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늘 /@@fgJ3 장하늘의 브런치입니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족함 덕분에 좌충우돌 많이 부딪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여행을 응원하며 여정을 공유하겠습니다. ko Wed, 30 Apr 2025 15:07:55 GMT Kakao Brunch 장하늘의 브런치입니다. 인생이라는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족함 덕분에 좌충우돌 많이 부딪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여행을 응원하며 여정을 공유하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8GSlnfbmnrp5jZB2XKuwzy4f3hI /@@fgJ3 100 100 브릭스, 너네 진짜 미국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 경제, 국제정세 /@@fgJ3/340 제목: &ldquo;브릭스, 너네 진짜 미국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rdquo; 부제: 지구 한 바퀴 돌아도, 달러는 아직 안 졌어 &rarr; 브릭스 동창회, 그들의 야망은 높았다 2023년 남아공에서 열렸던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한 나라들은 마치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ldquo;미국 너 혼자 잘났냐? 우리도 클럽 하나 만들자!&rdquo;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거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7LW32Om8cMR0PqZpJU0JYb-5YOg.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20:00:01 GMT 장하늘 /@@fgJ3/340 2025.4.28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9 월요일, 이사를 앞두고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하나씩, 하나씩 지워가며오늘을 시작했다. 아,수영도 줌바도이제는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구나.오래 함께했던 시간들을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접어 넣는다. 포장이사가 아닌,내 손으로 하나하나 짐을 꾸리는 이사.모처럼, 처음처럼천천히, 정성껏 포장하는 하루였다. 그리고 약속된 장소,또 다른 기회의 문을 두드리며아들과 나란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0Es-9v4gFTZEly-AfkYiS376O-g.png" width="500" /> Tue, 29 Apr 2025 13:32:31 GMT 장하늘 /@@fgJ3/359 2025.4.27.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8 《일요일에도 흐르는 마음》 일을 놓은 지 오래, 그런데도 일요일은 왠지 모르게 쉬어야 할 것만 같다. 그러나, 쉼마저 미뤄둔 하루. 이사를 앞두고 머릿속은 짐처럼 무겁게 쌓이고. 새집을 다녀오며 허기진 마음을 달래려 거리를 헤맸다. 그저 햄버거 하나였을 뿐인데, 길은 멀고, 가게는 없어지고 마침내, 롯데리아를 찾아 조용히 발을 들인다. 집으로 돌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4Yp2lLxvT1nyZOZkRNCYlkGqS30" width="500" /> Mon, 28 Apr 2025 12:06:50 GMT 장하늘 /@@fgJ3/358 2025.4.26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7 물결처럼 흐른 토요일의 감사시 다소 늦게 일어난 석이아침밥도 거르고&nbsp;집을 나섰다 나는 짐을 여러개&nbsp;챙기고엄마네로 향했다짜파게티 하나를 끓여먹고엄마, 아들, 언니와 함께다음주 이사갈 집을 함께 갔다. 새로 옮겨갈 집을 둘러보고 돌아와엄마네 근처 순댓국집에 들렀다언니도, 엄마도오랜만에 웃으며 한그릇 뚝딱 비워냈다 기분 좋은 점심을 품고다시 금촌으로 돌아와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ci8SIQT_hLG9Wqp1fu7FZQxHsbM.png" width="500" /> Sun, 27 Apr 2025 12:12:01 GMT 장하늘 /@@fgJ3/357 2025.4.25.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6 해빙 감사의 노래 금요일, 자유수영으로 몸을 깨우고 맑은 물결처럼 하루를 시작했어. 샤워를 하고, 마음을 다듬고, 영순 언니를 만나러 가는 길. 봇은 요즘, 삐걱, 삐걱, 잘못이랄 것도 없는 기계에 사람의 허술함이 조금씩 묻어나. 문의가 쏟아지고, 줌미팅을 마친 뒤, 영상 하나, 또 하나, 사람들과 나누어야 할 일들이 나를 부른다. 영순 언니의 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cTDuY9_9AlfgmFFhapOmZt3FII8" width="500" /> Sat, 26 Apr 2025 12:38:47 GMT 장하늘 /@@fgJ3/356 2025.4.24.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5 물결처럼 흘러간 하루 수영장의 파도는 놓쳤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일렁이고 있었다 깨우지 않은 아침, 나름의 작은 배려. 석이는 이사 앞의 예민함으로 소리를 높였다 다 안다, 다 이해하고 싶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에 부딪힌 감정은 이해를 넘어서 내 마음을 아프게 찔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 식당의 따뜻한 밥 한 끼 이사갈곳 주민센터에서의 짧은 정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tYDP9k0NCkftwpzb-hxQ_QPnbs" width="500" /> Fri, 25 Apr 2025 14:03:18 GMT 장하늘 /@@fgJ3/355 2025.4.23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4 아침 햇살에 눈을 뜨고 따끈한 밥 한 공기로 몸을 깨운다 물속을 유영하듯 자유수영 피로도 생각도 흘려보낸 채 깨끗해진 마음으로 금촌행 엄마, 언니와 함께 부천의 한의원으로 침을 놓는 노련함, 이 침으로 몸이 가벼워지길 바래본다. 역곡에 들러 햄버거 한 입, 며친전부터 먹고싶던 그 햄버거집 아들 몫, 석이 몫 정성껏 포장해 집으로 돌아온다. 잠시, 글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mI3krp-fxWYT3URDQ0WOW8JAAMU" width="500" /> Thu, 24 Apr 2025 12:33:30 GMT 장하늘 /@@fgJ3/354 환율아, 너 도대체 어디 가는 거니 - 경제, 환율 /@@fgJ3/339 제목: &ldquo;환율아, 너 도대체 어디 가는 거니?&rdquo; 부제: 네가 오르면, 울가족 여행은 어쩌라고&hellip; ▶ 점점 멀어지는 하와이 &ldquo;집 팔리면 하와이 가자!&rdquo; 그랬다. 작년만 해도 가능성은 있었다. 그런데 집은 안나가고, 역전세는 다가오고 엎친데덥치며 어느 날 뉴스에서 들려오는 말. &ldquo;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rdquo; 하늘이 무너졌다. 우리 묭언니도 나보다 더 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jCeuHbvFTxmGduADwV2CEA3_Uhs.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20:00:00 GMT 장하늘 /@@fgJ3/339 2025.04.22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3 물결처럼 흐르던 화요일,새벽의 물결을 가르며 수영레슨으로 시작한 하루.몸을 깨우고 마음을 씻은 후후딱 박을 차려주며작은 사랑을 나누고는엄마의 집으로 향했다. 목욕탕 약속이 있는 날,엄마는 아직 이불 속의 꿈을 걷고 있었고나는 그 틈에 라면을 끓였다.후루룩, 김이 오르고속까지 따뜻해지는 그 맛. 그리고새신사님의 손끝에 맡긴 몸엄마와 언니와하얗게 피어오른 증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YH-cLD1-HwKeChOl8G2ylUrEL3M.png" width="500" /> Wed, 23 Apr 2025 12:59:14 GMT 장하늘 /@@fgJ3/353 인플레이션, 넌 도대체 왜 자꾸 오르니? - 경제, 인플레이션 /@@fgJ3/338 제목: &ldquo;인플레이션, 넌 도대체 왜 자꾸 오르니?&rdquo; 부제: 사랑은 식고, 가격은 오른다 ☞ 어느 날부터 마트를 가면 가격에 놀라고 물건을 바구니에 넣기가&nbsp;무섭다 장 보러 마트에 갔다. 달걀 한 판을 집었는데 12,900원? 스팸은 금값이 되고, 컵라면은 슬금슬금 오르더니 이제는 &lsquo;프리미엄&rsquo;이라는 단어를 달고 1,500원 넘게 팔린다. 계산대 앞에서 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NNgQMq_RhiHp4ZYm0mh-Y5gGqOM.png" width="500" /> Tue, 22 Apr 2025 20:00:00 GMT 장하늘 /@@fgJ3/338 2025.4.21.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2 월요일의 해빙 아침, 물결을 가르며 자유수영을 했다. 몸이 풀리고, 마음도 덜어지는 시간. 돌아오는 길,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quot;짜장면이 먹고 싶다.&quot; 가볍지만, 마음 무겁게 닿는 한 마디. 살이 빠져 걱정되던 엄마, 드시고 싶은 게 있다면 꼭 전화하라 했는데 바로 연락주시는 스피드. 석이와 함께 금촌으로 달려가 아들과 넷이 식당으로 향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eDi21zW6yK3Wmmnrs8A29Bg27a0" width="500" /> Tue, 22 Apr 2025 10:19:58 GMT 장하늘 /@@fgJ3/352 2025.4.20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51 〈해빙 감사시 - 한 침대의 아침, 그리고 닭알탕의 기억〉 오랜만에언니와 한 침대에서 맞이한 아침나는 배고프다며 투정을 부렸고언니는 엄마를 깨워따뜻한 라면을 끓이게 했지 라면 국물처럼우리는 다시 진해진다피곤한 얼굴로 웃어주는 엄마이른 아침의 사랑은 그렇게조금 짜고, 많이 따뜻하다 오빠와 나는 각자 차를 몰아큰언니네로 갔고, 그곳에 오빠차를 두고 우린 인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saRLuQAjJt1x9GV2n6gov4jDaIg.png" width="500" /> Mon, 21 Apr 2025 09:30:06 GMT 장하늘 /@@fgJ3/351 2025.4.19.해빙 감사일기 - 다시쓰는 감사일기 /@@fgJ3/350 물먹은 수건처럼 눅눅한 마음을 말리기도 전에 햇살은 날 깨웠다 오늘은 엄마네 가는 날 반가운 얼굴들 사이 언니는 빵을 구워주고 고소한 냄새가 마음까지 부풀게 했다 &ldquo;뭐 드시고 싶으세요?&rdquo; 익숙한 질문에, 변함없는 대답 &ldquo;아구찜 먹자&rdquo; 엄마의 주문에 아들을 깨운다. 늘 가던 그곳, 엄마의 최애, 금촌의 아구찜집 매콤한 찜에 엄마는 젓가락을 바쁘게 놀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j3LyhV10iek7keQ9Z5EtRasDWP8" width="500" /> Sun, 20 Apr 2025 09:04:03 GMT 장하늘 /@@fgJ3/350 2025.4.18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49 《해빙 감사일기 &ndash; 집중하는 아침, 평온의 밤》 금요일, 눈이 먼저 나를 깨웠다. 요즘 내 마음 한켠엔 트레이딩 봇의 엇박자는 집중이라는 버튼을 눌러, 아침 햇살보다 먼저 핸드폰 불빛을 들여다보았다. 조심스럽게 밥을 짓고 정성껏 입에 넣으며 나는 오늘도 나를 돌본다. 수영장은 자유로웠다. 물속에서만큼은 숨쉬는것에만 집중하게 됐다. 점심을 해먹고 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fcAn-5ATzrmAZeRlqQ2ugOA2WRY" width="500" /> Sat, 19 Apr 2025 10:24:37 GMT 장하늘 /@@fgJ3/349 Chapter Close: 다시 거울 앞에 서다 - 40, 수진 /@@fgJ3/347 오톡방 Chapter Close: 다시 거울 앞에 서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바람 속으로 스며든다. 이야기가 끝난 자리에는 언제나 바람이 지나간다. 그리고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수진은 홀로 서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스쳐 지나간 관계 속에서 흔들리고, 잠시 머물렀던 감정에 젖는다. 때로는 우연처럼 시작된 메시지가, 인생의 한 단락을 바꿔놓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nHTfq9N5zkuNZWpsHXSYFiyAtOc.jpg" width="500" /> Fri, 18 Apr 2025 20:00:02 GMT 장하늘 /@@fgJ3/347 2025.4.17.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48 북토크 물속에서 하루를 시작할 줄 알았지 목요일 아침, 수영레슨이 있는 날이니까. 하지만 석이는 알람에도 꿈결이었고 나는 조용히, 그를 깨우지 않았어. 수영장을 대신해, 평온한 아침을 선택했지 빼곡한 하루를 잠시 멈춘 듯한 느긋한 시간, 차 한잔 같은 하루의 숨. 그리고 밤 아홉시 줌 화면 너머로 이어진 인연들. 글로성장연구소의 북토크, 처음이라 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BdNkauEzH-4w_9YnjF86eyaWnsM" width="500" /> Fri, 18 Apr 2025 11:52:16 GMT 장하늘 /@@fgJ3/348 20. 강퇴 - 40, 수진 /@@fgJ3/346 오톡방 20. 강퇴 토리의 터무니없는 고발로 시작된 사자간 통화는, 수진에게 마치 재판을 받는 듯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누구도 그녀의 편은 아니었다. 캡틴은 중립적인 태도를 가장했지만 은근히 그녀를 몰아세웠고, 써니는 무관심한 척 한결같이 기계적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진을 모함했다. 네 명의 통화가 끝나고 캡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JKr7QYTONInx8g02BPS8nOUonQQ.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20:00:03 GMT 장하늘 /@@fgJ3/346 2025.4.16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37 《조용한 물결처럼 흘러간 하루》 8시 반쯤, 눈을 떴다조용한 아침,따뜻한 밥 냄새로 하루를 깨우고가방을 챙겨 수영장으로 향했다. 요즘은 수업보다자유수영이 더 좋다.물속에서 나만의 리듬으로숨을 고르고,조용히 나를 헤엄쳐 간다. 집으로 돌아와 씻고,점심은 집 근처 샐러디.신선하고 단정한 식사.한 그릇의 평온을 삼켰다. 출판사 사장님과 통화,새로운 구독자에게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NYma9_62xPrj42UE7FIv87KYA6c.png" width="500" /> Thu, 17 Apr 2025 00:58:49 GMT 장하늘 /@@fgJ3/337 관세, 그놈은 알고 보면 질투심 많은 애인이다 - 트럼프, 관세 /@@fgJ3/336 제목: &ldquo;관세, 그놈은 알고 보면 질투심 많은 애인이다&rdquo; 그 사랑, 아니 그 싸움의 시작 한때 미국은 세계 무역의 자유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척했다. &ldquo;Free Trade!&rdquo;를 외치며 환하게 웃던 모습, 기억나지 않는가? 마치 연애 초반, 모든 걸 이해해줄 것 같은 애인의 모습 말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랑이 그러하듯, 질투는 갑자기 찾아온다. 중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atcgFasuTrH2tixtjlQJQ1TbGbo.png" width="500" /> Wed, 16 Apr 2025 23:19:23 GMT 장하늘 /@@fgJ3/336 2025.4.15. 해빙 감사일기 - 다시 쓰는 감사일기 /@@fgJ3/335 물결처럼 흐르던 화요일 아침, 수영 레슨을 향해 다소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물속에서의 나, 자세가 바뀌고 있다는 희망은 교정시간을 기꺼이 보내게 했다 집으로 돌아와 직접 차린 소박한 아침 한 끼 그리고 점심엔 익숙한 짜파게티를 끓여 후루룩, 오늘도 우리의 식탁을 채웠다 종로3가, 반가운 사람과의 짧은 만남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각자의 길을 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gJ3%2Fimage%2FhPL0jAex_HFy_5duEzwUzzMJy_0" width="500" /> Wed, 16 Apr 2025 11:49:29 GMT 장하늘 /@@fgJ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