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안 /@@flor 춤을 추고, 사랑을 담은 글을 써요. ko Wed, 30 Apr 2025 13:47:21 GMT Kakao Brunch 춤을 추고, 사랑을 담은 글을 써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cxowdInVyk__R2Hpu9ltO_k3mcg.JPG /@@flor 100 100 2025.4.27.월 - 여기는 어디인가? /@@flor/98 때로는 하나 하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숨쉬고 먹고 싸고 살아가는 이런 행위에 지속성에 세상과의 안전한 호흡의 연결감이 빠져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진흙속에서 뭘 긍정해야 하는지 아직 닥치지 않은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 보면 그 어두움에 대한 그늘막이 앞서서 드리워 진 기분이다 난 고독속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그 과일의 달콤한 수분을 너에게 넘치 Mon, 28 Apr 2025 07:59:44 GMT 백안 /@@flor/98 꽃밭정부 수립계획 - 2화. (드라마 각본) &quot;타리와 농담&quot; /@@flor/95 에피소드 1&nbsp;: &quot;3분 카레, 그리고 새벽의 농담&quot; 장면 1. [오후 2:00 &ndash; 자취방 거실] 전자레인지에서 '오뚝이 3분 카레 약간 매운맛'이 돌아가고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익숙한 향기. 시선은 전자레인지의 그릇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쿠팡에서 시킨 김치에 조명된다. 김치는 약간 신 정도로 익어있다. 김치를 좋아하는 K는 한번 식사할 때마다 거의 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Lcgz1QzoEhcT0HaN_J1ausYxHDQ.png" width="500" /> Fri, 18 Apr 2025 03:54:31 GMT 백안 /@@flor/95 [세 번째 선물:&nbsp; '영원한 하나'] - 1. 현상 : 도전하기, 버티기, 놓기 /@@flor/94 저는 최근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요가를 할 때에는, 크게 3가지의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도전하기-버티기-놓기의 세 단계입니다. 양의 기운이 가득한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과 는 다르게, 요가는 몸의 기운을 쭈욱 풀어주는 운동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요가의 카운트는 시작동작인 '하나' 로시작되어서 버티기 동작인 '둘, 셋, 넷, 다섯..'으로 연결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5AoCrIUywyXIhMkaaQiIcW9Y8ZM.jpg" width="400" /> Sun, 13 Apr 2025 11:42:36 GMT 백안 /@@flor/94 [세번째 선물 : 나의 '역과녁'] - 믿음 : '가장 아름다운 과녁' /@@flor/93 오늘은 당신에게 저의 믿음에 가장 큰 근간이 되는, 저라는 사람의 과녁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저는 '스트릿댄스'라는 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춤을 잘 추지는 못하지만, 그 춤을 출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nbsp;너무나도 즐겁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스트릿 댄스를 배우러 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저만의 춤을 추고 있을 때이지요.&nbsp;&nbsp; Sat, 12 Apr 2025 11:10:43 GMT 백안 /@@flor/93 1화. 봄이&nbsp;올 듯, 오지&nbsp;않을 듯. - 나도&nbsp;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일까? /@@flor/92 봄이 올 듯 오지 않을 듯 타리. 그녀를 처음 만난 건 3월의 봄이 올 듯 오지 않을 듯할 무렵이었다. 설레는 첫 만남처럼 새롭고 낯설지만 두근거리는 마음을 그대로 닮은 첫 만남. 그 첫 만남과 너무나도 어울리는 모습의&nbsp;인테리어가 조각된&nbsp;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설레는 마음으로 먹지도 않을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는 쇼트케이스를 들여다보았다. 우물쭈물 Tue, 08 Apr 2025 05:50:08 GMT 백안 /@@flor/92 [두 번째 선물 : 환상] 1/3 - 현상 :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우리의 목소리와 '춤' /@@flor/91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민주노총에서 7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는 노무사입니다. 그녀는 나의 동지이자 여자친구이며, 가족이 되기로 약속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세상에 밝은 빛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기에, 사랑이 더 넓게 확장되는 세상과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둘 다 춤을 좋아한다는 공통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QWzeDGTS6Qtd-nAdLNH9alH34xY.jpg" width="300" /> Fri, 28 Mar 2025 14:12:12 GMT 백안 /@@flor/91 [두 번째 선물 : LOVE ALL] 3/3 - 사랑 : '아픔이 사랑이 되는 세상' /@@flor/90 여러분은 가장 위대한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의 모든 것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믿으실 수 있으신가요? 오늘 저는 가장 위대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위대한 사랑이란, 어떠한 장애물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나아가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의 힘이야말로,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을 불가능하지 않게 만들 Tue, 18 Mar 2025 14:47:37 GMT 백안 /@@flor/90 [첫번째 선물] 3/3 - 사랑: &quot;아픔이 사랑이 되는 세상&quot; /@@flor/89 인간은 사랑, 친절, 헌신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 모두 태어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끝은 사랑, 친절, 헌신이 필요한 뿐인 존재로 모두 끝나는 존재이지요. 그러나 우리 사회는 현재 OECD 가입 국가 중, 압도적으로 자살률 1위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1인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청년및 중장년 고독사의 가족 비율도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DqTLjvHGFcNWdc0lTIOQNovmce0.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11:16:43 GMT 백안 /@@flor/89 [첫 번째 선물] 2/3 - '자신의 눈부심을 의심하지 않는 마음'(믿음) /@@flor/88 악한 귀신 들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바로 찾아와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nbsp;그 여자는 그리스인으로, 시로페니키아 출신이었으며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습니다. &nbsp;&nbsp;&nbsp;&nbsp;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ldquo;자녀들을 먼저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이 먹을 빵을 집어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yEqBdzgunFjs1InetlaWYJ97Tjs.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11:04:11 GMT 백안 /@@flor/88 [첫 번째 선물] 1/3 - 과녁(현상) :&nbsp;당신은 과연 어떠한 경계선도 없는 곳에서 살고 있을까요? /@@flor/87 우리는 모두 권력으로 나뉘지 않은 자유로운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믿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결코 경계 없는 평등한 공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미 권력과 구조적 차이에 의해 나뉜, 보이지 않는 구분선이 마치 과녁처럼 존재하는 세계이지요. 가장 중심에는 사회적 권력을 꽉 쥐고 있는 권력적인 핵심사상이 존재하고, 그 사상은 주위를 권력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0q8tmfS5sFboeJsnyGFucoWo-GY.png" width="224" /> Mon, 17 Mar 2025 10:48:20 GMT 백안 /@@flor/87 1. 프롤로그 /@@flor/86 https://youtu.be/0fh_Z5PG9HY?si=kTRWph-T-Xn3lhjF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 전 화제가 되었던 &lsquo;노원구청 부정수당&rsquo; 사건에 대해 공익제보를 했던 9급 방호직 공무원입니다. 저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생각과 마음을 확신에 찬 언어로 전하기에는 많이 미숙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nbsp;당시 저의 제보가 언론과 Mon, 17 Mar 2025 10:17:55 GMT 백안 /@@flor/86 &lt;대도시의 사랑법&gt; 후기 - 나 게이클럽 데려가줘~~!!! &gt;&lt; /@@flor/85 저번 일요일에는 클럽에 갔었다. 영화&lsquo;대도시의 사랑법&rsquo;을 보고, 최근에 알게 된 게이친구한테 &ldquo;나 게클한번만 데려가주면 안 돼?&rdquo;냐며 열심히 꼬신 덕분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나에게는 우정 영화였다. 타칭 대학 때부터 &lsquo;문란한 여성&rsquo;이라 낙인찍힌 재희와, &lsquo;게이&rsquo;라는 말 자체만으로 치명적인 낙인이 될 수 있는 흥수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독하게 뜨거운 우정 Fri, 07 Mar 2025 23:03:44 GMT 백안 /@@flor/85 〈서브스턴스〉후기 - 허무가 아닌 해방의 순간 /@@flor/84 [서브스턴스] 메인 예고편 영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 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젊음, 그리고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하는 가혹한 기준을 탐구한다. 주인공은 대중과 업계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사랑은 점점 희미해진다. 그녀는 다시 인정받기 위해 &lsquo;서브스턴스&rsquo;를 사용하지만, 그 끝에서 완전히 Fri, 07 Mar 2025 22:59:44 GMT 백안 /@@flor/84 멋진 댄서, 최뚝딱의 이야기 - 뚝딱킹x최뚝딱을 만나다! /@@flor/78 멋진 댄서, 최뚝딱의 이야기 뚝딱킹X최뚝딱을 만나다! 책의 한 꼭지를 빛내줄 '춤을 사랑하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찾던 중, 평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게 된 최뚝딱(두 아들을 키우는 40대 워킹맘)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평소 내적동지애를 느끼며 응원하던 그녀를 만나러 가는 동안, 나는 설레는 마음으로 1시간 넘는 거리를 운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Cpo3tci368RgaaqIJuR8pjLIzM0.jpg" width="500" /> Wed, 12 Feb 2025 17:38:03 GMT 백안 /@@flor/78 계속 사랑해도 돼요?(完) - 여백의 美 /@@flor/77 &quot;계속 사랑해도 돼요?&quot; 감히 묻지 못했던 한마디,오갈 수 없어 맴돌다 삼켜버린 말들. 비어 있는 듯 보이지만,조금도 비어 있지 않았던 무한의 시간들. 선망 어린 시선들,가끔 마주친 눈빛들,수줍은 미소들. 언제나 따뜻하게 그 자리를 지켜주던하나하나의 자리들. 누군가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아온수많은 시간, 수많은 노력들. 그리고 무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Pw9m2qovMbYkpNUyQY6vXk-Pihg.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15:34:59 GMT 백안 /@@flor/77 계속 사랑해도 돼요 - 오독. 오독. /@@flor/76 연습실 한구석에서, 아이는 조용히 눈을 감고 숨을 골랐다.&nbsp;춤이 끝난 후에도 그녀의 심장은 빠르게 뛰고 있었다.&nbsp;&quot;내 춤은 내 몸에 새겨진 이야기야. 내가 사랑했던 모든 순간이 이 몸에 남아 있어.&quot;그리고 멀리, 거울 앞에서&nbsp;자신의 몸을 바라보는&nbsp;우혁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그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자신의 몸을 감쌌다. 흉터와 붉게 부풀어 오른 자국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5ECpQDVXA29clheVf1CBAWGFMoQ.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09:33:15 GMT 백안 /@@flor/76 수연과 아이의 이야기. - 아이의 기억 /@@flor/72 아이는 처음 수연을 만났을 때, 그녀가 마치 오래된 영화를 보는 기분을 들게 했다는 걸 기억해 낸다. 그녀의 몸짓, 숨결, 그리고 춤. 그것은 아이가 알던 춤의 언어와는 조금 달랐다. 수연은 분명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춤에는 시간을 초월한 무언가가 있었다. 수연은 내가 지도했던 제자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672ABf5c1kfj2j3vGnMlnw2bZIw.jpg" width="500" /> Tue, 28 Jan 2025 04:17:07 GMT 백안 /@@flor/72 글쓰기를 할 때 주의점 - 소소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들 /@@flor/71 1. 많이 먹지 않기배가 부르면 앉아서 글을 쓸 수 없다. 그 느낌이 거북하다. 소화에 에너지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에너지가 집중되어야 한다. 특히 운동후 폭식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2. 글쓰기 전 등 운동글쓰기는 목 디스크에 가장 치명적인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작업이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등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켜주어야 한다. Tue, 28 Jan 2025 02:16:08 GMT 백안 /@@flor/71 shall we dance? - 춤이 내게 준 세 가지 선물: '자유, 치유, 행복' /@@flor/66 직장인들은 매일 긴장된 24시간을 보낸다. 아침에 일어나서&nbsp;울리는 알람을 끄는 긴장으로부터 시작해서,&nbsp;옷을 하나씩 하나씩&nbsp;입으면서 점점 몸을 옥죄게 된다. 회사원들은&nbsp;으레 사무직 특유의 정장스타일의&nbsp;복식을 갖추는것이 예절이라 여겨진다.&nbsp;옥죄는&nbsp;의복안에 몸을 담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직장인들의 평범한&nbsp;일상이다. 하루종일 몸에 꼭 끼는 옷을 입고, 남에 Wed, 22 Jan 2025 16:27:14 GMT 백안 /@@flor/66 불을 밝히는 아이 '빛나' - 1.잃어버렸던 불을 밝히다. /@@flor/65 빛나는 연습실 한쪽 벽에 기대어 서 있었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잠시 응시하며, 하나로 올려 묶을 머리카락의 이마를 쓱 닦는다.&nbsp;거칠어진 호흡과 손끝에 묻어나는 축축한 땀이 그녀의 열정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춤은 늘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였다. 어릴 적 우연히 다니게 된&nbsp;발레학원을 계기로 춤을&nbsp;좋아하게 되었고, 예중,예고에 이어 전공으로까지 무용을 전공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lor%2Fimage%2FVlkbwZ5Y8706KAs0IcYLzL3Jh8g.jpg" width="500" /> Wed, 22 Jan 2025 12:03:20 GMT 백안 /@@flor/65