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원 /@@fhMP 새로운 인생 2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살면서 깨닫고 어려움을 극복한 마음들을 글을 통해 함께 나눕니다. ko Tue, 29 Apr 2025 06:31:52 GMT Kakao Brunch 새로운 인생 2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살면서 깨닫고 어려움을 극복한 마음들을 글을 통해 함께 나눕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8kT4DIfqeSb2ugDJxDY06jeN2Uw.webp /@@fhMP 100 100 나무가 속삭인다 /@@fhMP/459 나무가 속삭인다. 숲에 다시 생명의 옷을 입은 나무를 보라 추위와 칼바람이 죽일 듯이 달려들었지만 꼿꼿이 서서 그 안에 품은 생명을 지키며 보란 듯이 다시 웃으며 푸르게 피어난다. 그 생명 앞에 숙연해지는 경외감이여. 우리 또한 죽을 고비, 죽고 싶은 마음 몇 번이고 이겨내며, 혹한도 이겨내고 우리를 향해 미소 짓는 생명을 맞이한다. 서로 대화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_s0hzDL3y57xwFbtZthrfVVpI64.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1:19:47 GMT 동그라미 원 /@@fhMP/459 걸을 맛이 난다 /@@fhMP/458 걸을 맛이 난다 이제 다시 걸을 맛이 나는 계절이 되었다. 겨울에도 시간이 되는 대로 걷지 않은 것은 아니다. 너무 춥거나 눈이 많이 올 때는 실내를 걷기도 하고, 에스키모처럼 옷을 입고 걷기도 했다. 하지만 매서운 바람에 흔들릴 나뭇잎 하나 없는 앙상한 가지를 보며 걸으면 기분조차 상쾌하진 않다. 걸으면서도 나무들도 혹독한 시간을 견디는데 나도 함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FUgsAEkD39tKh6xTQZx2WdMgPXQ.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01:31:24 GMT 동그라미 원 /@@fhMP/458 가시가 되어 찌르고 싶지는 않다 /@@fhMP/457 가시가 되어 찌르고 싶지는 않다 잘해보려고, 꼭 이겨보려고 잘해서 이기면 얻을 열매를 꿈꾸며 옆을 살피지도 않고 달렸는데 열매 대신 가시만 자랐다. 생각의 가시가 나를 찔러 피가 나고 말의 가시가 남을 찔러 멀어지게 한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싶어도 가시가 찔러 상처가 나고 위로받고 싶어도 가시가 싫어 다가오는 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wcbrBfVv6KRt9NarfKb7XyeHIE0.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1:07:28 GMT 동그라미 원 /@@fhMP/457 답사인가? 힐링인가? /@@fhMP/456 답사인가? 힐링인가? 교회에서 여름 수련회는 농사로 치면 풍성한 수확을 위한 김매기와 같은 시간이다. 아마도 대부분 교회에서 지난 몇 년간 여름 수련회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아예 모이지 못한 시간이 길기도 하고, 그 시간에 관계의 친밀함도 예전과 같지 않다. 이번 여름에는 전 교인이 함께 갈 여름 수련회를 계획하여 미리 장소 답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z_Nxkaf6A_nEUmZOGkOeU35nSWU.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07:15:37 GMT 동그라미 원 /@@fhMP/456 경청할 수 있는 향기와 같은 사람 /@@fhMP/455 경청할 수 있는 향기와 같은 사람 최근에 누군가에게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진솔하고 진지하게 나눈 적이 있는가?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그런 나눔을 할 사람이 있다면 웬만한 어려움도 이길 힘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우울증에 빠지고, 극단적인 선택에까지 이를 때 그런 한 사람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WkI30QDAcz6F1QMaPVDQuYpBwao.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01:47:04 GMT 동그라미 원 /@@fhMP/455 삶은 족쇄가 아니잖아 /@@fhMP/454 삶은 족쇄가 아니잖아 알람이 울려도 꺼버리고 싶은 유혹 이기고 떠지지 않는 눈을 찬물로 겨우 깨워 새벽 공기를 가르며 내딛는 출근길 동료가 먼저 승진한 그곳으로 향한 발걸음이 무겁다. 하루 종일 일과 사람에 시달린 퇴근길 아침엔 맑았던 하늘에 비까지 내리면 쉽사리 그만두지 못하는 직장이 족쇄같이 여겨진다. 머리를 식히려 생각 없이 본 여행 콘텐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ngcWQDFsty8BkKcR5RkdYQF6Ceg.jpg" width="490" /> Wed, 09 Apr 2025 21:37:31 GMT 동그라미 원 /@@fhMP/454 꿔바로우가 탕수육을 이겼다 /@@fhMP/453 꿔바로우가 탕수육을 이겼다 초등학교 졸업식 날, 졸업식을 마치고 중국집에 갔던 생각이 난다. 40년이 넘은 일이지만 지금도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은 기억이 난다. 어려서는 짜장면과 탕수육은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으로 각인되어 있다. 예전에는 짜장면이 가장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음식이라 젊어서는 자주 먹었다. 특히 젊어서 당구를 칠 때는 당구장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ZohZ_G2vlTqYX6iMSbnNAyfYY-w.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05:59:03 GMT 동그라미 원 /@@fhMP/453 소원이 거창할 필요는 없잖아 /@@fhMP/452 소원이 거창할 필요는 없잖아 소원조차 사치가 되면, 마음은 별빛조차 사라진 어둠뿐 소원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 소원이 거창할 필요도 없잖아. 땀방울 식혀 줄 산들바람 바라며 잠시 멈춰 눈감고 바람 기다릴 때 어디선가 살포시 바람이 불면 바람을 선사한 하늘에 감사하며 소망에 끈 놓지 않기를. 비가 멈추지 않을 때 그저 따뜻한 햇살 기다리면 결국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5d57F6h_Pi6dltKGmx5GPuei_k0.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11:58:45 GMT 동그라미 원 /@@fhMP/452 생명의 축제 /@@fhMP/451 생명의 축제 지금까지 어떤 혹독한 겨울도 봄에 다시 꽃 피는 걸 막지 못했다. 혹독한 겨울 같은 인생 없는 이 없지만 끝까지 기다리면 봄은 온다. 겨울을 물러가게 할 능력은 없어도 봄을 기다릴 마음에 온기는 남아 있다. 꽃을 피워 봄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봄이 오니 생명 잔치가 시작된다. 지난겨울도 혹독함을 이기고 봄을 맞았으니 이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kjvg9BRgtwVwzeeH9rbldzg6-9E.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00:49:19 GMT 동그라미 원 /@@fhMP/451 김밥,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fhMP/450 김밥,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지금까지 살면서 김밥을 얼마나 먹었을까? 어려서 소풍 갈 때 가끔 김밥을 먹은 건 셀 필요도 없다. 지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거의 매주 평균 1~2번 이상의 김밥은 먹은 것 같다. 대략 계산해 보면 적어도 2천 줄 이상의 김밥은 먹어봤다. 여기저기서 맛본 김밥의 종류는 200가지는 넘는 듯하다. 여기에 삼각김밥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SW_JHo3m7L4x5n2ytJzD8_y1XFE.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22:54:30 GMT 동그라미 원 /@@fhMP/450 편한 사람과 먹어야 맛도 있다. /@@fhMP/449 편한 사람과 먹어야 맛도 있다. 극한 갈등의 시대에 마음 편한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것을 먹는지보다 누구와 먹는지가 중요해진다. 맛집으로 소문난 집을 찾아가도 마음이 편한 사람과 가야 편하게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아무리 비싸고 맛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해서 불편한 사람과 가서 맛을 즐기기는 어렵다. 요즘 혼밥족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lG0Wykyu05XJCBULtHt_hSCYcNQ.jpg" width="500" /> Thu, 27 Mar 2025 06:50:34 GMT 동그라미 원 /@@fhMP/449 변하지 않는 날은 없다 /@@fhMP/448 변하지 않는 날은 없다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다. 그리 달라 보이는 것 없는 오늘도 기분이, 날씨가, 옷차림이, 느낌이 다르다. 오늘 실망하며, 주저앉은 그대여! 내일 그대가 맞이하는 날은 오늘이 아니다. 절망한 오늘에 나를 가두려는 결박을 끊고 다시 달린다. 내세울 것 없는 시시한 인생 같아도 그 누구도 변하지 않은 같은 날을 산 사람은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uNxR5L8wpLdyanzJ94SR1_xtlLo.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10:15:05 GMT 동그라미 원 /@@fhMP/448 6개월마다 다시 새 인생 /@@fhMP/447 6개월마다 다시 새 인생 우리는 살면서 원하지 않는 일을 겪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그 과정들을 이겨내며 사는 것이 인생 아닌가? 아내는 10년째 6개월마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2016년 봄, 두바이에 있을 때 어느 날 무언가 가슴에 만져진다며 한국에 가서 검사를 받고 오겠다고 했다. 주변이나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고 잠시 한국에 다녀오는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EAFdyRa3t6u5Q2iNIkcLjF5rjiw.jpg" width="484" /> Sun, 23 Mar 2025 01:21:08 GMT 동그라미 원 /@@fhMP/447 저 태양이 다시 뜨면 /@@fhMP/446 저 태양이 다시 뜨면 겨울은 다 갔다 싶었는데 다시 추워지더니 온 대지는 밤새 눈 폭탄을 맞았다. 지난주에 한겨울 패딩을 세탁 맡겼는데 쫓겨가던 겨울에게 기습 공격을 당했다. 살다 보면 몸도 마음도 꽁꽁 얼게 하는 시간이 갔나 싶은데 다시 찾아올 때 더 힘들다. 겨울을 잘 이기고 다시 부는 찬바람에 결국 감기에 걸리 듯, 마음이 끙끙 앓기도 한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oqX9vWZvOhwSOTxtVelPFFt679M.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00:47:52 GMT 동그라미 원 /@@fhMP/446 AI시대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fhMP/445 AI시대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국내 대학 가운데 올해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추진하는 대학이 등장했다. 이제 모든 영역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은 예전에 영어 점수가 중요한 만큼 실력이자, 스펙이 되고 있다. 그러면 이런 시대에 독서와 글쓰기의 가치와 중요성은 어떨까? 프랑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와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vIzxvm3pJq0n9IjTKG0-AC8dC5Q.JPG" width="500" /> Fri, 14 Mar 2025 01:02:50 GMT 동그라미 원 /@@fhMP/445 45년 만에 만남 /@@fhMP/444 45년 만에 만남 어제 남자 세 명이 초등학교 동창 모임을 했다. 그중 한 친구는 초등학교 때 매주 주말마다 같이 모여 놀던 이른바 오뚝이 클럽 멤버다. 5명이 매주 각자의 집을 돌아가며 모여 놀았는데 지금도 일 년에 한두 번씩은 모임을 가진다. 다른 한 친구는 초등학교 졸업 이후 한 번도 직접 만난 적이 없고, 1년 전부터 페북 친구로 연결되었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2jBG5VFKjvl8pnqK1xqA0Fn_EuY.jpg" width="500" /> Tue, 11 Mar 2025 01:50:16 GMT 동그라미 원 /@@fhMP/444 영하야 잘 가 /@@fhMP/443 영하야 잘 가 몇 달을 우리를 덜덜 떨게 만들더니 이제 너도 힘을 다했구나. 며칠 전까지 매섭게 휘몰아치더니 마지막 힘을 다한 거였구나. 너도 겨우내 세상을 꽁꽁 얼게 하고 우리를 움츠리게 하느라 수고했으니 이제 푹 쉬다가 또다시 겨울에 보자. 지금껏 네가 빨리 우리 곁을 떠나길 기다렸지만 이제 대지를 녹여 버릴 듯한 태양에 지칠 때쯤 네가 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v4pPaJmAu5GB661aV10JwD7mxuk.jpg" width="490" /> Thu, 06 Mar 2025 20:31:00 GMT 동그라미 원 /@@fhMP/443 어머니 시그니처 대추 생강차 /@@fhMP/442 어머니 시그니처 대추 생강차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특별히 기억나는 어떤 것이 있는 사람이 있다. 어머니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에게 특별히 기억나는 시그니처는 대추 생강차이다.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구정 이후에 아내는 함께 못 갔었는데 어제는 임시 공휴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갔다. 함께 모시고 나가 식사를 할까 하다가 아직 날이 추워서 집에서 장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1224JHAZNqsCma3dv2AnJp0es6E.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00:47:33 GMT 동그라미 원 /@@fhMP/442 간단하지만 간단치 않은 맛 /@@fhMP/441 간단하지만 간단치 않은 맛 집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먹을 때 라면보다 간편한 것은 달걀 프라이에 간장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이다. 혼자 먹을 때 밥은 있고 시간이 여유롭지 않을 때 가끔 이렇게 해서 먹는다. 그런데 이렇게 한 끼를 먹을 때 간장을 넣는 것보다 훨씬 바다의 풍미를 품은 간단치 않은 맛의 장이 인기다. 이름하여 게딱지의 내장 가지고 만든 &lsquo;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L7WsaPwSITrfEZSNcS_gbiUAQ_M.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02:17:59 GMT 동그라미 원 /@@fhMP/441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fhMP/440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대한민국 모든 법과 국가 정체성에 근간인 헌법 제3조는 다음과 같다. &lsquo;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rsquo; 우리는 이 법과 그 정신에 근거해 북한 이탈 주민을 외국인이 아닌 위험에 처한 자국민으로 여기고 대우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70년을 넘는 시간 동안 서로 적으로 대치하며 분단의 아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hMP%2Fimage%2Ffyixl0iUjlyLTRV-fUbF4QT_Nts.jpg" width="500" /> Tue, 25 Feb 2025 07:10:59 GMT 동그라미 원 /@@fhMP/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