk.jpg" width="500" /> Mon, 08 Apr 2024 13:15:19 GMT 황마담 /@@fMsy/477 2nd PIFF : 스탭 간의 갈등과 왕따! /@@fMsy/476 학창시절을 부산에서 보냈음에도, 대학에 진학한 이후로.. 나는 거의 부산에 내려가지 않았다. 이유는, 여고 시절에 왕따였던;; 아픈 기억 때문이었는데.. 내가 3-4개월의 단기 계약 스탭으로 투입되어, 처음, 부산에 내려갔을 때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었다. ㅠㅠ 당시에, 다른 스탭들은 이미 다 고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내가 거의 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sy%2Fimage%2Fad0FcFOu0EEDQbqiChW41bxjIPg.jpg" width="500" /> Mon, 08 Apr 2024 12:49:47 GMT 황마담 /@@fMsy/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